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조풍월, 어느 화가가 평생 심혈을 기울여 그렸으나 아무 반응이 없었다. 나중에 그림이 영기를 얻었으나 화가는 이미 죽어 흙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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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몸을 해친다고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나에게 술이란 만병통치약이지.
함께 술을 마셔 봐야만, 그 녀석의 본질을 알 수 있어.
술을 마시지 않는 녀석들을 보라고. 지루하기 짝이 없지!
염라 그 녀석은 아직도 저세상에 있나? 잘도 그런 구질구질한 곳에서 사는군.
다이텐구 녀석도 바보라니까. 아직도 그 미치광이를 떠받들고 있나? 정말 못 봐주겠어.
아라카와, 그 녀석도 다이텐구 일당과 손을 잡았다고? 한가한 녀석일세.
결국, 모든 건
아베노 세이메이 때문이다. 그 보잘것없는 인간이, 이렇게 큰 풍랑을 일으킬 줄이야.
그 녀석의 주변에도 이상한 것들뿐... 야오비쿠니 만큼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세이메이에게서 분리되어 나온 그림자... 흑세이메이는 대체 뭐지?
나도 도저히 알 수 없단 말이야.
이 모든 사건의 배후에는,
알 수 없는 음모가 있는 것 같다.
모미지의 일은, 생각만 해도 정말 화가 난다니까!
이런 어지러운 세상에서는, 나도 편하게 살기는 글렀다.
에라 모르겠다, 나중의 일은 나중에 생각하자!
보유 식신 숙련도 달성: 수련||
화조풍월 주위 500 안에 향기 영역을 형성하고, 자신이 사용한 스킬이 주는 피해가 영역 활력을 증가시킵니다. 활력이 다 쌓인 후에 향기 영역 안의 풀HP가 아닌 아군 식신이 있으면, 화조풍월 자신과 영역 내 HP가 가장 낮은 아군 식신은 60(+50%마법공격)(+10*레벨) 의 HP를 회복합니다.
화조풍월이 지정된 방향으로 비조를 날리면, 명중한 적에게 120(+60%마법공격) 의 마법 피해를 주고 1.5초간 이동속도를 30% 감소시킵니다. 비조는 적 식신 또는 몬스터에게 명중 후 흩어졌다가 잠시 후에 향기 영역의 아군 식신 옆으로 되돌아와 20(+6*레벨)(+30%마법공격) 의 피해를 흡수하는 실드를 생성하고, 경로 상의 적에게 60(+30%마법공격) 의 마법 피해를 줍니다. 동일한 목표는 피해를 1회만 받습니다.
화조풍월이 5초간 두루마리 그림 상태가 되면, 자신의 40% 이동속도가 증가하고, 동시에 날린 비조 4마리가 자신의 주위를 비행하며, 비조가 적에게 닿으면 45(+40%마법공격) 의 마법 피해를 줍니다. 화조풍월이 스킬을 시전하거나 일반공격을 하면 바로 두루마리 그림 상태에서 벗어나면서 가속을 끝냅니다.
화조풍월이 지정 위치에 꽃의 영역을 조성하여 범위 내의 적에게 50(+40%마법공격) 의 마법 피해를 줍니다. 화조풍월이 [귀조]와 [그림 영역]을 사용하거나 아군 식신의 일반공격이 범위 내 적 식신에게 명중 시, 0.6초간 속박시키며, 동일 목표에 대한 이 효과의 쿨타임은 1.0초입니다.
이속 증가, 실드, 회복과 광역 CC기, 꽤 아픈 도트딜까지 가지고 있는 팔방미인이다. 특히나 아군과 함께하는 바텀 라인전이나 한타에서 이 스킬셋은 빛을 발한다. 더불어 2스킬과 3스킬의 넓은 범위 덕분에 소규모 한타에서 아군 지원과 견제가 수월하며, 3렙 이후 바텀 싸움에서의 포지션을 능동적으로 잡을 수 있다. 궁극기는 2스킬의 이속 증가 덕에 추노용으로도 나쁘지않으며, 적의 점멸 사용을 강요하게 만든다.
유동적인 템트리
다양한 지원,견제 스킬셋의 연장선으로,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 아이템을 선택해 올릴 수 있다. 한타 시 아군의 후방과 전방을 오가며 싸우는만큼 광역 버프 아이템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기도 하며, 궁극기 사용 후 적진 한 가운데에 몰릴 상황에 대비해서 방어템이나 무적 아이템들과도 궁합이 나쁘지 않다. 법식신이므로 법기 아이템들을 올려 한타 때 부족한 팀 딜링에 기여할 수도 있다.
스킬 개편을 통해, 이제 1스를 맞추지 못하더라도 2스의 비조가 4마리 고정이라 형편이 나아졌다. 3스도 개편을 통해 완전 다른 메카니즘으로 변해버렸다. 패치 이후엔 전반적으로 즉발기에 가까워졌기에, 이전만큼 아군에 의존하는 상황은 나오지 않게 되었다. 다만 패시브의 활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 스킬들을 잘맞춰야한다는 점은 유효하며, 여전히 모든 스킬이 논타게팅이기 때문에 손을 타는 식신이다.
허약한 HP와 MP
본래는 1스로 비조 스택을 쌓아야 캐리력이 생기는 챔프였으나, 개편 이후 그러한 단점이 사라져 1스를 남발할 필요가 없어졌다. 고로 여타 식신들처럼 MP관리만 해준다면 라인전에서는 큰 장애가 없다. 하지만 패치 이후, 한타때 스킬을 쉼없이 사용해야만, 패치 이전의 한타 기여도만큼 따라갈 수 있다. 즉 어느 정도 장비가 맞춰져도 MP가 부족한 상황이 오기 때문에, 마나 소모 감소 장비들이 강요된다.
약한 몸뚱이도 문제가 된다. 웬만한 법식신보다야 튼튼한 편이지만, 화조풍월은 스킬 구성상 포지션을 유동적으로 옮겨가며 싸워야하고, 궁극기 사용 후 적들에게 둘러싸여 피격 확률이 굉장히 높은 식신이다.
유동적인 템트리가 장점이라고 하였으나, MP와HP문제 때문에 한월 갑옷을 필수 코어로 올려야한다는 점이 씁쓸한 식신이다.
특별히 강한 상대도, 약한 상대도 없다. 법식신이지만 방어템을 올리기 때문에 암살자 걱정이 크게 없으며, CC기가 많은 상대에게 물리더라도 2스는 켜놓기만하면 기절 상태여도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한타시 딜로스가 크게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화조풍월에게는 타게팅 스킬이 없기 때문에, 빠른 기동성을 가진 적들에게는 큰 위협이 되지 못하며, 순간딜이 그리 높지 않아서 몸이 약한 적들에게도 우위를 쉽게 가지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