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17:51:48

헤일로: 선제공격 작전

{{{#!wiki style="margin: 0 auto -5px; max-width: 700px; text-align: center; word-break:keep-all; border: 4px solid #90a55f; background-color: #657740;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transparent 30%, #90a55f 30%, #90a55f 70%, transparent 70%)"
{{{#!wiki style="background: #657740; margin: 0 4px; padding: 12px 0 5px 0; color: #fcfcfc"
파일:Halo Series.png
헤일로 시리즈
생성된 관련 문서 열람

[  펼치기 · 접기  ]



1. 소개2. 줄거리3. 특징4. 등장인물
4.1. 참고 (용어 등)
5. 기타

파일:external/www.images-booknode.com/halo,-tome-3---operation-first-strike-229763.jpg
원제 HALO: FIRST STRIKE
에릭 나일런드(Eric Nylund)
번역 정호운
국가 미국
발매일 2003년 12월 2일
출판사 Del Rey Books
국내발매일 2011년 12월 15일
국내출판사 집사재, 제우미디어

1. 소개

Xbox 게임 헤일로를 바탕으로 한 세 번째 소설. 첫 작품인 헤일로: 리치 행성의 함락과 같은 작가인 에릭 나일런드가 집필했다. 전체적인 줄기는 헤일로: 전쟁의 서막 헤일로 2 사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이후 작품들에서 풀어나갈 떡밥들을 곳곳에서 던진다.

2. 줄거리

헤일로: 전쟁의 서막에서 헤일로를 박살내는 깽판을 친 마스터 치프가 지구로 돌아가는 이야기.

헤일로에서 탈출할 때 마침 골라잡은 롱소드 전투기에 슬립스페이스 드라이브가 없는지라 존슨 상사 일행과 함께 코버넌트 함선도 탈취하고[1], 콜 교전수칙 때문에 지구로 가서는 안된다고 리치로 돌아가 적당한 UNSC 함선을 줍고, 리치에서 생존 스파르탄들과 핼시 박사를 구출하고, 지구로 가려다보니 진실의 사제도 대규모 함대를 이끌고 지구로 가고 있는 걸 알아차려 그 함대를 거의 전부 박살내버리는 깽판으로 마무리한 뒤에 지구로 헐레벌떡 날아가는 복잡한 줄거리이다.

서사 측면에서도, 이전까지 그저 인류의 생존이라는 목표 하나만 바라보고 나아가던 확고한 군인 캐릭터였던 마스터 치프에게 있어 대를 위한 소의 희생(특히 그 결과가 불분명한 때의 경우)이 정당한지, 영웅적 희생과 무의미한 희생의 차이 같은 본격적으로 인간성적인 측면에서의 고민을 하게 만드는 사건들이 발생하며 점차 입체적인 캐릭터로 바뀌어나가기 시작한다.

3. 특징

출간 후 1년 뒤 발매된 헤일로 2 판촉의 일환인지, 이런저런 떡밥을 뿌리고 있다. 엔딩부터가 헤일로 2를 암시하며 끝나고, 코버넌트가 집어가라고 던져놓은 노바 폭탄, 스파르탄 하나를 납치해 도망간 핼시 박사의 행방 등. 이후 노바폭탄과 핼시박사의 행방은 헤일로: 오닉스의 유령 소설에 나와있다.

게임만 해봤다면 헤일로 2에서 갑자기 존슨 상사가 생겨있는 것 외에 의문점은 없을 텐데, 이 소설에 나온 내용이 번지가 만든 게임에서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343인더스트리가 만든 헤일로 시리즈는 덕후들의 취향에 맞춰 이전 매체들에서 등장한 소소한 설정들을 챙기기 시작했고, 이 소설도 꽤 중요한 위치에 놓이게 됐다. 예를 들어 4편에 등장한 핼시 박사의 여정은 이 소설에서 시작해 헤일로: 오닉스의 유령을 거쳐 헤일로: 글래스랜즈로 이어진다. 또 5편에서 코타나가 치프를 부르는 신호로 사용한 '올리 올리 옥센 프리'[2]가 처음 언급된 것도 이 소설.

4. 등장인물

4.1. 참고 (용어 등)

5. 기타

공식 정보가 아니라 등장인물 목록에 서술되지 않았으나, 우월한 정의 함교에서 치프와 교전한 엘리트가 정황상 텔 바담인 것으로 추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텔 바담의 작중 행적 문단 참고.

[1] 이 탈취한 함선이 바로 르타스 바둠이 소속되어 있던 우월한 정의, 파티큘러 저스티스다. [2] 국내 소설에선 '못찾겠다 꾀꼬리'로 번역되었다. [3] 중장 본인은 리치 행성에 코버넌트 함대가 나타난 그 순간 행성 방어는 이미 끝장난 것이나 다름없었다고 회고했다. 실제로도 코버넌트 함선이 직접 궤도 폭격을 가하면서 파괴된다. [4] 수백만의 생명을 수십억의 생명과 맞바꾼다고 하였다. [5] 이때 "얼어 죽을 놈의 의무같으니라고... 죗값을 지옥에서 치뤄야겠군"이라고 하고 코타나에게 출발하자 하면서도 신께서 용서해주길 라고 하며 탄식한다. [6] 한편으론, 인류의 수호와 그에 따른 희생이라는 측면에서의 인간적인 갈등에 대해 마스터 치프와 논의하며 마스터 치프가 이러한 부분들을 고민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주기도 한다. [7] 이때 통신으로 "네놈들이 꿈에 그리던 '거룩한 성물'을 너희 함대 한복판에 대령했잖느냐!" 라며 코버넌트를 조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