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헬리오겐(Heliogen)은 미국의 태양열 업체다. 빌 게이츠의 투자를 받아 화제가 되었다.집광형 태양열발전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화제가 되었다. 인공지능으로 더더욱 정확하게 거울 방향을 조절, 빛을 최대한 좁은 영역에 집중하여, 기존의 섭씨 565도에서 훨씬 발전된 1000도 이상의 온도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1000도가 무슨 의미가 있냐면,전력발전을 넘어 시멘트, 유리, 철강 등등의 다양한 제조공정에 태양열을 사용하려면 1000도 이상의 온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만일 현재의 헬리오겐의 기술로 대체할 수 있는 공정을 모조리 대체한다면, 지구 전체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 가까이 줄일 수 있다. 헬리오겐은 앞으로 지속적인 기술 발전을 통해 1500도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이를 달성한다면 물에서 수소를 분리하여 수소경제의 달성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물론 태양이 24시간 빛나지는 않으며, 충분한 넓이의 땅이 필요하다는 한계점이 있다. 헬리오겐은 에너지 저장 장치를 통해 대처할 계획이다.
2. 출처
- 사이언스 타임즈 : 탄소 배출로부터 지구를 구할 기술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