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파이스토스 파밀리아 | |
헤파이스토스 | |
Lv.5 | 츠바키 콜브랜드 |
Lv.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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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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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파이스토스 ヘファイストス / Hephaist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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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헤파이스토스 파밀리아 |
종족 | 데우스데아 |
직업 | 헤파이스토스 파밀리아 사장겸 주신 |
성별 / 나이 / 키 | 여성 / 수억 살 / 172cm[2] |
별명 | 신장(神匠), 천계의 장인 신, 불의 장인(웃음) |
[Clearfix]
1. 개요
"메와 쇠, 그리고 불타는 열정만 있으면 무기는 어디서든 만들 수 있지"[3]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의 등장인물. 성우는
테라사키 유카.
홍발 홍안의
대장장이 여신. 원전과는 달리 성전환되었으며[4]
얼굴이 못생겼다는 원전의 묘사는 얼굴 오른쪽에 흉한 상처가 생겨서 흉터를 가리는 안대를 했다는 설정으로 어레인지되었다.다만 원본 헤파이스토스가 남신이기 때문에, 이쪽 헤파이스토스도 여성성이 적고 남성적인 면이 강해 신들 사이에서 꽃미남으로 통했다. 문제라면 그 평가가 하계 아이들한테까지 스며들어 하계 아이들조차 여신인 헤파이스토스를 꽃미남이라고 부른다는 것.[5]
【헤파이스토스 파밀리아】의 주신으로 영원한 현역 사장.[6] 신 중에서는 많지 않은 인격자 중 한 명. 헤스티아와는 친하면서도 지긋지긋한 관계.
대장장이 신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위치이기 때문인지 천계의 장인 신, 불의 장인(웃음) 등 여러 별명이 붙어있다는 모양.
2. 작중 행적
하계에 갓 내려왔던 헤스티아를 여러모로 돌봐주고 있었지만, 헤스티아가 완전히 자신에게 의지하며 3달 넘게 니트질을 벌이자 참다참다 못해 쫓아내면서도 새 집이나 일자리를 준비해주신 분[7].이후 가네샤의 파티장에서 헤스티아와 재회했을 때 드디어 파밀리아를 만든 헤스티아를 보고서 대견해 했으나... 결국은 자신에게 벨의 무기를 만들어 달라는 말에 눈빛이 싸늘해진다. 하지만 수십시간을 오체투지로 사정하는 헤스티아를 보고는 마음이 흔들려서 결국은 무기를 만들어 주게 된다.[8] 신출내기 모험자가 사용할 최고급 무기라는 어려운 과제에 고민을 하다가 헤스티아의 머리카락과 신혈을 이용해 자체적으로 스테이터스를 갖고 있어 소유자와 함께 성장하는 나이프를 만들어 주게 된다[9]. 다만 본인이 이 무기는 대장장이로서 사도(邪道)이기 때문에 두 번 다시 만들고 싶지 않다고 했다. [10][11]
그 헤스티아 나이프값은 2억.[12] 헤스티아는 이걸 가지고 "내가 노는 꼴을 못 보겠단 말이지"하고 받아들였지만, 성장하는 파밀리아 구성원을 하나 만들어준 것이나 마찬가지라서 비싸다고 할 수도 없다. 로키 파밀리아의 리베리아가 가지고 있는 지팡이인 마그나 알브스는 지팡이 자체의 가격만 3억을 넘어가며, 티오나가 고브뉴 파밀리아에 주문해 만든 무기값이 최소 4천만을 우습게 넘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티오나가 새로 만든 우르가를 며칠만에 잃어버리거나, 부숴먹고(...) 돌아와 다시 주문하는 데 전혀 부담을 느끼지 않고 심층 퀘스트 한 번 다녀와서는 어느 정도 벌어 때웠다는 것으로 보면, 2억이란 숫자는 헤파이스토스가 사심없이 가치를 따져 정당하게 부른 값이라고 볼 수 있다.
여담으로, 4권 표지의 그녀의 모습은 넘쳐흐르는 색기와 위엄이 위험한 굉장한 모습[13]인데, 정작 비중은 없다. 거기다가 면식도 없고 자기 파밀리아도 아닌 벨을 가슴에 파묻고 계신다.
6권에서 벨프가 개종(이적)을 요청할 때의 문답에서 친구를 위해서라는 답변 후엔 별말없이 허락해주는 대범함을 보여준다.[14]
8권에서 벨프에게 고백받았는데, 벨프뿐만 아니라 자기 파밀리아의 남자 단원들에게는 모두 고백받아 봤다고 한다. 헤파이스토스의 말로는 주신에 대한 경외 + 대장장이로서 대장장이의 신에 대한 경외심이 연심으로 변하는건 드문 일이 아니라고. 벨프가 고백했을때 처음에는 벨프의 말을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벨프가 그녀가 반려를 찾으면 좋겠다고 하자 자신의 안대 안쪽은 꽤 보기 흉한 모습이며,[15] 고백했던 아이들은 안대 안쪽을 보고는 죄다 질색했다고 하며 돌아섰으나, 벨프는 돌아선 헤파이스토스를 다시 자신을 향해 돌려세우고 직접 안대를 벗겨서 본다. 그리고 안대 안쪽을 본 벨프는
"당신이 단련해준 제 열기는 이 정도로는 식지 않습니다."
라는 말을 하면서 더더욱 강하게 마음을 전했다. 그 자리에선 말은 잘한다며 의연히 넘겼고 다른 단원들에게도 언제나처럼 늠름한 주신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츠바키와 단 둘이 있게 되면 "벨프가~ 벨프가~"하며 벨프에게 고백받은 일을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얘기하며 자랑한다. 츠바키 왈, "나잇살 쳐먹고 소녀 얼굴 하기는....."[16]
후일 헤스티아가 헤파이스토스와 같이 술을 마시다 취해서 "나는 벨과 러브러브한데 헤파이스토스는 그런거 없지?" 라고 말하자 헤파이스토스도 술에 취해 판단력이 흐려지고, 경쟁의식이 발동하기도 해서 벨프의 고백을 말해버렸다. 이 일은 금세 퍼져나가 후일 신회에서는 신회의 이명 작명 취지와 센스, 모험자는 좋아하고 주신(다만 벨프가 이적한 상태니 주신은 헤스티아지만 어쨌든 이불킥할 사람이 누군지는 모두 알고 있는 상황) 은 이불킥을 날리는 상황에 너무나도 잘 부합하는지라 다른 신들의 대환영을 받아 벨프의 이명이 '[ruby(불냉, ruby=이그니스)](不冷)'이 되어버렸다. 심지어 헤파이스토스가 부끄러워하는 틈에 만장일치로 통과해버렸다.
보통 신들의 센스는 하계인들에게 멋지다고 여겨지는 만큼 모험자들의 이명이 정해지는 경우 모두 좋아라 하는 경우가 대다수지만 벨프의 경우 자신의 이명이 어떤 이유로 정해졌는지 아는 만큼 이명을 보고 얼굴이 단번에 새빨개진 채로 머리를 쥐어뜯었다고 한다. [17] 같은 신회에서 벨의 이명이 정해졌는데, 벨의 이명만큼은 어떻게든 절대사수한 헤스티아였지만, 벨프의 이명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탓에 막기는 커녕 동조했다고.(...)
15권에서 던전에서 벨프가 만든 마검을 평가하면서 벨프에게 고백할 뻔 했지만 오히려 더 정진하라고 판단한 벨프 때문에 고백할 타이밍을 놓쳐버렸고 츠바키는 정진한 나머지 무기가 연인이 되어버렸다고 한탄한다.
17권에서는 프레이야로 인해 격노하는 사태가 발생했는데[18], 프레이야가 벨 크라넬에 대한 독점욕을 참다 못해, 오라리오 전체에 매료를 거는 대형사고를 저질러버린 것. 이것 때문에 헤스티아 파밀리아 편을 들어서 프레이야 파밀리아와의 워게임을 준비한다.[19]
던메모 4주년 이벤트 스토리에선 아프로디테와 사귀었던 사이로 나온다... 아무래도 원전 신화에선 부부관계이지만, TS화되었기에 설정 변경이 된 듯 하다. 아프로디테가 바람펴서 극대노하고 헤어졌다고 한다. 옆에서 얘기를 듣던 벨프 크로조의 멘붕은 덤. 어쨌든 극대노한 헤파이스토스가 아프로디테에게 대체 뭔 짓을 했는지는 몰라도[20] 그 때의 사건이 트라우마 수준으로 각인됐는지 아프로디테는 헤파이스토스를 엄청 무서워해서 단순히 보기만 해도 매료를 못 쓰게 될 정도로 패닉에 빠진다.
3. 기타
8권 광고에서 헤파이토스가 되었다. 의외로 하기 쉬운 실수기는 하지만...애니메이션화를 통한 수혜자 중 하나로 헤파이스토스 일러는 극히 적었고 캐릭터 소개란에 안대를 낀 소책자 밖에 없었지만 애니메이션화에서 몸매도 좋은 여신으로 나온데다가 헤스티아의 무리한 부탁에도 추후 정산이라는 명목으로 오더메이드를 일단 만들어 줄 정도의 상냥한 심성 때문에 나름 팬층도 어느정도 있는편이다.
[1]
개종(이적)하여 현재는 헤스티아 패밀리아에 소속되어 있다.
[2]
다만 메모리아 프레제에서는 165cm라고 나왔다. 설정이 변경된건지, 아니면 소설과 애니메이션의 설정이 다른건지는 불명.
[3]
이 말을 증명한 게 본편 14권의
벨프다. 던전에서 무기를 만든다는, 이제껏 그 어떤 대장장이들도 이룬 적이 없는 위업을 이뤄낸 것
[4]
로키와 함께 작중에서 성전환된 유이한 신이다. 절름발이로 나오지도 않는다.
[5]
이 내용이 나온 리플릿의 마지막에, 술자리에서 친한 신들에게서 좀 더 꾸며보는 게 어떠냐는 말을 들은 헤파이스토스가 검지를 뺨에 대고 꺄르륵 웃으며 "파이 땅입니당~!"이라고 말하는 걸 벨프에게 들켜버렸다(...). 도망치려는 벨프한테 울먹이는 눈으로 제발 기다려달라고 쫓아다녔다고.
[6]
헤파이스토스 파밀리아는 1급 모험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많은 고렙 모험가들에 실력 있는 대장장이들을 보유해서 대규모 고객도 지닌 대규모 파밀리아다.
[7]
명색이 신이라는 존재가 굶주림에 아사하여 천계로 송환된다는 전례를 남기지 않기 위해서 도와준 것이라고 한다.
[8]
밤을 지새워가며 꼬박 이틀 동안이나 오체투지를 하고 있었다. 헤파이스토스가 잠시 눈을 붙이는 동안에도 자세를 유지하고 그대로 있었기 때문에 일어났을 때 깜짝 놀라 침대에서 떨어질 뻔했다고....
[9]
이론상 소유자가 최강이 되면 이 무기도 최강이 된다. 헤스티아 나이프는 헤스티아의 은혜를 받은 사람만 사용 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이 들게되면 과일도 못 깎는 고철덩어리가 된다
[10]
지나치기 쉽지만 이게 참 엄청난 위업인 것이, 하계에 내려온 신들은 모두 신력을 봉인하고 있으므로 헤파이토스는 신력 없이 본인의 '대장장이로서의 기량'만을 가지고 헤스티아 나이프 같은 무기를 만들어 냈다는 의미다. 신력 없이 순수하게 '맛 좋은 술'을 만들었던 소마와 그 소마의 술이 작중에서 어떤 파란을 일으켰는지 생각해보면 경악스러운 부분. 물론 무기에 스테이터스를 새긴다는 변칙적인 방법을 사용하긴 했지만 적어도 니트 생활을 하던 헤스티아와는 달리 헤파이스토스는 하계에 내려와서도 대장장이로서의 기량을 다지고 있었다는 말이 된다.
[11]
대장장이는 언제나 최고의 무구 그 자체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스스로 성장하는 무기를 만든 것을 사도라고 여긴 듯하다.
[12]
참고로 벨은 헤스티아 나이프의 가격을 모르고 있다가 7권초간에
야마토 미코토 찾아낸 차용증을보고 가격을 알고 충격이 너무 커서 기절했다.
[13]
표지에서 헤파이스토스는 속옷같은 옷만 입고있다.
[14]
벨프 왈, ' 경애하는 여신께서는 오히려 제가 이 상황에 나가지 않는다면 오히려 저를 혼내시겠지요'. 이별의 선물이라며 대장장이용 망치를 선물해 준 것과 더불어 생각하면 배우고 돌아오라던(1년 후) 타케미카츠치 측의 미코토와는 다르게 이쪽은 완전 이적으로 여겨진다.
[15]
신들도 다들 비웃고 역겨워 했으며, 유일한 예외가 바로 친우 헤스티아라고 한다.
[16]
어찌나 헤파이스토스의 자랑이 심했는지, 츠바키는 자신이 벨프의 작품을 깔본 것 때문에 벨프가 자신에게 복수하려고 주신한테 고백한거 아닌가 하는 의심까지 품는다.
[17]
그도 그럴 것이 자신의 이명이 다름 아닌 자신의 사랑고백이다. 근데 하계인 센스로만 따지면 절대 꺼지지 않는 불이란 의미이니 멋지다고 들릴수는 있을 듯. 그래도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대장장이와 성격이 반영되었다고 생각할테지만 실상을 아는 당사자들에게는 그저 부끄러울 뿐이다.
[18]
그
츠바키가 주신의 분노한 모습에 공포를 느꼈다고 할 정도.
[19]
로키 파밀리아와 미아흐 파밀리아에 타케미카즈치 파밀리아등 오라리오 전체 파밀리아가 헤스티아 파밀리아 편을 들어버렸다.
[20]
아프로디테가 "또 나를
침대에 묶고 이런저런 짓을 하려고?!" 라고 했던걸 생각해보면 아프로디테를 붙잡아 침대에 묶고 그 뒤는
아마... 헤스티아&헤르메스 曰 그 때의 헤파이스토스는 엄청 무서웠다고. 원전 신화에서 아레스와 아프로디테가 바람을 핀걸 알게 된 헤파이스토스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느면서도 신의 힘으로도 끊을 수 없는 튼튼한 청동그물을 만들어서 둘이 바람 피는 침대 위에 설치해서 둘의 외도를 빼도박도 못하게 올림포스 신들 앞에서 까발린 전적이 있는걸 반영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