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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4년 4월 2일, 조선인민군 2024년 공개 IRBM에 이어 공개한 북한의 첫 화성-16 계열 신형 미사일.[1]2. 시험 발사
2.1. 1차 시험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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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립하는 《화성포-16나》형의 캐니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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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되는 《화성포-16나》형 극초음속 탄도미사일 |
2024년 4월 2일 오전 7시경 1차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 화성-18 발사를 위해 조성한 연못 시설에서 진행하였다.( 평양시 삼석구역의 대동강변 39.111832°, 125.997618°)
새로운 이 무기체계의 첫 시험발사는 안전을 고려하여 사거리를 1, 000㎞ 한도내로 국한시키고 2계단 발동기의 시동지연과 능동구간에서의 급격한 궤도변경비행방식으로 속도와 고도를 강제제한하면서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의 활공도약형비행궤도특성과 측면기동능력을 확증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평양시교외의 어느한 군부대훈련장에서 동북방향으로 발사된 미싸일에서 분리된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는 예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1차정점고도 101.1㎞, 2차정점고도 72.3㎞를 찍으며 비행하여 사거리 1, 000㎞계선의 조선동해상수역에 정확히 탄착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
신형중장거리극초음속미싸일시험발사에 성공
평양시교외의 어느한 군부대훈련장에서 동북방향으로 발사된 미싸일에서 분리된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는 예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1차정점고도 101.1㎞, 2차정점고도 72.3㎞를 찍으며 비행하여 사거리 1, 000㎞계선의 조선동해상수역에 정확히 탄착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
신형중장거리극초음속미싸일시험발사에 성공
합동참모본부는 약 600km, 일본 방위성은 약 650km 비행한 것으로 추적했으나, 북한 측의 공식 발표는 약 1000km로 차이가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에 대해 북한 측 보도에 과장이 섞여 있었다고 반박했다. 첫째, 북한은 1차 정점을 찍고 하강 후 다시 재기동하여 2차 정점을 찍었다는 식으로 보도했는데 1차 정점 이후 수평비행하였다. 둘째, 진정한 극초음속미사일이라면 활공시 음속의 10배 속도를 내야 하는데, 음속의 5배 정도의 속도에 불과했다. # 하지만 대한민국 국군 및 미군이 장소 및 비행궤도의 탐지에 실패했다는 의견이 있다. # 읽어보면 합참은 평양 일대에서 발사했다고 했지만 북한은 평양시 교외의 군부대훈련장[2]이라고 특정했다고 그게 발사장소를 특정하지 못했다는 내용이다. 김동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도 “극초음속 활강 비행한 마지막 400㎞는 탐지 접촉하지 못한 것이 된다”고 평가했다. #
3.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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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16나의 탄두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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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8》형(좌측)과의 비교 |
- 화성-8, 화성-12나에 이은 HGV 형태의 극초음속 미사일이다.
- 화성-8과 비교 시 탄두부 형상은 유사하나, 주 엔진의 노즐이 주엔진과 보조엔진의 구성에서 단일 엔진의 구성으로 바뀌었다. 이는 조선인민군 극초음속 미사일 2형과 조선인민군 2024년 공개 IRBM의 경우와 유사하다.
- 제프리 루이스는 화성-18과의 비교를 통해 1단을 화성-18과 공유하는 미사일일 수 있다고 밝혔다. 화성-18은 3단으로 구성된 미사일이다. #
- 도색은 화성-15, 화성-17과 유사한 흑-백 롤 패턴 조합이다. 때문에 HGV 탄두부를 전면에서 보면 웃고 있는 범고래 같다는 평가가 있다. #
- 화성-11나, 화성-12나에 이은 세 번째 나형 미사일 공개이다. 문제는 아직 "화성-16"의 정체는 공개되지 않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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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과《화성포-16나》형의 TEL 차량 |
- 이동형 미사일 발사대는 화성-18의 TEL과 유사하고, 미사일 캐니스터만 살짝 다르다. 바퀴 수는 14륜으로 기존 것들과 다르다.
- 화성-16나의 비행속도가 음속의 15~18배 이라고 한다. #
- 장영근 미사일 센터장은 화성-16나의 사거리가 최소 4,500km이상이라고 전망했다. #
- 권용수(해사 34기) 국방대 명예교수는 "북한이 둥펑(DF)-17(MRBM)과 둥펑-27(IRBM 또는 ICBM) 2종류 극초음속 미사일을 운용하는 중국과 유사한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중 둥펑-27의 사거리는 무려 8,000km. #
-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미완의 단계라며 평가절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