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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룡풍운록 |
고룡풍운록 (古龙风云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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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 |
출시일 | 2024년 2월 1일 |
플랫폼 | |
장르 | 오픈월드 무협 RPG |
언어 | 중문 |
스팀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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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락군협전과 협지도 등을 만든 하락공작실에서 개발한 2024년 2월 출시한 무협 게임이다. 기존의 김용군협전 세계관에서 벗어나[1] 고룡 저작권과 계약해 무림외사, 절대쌍교, 초류향 등 여러 인기 소설의 등장인물이 등장한다.[2]고룡의 소설은 무협 소설에 미친 영향에 비해 한국에는 제대로 번역되어 나온 것이 없는 대신[3] 영화, 드라마, 게임 등의 미디어 믹스 작품들으로 접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는 천애명월도.
이번 작품부터는 새로운 배급사 심화게임(心火游戏)이 담당하게 되었지만, 지금껏 그랬듯 해외는 신경쓰지 않는듯 한국어나 영어 지원은 하지 않는다.
이번 작품은 구색뿐이기는 하지만 특이하게도 추리 요소가 다수 가미되어있기도 하다.[4]
2. 평가
평가가 매우 좋지 않다. 출시 직후부터 넘쳐나는 버그와 내다버린 최적화로 스팀 평가가 40%대까지 곤두박칠 쳤으며, 이후 다소 안정을 찾은 뒤에도 평가가 좋지 못해 현재 복합적(약 7000개 이상, 59%프로 긍정적)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발매 전에는 과거에 명작을 냈던 게임사의 사활을 건 작품+인지도 있는 IP의 결합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지만, 막상 나와보니 오픈 월드, 시스템, UI, 구색뿐인 추리 요소 등 전체적인 면에서 시대에 뒤떨어진 부분이 많은 게임인 탓에 복합적인 평가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런 게임을 내려고 협지도의 3년차 마무리를 미흡하게 한 부분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현하는 의견도 있다.
호평하는 쪽에선 선협물 일색인 중화 게임계에서 즐길만한 고전적인 정통 무협 RPG가 나온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다정검객 무정검을 제외하면 정발이 거의 끊겨 국내에서 잘 알려져 있지 않던 고룡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서사와 캐릭터들이 소개되면서 게임을 통해 고룡 소설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갖기도 하지만, 반대로 국내에서 인지도가 낮은 세계관의 캐릭터들을 사용한 탓에 흥미를 끌지도 못하고 기존에 쌓아올렸던 하락공작실의 ip를 전혀 활용하지 못한 것은 단점으로 볼 수도 있다.[5]어떻게 보면 원작 기반 미디어믹스의 장점을 살리지 못해 단점이 부각된 셈.
3. 유저 한국어화
자동 번역기를 일부 수정한 개인 번역 파일과, AI 번역기에 손번역을 추가한 한글 패치가 존재하고 있다.
[1]
그동안 김용 저작권 때문에 저작권 시비를 비롯해 기존 게임에 칼질을 당한 것과 개발에 차질을 빚은 정황이 많았다
[2]
저작권=세계관이 아예 뒤바뀌게 되는 까닭에 기존 김용군협전과의 연관성은 이제 완전히 사라질 것으로 보이지만,
협지도의 경우 김용군협전의 세계관과 연관성이 거의 없다시피 하며 2022년 만우절 패치의 이스터 에그로 절대쌍교 떡밥을 넣었던 만큼 새로 만들어질 고룡풍운록 세계관과 연관될 가능성도 있다
[3]
김용과 달리 저작권이 중구난방인 까닭이 크다
[4]
초류향과 육소봉이 특히 그런 분위기로 유명하다
[5]
한국의 무협 팬덤은 대부분 김용 세계관에 익숙하다. 단순히 고룡의 세계관만 빌려왔다면 어떻게든 시너지를 낼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고룡 캐릭터가 총출동하다시피 했기에 초심자로서는 완벽하게 즐기기 위해 미리 알고있어야할 정보가 너무 많다. 더욱이 제대로된 공식 한글화가 아니기에 대사와 캐릭터성을 누리기 힘든것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