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984년 8월 5일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출생.
독일계 러시아인 가계로 부모님이 러시아에서 살다가 헬레네를 낳았고 1988년에 당시 동독 정부의 정책으로 4살에 독일로 돌아오게 됐다. 독일이 통일된 후 독일국민이 되었다.
이후 노래에 재능을 발견하고 뜻이 있어 프랑크루프트암마인 대학교에 입학해서 공부하게 된다. 이후 부모님이 그녀의 노래실력을 알아달라는 의미로 많은 음악전문가들에게 그녀의 노래를 보냈고 한 명의 전문가가 그녀를 선택해서 2005년 음악활동을 시작한다. 그 전문가는 바로 그녀의 남편인 플로리안 실베라이센(Florian Silbereisen)이다.
여담으로 비율이 좋아서 키가 커 보이지만 158cm로 독일 여성 평균 키보다 훨씬 낮다.
2. 곡 목록
Phänomen (기이한 현상) - 여기서는 Du, bist ein Phänomen 이라는 것을 봐선 '당신은 특별한 사람' 정도로 해석될 것 같다.
Und Morgen Früh Küss Ich Dich Wach (아침 일찍 나는 입을 맞춰 너를 깨운다)
Vergeben vergessen und wieder vertrauen. (용서하고 잊고 다시 믿는다는 것)
Ich will hundert prozent (나는 100%가 될거야)
Atemlos durch die Nacht (거친 밤을 헤쳐)
Marathon (마라톤) - 라틴계 음악 삘이 나면서도 대중가요를 잘 따라가는 듯 하다.
3. 여담
1984년생이면 현재 39살이라 못 믿을수도 있겠지만, 저 영상은 무려 2008년~2011년에 찍힌 영상이라 상당한 노안이다. 그렇다는 것은 당시 헬레네 피셔의 나이는 24~27살이었다. 실제로도 독일에서도 노안이라고 놀림받았다고한다. 하지만 노래실력만은 일등급이라 노안이외의 놀림은 없었고 아무런 스캔들도 없으며 오히려 요즘에는 괜찮은편이다. 그리고 그 내공을 제대로 터트리게 되는 노래가 나왔으니 바로 Atemlos durch die Nacht (거친 밤을 헤쳐).이 노래가 독일어권인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에서 대박을 터트려서 이후 이웃나라 덴마크, 프랑스를 거쳐 스페인, 미국을 거쳐 아시아에서까지 헬레네 피셔는 스타가 된다.
얼마나 파장이 컸는지 2013~2014년 유럽소재의 클럽에가면 맨날 이 노래가 나오고 독일 정치인들이 헬레네 피셔 법을 제정해서 라디오에서 무조건 40% 이상은 독일 노래가 나와야 된다는 법을 제정했을 정도였다.[1]
하지만 이 이후로는 전 세계적인 히트곡은 내지 못하고 있으나 파장은 여전해서 여전히 독일의 제1의 가수이며 몇 년 전에는 Helene Fischer show까지 내는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말했듯이 노안이다. 지금은 나이를 되찾아가고 있다. 독일어권 사람들에게는 매일매일 아르옌 로벤과 비교당한다. 반면 한국에서는 독일의 장윤정으로 불릴 정도로 장윤정과 많이 비교당한다. 나이대도 비슷하고 노래 스타일과 창법도 상당히 일치하기 때문이다.
[1]
한국인들에게는 좀 의아하겠지만 독일은 라디오는 물론 음반차트나 유튜브 차트에서도 자국어 노래보다 영어로 만든 노래가 훨씬 인기가 많은 나라다. 거기에다 자국 가수들마저도 자국어가 아닌 영어로 음악활동을 하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다. 이건 프랑스, 네덜란드 등 영어권이 아닌 다른 유럽 선진국들도 마찬가지다. 다만 영미권 음악의 전세계적인 대중성이 많이 후퇴한 2010년대 후반부터는 이러한 현상이 역전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