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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5 00:00:08

협객풍운전 전전

파일:하로게임즈4.jpg 하락공작실
김용군협전 | 하락군협전 | 천외무림
무림군협전 | 삼국군협전 | 협객풍운전 | 협객풍운전 전전 | 협지도
고룡풍운록
협객풍운전 전전 (侠客风云传前传)
Tale of Wuxia:The Pre-sequel
파일:협객풍운전전전1.jpg
제작사 파일:하로게임즈4.jpg [1]
유통사 파일:봉황게임즈1.jpg
출시일 2016. 9. 28
플랫폼 PC
장르 무협 RPG
언어 중문 / 영문 / 한글(비공식)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차이점3. 스토리4. 시스템5. 등장인물
5.1. 동료 가능 캐릭터5.2. 풍도의 인물들5.3. 조정5.4. 신비 세력5.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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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협객풍운전의 후속작이자 이전 시대를 배경으로 한 무협 RPG. 프리시퀄[2] 이란 영문 부제처럼 시대적으로는 협객풍운전의 이전시대를 다루지만 실제 스토리는 후속편이 맞다. 그러므로 협객풍운전을 안했다면 그쪽을 먼저 하는 것이 옳다.[3]

협객풍운전은 육성 요소가 강했던 무림군협전의 리메이크작품이었기에, 오픈월드 지향의 고전 RPG였던 김용군협전 팬들에게는 추억을 상기시키기는 하되, 게임플레이에서 이질적인 느낌을 많이 주는 작품이었다. 협객풍운전의 성공을 발판으로 김용군협전2를 기획하던 하락공작실은, 협객풍운전의 설정과 데이터, 인지도가 아까웠는지 이를 빌려 김용군협전의 게임성으로 재현해낸 새로운 작품을 2016년 10월 발표하니, 그것이 협객풍운전 전전이다.(스팀판은 영문화 후 2017년 8월 발매)

협객풍운전 때와 마찬가지로, 대규모 업데이트인 유명로 DLC를 10월 무료로 배포하였다. 유명로는 본편과 별개로, 풍도 세력의 탄생과 결말을 다소의 전략성을 가미하여 다룬 번외 작품이다. 전전보다도 약 15년 전의 시점에서 시작하므로 본편에서 자세히 다뤄지지 않은무법의 시대 배경이 다뤄지기도 하며 일부 주요 인물들의 과거사가 다뤄진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협객풍운전의 한글화를 완성했던 무협게임 카페 소요객잔에서 100% 한글 패치를 제작하였다.

2. 차이점

스토리와 인물, 배경시대, 지도와 맵은 협객풍운전의 것을 거의 빌려왔다. 하지만 실제 게임플레이는 김용군협전의 게임 플레이와 훨씬 더 유사하다.

육성 시뮬레이션 모드는 완전히 빠졌으며, 이와 함께 주인공 작성도 불가능해졌다. 협객풍운전에서 3년 전의 과거 시간을 배경으로 한다. 게임의 메인 주인공은 협객풍운전의 곡월헌과 형극이며, 협객풍운전의 등장인물들은 대부분 다시 등장하며 새로운 인물들도 대거 등장한다. 김용군협전처럼 무학을 배우는 숫자에 제한이 생겼으며[4] 동료들 육성이 중요해져서 각자 수련 중인 무학비급을 설정하고 전투 경험치를 투자함으로써 등급이 높아지는 형태 육성이다. 무학비급은 캐릭터의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내공류와 공격초식류가 있다.

처음부터 대지도로 시작하며, 정해진 메인스토리의 이벤트를 통해 대지도에서 이동가능한 장소들이 개방된다. 대지도는 협객풍운전보다 훨씬 크고 넓어졌으며 김용군협전에 조금 못미치는 정도이다. 김용군협전처럼 오픈 월드 스타일로 스토리 진행과 장소이동은 개방된 곳으로 제한되기는 하지만 마음대로 어느때나 갈 수 있으며, 수많은 퀘스트들이 서로 얽히고 섥혀 있어 이곳저곳을 다녀봐야 단서를 찾을 수 있다. 김용군협전과 다른 점은 대지도 상에서 꽤많은 랜덤 전투를 조우하게 된다는 점이다. 또한 이벤트 진행과 별개로 소문 시스템으로 인해 랜덤하게 소문을 들은 후에만 진행이 가능한 퀘스트들이 존재한다.

시스템상으로는 현대적인 인터페이스가 일부 적용되어있다. 진행 중인 내용과 완료된 내용을 알 수 있는 퀘스트 목록이 생겼으며, 인물의 능력치도 한 화면에 조금 더 간결하게 요약해 보여준다.

3. 스토리

협객풍운전의 사건이 있기 2~3년 전의 무림.[5] 강호는 천룡교와 풍도라는 두 거대세력의 대립이 가시화되며 혈겁에 휩싸이고 있었다. 거대 사파 세력 간 대립으로, 그들과 무관한 종파의 세력이나 민간인들까지 다툼에 휘말려 숱하게 목숨을 잃었으나, 조정과 관군은 어째서인지 수수방관할 뿐이었다. 그리하여 이 시기는 '무법의 시대'로 칭해진다.

대격전 끝에 천룡교와 풍도 양방 모두의 원기도 크게 손상되어, 무법의 시대가 잠잠해지는 듯 했으나, 강호에 풍파를 일으킬 진정한 음모는 이제부터 시작되고 있었다.

정파 무림까지 혼란에 빠져들고 있는 정세를 감지한 소요곡의 무하자는 제자인 곡월헌을 시켜 진상을 조사하게 한다. 거기에 자신도 강호를 유람하고 싶다는 둘째 제자 형극이 고집스럽게 나서서 소요곡의 두 사제는 강호를 유람하게 되는데...

4. 시스템

기본적으로는 김용군협전과 유사한 형태인 RPG지만 각 캐릭터의 등급(레벨)은 존재하지 않으며, 그렇기에 기혈과 내력은 순전히 내공심법 수련과 내단 섭취로 증가시켜야 한다. 수련해야 하는 무공을 고르지 않은 경우에 얻는 경험치는 꼴랑 날아가버리게 되므로 주의. 공격에 적합치 않은 몇몇 동료들의 경우 치유량으로도 경험치를 매기기 때문에 무공의 등급을 올리는 경험치 자체는 후한 편. 다만 캐릭터마다 익힐 수 있는 무공비급의 개수가 한정되어 있기때문에 아무거나 막 배우다간 나중에 좋은걸 못 배울수도 있다.

게임의 진행은 크게 메인 퀘스트와 서브 퀘스트 두가지로 나뉠 수가 있으며, 대지도를 떠돌아 다니다 만나는 랜덤 인카운터로도 발동하는 퀘스트도 있다. 또한 플레이어가 전투로 적들을 격파할 때마다 여러가지 '소문'이 랜덤하게 떠돌아 다니는데, 이 소문이 다른 랜덤 인카운터 이벤트를 결정짓거나, 플레이의 난이도를 올리기도 한다. 예를 들어 플레이어가 폐관수련을 한답시고 게임 진행을 하지 않고 소림사에서 진법 격파만 주구장창 하고 있으면, 그 동안에 천룡교나 풍도에서 '훈련'을 했다는 소문이 떠돌 수 있으며, 이렇게 되면 더 어려운 적이나 잡졸들이 강화되어 랜덤 인카운터로 나타날 수 있다.[6]

동료는 방출할 수 없는 주인공급 동료 3명을 제외하면 6명을 더 영입할 수 있으며, 동료마다 고유능력 및 이벤트를 가지고 있어서 진행에도 쏠쏠한 즐거움을 준다. 어떠한 동료는 특별한 이벤트를 거쳐야 얻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런 조건을 찾는 어드벤처형 재미도 느낄 수 있다.

5. 등장인물

5.1. 동료 가능 캐릭터[7]

5.2. 풍도의 인물들

5.3. 조정

5.4. 신비 세력[11]

5.5. 기타[13]


[1] 하락공작실 [2] 프리퀄은 전작, 시퀄은 후속작, 프리시퀄은 그 합성어다. 전작이면서 후속작인 작품. [3] 말이 안된다고 느껴지겠지만 본 게임은 시간여행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자. [4] 공격용 무공 12개, 내공심법 6개로 제한되어 있으며, 이미 수련한 무공은 잊어버리는 것이 불가능하니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5] 곡월헌이 소년영웅대회에 막 우승했던 년도다. 소년영웅대회는 6년에 한번씩 열리며, 다음 소년영웅대회가 협객풍운전의 3년차 후반에 일어난다. [6] 다행스럽게도 이런 랜덤 인카운터 전투는 선택지로 전투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원하지 않을 경우 100% 회피가 가능하다. [7] 협객풍운전과 내용이 동일하더라도 동료 영입 가능시 표기, *는 신규출전 [8] 김용군협전에서 객잔 떠돌이 상인으로 등장한 위소보의 후손 가문이란 설정으로 알려져 있다. [9] 하지만 이상하게도 이 빙심여협이라는 별호는 협객풍운전에서 조악화의 별호였었다. 오히려 와운검선으로 더 많이 불리운다. [스포일러] 명확한 정체가 밝혀지지 않는데, 진엔딩 루트에서 이벤트 전투로 조작 가능한데 소요신룡이라는 별호를 달고 나온다. 이것과 함께 게임 시작하고서 방비가 튼튼해서 외부인 침입이 불가능하다는 소요곡에 아무도 모르게 침입한 것, '향수를 불러일으킨다'는 투로 소요곡에 잘 알고 있다던가 아내들을 언급하기도 하는 등, 이를 통해 추측할 수 있는 악판자의 진짜 정체는 성당의 힘으로 평행우주를 넘어온 무림군협전 주인공이다. 무림군협전과 그 리메이크작인 협객풍운전은 세세한 부분에서 많이 다른데, 악판자를 데리고 다니다보면 무립군협전에선 없었던게 협객풍운전에선 있어서 '와 이거 못 훔쳐봤었다'며 훔치려하거나 '요건 다르다'며 중얼거리는걸 알 수 있다. [11] 게임 내 주요 악역 [12] 소싯 적에 화산에서 사저와 부르던 노래, 여씨성의 난쟁이, 벽사검법, 백발 성성한 노인임에도 수염 한 가닥 없는 얼굴, 악효요가 벽사노인을 영감이라 부르는 걸 보면 그의 정체는 임평지가 확실하다. [13] 협객풍운전과 설정이 같으면서 중요한 역할을 부여받지 않은 이들은 내용차이가 없으므로 생략 [14] 공명권을 전수해주는 것으로 보아 노완동 주백통-야율제의 직계제자로 설정된 것 같으나... 사실 그 정체는 곽정 황용의 아들인 곽파로일 가능성이 높다. 그 근거로는 1. 영웅문 3부작에 등장하는 각종 무공에 대해 굉장히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2. 철나한을 보고 옛 일이 떠오른다며 굉장히 잘 아는듯한 반응을 보이는데 이 철나한은 신조협려에서 곽양 양과를 통해 받은 생일선물 중 하나며, 곽파로는 곽양의 쌍둥이 동생으로 당연히 양양성 생일잔치때도 있었으니 철나한에 대해서도 잘 알고있을것이다. 3. 천기노도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어머니보단 아버지를 더 많이 닮았다고 했으며, 자신의 아버지는 자질이 평범해서 남들의 몇배의 노력을 통해서야 겨우 무공을 완성했다고 한다. 이는 다시말하면 어머니쪽은 자질이 뛰어났다는 의미인데, 원작의 곽정과 황용에 대한 묘사와 일치한다. 4. 결정적으로 엔딩에서 무하자가 천기노도에게 새로 파로곡을 지었는데 천기노도의 이름과 같다고 언급한다. 원작에선 양양성에서 부모와 함께 순국했다고 했으나 협객풍운전 시리즈가 100% 김용 소설의 내용을 따르고 있는것은 아닌데다 애초에 함께 순국했다는것도 직접적으로 나오는 내용이 아니라 그렇다고 한다 정도의 소문에 가까운 내용이니 살아있다고 해도 문제는 없을듯하다. 애초에 협객풍운전 시리즈는 김용군협전 세계의 약 100년 후 이야기이기 때문에 곽파로나 임평지, 소요파 인물들이 존재해도 이상할 게 없다. 뭣보다 원작의 그 공기 비중을 생각하면 이렇게 무공을 대성해서 절대고수로 나오는것만 해도 다행 [스포일러2] 굿엔딩의 주인공으로 직접 조작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