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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03:24:41

협박 2 ~상처에 피는 꽃 선혈의 다홍색~

협박 시리즈
협박
~끝나지 않는 내일~
협박 2
~상처에 피는 꽃 선혈의 다홍색~
협박 3
~아득히 울려퍼지는 빛과 그림자의 음애가~
파일:pro_kyo2_logo.gif
타이틀 협박2 ~상처에 피는 꽃 선혈의 다홍색~
(脅迫2 ~傷に咲く花 鮮血の紅~)
브랜드 아이루[팀·Riva]
(アイル[チーム·Riva])
발매일 2005년 5월 22일
원화 리바하라 아키
(リバ原あき)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4. 엔딩5.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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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로게 협박 시리즈 두번째 작품.

아케히메 사키, 아케히메 마유 쌍둥이 자매가 주인공으로 전편의 등장인물 아키야마 아스카, 야키야마 미쿠, 야키야마 사쿠라도 나온다. 덤으로 변태 하나도[1] 이 중 아스카, 사쿠라는 단역이지만 미쿠는 사키의 친구라는 설정을 가지고 조연으로 등장한다.[2] 플롯이 전반적으로 전작과 비슷하며 나름대로 반전 요소도 갖추고 있다.

시스템적인 측면에서는 전작과 거의 유사하나 전작의 다소 불편했던 점을 개선하는 한편 S-Navi와 같은 고유시스템은 그대로 유지했다. 그래픽도 전작에 비해 많이 향상되었고[3] 대사량 또한 확실히 늘어나 전작보다 볼륨이 커졌다. 능욕씬은 안 그래도 과격했던 전작보다 더 수위가 올라가 훨씬 하드한 연출을 보여준다. 잔혹한 장면[4]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으며 어떤 엔딩에서는 수간까지 나온다.

2. 줄거리

주인공 아케히메 사키는 화학 교사 츠게 아키토와 비밀리에 연애 중이다. 어느날 두 사람은 함께 바다로 놀러가는데, 우연히 같은 곳에 놀러온 사키의 반 친구들과 마주쳐 도중에 집으로 돌아온다. 차 안에서 두 사람은 다음을 기약하며 첫 키스를 나눈다.

그러던 어느날, 사키의 휴대폰으로 지금 만나는 남자와 헤어지라는 발신 불명의 전화가 걸려오고, 그때부터 사키는 자기도 모르게 사건에 말려들기 시작하는데...

3. 등장인물

4. 엔딩

본편 엔딩 24개에 엑스트라 스토리 엔딩까지 합쳐 모두 25개.

본편 엔딩의 경우 시리즈 전통에 충실하게 1개를 제외하면 모두 얄짤없는 배드 엔딩이다.[16] 선생이랑 이어지는 엔딩이 2개 더 존재는 하지만 하나는 아이까지 가졌지만 사실은 선생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여주가 절망한채 아이를 낳는 엔딩이고 나머지 하나는 그동안 협박범들의 능욕을 버텨내면서 낙태까지 2번하면서 버티고 졸업식에 선생의 고백을 듣지만 여주인공은 이미 음욕에 빠진 상태.

5. 애니메이션

파일:신 협박 2 DVD 커버.jpg

신 협박2 애니가 이 게임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 게임보다 결말이 훨씬 암울하다.

토우야는 폐건물이 된 교회로 형 아키토를 유인한 다음에 형의 앞에서 그의 연인인 사키를 범한다. 결혼식을 연출하기 위해 토우야는 정장을 입고 사키는 웨딩 드레스를 입혀 놨다. 그 와중에 마유는 아부쿠마에게 질싸를 당하고 미쿠는 사사야마에게 입싸를 당한다. 그렇게 악역들이 각자 자신이 고른 히로인들을 격렬하게 범하는 중에 교회의 천장이 무너진다. 다음 장면에서 아야메가 토우야의 아이를 임신해 만삭인 모습을 보여주며 수개월이 지났다는 걸 보여주고 계속해서 울리던 사키의 휴대전화가 꺼지며 히로인들과 악역들이 죽었다는 암시를 준다.


[1] 미야케 요지를 말한다. [2] 가장 큰 차이점은 세 캐릭터 모두 성우가 전작과 달라졌다. [3] 그런데 일부 일러스트는 신체의 표현이 너무 과장되어 오히려 보기 거슬리는 것들도 있다. 세상에 가슴이 자기 머리크기만한 여자가 어딨냐? [4] 이때 같이 나오는 효과음도 꽤나 리얼하다. [5] 그렇지만 편지를 보낸 상대방을 한명씩 일일이 찾아가 편지를 돌려주면서 정중하게 거절한다. 나름 개념녀인듯? [6] 실은 다른 곳이 한군데 더 있긴 하다. 가슴이라거나 가슴이라거나 [7] 어떻게 보면 사키가 아스카보다 더 불행하다고 할 수도 있는데, 아스카의 경우 비록 끔찍한 일을 겪긴 했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연인과 행복하게 이어져 약혼까지 한데 비해 사키는 능욕자의 손바닥에서 시종일관 휘둘리다 막판에 가서야 진실을 깨닫게 된다. 해피 엔딩 역시 깔끔하지 못해 아키토와 단 둘이서 사랑의 도피를 떠난다는 것으로 끝날 뿐, 확실히 맺어진다는 언급이 없다. 사실 이건 교사와 학생 간의 사랑이라는 다소 비정상적인 관계에서 비롯된 바가 크긴 하지만... [8] 거기다 전작과 달리 사건을 피해갈 수 있는 분기도 존재하지 않아 뭘 하든 결국은 능욕으로 내몰린다. 또 진상을 초반에 미리 파악할 경우 곧바로 배드 엔딩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어떻게 손써볼 도리조차 없다. [9] 배의 크기가 각자 다르다. 가장 먼저 토우야의 아이를 임신한 아야메가 제일 크고, 사사야마의 아이를 임신한 미쿠가 아야메 못지 않게 크다. 마유도 배가 상당히 커진 상태고, 그나마 제일 작은 게 가장 최근에 임신한 게 크리스다. [10] 본편을 다 끝낸 후에 진행할 수 있는 엑스트라 스토리에서는 아예 아야메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11] 이때문에 종종 일본어로 얘기하다 중간에 영어를 섞어 말하기도 한다. [12] 다만 본격적인 관계는 졸업 이후에 가지자고 미리 선을 그었다. [13] 헤어지더라도 사키 쪽에서 관계를 정리하자고 먼저 얘기한다. [14] 정확히 말하자면 거절한 것은 마유 본인이 아니라 마유의 모습으로 변장한 사키였다. [15] 여담으로 전작 협박에서 비운의 캐릭터 아오키 타마미의 성우이기도 하다. [16] 어떤 면에선 훨씬 노골적으로 변했다. 전작은 그래도 어느 정도 좋게 해석할 여지가 있는 엔딩이 몇 개 존재했지만 여기서는 그런 거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