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유희왕의 일반 마법 카드.2. 설명
2.1. 원작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300px-IllusionGateVG-GX02.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한글판명칭=환마의 문,
일어판명칭=<ruby>幻魔<rp>(</rp><rt>げんま</rt><rp>)</rp></ruby>の<ruby>扉<rp>(</rp><rt>とびら</rt><rp>)</rp></ruby>,
영어판명칭=Illusion Gate,
마법=, 일반=,
효과1=자신의 영혼을 환마에게 맡기고 발동. 상대 필드 위의 몬스터를 전부 파괴하고\, 묘지의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이 때 소환 조건을 무시해도 된다),
효과2=이 카드의 발동 후 듀얼에서 패배했을 경우\, 자신의 영혼은 환마의 것이 된다.,
)]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에서 세븐 스타즈 중 하나인 카뮬라가 사용한 카드.
당시 금지 카드였던 번개와 제한 카드 죽은 자의 소생[1][2]을 겸비한 막강한 카드. 카드 텍스트로는 묘지에서 소환한다고 되어있으나 실제로는 듀얼 중에 사용한 적 있는 몬스터라면 어디서든 조건을 무시하고 소환하는 효과라서 융합 해제로 융합 덱으로 돌아갔던 사이버 엔드 드래곤도 특수 소환하였다. 이런 카드가 효과 무효화나 공격불가, 자괴 등의 디메리트도 없다. 오죽하면 당시 듀얼을 지켜보던 작중 등장인물들마저 '저건 뭔 미친 카드냐'라는 반응이었다.
카뮬라 왈, '물론 대가는 크다'고 했는데, 그 대가는 바로 자신의 영혼. 정확히는 이 카드로 몬스터를 소생시킬 때 자신의 혼을 제물로 바치며 듀얼에서 패배하게 되면 그 영혼은 환마의 것이 되며 사용자는 소멸한다. 그런데 정작 카뮬라는 마루후지 쇼의 영혼을 자기 영혼 대신 바친다는 비겁한 수를 써서 마루후지 료를 압박했으며, 결국 이 카드로 특수 소환한 사이버 엔드 드래곤으로 듀얼에서 승리한다. 당시 료는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를 깔아둬서 카뮬라가 이 카드로 특수 소환한 사이버 엔드 드래곤의 공격을 버티려고 하면 얼마든지 버틸 수 있었으나 자신이 이기면 쇼가 환마의 제물이 된다는 상황에서 버텨봐야 의미가 없다며 사이버 엔드 드래곤의 공격을 그대로 받으며 패배한다.
유우키 쥬다이전에서는 이 카드로 엘리멘틀 히어로 템피스터를 특수 소환했다. 허나
카뮬라도 이 카드도 상당히 큰 인상을 남겼음에도 애니메이션 크로니클 등으로 OCG화되지 못하고 있다. 변주를 주기도 어려운 심플하게 강력한 효과 2개로 구성되어 있어 아예 언데드족 전용으로 뜯어고치지 않는 한 밸런스에 맞추기가 어렵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페널티도 강력한 효과에 맞추고 원작 느낌도 나게 하려면 아래 태그 포스 버전처럼 작위적일 정도로 세게 해야 할텐데 그러면 정말 모 아니면 도 식으로 게임이 재미 없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이 카드가 가진 어드밴티지를 생각하면, 라이프를 깍느니 대가를 지불하느니가 아니라 정해진 턴이 지나면[3] 이 듀얼에서 패배한다 수준으로 리스크를 크게 올려야 할 정도다.
2.2. 유희왕 태그 포스
[include(틀:유희왕/카드,한글판명칭=환마의 문,
일어판명칭=<ruby>幻魔<rp>(</rp><rt>げんま</rt><rp>)</rp></ruby>の<ruby>扉<rp>(</rp><rt>とびら</rt><rp>)</rp></ruby>,
영어판명칭=Illusion Gate,
마법=, 일반=,
효과1=상대 필드 위에 존재하는 모든 몬스터를 파괴한다. 그리고 상대의 묘지에서 몬스터 1장을 선택하고\, 소환 조건을 무시하고 자신 필드 위에 특수 소환한다. 이 카드를 발동한 턴의 엔드 페이즈 시\, 자신의 라이프 포인트는 10분의 1이 된다.,
)]
이 카드의 등장 시점인 GX가 방영되던 당시에 나온 유희왕 태그 포스 시리즈에는 실제 사용할 수 있도록 수록되었는데, 영혼을 바친다는 대가를 조정하여 라이프 포인트를 10분의 1로 만드는 룰 효과로 바뀌고 소생 대상도 상대의 묘지로만 한정되도록 하였지만 그럼에도 버서커 소울 등처럼 금지 카드로 지정되어 있다. 스타라이트 로드처럼 파괴 무효 카드가 잔뜩 등장한 태그 포스 6까지 변함이 없어서 이 카드의 사기성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1]
하지만 소환 조건을 무시할 수 있기 때문에 죽자소의 상위호환이며, 이 효과 단독으로도 금지카드 급이다. 2023년 7월 기준으로 카드군이나 카드명, 종족 등의 제약 없이 아무 몬스터나 소환 조건을 무시하고 소생시킬 수 있는 카드는 무려 델타 액셀 싱크로 몬스터인
TG 글레이브 블래스터뿐이다. 글레이브 블래스터의 소환 난이도를 생각하면 일개 마법이 가져도 될 파워가 아니다. 게다가 글레이브 블래스터는 제외를 트리거로 제외된 몬스터를 소환하는 것이기 때문에 발동 조건이 더 까다롭고 소생시킬 몬스터의 덤핑 난이도도 환마의 문보다 높다.
[2]
애니메이션에서의 묘사대로 덱 / 엑스트라 덱에서 소환 조건을 무시하고 특수 소환하는 카드까지 범위를 넓혀봐도 소환 여부까지 전적으로 상대에게 의존해야하는
천성의 복종이나, 오히려 자신이 아닌 상대에게 몬스터를 소환시켜주는 효과인
초량필살 알팡볼 뿐이다.
[3]
예를 들어 발동후 다음 드로우 페이즈, 또는 스탠바이 페이즈 라던가 가장 좋은 건 발동한 엔드페이즈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