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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18:19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원/현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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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 미구현 돌연변이원


1. 공식 설명

파일:vertigo_coop.png
현기증 Vertigo
카메라가 무작위로 변화합니다.
Your camera randomly changes positions.

2. 상세

돌연변이 포인트 -

파일:협동전 현기증 돌연변이원.jpg
▲ 돌연변이원 적용 예시

매우 특이한 형식의 돌연변이. 인게임 플레이가 아니라 게임하는 사람을 직접 시각적으로 방해하는 돌연변이다. 게임 시작 직후부터 20초(아주 빠름 기준 14초)마다 아주 잠깐 화면이 암전되고 이상한 효과음이 나면서 카메라 시점이 마구잡이로 변한다. 단순히 회전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180도 뒤집히는 등 제멋대로 변한다.[1]

이 때문에 사령관을 불문하고 본인부터 3D 멀미가 있다면 본 돌연변이원은 무리하게 클리어하려고 들지 않는 것이 좋다. 돌연변이고 자시고 자신의 몸 건강이 최우선이니까. 3D 멀미가 없다 해도 마냥 편한 건 아닌데,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건 기본이고 심시티를 망치거나 교전 시 컨트롤을 망치기 십상이기 때문에 짜증을 더해준다. 또한 20분가량 현기증에 시달리다 보면 이후 정상적인 게임을 플레이 할 때도 울렁거림이 남거나 화면 각도가 이상하게 느껴지는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하니 주의.

정 어렵다면 카메라 시점이 비교적 정상일 때 빠르게 심시티를 하고, 아닌 때에는 미니맵만 보면서 전장을 제압하도록 하자. 사실 그런 것 때문에 복잡한 컨트롤 없이도 F2컨으로만 1인분하기 쉬운 사령관이 본 돌연변이원을 공략하기 좋다.

현기증 돌연변이를 가장 어렵게 하고 싶다면 암흑과 근시안을 넣으면 된다. 두 돌연변이가 합쳐지는 경우 건물 및 유닛의 시야가 1로 줄어들어 사실상 시야가 매우 좁아지는데 문제는 암흑 때문에 안개가 걷히지 않아 맵이 컨트롤 중인 유닛이나 건물을 제외하고는 아예 새까매져서 미니맵을 봐도 감을 잡을 수가 없다. 그나마 2개가 합쳐지면 본인 화면을 보고 컨트롤할 수 있는데 문제는 현기증 때문에 미니맵과 본 시야 전부 마비가 된다는 것이다. 해당 돌연변이. 그나마 쉬운 공허 분쇄를 해서 클리어한 것.

암흑, 근시안 말고도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속도광, 번식자가 있다. 번식자는 그 특성상 유닛의 컨트롤이 어느 정도 필요해야 죽이기 쉬운데 카메라 회전 때문에 정교한 컨트롤이 힘들어 자칫 잘못하면 순식간에 기지가 번식지 싸개가 되어버리며 속도광은 카메라 때문에 정면 보기도 힘든데 적의 속도가 빨라져서 제대로 된 대처가 평상시보다 더 힘들어진다.

상당히 악질적인 돌연변이지만, 정작 적이 보정을 받거나 아군이 역보정을 받는 것은 하나도 없다. 다른 시야계열 돌연변이는 시야가 없는 것 자체가 적이 보정을 받는거나 마찬가지지만, 본 돌변에서는 화면이 회전될 뿐 시야는 멀쩡하므로 적이 보정받는 게 없다. 즉, 인게임 유닛들에게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고 플레이어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유일한 돌연변이다.

3. 사용된 주간 돌연변이

4. 대처 방법

플레이어를 직접 공격하는 돌연변이원이기 때문에 사령관이 아닌 플레이어 자신의 건강상태가 클리어 유무를 가르며 억지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굳이 사령관 도움을 받고자 한다면 컨트롤이 간단한 사령관을 추천하며 컨트롤 요소가 많은 사령관은 하지 말아야 한다.

근본적으로 플레이어가 3D멀미 내성이 강한지 아닌지 여부가 중요하므로 그냥 참고만 하면 된다.

4.1. 레이너


바이오닉 어택땅의 경우 산개컨이 어렵다. 병력에 탱크를 섞어주자.

1위신 변방 보안관이면 훨씬 나은 편인데, 지게로봇이 사라져서 지게로봇을 잘못 떨굴 위험이 없으며 바이오닉의 높은 체력을 바탕으로 컨트롤이 비교적 쉬워진다.

4.2. 케리건


다른 병력은 어택땅으로 교전하므로 케리건 아케이드 컨트롤만 조심하자.

4.3. 아르타니스


환류는 어차피 대상 지정 스킬이라 빗나갈 위험은 없지만 태양 포격이 빗나가면 답이 없다. 화면 암전의 주기를 기억하자.

4.4. 스완


저난이도 땡골리앗 어택땅이 아닌 이상 연발포가 빗나갈 가능성이 있어서 조금 버겁다.

패널은 빗나갈 확률이 높으니 자신이 화면전환이 익숙한거 아닌 이상 중화기 전문가를 쓰는것이 좋다.

4.5. 자가라


평소에 주로 했던대로 양산 콤보[2]만 해도 된다. 화면 돌아가봤자 미니맵은 그대로고 맹독충을 뽑을 때 F2 눌러서 한데 뭉쳐놓은 후 저글링을 더블클릭해서[3] 단체로 변태시키면 그만이다. 자원수급이 필요한 초반에 현기증에 꼬이지 않고 구성만 잘하면 공식대로만 하면되는 가장 쉬운 편이다.

4.6. 보라준


시간 정지는 애초부터 맵 전체에 걸쳐 적용되는 스킬이라 문제는 없지만 블랙홀이 빗나가면 암흑 수정탑 1채를 허공에 날리는 셈이니 조심. 그래서 패널 스킬이 중요한 2위신 약화 흡입을 제외한 나머지 위신들이 할 만하다.

4.7. 카락스


심시티를 방해하는 돌연변이원 특성상 속전속결 포탑 배치가 중요한 카락스에게는 좀 버거울 수 있다. 특히 태양의 창이 빗나가면 그때의 분노는...빠르게 클리어 해야 하는 임무가 아니라면 느긋하게 우주모함을 모으는 편이 낫다. 그래서 만일 수비 임무가 아닌 돌파형 공격 임무가 중요한 경우라면 2위신 명명백백한 기사를 가서 포탑 대신 유닛 카락스를 가주는 게 좋다.

4.8. 아바투르


생체 물질 확보→어택땅→적 섬멸. 살모사의 마비 구름이 빗나가도 살모사 스택이 충분하면 에너지 회복량이 상당하므로 그냥 한판 더 깔면 된다.

4.9. 알라라크


승천자의 사이오닉 구체가 빗나갈 위험성이 있으니 유닛 대상 스킬인 정신 폭발만을 쓰거나 로공을 가자. 그래서 로공 유닛의 힘이 강해지는 영혼 장인을 가는 것도 나쁘지 않으며 모선에 신경쓰지 않고 땡 파멸자로 밀어붙이는 3위신도 나쁘지 않다.

4.10. 노바


컨트롤 요소가 많은 노바에게는 조금 힘들다. 그나마 컨트롤의 여지가 적은 유닛만으로 병력을 구성하고 홀로그램 분신과 방어 드론을 적극 활용하자. 핵과 그리핀 공습은 빗나갈 위험성이 있으니 조심.

위신이 생긴 이후로는 원하는 유닛을 금방 양산 할 수 있는 1위신 용병단이나,[4] 노바 스킬에만 집중하는 침투 전문가 3위신이 현기증에 대처할 만 하다.

4.11. 스투코프


심시티를 방해하는 돌연변이원이다 보니 감염된 벙커장성 심시티가 좀 힘들 수 있으나 일단 감염된 벙커장성을 충분히 쌓고 나면 현기증이 사실상 사라진다. 본인이 그냥 막 짓는 타입이면 사실상 없는 돌연변이원.

아니면 1위신 공포의 살점 용접공 가서 땡 코브라 혹은 코브라 + 감염된 공성전차 조합으로 어택땅만 해도 알아서 적이 녹아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4.12. 피닉스


용사의 스킬이 모두 자동 시전이라 빗나갈 위험은 적다. 피닉스의 스킬이나 보전기의 보호장이 이상한 곳에 써지지 않게 하자.
땡우모로 가면 손이 편하니 그나마 낫다.

4.13. 데하카

초반 파밍에 데하카를 컨트롤 하기 까다로워 진다.
약간의 손실도 무서워하는 쫄보가 아닌 이상 원시 뮤탈리스크 모아서 어택땅 하면 된다. 다만 멀바르가 빗나가면 골치아파지니 조심.

4.14. 한과 호너

어차피 사신 오버드라이브는 버프형 스킬이라 빗나갈 일이 없으니 그냥 어택땅 하고 오버드라이브만 적절히 쓰자.

4.15. 타이커스


스킬들이 대부분 위치 지정형이라 빗나갈 위험성이 있다. 능력 의존도가 적은, 다시 말하자면 평타가 강력한 무법자들을 주로 영입하는 것이 좋다. 그래서 각각의 위치에서 교전 컨트롤이 필요한 고독한 늑대는 이 돌연변이에서는 비추천하며, 스킬 쿨타임이 생명인 기술 신병 모집관도 별로다. 오히려 앞에서 어택땅 탱킹 모두 다하는 오딘을 매시간 소환 가능한 3위신 책임감 있는 개 주인을 추천해줄 만 하다.

4.16. 제라툴


유물을 찾는 동안에도 화면은 계속 돌아간다. 때문에 연결체 없이 유물을 찾기가 굉장히 힘들다. 연결체 랠리 포인트로[5] 미니맵을 마구 찔러보고 예언의 시야에 랠리가 지나가는 것이 보이면 제라툴의 현 위치와 점점 가깝게 설정하다가 집결 지점이 보이면 바로 공허의 구도자 단축키를 누르고 해당 지점을 클릭하여 유물을 얻으면 된다.

위신은 기본으로 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나크 순은 구도자 타고 바로 유물을 습득할 수가 없고, 지식을 추구하는 자 또한 유물을 끊임없이 얻어야하는 문제가 있으므로 그냥 마음 편히 유물 3개만 먹고 관두는 것이 좋다. 공허의 전조 역시 현기증에 더 영향을 받고 제라툴을 다루는 난이도가 상승하므로 비추천.

4.17. 스텟먼

논타깃 범위 기술이 많은 스텟먼에게는 꽤나 까다로운 돌연변이원. 개리의 e공부터 시작해서 타락귀/감염충은 보통 기술을 난사하는 편인데 이때문에 한번 빗나가기 시작하면 떼거지로 빗나간다. 울트라리스크 유저도 위치를 정밀하게 선정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영 반갑지 않았지만 4.9.1패치 이후 감염충의 스킬 매커니즘이 변경 되었다. 맵 어느 지점을 지정해서 바퀴를 생성하면 그쪽으로 자동으로 전진하면서 지나가는 모든 적들을 초토화 시키기 때문에 거의 스투코프에 버금가는 편리함을 보인다.

4.18. 멩스크


포격 위치만 지정하면 초토화 시켜주는 대지파괴포가 적합하긴 하지만 심시티가 어렵다는 점이 걸림돌이다. 유닛 플레이를 하자면 무난하게 이지스 근위대 및 부대원으로 하는 것이 좋다. 특히 3위신 죽음의 상인을 고르면 어차피 레이너 땡해병처럼 땡 부대원으로 어택땅 하기만 해도 자폭 효과까지 있어서 공세 막기도 수월하고 수비 진영 밀기도 좋다.

5. 기타

첫 등장 당시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는 유저들이 많았으며, 욕을 무지하게 먹어서 그런지 딱 한 번 정규 돌연변이에 등장하고 영영 모습을 감췄다. 하기야 잘못해서 포켓몬 쇼크 같은 사건이 터지면 욕먹는 게 문제가 아니라 집단소송감이니까. 따라서 이 돌연변이원이 등장하는 돌연변이는 혼란이 유일하다.

다만 블리자드가 업데이트 중단 선언 이후 돌연변이가 주마다 순환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등장하고 있다. 또한 아예 돌연변이원에서 제외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사용자 돌연변이에서는 포함시켜서 플레이해볼 수 있다.


[1] 페이지 업/다운 키로 화면을 돌리는게 아니라, 모니터 자체를 붙잡고 화면을 돌리는 수준이다. 참고로 카메라의 회전은 Head(Yaw, Z축)이 아닌 Roll(Y축)을 기준으로 회전한다. 즉 Insert키나 Delete키를 눌렀을 때 회전하는 그 모양이 아니고 카메라를 아예 옆으로 돌려버린다. 카메라가 180도 뒤집혔을 경우, 시야를 남쪽으로 이동하고 싶으면 스크롤을 윗쪽 방향으로 해야한다. [2] s(애벌레)→z반복(저글링 양산)→r반복(갈귀 양산)→f2(전 병력)→e반복(맹독충 양산)→f2(전 병력)→a(공격)→미니맵 목표 클릭 [3] 아니면 F2 눌러서 Tab 키로 저글링을 선택하면 된다. [4] 용병단 중에서도 간편한 선병영 체제. [5] 쉬움 난이도에서는 젤나가 통로 혹은 피조물 시설로 찾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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