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다즈 패밀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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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
<rowcolor=#D73541> 돈 도르네로 |
간부 | |
기엔 | 리라 |
괴인 | |
론다 죄수 | 헬즈게이트 죄수 |
전투원 |
정크드로이드 제니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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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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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야세 : 어제 튀어나오고 오늘 또 나오냐...
탁 : 저 놈은... 블래스터 매드! 헬즈게이트에 수감되어 있던 죄수야!
유리 : 설마...
타츠야 : 뭐야 그 헤니스케이트라는 거?
유리 : 헬즈게이트.
타츠야 : 헬즈게이트?!
유리 : 론다 형무소 안에서도 가장 흉악한 범죄자들만 모아둔 영구 수감구역이야.
-21화, 블래스터 매드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들은 타임레인저 일행의 대화
탁 : 저 놈은... 블래스터 매드! 헬즈게이트에 수감되어 있던 죄수야!
유리 : 설마...
타츠야 : 뭐야 그 헤니스케이트라는 거?
유리 : 헬즈게이트.
타츠야 : 헬즈게이트?!
유리 : 론다 형무소 안에서도 가장 흉악한 범죄자들만 모아둔 영구 수감구역이야.
-21화, 블래스터 매드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들은 타임레인저 일행의 대화
미래전대 타임레인저에 등장하는 구역.
론다즈 패밀리가 본거지로 삼고 있는 론다 형무소 내에서도 극히 흉악한 범죄를 저질러서 영구 수감된 범죄자들이 보관된 장소를 말한다. 말 그대로 이들이 수감 해제 되면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것이나 마찬가지. 그래서 이름도 헬게이트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작중 헬즈게이트 수감수는 단 4명이 나왔는데 전부 흉악하고 극악무도한 모습을 보였다. 타임레인저 입장에서는 정말 상대하기 싫을 정도. 허나 전투력은 블레스터 매드 빼고는 다른 론다 죄수들과 비슷한 수준. 그래도 4명 모두 스토리 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퇴장한다.[1]
그 흉악함으로 인해 통제 따위는 거의 불가능하기에 돈 도르네로도 이들을 해동할 생각은 전혀 없었지만[2] 파괴병기 노바 사건 이후 도르네로와는 다른 노선을 걷기 시작한 기엔이 네 차례에 걸쳐 이들을 해동했다. 기엔이 이들을 해동해서 이용할 수 있던 이유는 한 마디로 기엔도 이들의 흉악함에 이미 동화되어 있었다는 소리.[3] 이로 인해 도르네로와 기엔의 사이가 멀어지는 원인이 된다.
2. 등장 헬즈게이트 죄수 목록
작중 해동된 헬즈게이트 수감수들은 아래와 같다.2.1. 20화, VS 고고파이브 : 헬즈게이트 죄수 블래스터 매드 / Vexicon
죄수번호 : 2034 죄목 : 대량 살인 징역 : 무기징역 성우 : 이토 에이지 |
살인 이외에 다른 것에는 전혀 흥미를 붙이지 않는 잔인한 성격을 가졌으며, 총으로 사용할 수 있는 대검과 장난감 팽이처럼 생긴 수류탄을 사용한다. 흉부에도 기관총이 내장되어 있고 입에서 화염을 내뿜기도 하며 혈적자 비스무레한 장비를 사용하기도 했다.
19화에서의 일로 파괴와 살육에 맛들린 기엔이 해동시켜 날뛰게 만들었는데, 수류탄을 흩뿌려 다수의 인간을 살해하고 혼자서 타임레인저 5명을 모조리 관광보냈다. 볼 유닛에서 뿜어나오는 에너지의 흐름을 읽어 튕겨내는 등 정면 대결에서는 승산이 없었을 정도. 불행중 다행으로 블래스터 매드는 타임레인저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고 덕분에 타임레인저는 멀쩡하게 돌아올 수 있었다.
이후 계속 타임레인저가 살육을 방해하려 들자 타임레인저를 먼저 없애기로 하고 정면대결을 펼친다. 5명이서 다같이 덤볐는데도 상대가 안 됐는데 설상가상으로 도몬이 잠시 방황하느라 합류가 늦으면서 타임레인저 전원을 신나게 패버리고, 결국 시온을 혈적자로 포박해 죽이려 하지만 뒤늦게 합류한 도몬이 시온을 구해주면서 제안한 두뇌 플레이[4]로 간신히 틈을 만들고 볼테크 바주카로 프레스 리프리저를 날리지만 씰을 떼어 거대화.
거대화한 후에도 그 강력함은 엄청나서 타임 섀도우를 간단히 발라버리고는 타임 로보 알파의 프레스 블리자드를 막아내고 시공검을 부숴버렸을 정도로 강력했다. 결국 타임레인저는 타임 로보 베타로 체인지해 플라이어 매그넘으로 블래스터 매드를 쓰러뜨리지만, 시공검이 부러지면서 압축냉동이 불가능한 상황. 다행히도 탁의 제안으로 처음 합체한 '타임 로보 섀도우 베타'의 첫 제물이 되어 프레스 캐논에 의해 압축 냉동당했다.
극중에서 이 녀석에게 죽은 사람의 시체까지 등장하는[5] 정말로 명확한 살인묘사를 보여준 괴인으로 그야말로 헬즈게이트 죄수들의 무서움을 첫 등장부터 강조한 녀석이라 할 수 있다. 거기에 혼자서 타임레인저를 등신대이던 거대전이던 답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일방적으로 털어버리기도 했고...
여담으로 미래전대 타임레인저 VS 고고파이브에선 그와 완전히 똑같이 생긴 옆집 사람 시리게가 등장했다. 에도 시대에서 바치와 함께 고 옐로 & 타임 옐로, 고 그린 & 타임 그린을 공격하지만 패배, 다른 얘들은 친척이나 가족이 나오지만 이건 대체…
2.2. 28화, 38화 : 헬즈게이트 죄수 자굴 / Univolt
죄수번호 : 불명 죄목 : 대량 상해 및 테러 징역 : 무기징역 성우 : 사이토 류고 |
역시 헬즈게이트 수감수답게 한 방에 석판을 깨부수는 위력의 총과 높은 육탄전 실력으로 강력한 모습을 보였으며 시공펄스의 발사를 저지하려는 타임레인저와 시티 가디언즈를 압도했다. 특히 작중에서 타임레인저의 슈트를 박살낸 죄수는 이 녀석이 단연 유일하며 이 녀석의 총격에 타임 레드의 헬멧이 깨지면서 타츠야의 정체를 그의 아버지와 타키자와 나오토가 알게 된다.[6]
이것까지는 좋았는데 이후 총을 뺏기니깐 아무것도 못하더니 타임 레드의 벡터 엔드-비트 12공격에 큰 피해를 입은 뒤 거대화도 못 해보고 볼테크 바주카를 맞고 압축. 결국 프레스 리프리저에 당해서 압축된 3명의 괴인 중 하나에 이름을 올렸다.
여담으로 정신적으로 문제가 많은 광인들로 구성된 헬즈게이트 죄수들 중에서 가장 지능적이고 정상적으로 보이는 녀석이다. 아무래도 쾌락 및 충동으로 범죄를 저질렀던 다른 헬즈게이트 죄수들과 다르게 용병이나 테러 관련 일을 오래하다가 죄목이 커져서 헬즈게이트 죄수가 된 것이 아닌가 싶다.[7]
2.3. 39화 : 헬즈게이트 죄수 엠보스 / Venomark
죄수번호 : 7181 죄목 : 생물병기 테러 징역 : 무기징역 성우 : 나츠이 타카히로 |
헬즈게이트에 수감된 이유는 이 녀석이 30세기의 신종 바이러스인 '레더 바이러스'의 개발자이자 보균자이고, 동시에 바이러스를 남에게 마구 퍼뜨리고 다녔기 때문.
원래는 위법 바이러스를 개발해 범죄자들에게 팔아먹어 이윤을 챙기는 연구자로, 레더 바이러스도 이런 용도에 쓸 예정이었지만 실수로 자기가 레더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버렸다. 그러자 자포자기 상태로 자기만 바이러스에 걸린 세상을 용납하지 못한다며 세상을 저주하겠다면서 레더 바이러스를 마구 퍼트렸다고한다. 그야말로 앞의 둘과 비교하면 열폭이 쩌는 찌질이이며, 레더 바이러스에 걸리기 이전부터 수많은 생물무기들을 만들어 범죄조직에 판매하고 다녔음을 감안하면 인격파탄자가 많은 론다 죄수 중에서도 상당히 악랄한 인물이며 괴학자의 윤리마저 져버린 인물이다.
문제는 압축 냉동될 때 레더 바이러스의 백신을 맞지않은 상태였다는 것으로, 해동된 후 예전처럼 레더 바이러스에 감염된 자신의 피를 수도에 풀어넣거나 공공장소에 흘려보내는 등으로 20세기 사람들을 레더 바이러스에 감염시켜 몰살시키려 했다.[8]
돈 도르네로마저도 답이 없다고 생각했는지 타임레인저에게 연락해서는 예전에 한번 레더 바이러스 백신을 맞은 자신의 혈액을 헌혈할 테니 그걸로 백신을 만들도록 제안했고 보수로는 5억엔을 요구했다.[9] 그리고 백신이 필요했던 타임레인저는 시티 가디언즈의 지원으로 얻어낸 5억엔을 대가로 혈액을 손에 넣어 백신 제작에 성공한다.[10][11]
허나 기엔이 엠보스에게 그 사실을 알리며 엠보스를 약올리기 시작하고[12], 자신은 이미 백신으로도 손쓸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된 상태인데 다른 사람이 백신으로 낫는 걸 용서할 수 없었던 엠보스는 백신을 만들기 위한 혈액을 갖고 있는 타임레인저를 습격한다. 도몬이 너도 백신을 맞으라고 설득했지만 이미 손쓸 수 없다며 거부하고는 혈액을 사수하기 위해 몸을 던지는 아야세를 향해 "너 혼자만 그리 살고 싶냐!"라고 찌질대다 그의 진심을 알고 있는 아사미 타츠야의 분노를 사서 수정펀치를 맞았다. 거대화 후에는 그냥 깔끔하게 타임 로보 섀도우 알파에게 압축 냉동. 참고로 브이렉스도 있었지만, 막판에 필살기 날리는 것 외에는 한 것이 없다.
위의 서술만 보면 하발처럼 별 볼일 없는 죄수라 생각할 수도 있는데, 하지만 이 녀석이 풀어놓은 레더 바이러스로 백신이 제대로 전달되기 전까지 많은 사람들이 위험한 상태에 빠졌다. 민간인에게 입힌 피해만큼은 헬즈게이트답다고 할 수 있는 수준.
엠보즈가 벌인 행각으로 인해 그동안 제어키를 사용하는 것을 망설이던 도르네로는 기어이 선을 넘은 기엔에게 제어키를 사용하기로 마음먹는다.
괴인 전원이 죽지 않고 냉동된 상태로나마 생존한 불살주의 전대인 타임레인저에서 헬즈게이트인 만큼 영구적으로 냉동된 인물인데다 혹여나 가석방 되더라도 레더 바이러스에 심하게 감염되어서 풀려나도 죽는 몸이라 사실상 뭘 해도 죽은 상태나 다름 없어지는 셈이다. 그야말로 인과응보인 셈이다.
2.4. 42화 : 헬즈게이트 죄수 하발
죄수번호 : 불명 죄목 : 대량 살인 징역 : 무기징역 성우 : 노무라 켄지 |
손에 들고 있는 소형 바주카로 경비원과 연구원들을 살해하고 우연히 방문한 아사미 와타루 회장에게도 빈사의 중상을 입혔다. 기엔 때문에 타임레인저가 하발의 싸움에 관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기에 하발의 상대는 타임 파이어 혼자서 했으나 의외로 고전하는 일 없이 DV 리프리저와 맥스 블리자드에 의해 어렵지 않게 쓰러졌다.[14]
이 녀석의 공적이 있다면 아사미 와타루를 공격해서 중태에 빠뜨린 정도.[15]
헬즈게이트 죄수들 중 유일하게 북미판에 등장하지 못했다.
3.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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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각해보면 홀수번째로 등장한 죄수들은 흉폭한 만행을 저질렀고 짝수번째로 등장한 죄수들은 헬즈게이트의 악명에 비해 딱히 스케일이 크지는 않았지만 뭔가 나비효과가 된 사건을 하나씩(자굴 : 아사미 타츠야의 정체 발각 / 하발 : 아사미 와타루의 중태)은 남기고 간 셈이다. 거기다 자굴과 하발 건은 둘 다 하필 아사미 부자가 연관되어 있다.
[2]
도르네로는 돈이 주된 목적이라 돈 잘 벌어올만한 놈들만 골라서 해동시키므로 흉폭한 놈들을 해동시킬 이유가 전혀 없다. 오히려 풀었다가 자신들도 위험에 빠질 수도 있기 때문. 그래서 도르네로는 기엔이 블래스터 매드를 해동시킨 사실을 듣자마자 기엔에게 죽빵을 날리고 크게 질책한 후 헬즈게이트 감방의 열쇠를 압수했다. 하지만 이미 기엔은 열쇠를 복사해둔 후였기 때문에 기엔의 만행을 막지는 못했다.
[3]
사람을 조종하는 장치를 만들어서 서로 죽이고 싸우도록 만든 전과가 있는 론다 죄수 '유쾌범 고우간'을 풀어낼 때부터 슬슬 조짐이 보였다.
[4]
도몬 이외의 넷의 볼 유닛 공격이 튕겨져나갔을 때 사각지대에서 도몬이 볼 유닛을 쏴서 공격.
[5]
처음 등장하면서 폭탄을 뿌리고 깽판을 놨는데, 이후 타임레인저의 출동 장면으로 넘어갔다가 다시 블래스터 매드 쪽으로 장면이 돌아온다. 카메라가 블래스터 매드의 얼굴만을 비추다가 서서히 줌 아웃되자 블래스터 매드에게 죽은 사람들의 시체가 바닥에 널브러져 있다. 그것도 한 명이 아니라 대략 수십 명이.
[6]
이로 인해 나오토가 힘을 갈망하고 다음 화에서 기어이 타임 파이어로 변신하는 힘을 얻는 나비효과를 가져왔다.
[7]
실제로 30세기는 경범죄를 3번 이상 일으켜도 중죄로 취급되기 때문에 이상할 것은 없다.
[8]
웃기게도 레더 바이러스의 첫 감염자인 엠보스 본인은 압축 냉동 당한 시간 동안 몸 속에 레더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체가 만들어 진 것인지, 병약해진 다른 감염자들과 달리 타임레인저들과 전투가 가능할 정도로 멀쩡했다.
[9]
그런데 기껏 백신을 만들었더니 바로 다음화에서 그걸 도로 뺏어와 비싸게 팔아 먹으려고 했다. 자기 목숨도 걸린 일이었겠지만 돈을 우선시하는 그답게 애시당초 이게 가장 큰 목적이었는 듯.
[10]
이 와중에도
타키자와 나오토는 5억엔이 든 돈가방에 폭탄을 설치해 혈액을 훔치려는 꼼수를 부렸지만 도르네로 측도 마찬가지로 혈액을 담은 가방에 폭탄을 설치해 맞협박하는 바람에 결국 거래를 정식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
[11]
그리고 이 백신 기술덕분에 30세기에서 아야세의 병인 오시리스 증후군의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12]
정확히는 '너 혼자만 꼴사납고 비참하게 죽을 거다!'라면서 계속 부추겼고, 엠보스는 영문도 모른 채 '왜냐! 왜 나 혼자만 죽는다는 건데!' 하면서 발악한다.
[13]
46화의 컴퓨터 엔지니어 게이트는 31화 시점에서 도르네로가 론다 죄수 여러명을 풀어놓아 다양한 사업을 벌일 때 해동시킨 죄수들 중 한명이다.
[14]
막상막하로 싸우는 듯 보였으나, 사격으로 소형 바주카를 손에서 놓치게 하니, 순식간에 얻어터지고 스스로 거대화한다.
[15]
이로 인해 나오토가 다른 마음을 품고 시티 가디언즈를 정부에 팔아먹었으나 아사미 와타루가 기적적으로 회복한 뒤 도로 빼앗아 오는 바람에 망했다. 그리고 원래대로라면 이 때 아사미 와타루는 사망했을 상황이었다. 활약은 크지 않았지만 큰 영향이 될 수도 있을 사건 하나는 남겨 나비효과를 일으킨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