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3594D3,#27658f><colcolor=#fff> '''{{{#!wiki style="text-shadow: 2px 2px 0px #999; color:#fff"''' | ||
| 위성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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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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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 기간 | 2024년 10월 6일 3시 ~ | |
| 영향 지역 |
[[멕시코|]][[틀:국기|]][[틀:국기|]] 유카탄 반도 [[벨리즈|]][[틀:국기|]][[틀:국기|]] 북부 [[쿠바|]][[틀:국기|]][[틀:국기|]] 북동부 [[미국|]][[틀:국기|]][[틀:국기|]] 플로리다 [[바하마|]][[틀:국기|]][[틀:국기|]] 웨스트 사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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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등급 |
5등급[NHC]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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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크기 |
(직경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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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저 기압 | 897hPa | |
| 최대 풍속 | 80m/s | |
| 인명 피해 | 사망 | 10명 |
| 부상 | 14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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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4년 멕시코만에서 발생한 첫 5등급 허리케인이다.최전성기 당시 2024년 태풍 야기 보다 강한 1분 평균 풍속 155노트를 기록하면서 2024년의 가장 강력한 열대저기압으로 등극하였다.
2. 상세
3. 경과
당초 4등급으로 발달해 북동향으로 향하면서 점차 힘이 약해지고 3등급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것만으로도 상륙 예정지인 탬파의 피해는 클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밀튼은 월요일 동안 지속적으로 예보를 넘어서며 발달했다. 그 결과 현지 시간 월요일 저녁 밀턴은 설마 했던 900hPa을 뚫고 재앙 그 자체인 최저기압 897hPa을 찍으며 역대 최저기압 허리케인 탑 5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2][3]불행 중 다행히도 밀턴은 전성기에 도달한 직후 외부 눈벽이 내부 눈벽을 대체하며 세력이 일시적으로 약화되는 눈벽대체순환에 돌입하며 약화되기 시작했고 그렇게 4등급으로 격하된 밀턴이 3등급으로 상륙하는 기존 예보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상륙 전날인 현지시간 2024년 10월 8일 화요일 오후 기준으로 4등급으로 격하되었던 밀튼이 눈벽대체순환을 완료하며 5등급으로 다시 격상되었고 당초 예상과는 달리 4등급으로 상륙할 것으로 전망이 바뀌면서 플로리다 주의 80%에 비상이 떨어졌다. 대피에 나선 차량들로 꽉 틀어막힌 고속도로와 기름이 동난 주유소가 보도되고[4], 탬파 시장[5], 플로리다 주지사, 바이든 대통령 등이 안전을 위해 탬파나 새러소타와 같은 가장 위험한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의무적으로 대피하라는 발표를 할 정도였으며, 이에 따라 몇백만의 인원이 한꺼번에 탈출을 감행하며 도로가 차량으로 가득했으며, 그나마 고속도로 톨게이트비만이라도 면제되는 등 전쟁 피난길을 방불케 하는 상황이었다.
그 결과 수요일 오전에는 대부분의 체인 점포들은 생필품이 다 팔려나가거나 미리 문을 닫고, 학교들도 휴교를 하는 등 그야말로 폭풍전야 같은 상황이 되었는데...
수요일 정각 무렵부터는 3등급과 4등급 사이의 강도로 상륙이 예상되기 시작했고 태풍의 눈이 형태를 빠르게 잃으며 최악은 면하는 모양새로 진행되고 있다. 그래도 플로리다 전체에서 가장 높은 곳이 해발 백여미터에 불과하고 대다수의 지역이 해발 10m 이내이기 때문에 저지대에서 태풍에 의한 해일 피해는 컸을 것이다.
4. 기록
25시간 만에 열대폭풍에서 5등급까지 급격하게 발달하였으며 중심기압 897hPa, 1분 평균 풍속 180mph(155kn, 80m/s)로 최전성기를 맞이하였고 세력이 4등급으로 약해지는가 싶더니 다시 발달하여 5등급으로 재발달 하였다.한국 시각 기준 2024년 10월 10일 오전 9시 30분에 플로리다 상륙할 때에는 그나마 약화되어서 매미의 한반도 상륙시 세력보다는 다소 센 수준의 954hPa, 1분 평균 풍속 105노트였다.
5. 피해
탬파베이 레이스의 홈구장인 트로피카나 필드의 지붕이 뜯겨 나갔다. #최소 17명의 사망자와 67조원 규모의 피해액이 발생했다. #
6. 기타
불과 며칠 전 허리케인 헐린이 이미 플로리다에 피해를 입히고 지나간 상태이기에 잔해들로 인한 피해가 더 클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쓰러진 나무들이 도로를 막는 등 당장 피난을 가는 데에도 문제를 유발해서, 시민들은 대피하는 와중에 작업 인력은 오히려 현장에 뛰어들어 길을 터 주는 광경도 심심찮게 보도되었다.7. 관련 문서
[NHC]
[2]
아직도 많은 국민들의 뇌리에 강하게 남아있는 태풍
루사나
매미가 가장 강했을 때의 중심기압은 각각 950hPa과 910hPa이다.
[3]
2023년 제2호 태풍 마와르는 최전성기에 JTWC 기준 동일한 897hPa이었다. 거기에
2020년 제19호 태풍 고니에 이어 T8.0을 부여받았다.
[4]
어떤 사람은 6번째로 들른 주유소에서 겨우 주유가 가능했다고..
[5]
이쪽은 특히 “일말의 과장 없이 말씀드립니다. 당신이 대피 대상 지역에 남아있는다면 죽게 될 겁니다(You’re gonna die).“라는 강경한 메시지로 대피를 촉구해 화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