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A랭크에 상당하는 랭크를 지녔던 고랭크 영식. 노심 등급은 나오지 않았지만 여러개의 노심을 가진 영식이다.[1] 현재는 지구의 어스 링에 외부 에너지를 공급받아 과거 보다 노심랭크가 올라가 노심 랭크는 A급이상.2. 상세
지구의 월면계획으로 수복되어 동면되어 있던 영식들 중 하나. 일명 콜드 영식. 해피박스라는 코드네임은 백병, 사격, 포격, 폭격으로 유혈과 시체와 파괴로 뒤덮인 지옥도가 펼쳐지는 다른 괴수전과는 달리 해피박스는 압도적인 출력으로 현장을 한순간에 깔끔하게 소멸시킨다. 당하는 입장에서는 죽는 순간조차 인식을 못 한다. 이 현장을 본 병사들 사이에서 '차라리 크리스마스날 술집에서 술 마시다 습격당해 눈치조차 채지 못하고 죽는게 차라리 행복하겠다'라는 농담이 생겼다. 이 농담에서 '행복(happy)'을 주는 '선물상자(box)'라는 코드네임의 유래가 된 거라고 한다.많은 기사를 죽이고 행성을 망가뜨린 과거의 망령이라 칭해지며, 과거 함대 지원을 받은 기사단장[2]에게 패퇴에 여왕을 잃고 수년에서 수십, 수백년 동안 종적을 감춰 인류는 죽은 줄 알고 있었다.
소마에 의해 입력된 프로그램에 의한 본능, 살의가 아닌 자신의 어머니 여왕을 죽인 인간들에 대한 복수심으로 비숍에게 수거되어 지구의 월면 계획에 따르고 있다.
지구에서 무장과 몸을 수복하고 우주인류가 오는 것을 기다리며 우주인류의 복수심을 키웠다.
3. 작중 행적
문오프닝 127화에서 월면계획이 시작되어 실루엣만 보인다.제대로 모습을 드러낸 첫 등장은 문 113화. 배틀 오우거, 파이어하이웨이, 세스타스와 함께 전장에 출현다.
문 115화. 다른 영식들과 마찬가지로 상위괴수들을 지원하면서 모비딕을 노린다.
문 118화. 영식들과 파날로페와 합류. 콜드 히어로들과 전투를 준비한다.[3] 콜드 영식들과 함께 어스링에서 내려온다.
문 120화에선 로커스트의 지휘에 따라 최대 노심 에너지 전개로 함대급 에너지를 발생시켜 콜드 히어로들을 공격했으나, 다이크에 대지의 방패에 막힌다. 에너지 확산전개가 막히자, 공격 방식을 전환. 확산된 에너지를 압축시켜 다이크에게 돌진한다. 요새공략급 파워로 다이크의 대지의 방패와 붉은 안개의한 방어를 밀어내는듯 했으나 다이크의 FULL ARMOR에 가로막힌다.
문 121화에서 자신을 돕기위해 난입한 세스타스에게 다이크의 상대를 맡기고 자신은 디오라시스 4세와 교전한다. 빠른 스피드로 디오라시스의 뒤를 잡았으나, 결계에 가로막혀 공격에는 실해한다. 자신의 에너지와 피의 마검의 충돌로 튕겨져 나가 다이크가 있는 곳에 떨어진다. 다이크의 붉은 안개를 담은 발차기를 에너지 물질변이로 가드하고 양 주먹에 에너지 물질변이를 담아 공격한다. 로커스트의 지시대로 배틀 오우거가 있는곳으로 밀어낸다. 로커스트의 지시대로 배틀오우거의 메테오 메이스에 의해 쓰러진 랄프 파올로를 잡기위해 후방으로 돌아가 파이어하이웨이와 함께 빔을 쏜다. 빔이 디오라시스 4세의 결계와 다이크의 붉은 안개에 막혔으나, 무장을 약화시키고 부상을 입히는데 성공한다.
문 122화. 로커스트의 통합 화력공격체제 명령에 응해 배틀 오우거와 함께 눈가림용 공격을 한다. 파이어하이웨이의 후방 공격에 호응해 앞쪽에서 공격을 하나, 황녀와 디오라시스의 결계에 막힌다. 디오라시스의 결계검 압축에 실드가 깨진다. 세스타스의 이중공격을 위해 디오라시스쪽으로 빔을 쏜다. 의도대로 다이크가 나타나자 재공격을 하려했으나, 황녀와 디오라시스의 발차기에 맞는다. 이후 로커스트를 제외한 콜드 영식들과 합류해 요새마저 먼지로 만드는 인간형 소형 유닛이 낼 수 있는 한계 화력으로 빔을 발사한다. 콜드 히어로들의 연계 기술인 천공검 합치 전략기 만물관통 하늘뚫기가 빔을 뚫고 날아오자, 배틀 오우거를 중심으로 세스타스, 파이어하이웨이와 배리어의 파장을 맞춰 공명형 중첩 배리어를 만들어 방어한다. 한계 화력으로 발사했기에 화력전을 포기하고 다시한번 영웅들과 격돌한다. 디오라시스의 공격을 피하고 뒤로 돌아 갑옷의 내구가 한계에 다다른 다이크를 뒤에서 공격한다. 다이크에게 강하지만 그 괴물계집만큼은 아니다라는 까임을 듣고 모드 R3와 하늘의 방패로 인해 어스링에 쳐박힌다. 다이크의 R3 최대공격 모드에 의한 칼의 짐승 멸망의 신수공격에 중상을 입고 뒤로 물러나진다. 다른 콜드 영식들처럼 인간에 대한 증오심하나로 목숨을 걸고 영웅들을 죽이려 한다.
문 124화. 콜드 히어로들을 죽이기 위해 내구가 한계에 도달한건 신경도 쓰지않은채 돌격한다. 고출력에 의한 스피드를 이용해 다이크의 도끼보다 빠르게 카운터공격을 날렸으나, 다이크의 카운터 공격를 복부에 맞고만다. 이때 디오라시스의 피의 여왕에 의한 침식과 다이크의 피의 안개 침식때문에 무장이 내부에서 파괴된다. 무장을 쓸 수 없게 되자 재생이 불가능한 노심무장을 자폭시킨다. 다이크가 아군보호를 위해 하늘의 방패를 소모시키자 다이크를 붙잡고 메인노심을 임계시켜 노심을 폭주시킨다. 죽은 어머니를 회상하며, 다이크에게 자신과 같이 그녀가 있는 곳으로 가자고 말한다.
문 125화. 쓰러진채 여왕과 함께한 영광의 시대를 추억하하며 죽을 때를 기다린다. 문 133화. 비숍이 마지막 목숨을 다해 200번을 죽이고 죽으라고 파멸무장을 지원한다.
문 134화. 어머니와의 영광의 나날을 추억하며, 인간이 부순 그 꿈에 대가를 치르게 할 힘을 필요로 하면서 무장에 손을 뻗는다.
미스텔테인의 조각을 이용한 침식융합으로 잃은 노심을 무장이 대신해 움직인다. 무장의 가동시간동안만 움직일수 있지만 그럼에도 인간을 죽이기 위해 전투에 나선다.
초고기동출다각분사기 타퓸을 장비하고 압도적인 출력을 이용해 상위괴수와 기동전이 가능한 노심기로도 반응하지 못 하는 스피드로 움직여 노심기들을 격추시키고 기사를 죽인다. 레틴의 패널요격이 오자 전부 회피한다. 파멸무장을 장비한 다른 영식들과 합류한다. 적들을 향해 우리 모두같이 파멸하자며 소리친다.
136화. 로커스트에게 종의 승리를 부탁한다. 문139화 로커스트가 레오와 교전하자 레오를 죽이기 위해 다른 영식들과 함께 레오가 있는곳으로 이동한다.
문141화. 드라이 레온하르트에 의해 파이어하이웨이와 세스타스의 파멸무장이 파괴되자, 자신의 모든것을 걸고 드라이를 죽이기 위해 위에서 강습한다. 문142화에서 돌진 공격이 아바라가 착용한 실험기이자 작동 한계 시간이 27분 밖에 안되는 일회용 무장인 강화 외골격 스컬 0.3 파워드 기어 3번에 막힌다. 파멸무장인 타퓸의 약점이 장갑이 가장 약한 분사구라는걸 눈치챈 빌리가 사용한 양산형 한정사용 대영식 격파 무장 리미티드 블레이드(limited bleid)에 타퓸이 두동강나고 만다. 무장을 다시한번 자폭시켜 리미티드 블레이드를 파괴하고 에너지가 최대저장된 세이브캡의 출력으로 날린 정권으로 아바라의 슈츠를 파괴한다. 슈츠를 파괴하는건 성공했지만 아바라의 발차기를 맞고만다. 다시 공격하기 위해 돌격하지만 베닝의 공격으로 균형을 잃고 빌리의 파동검에 분사구연결부가 관통당한다. 미스텔테인의 조각의 침식덕분에 침식체가 되었기에 파동검을 견디는데에 성공했으나, 드라이에게 붙잡혀 홍영에 타죽는다.
4. 강함
역대 최대급 노심 에너지의 영식.
문 120화 내레이션
문 120화 내레이션
우주 최상위 최강자 클래스의 전투 유닛인 A급 영식.
문 121화 내레이션
문 121화 내레이션
신체 능력은 로커스트보다 더 위. 과거에도 기사단장이 함대의 지원을 받았는데도 죽이지 못 하고 패퇴로 끝난 고랭크 영식인데 어스링의 출력 보조로 과거보다 강해졌다. 거기에 로커스트의 지휘가 합쳐져서 파올로의 분석으론 이 4기와 로커스트, 부상당한 잉그릿드까지 포함한 총합 난이도는 S-. 기도전쟁 최종전이었던 첼시전과 여러모로 유사한 전투[4]
역대 최대급 노심 에너지의 영식이라는 위명답게 에너지의 확산전개만으로도 함대급 에너지를 내는게 가능하다. 다이크도 겨우 버틴다고 말할 정도.[5] 에너지를 압축해 전개 시킨 돌진만 해도 요새 공략급 파워를 내는게 가능하다. 이걸 상대하는 다이크도 바로 풀아머로 전개할정도. 인간형 소형유닛이 낼 수 있는 한계 화력으로 발사하면 요새마저 먼지로 만든다.
크기때문에 오해 하기 쉽지만 고출력 스피드 타입으로 상당히 빠른 기동성을 낸다. 그 육중한 덩치의 부속물은 모두 출력을 위한 유닛으로 되어있다. 전신 장갑 곳곳에 보조용 소노심이 달려있는 다중노심 영식이다. 메인은 가슴에 달린 대형노심.
박스같은 생김새 때문에 백병전을 못할 것 같지만 물질변이 시킨 에너지를 양팔에 휘감아 싸우는게 가능하다. 작중에서는 다이크의 붉은 안개와 같은 효과를 냈다. 초 스피드로 상대의 공격 간격안에 들어 카운터 공격을 만든다.
주로 에너지의 전개 시킨 돌진기 혹은 메인 노심에서 쏘는 원거리 에너지 발산을 주된 공격수단으로 쓴다. 강력한 영식이기는 하지만 다이크의 평가로는 "강하지만 그 괴물계집만큼은 아니군."이라 평했다.
약점이라면 스피드 타입이라 움직임이 멈추는 순간 그 덩치때문에 표적이된다. 이렇게 되면 무장 문단에 후술한 노심 무장을 자폭 시키는 용도로 쓰고 도주하는데 이 상태에서 전투를 하려면 자폭을 목적으로 메인 노심을 폭주시키는 방법 밖에 없다. 해피박스의 또 다른 약점으로는 분사구연결부로 다른곳에 비해 장갑이 약하다.
본래 행성내에서 싸웠다면 영웅들에게 우위를 정하기 힘들어 보인다. 여러가지 요인이 있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 콜드 히어로들이 지구와의 전투로 상당히 소모되어 체력소모가 심하고 무장들의 방어력도 떨어졌다. 반면 영식들은 지구측이 괴수들을 사용하기 꺼린 덕에 아무런 전투가 없어 무장의 내구도도 멀쩡하고 반영구 기관인 노심을 탑재해 인간인 영웅들과 다르게 피로도 또한 없다.
- 한번 패한 경험인지 콜드 히어로들의 능력에 대한 대비책이 확실하다.
- 1기의 영식을 상대하기 위해 다수의 기사와 함대지원까지 받아 기사에게 유리한 환경을 만드는 일반적인 영식전투와는 다르게 함대지원도 없고 노심기와 지원형 기사들의 백업은 있으나 요새를 소멸시킬 화력을 영식들이 쏴재끼는 통에 제대로 된 도움을 주진 못한다. 반면 영식들은 지구에서의 에너지 백업이 가능해 영식에게 유리한 단순 힘 싸움이 가능하다.
- 기사와 영웅에게 5배나 불리한 우주전.
- 행성에서 백업을 받아야 제 실력을 내는 초상능력자들로 구성된 콜드 히어로들이 지구와 링크할 수 없어 전력을 온전히 못낸다.
- 신인류에게 패퇴하고 여왕과 둥지를 잃은 개체들이기에 잃을 것이 없는 상태에서 복수심에 불타고 있어 자멸하는 한이 있더라도 영웅들을 죽이고자 지금껏 사용하지 않은 히든무기들을 남발하며 자폭 공격을 건다.
이것들만 봐도 영식측에게 굉장히 유리한 조건이다. 다르게보면 이만큼이나 영웅이 소모되고 영식에게 유리한 상황임에도 영식측의 증오에 의해 상멸하고 있다는 점에서 A랭크 수준인 영식과 영웅들의 차이가 드러나며, 어떠한 상황이나 열세에서도 범용성 있게 강력하다는 영웅의 특징이 잘 드러난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AL측은 비숍과의 싸움을 위해 드라이, 카심, 레오가 참전하지 않았고, 인간의 시대, 0번검, 적성경계병기, M4소드 레벨 2 개방, Lv2 특수노심검(特殊爐心劍) HH, 레벨 2 레이븐 블랙스컬을비롯한 히든 무장들를 사용하지 않았다. 만약 히든 무장들 사용에 저 3사람 까지 참전했다면 상멸은 고사하고 일방적으로 쳐맞다가 박살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드라이가 내려오자 상황이 급변. 돌진 공격이 아바라가 착용한 실험기이자 작동 한계 시간이 27분 밖에 안되는 일회용 무장인 강화 외골격 스컬 0.3 파워드 기어 3번에 막혔으며, 파멸무장인 타퓸이 빌리가 사용한 양산형 한정사용 대영식 격파 무장 리미티드 블레이드(limited bleid)에 두동강나고 만다. 이후 하이랭커들에게 제대로된 공격도 못하다가 드라이의 홍영에 타죽는다.
그래도 과거였으면 하이랭커라도 어느정도 죽었을거라는 드라이에 발언에 체면치레는 했다. 다만 드라이는 AL 시대에는 아무리 지원이 없어도 규격화된 레이븐 슈츠 레벨 2의 병기들로 보조하면 이정도의 영식 사냥은 못할 것 없다고도 평가했다.
4.1. 무장
* 노심 무장
해피박스를 육중한 덩치로 만든 이 무장은 전신 장갑 곳곳에 보조용 소노심이 달려있는데 모두 출력을 위해 달려있다. 재생 불가의 무장이라 이걸 잃으면, 해피박스는 도주 혹은 메인 노심 임계를 통한 자폭 말고는 답이 없다. 더 이상 싸울 수 없다고 판단하면 내부의 보조용 소노심들을 공명 폭주 시킨다. 보조 노심들이지만 공명은 힘을 증폭 시키기에 강력한 화력을 내는게 가능하다. 최대급 출력을 가진 다이크와 디오라시스 정도나 되어야 막는게 가능하다. 본래는 메인 노심만 남기고 도주하기 위한거지만 작중에서는 다이크의 하늘의 방패를 부수기 위해 썼다.
- 초고기동출다각분사기 타퓸
괴수의 형상마저 버린 괴수의 신.
미스텔테인의 조각을 이용한 침식 융합으로 무장이 노심을 대신하는 자멸무장. 위험도 AAA.
이 상태의 영식들은 괴수의 신이라고 불릴 정도로 강해졌으나, 자멸무장의 특성 상 30분밖에 살지 못한다고 언급된다.
압도적인 출력을 이용해 상위괴수와 기동전이 가능한 노심기로도 반응하지 못 하는 스피드로 움직인다. 이런 스피드로 움직이면서도 자유로운 방향 전환이 가능하다. 레틴의 패널요격 조차 전부 회피가 가능하다.
타퓸은 실드 출력이 정면에 집중되어 있다보니 후면이 약하다. 특히 분사구는 장갑이 가장 약하다. 하지만 워낙 스피드가 빠르기에 공격하기 쉽지 않다. 만약 파괴당한다고 해도 해피박스가 했던것 처럼 출력구를 폭주시 자폭시킬 수 있다. 작중에서는 5번과 6번 출력구를 폭주시켜 빌리가 사용한 양산형 한정사용 대영식 격파 무장 리미티드 블레이드(limited bleid)를 파괴했다. 타퓸의 파괴되고 남은 부품들은 파이어하이웨이의 미스텔테인 조각에 흡수된다.
작중에서는 이 무장으로 침식을 피해 공중으로 올라간 기사들과 노심기들을 박살내고 다녔다. 그러나 드라이의 참전으로 상황이 급변. 타퓸이 빌리가 사용한 양산형 한정사용 대영식 격파 무장 리미티드 블레이드(limited bleid)에 두동강나고 만다. 자폭용으로 소모했으나, 정작 빌리에게는 별다른 유효타를 입히지 못 했다.
5. 관련 문서
지구(나이트런)괴수(나이트런)/식
[1]
출력을 강조하는 대사가 여러번 나오는 것을 봤을 때 높은 등급 노심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2]
누구한테 당했는지 공개된 배틀오우거, 파이어 하이웨이와 다르게 세스타스와 마찬가지로 누구한테 당했다는 언급이 없이 기사단장에게 당했다고 만 되어있다.
[3]
이때까지만 해도 같이 있던 파날로페는 네임드 상위괴수들에게 A급 적성병기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탈한다.
[4]
복수의 영식의 연합이 지휘기에 의한 전투지휘를 받으며 요새에 의한 에너지 지원을 받으며 싸운다.
[5]
새미 오픈 상태도 아닌 붉은 안개로만 막았고 소피아랑 대화하는 걸 보면 딱히 겨우 버텼다라는 인식은 안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