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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08:38:03

황녀들이 집착하는 호위기사가 되었다

황녀들이 집착하는 호위기사가 되었다
파일:황녀집착_레아01.jpg
장르 판타지, 회귀, 하렘
작가 사제락
출판사 노벨피아
연재처 노벨피아
연재 기간 2023. 08. 04. ~ 2024. 05. 12. (본편)
2024. 05. 21. ~ 2024. 06. 17. (외전)

1. 개요2. 줄거리3. 연재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베일 미하일5.2. 히로인5.3. 제국 소속 인물
5.3.1. 기사5.3.2. 황실5.3.3. 귀족 및 황실 관계자5.3.4. 기타 제국인들
5.4. 사마드 제국5.5. 바칼 제국5.6. 남부 연합
6. 설정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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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이교도 소녀, 아카데미에 가다', '랭커들이 집착하는 NPC가 되었다'를 연재한 사제락. 약칭은 '황녀집착'이다.

2. 줄거리

PV
평생 황녀의 곁을 지켰다.

그러니 이젠 좀 쉬고 싶다.
2황녀 '이리나'를 지키는 기사단장이였던 '베일'이 황녀와 함께 죽음을 맞이하고 회귀해 새로운 삶을 사는 이야기.

3. 연재현황

2023년 8월 4일 연재를 시작했다. 연재 시간은 매일 오후 9시이다.

2024년 2월 11일의 공지에서 앞으로의 전망을 밝혔다. 황녀들 외 다른 히로인인 미야, 크리스티나, 로잔나의 일러스트가 나올 예정이며 여러 이모티콘도 추가될 예정이라 알렸다. 그리고 본편은 하렘 엔딩이며 모든 히로인들의 19금 회차 또한 나올 것이라 밝혔다. 다만 로잔나는 본래 히로인이 아닌 빌런이라 IF 외전으로 나올 것이라 한다.

2024년 5월 12일 297화로 본편이 마무리되었으며, 외전이 추가로 예고되었다.

2024년 5월 21일 외전 연재를 시작했다.

2024년 6월 17일, 총 313화로 10년 후 외전을 마무리했다. 이후 컨디션 문제 등으로 히로인별 개인 에피소드 연재는 7월 14일에 시작했다.

2024년 9월 23일에 현대를 배경으로하는 외전 스토리가 연재되기 시작했다. 현대의 경우 외국으로 할지 한국으로 할지 고민이였으나 결국 베일은 한배일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했고 3황녀들은 AR그룹이라는 미국의 대기업 출신의 딸들로 등장했다.

4. 특징

마지막까지 2황녀 '이리나'를 지키다 결국 죽음을 맞이하고 회귀하는 프롤로그는 << 회귀자와 맹인 성녀>>를 위시한 회귀 순애물을 연상케하지만, 본작의 주인공 베일은 더는 지쳤다며 그녀와 거리를 두려다[1] 실패하곤 아예 세 황녀 모두에게 고루고루 조력하는[2] 하렘물 루트를 탄다. 이 과정에서 정실인줄 알았던 2황녀 이리나는 오히려 전생의 인연이 무색할 정도로 특별취급을 받긴 커녕 ' 내가 먼저 좋아했는데...'루트로 영고라인을 타는 중.[3]

히로인인 세 황녀들이 전부 베일에게 반한 뒤론 각 히로인마다 1:1 에피소드를 공평하게 분배하고, 3명의 에피소드가 끝나면 한번 모여서 자신들이 어디까지 진도를 나갔는지 자랑하는 캣파이트를 벌이며 결산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 덕분에 히로인들이 베일한테 감행하는 데이트나 어필의 수위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이런 황녀들의 애정공세를 어떻게든 빠져나가려 안간힘을 쓰는 베일의 행동을 지켜보는 맛이 있다.[4]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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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베일 미하일

본작의 주인공. 이미지 동물은 능글거리는 여우.

이미지와 다르게 조용히 수박 농사나 지으며 사는게 목표지만 갈수록 황녀들에게 어그로가 끌리며 권력과 치정싸움에 말려들기 시작한다. 게으름이나 피우고 능글거리는면에 가려져 잘 부각되지 않지만 그랜드 오러의 경지에 오른 인물이며 같은 그랜드 오러 사용자인 황제가 전성기가 지났으니 사실상 이 작품 세계관 최강자라 할 수 있다.[5] 작품 초기에는 전생의 기억때문에 일에 말려드는걸 싫어해 황녀들을 피해왔지만 최근에는 체념을 한건지 황녀들을 마음에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152화에서 왕녀들이 베일이 나라에 공을 세운 것을 황제에게 고하자, 평민에서 남작이 되었으며, 곧바로 왕녀들이 입맛을 다시면서, 베일을 본격적으로 노리기 시작했다.

이후 제국제일검을 정하는 토너먼트에 참가하지 않았지만, 레온과 로잔나가 검은 마나로 강화시킨 흑기사를 출전시킨 것을 알게 되었고, 곧바로 대회에 난입해서 흑기사를 쓰러뜨린다. 그리고 흑기사 전부를 상대하겠다고 말한 뒤, 정말로 흑기사 전부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210화에서 제국제일검으로 인정받으면서 후작과 같은 작위 체계를 받게되어 현재 계급은 남작에서 후작으로 수직상승했다.

황제의 기억에서 "베르티 미하일"이라는 기사가 황제와 함께 끝까지 싸운 것으로 나오는데, 이 베르티가 아들이 있는 것과, 베일과 같은 가문 이름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베르티가 베일의 아버지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그리고 220화에서 베르티가 베일의 아버지인 것으로 확정 되었고, 이로써 베일의 원래 신분은 변경백 장남인 것으로 밝혀졌다.[6] 그리고 221화에서, 모두가 모여있는 곳에서 자신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듣게 되었고, 곧바로 후작 작위를 돌려받은 후, 레온하르트가 제국 7대 명검 중 1번째인 헥토르를 하사 하면서, 앞으로도 빚을 갚을 수 있게 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다만, 후작 작위를 받고 나서 제국제일검 위치에 있다보니, 황실 기사단, 황실 사립 아카데미, 황녀들의 기사단 파견 강의와 흑기사단 개편 지원 등 수많은 국정 문서들을 처리해야 되는 상황에 이르고 말았다. 수박이나 재배하면서 놀고 먹는 노후는 저 멀리

그리고 292화에서 세 황녀 전원이 혼전임신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한 명과 한 번씩만 밤을 보내서 자신도 예상하지 못했으나[7] 이로 인해 황제에게 불려가 분노의 대련을 벌인 끝에 가까스로(?) 인정받고 세 명 모두와 혼인하게 되었다. 하지만 결혼식 당일에 갑작스레 미야와 마고, 크리스티나가 난입하는 바람에 또 다시 황제의 분노를 사는 등, 본편 마지막까지 떠들썩하게 마무리한다.

10년 후 외전에서 국서가 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또한 3황녀들인 레아, 이리나, 리디아에 더해 미야, 마고, 크리스티나, 린 이렇게 7명의 아내들이 생긴 상태이다. 아직 자식이 없는 린을 제외한 나머지 아내들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8명, 그 중 레아는 넷째, 미야는 둘째를 임신한 상태인지라 최소 10명의 아이들이 생길 상태이며 아내들이 공무로 바빠서인지, 평소에는 자녀들을 챙겨주고 있다. 그리고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아내들에게 과분할 정도로 엄청나게 사랑받으며 매일매일 기가 빨리는 중이다.[8][9] 본인은 아내들의 사랑을 받는 것이 기쁘면서도 너무 과분하다며 어떻게든 탈출을 꿈꿔보는 중이지만, 이미 베일의 행동과 성격을 다 아는 아내들에겐 어림도 없을 뿐.

5.2. 히로인

5.3. 제국 소속 인물

5.3.1. 기사

2회차에서 하킴의 지배권인 사마르칸트에서 그를 보좌하며 향락에 빠져있다가 배반한 주술사의 도움으로 도시에 당돌하자 이미 하킴에게 알려 준 상태이며 베일을 보자마자 그의 강함을 눈치채고 어떻게 그렇게 빨리 강해졌냐며 묻지만 베일은 사치와 향락에 빠져있을때, 수련했다며 반박한다. 이후 하킴을 잡으려고 왔다는 사실을 알자 그 강함을 알고 일부러 부하들에게 시키나 베일에게 비웃음 당하는 동시에[29] 녀석은 내 실력을 눈치채고 힘을 빼는 용도로 사용하는 동시에 날 죽여봤자 레온의 부하들이 요직을 차지할거라며 부하들을 선동해 몇몇 충신들만 움직이게 만들지만 이들도 당해버리자 베일의 도발과 하킴의 싸늘한 눈빛으로 인해 결국 베일과 싸우게 되었으며 베일에게 상처를 입히는 모습을 보이지만 전성기 실력을 되찾은 베일에게 패배하고 수방사 소속임을 알게되자 부하들에게 한낱 기사가 이정도면 가망없으니 고향으로 돌아가라는 말을 남기고 사망한다. 이를 본 베일은 주인만 잘 만났어도 이렇게 되진 않았을거라며 평가했다.

5.3.2. 황실

5.3.3. 귀족 및 황실 관계자

5.3.4. 기타 제국인들

사실 한스는 평범한 고아원 원장이 아닌, 에피나 국경지대였던 서부 전선의 기사였으며, 그곳의 변경백을 모시고 있었다. 이 변경백이 바로 베일의 아버지인 베르티 미하일이다. 20년 전, 에피나인들의 반란이 터졌으며, 각각 용병으로 강했던 에피나인들에게, 베르티는 소드마스터에 오른 검성임에도 불구하고 전투에서 패했으며, 이 반란으로 베르티의 친족들은 뿔뿔히 흩어지거나, 행방불명이 되었다. 계속 시간을 벌고 있었던 한스는, 베르티의 부름을 받고, 그의 곁으로 가자, 그 곳에는 갓난아기를 들고있던 베르티가 있었다. 이 아기를 자신의 장남이라고 말한 뒤, 아기를 데리고 도망쳐달라는 것과 동시에 에피나인들에게 절대로 자신의 아들이라는 것을 말하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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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탈출한 뒤, 에피나인들이 없을 만한 곳을 찾아 다니다가 인적이 거의 없는 코넬에 정착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고아원을 운영하면서 조용히 살기 시작했다. 모든 과거 이야기를 들은 황제는 약한 모습을 보이면서, 베르티의 유언이 따로 없었냐는 말에, 한스는 황제께서 이 내란을 잠재울 거다. 자신은 폐하를 믿는다 라는 말을 전했다.

5.4. 사마드 제국

5.5. 바칼 제국

5.6. 남부 연합

6. 설정

7. 여담


[1] 전생에서 내전을 겪였기에 화가 미치지 않을 한직인 수도방위사령군을 지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중한 능력을 들켜 의미가 없어졌지만. [2] 전생에선 친분이 없어 나머지 황녀들은 적대세력에 불과했지만, 회귀 후엔 진영이 굳기 전에 그녀들을 만나서 각자의 매력과 능력을 확인하곤 3황녀 연합을 세워 황태자 세력을 견제하는 계획으로 선회한다. [3]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초중반 한정이고, 최신회차로 올수록 이리나 역시 확고하게 히로인 루트를 밟고 있다. 단지 노선이 하렘이 되어버려서 이전처럼 유일한 히로인이 아닐 뿐. [4] 여기까지 보면 알겠지만, 베일은 둔감한 주인공이라고 보기 어렵다. 작중 묘사를 보면 베일은 분명 황녀들을 매력적인 이성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황녀들과 자신의 신분차이, 그리고 딸바보인 레온하르트 황제한테 죽을까봐 피하고 있는 것이다. [5] 실제로 황제를 제외한 모든 전투장면에서 그다지 긴장조차 하지 않으며 실력이 드러남으로 인해 일거리가 늘 걱정(..)이나 하며 압도적으로 찍어누른다. [6] 베일의 신분이 처음에 평민으로 나온 이유는 베르티가 한스에게 베일을 맡기면서, 에피나인들에게는 정체를 말하지 말하는 말과 함께, 인적이 거의 없는 코넬에 정착하면서, 고아원을 차렸기 때문이다. [7] 순서대로 이리나, 레아, 리디아다. [8] 이를 증명하듯, 공개되지 않은 린을 제외한 6명의 아내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만 최소 10명이다. 심지어 레온하르트 황제가 꾼 예지몽이 맞다면 3황녀 사이에서만 9명의 자녀가 생기는데, 3황녀 전체의 자녀 숫자는 현재 총 7명일 뿐이며 그 꿈대로 간다는 보장도 없다. 게다가 미야와 마고, 크리스티나, 린의 자녀까지 더하면... [9] 미야의 아버지인 그레타 남작이 뭔 아이들을 이렇게 많이 가지냐며 짜증냈다고 미야가 베일에게 말하나 본인도 아내들이 색다른 이벤트를 준비해서 거절도 못한다며 푸념한다. [10] 위 이미지에서 레아가 입고 있는 옷이 베일이 입던 셔츠이다. 다른 황녀들이 베일이 추천해준 패션을 평소에 하고있는 것과 달리 레아는 평소엔 이너웨어로 입다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때 남친셔츠처럼 입는걸 선호한다. [11] 베일은 유독 레아의 몸매의 묘사가 잦으며 모래시계같은 몸이라고 한다. [12] 이 때문인지 두통을 앓는 묘사가 나온다. [13] 다만 베일같은 최강자 수준까진 아닌지 시험이라는 명목 하에 레아가 신나게 마법을 날려대도 베일은 미동도 없었다. [14] 이후 레온하르트 황제의 꿈에서 등장한 늑대와 흑표범이 각각 2마리인데 비해 사자는 5마리나 나오는 걸 보면 5명 낳을 예정인 걸로 보인다. [15] 이 음식이 사내에게 좋다고 알려져 있고, 꼬리가 긴 것을 보면 현대요리에서 장어 요리인 것으로 추측된다. [16] 위 이미지에서 이리나가 입고 있는 옷으로 베일이 추천해준 패션 스타일이다. 그래서 베일을 만나러 갈땐 주로 이런 스타일의 옷을 입는다. [17] 연재 중반까지도 세력뿐만 아니라 연애 진도면에서도 계속 밀리는지라 독자들이 이를 자주 언급한다. [18] 위 이미지에서 리디아가 입고 있는 옷으로 베일이 추천해준 패션 스타일이다. 그래서 베일을 만나러 갈땐 주로 이런 스타일의 옷을 입는다. [19] 베일을 가족들의 모임에 초대하며 상견례(?)를 하는 동안은 군주의 말투가 아니라 평범하게 나이대에 맞는 여자아이의 말투를 쓴다. [20] 다른 황녀들과 달리 리디아는 이런 상견례 부분이 엄청난 이득이다. 레아의 어머니인 로잔나는 최종 빌런이고, 이리나는 어머니가 이미 사망한 지 오래라 돈독한 가정 분위기를 낼 수가 없기 때문이다. [21] 이 시점까지의 미야는 아직 직접적인 어프로치가 전혀 없었다. [22] 크리스티나는 베일을 편하게 이름으로 부르며 반말을 하고, 베일 역시 크리스티나를 티나라고 편하게 부른다. [23] 반년에 한번 정도씩 베일이 바칼을 방문하고 있으며 반대로 크리스티나도 비슷한 주기로 바칼에서 제국으로 온다고 한다. [24]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성격은 어린 시절의 베일과 닮았다고 하며, 베일 역시 성격만 보면 모든 아이들 중 베크가 자신의 어린 시절과 제일 비슷하다고 인정했다. [25] 주술이 새로운 마법으로 인정받긴 했지만 마녀들에 대한 인식까지 바로 바뀌지는 않았기에, 마고는 마녀들의 인식을 개선하고자 피자집도 차리고 여러 사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라고 한다. [26] 외전인 여우와 까마귀 편에 따르면 이름은 리토로 20살은 넘은 린과 달리 10살정도 되는 나이차가 많이 나는 남매이다. [27] 이후 린의 말로는 남동생의 몸이 털에 뒤덮이는 부작용이 있다고 푸념해 베일이 당황해했으나 이내 30분후 원상태로 돌아가는 동시에 몸의 상태는 확연히 좋아진지라 린도 푸념만 하고 좋게 넘어갔다. [28] 황녀였던 이스티나는 평민이자 기사를 사랑했으나, 하필 신분차이로 인해 골치를 썩다가 이내 현재 남편되는 기사와 별장에서 밀회를 한 끝에 아이를 가지자 그대로 결혼을 인정받았다는 이야기이다. [29] 베일은 기사단장이라는 놈이 하킴을 왜 따르나 생각했는데 이를 보니 하킴과 같은 족속이였다며 비웃었다. [30] 황제는 나이를 먹고 전성기가 지난데다가 은거 기간이 길어 예전만큼 힘을 끌어내지 못하고 베일 또한 몸이 아직 전생과는 다르게 완성되지 않아서 그랜드 오러를 100% 사용할 수 없다. 황제가 그랜드 오러를 사용한 공격을 베일이 쩔쩔매며 일방적으로 피하는 장면은 있지만 개그성이 짙은데다 베일은 전혀 반격하지 않았다. [31] 모든 이야기를 들은 후, 약해진 모습을 보이면서, 유언이 있는지 물어보자, 한스는 황제께서 이 내란을 잠재울 거다. 자신은 폐하를 믿는다 라는 말을 전했다. 이 말을 들은 레온하르트는 예전의 베르티 모습을 회상했고, 드디어 빚을 갚을 기회가 왔다는 생각에 안심하게 된다. [32] 2월 27일에 일러스트가 공개되었는데 외모가 레아의 언니라고 해도 될만큼 레아와 똑닮았다. [33] 황제의 회귀시점은 이미 에피나와 관계가 틀어진 이후였고, 처음에는 직접 불만이 있는 자만 처단했으나 에피나인은 어린 아이마저 황제와 배신자인 로잔나를 노렸으며 실제로 회귀할 때마다 로잔나가 죽었다. [34] 자신이 레온하르트 황제와 어떻게 관계를 가지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임신했는지도 귀띔을 해줬을 정도다. [35] 과거 회상에 따르면 레아와 리디아는 일단 국외로 도피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녀들 휘하였을 기사들이 레온 휘하로 나온걸 봐서는 제국내 세력은 대부분 잃어버린 듯 하다. [36] 다만 묘사를 보면 황제도 로잔나도 아들을 믿어보기로 결정을 내린 상태며, 후계자 경쟁에서 밀려났다고 쫓아내거나 숙청할 생각까진 없는 것으로 보인다. [37] 다만 제국제일검 선발전 등에서의 부정은 옹호할 수 없는 실책이라 이미 후계자 자리는 레아에게 넘어갔다. 본인도 이미 받아들인 상태. [38] 리디아야 말할 필요도 없고 리암도 사마드를 위해 노력했다며 부하들이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등, 동생들은 확실히 개념은 잡혀있는 편이다. [39] 이때 훔친 물품들 중에 그녀가 구하려했던 한정판 북부 대공녀의 노예기사 19금판도 있던지라 레아가 경악을 금치 못하기도 했다. [40] 레아를 비롯한 제국의 영애들뿐만 아니라, 바칼의 황녀인 크리스티나도 이 작품의 애독자이다. [41] 당시에, 힘없는 여성들은 귀족의 첩이나 노리개로 팔려나갔기 때문이었으며, 한스는 이 귀족들을 보면 대단히 불쾌해했고, 이로 인해서 지원을 거절했던 것이다. 게다가, 독립하게 된 자식들 중 일부는 고아원과 한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 자발적으로 귀족의 첩으로 팔려나갔다고 하며, 이것에 대해서는 자신이 힘이 되지 못해서 매우 슬퍼하면서, 미안해하고 있다. [42] 이 때, 레아는 제국 공무원으로, 이리나는 성녀로, 리디아는 학생으로 각각 변장해서 계획들을 실행했다. 얼마 후, 베일이 잠에서 깨어났는데, 리디아가 고아원 아이들에게 수업해주고 있는 것에 매우 놀랐고, 이리나가 배식을 해주는 것과 레아가 건설 계획을 지휘하는 것에 또다시 놀랐다. [43] 이 때, 황제가 모시안에게 텔레포트를 써서 급히 데려오라고 했으며, 모시안도 이 말을 듣고는 매우 당황해했다. [44] 참고로 이 때 황녀들이 한스에게 부른 호칭은 무려 한스 아버님. 즉, 이미 예비 시아버지 취급하고 있는 것이다. [45] 에피나인이 없어야 하는 이유는 베일의 아버지인 베르티가 아들의 출신을 에피나인들에게는 무조건 비밀로 하라고 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