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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19:59:20

해리 케인/클럽 경력/2023-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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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의 클럽 경력
2023-24 시즌
해리 케인
2023-24 시즌
파일:Harry Kane(23-24).png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 분데스리가)
등번호 9
기록
파일:분데스리가 워드마크(화이트).svg
선발 32경기
36득점 8도움
파일:DFB-포칼 앰블럼.svg 출전 기록 없음
선발 12경기
8득점 4도움
파일:DFL-슈퍼컵 로고.svg
교체 1경기
합산 성적
선발 44경기 교체 1경기
44득점 12도움
개인 수상 유러피언 골든슈
키커 올해의 팀
VDV 11
분데스리가 득점왕
UEFA 챔피언스 리그 시즌의 스쿼드
UEFA 챔피언스 리그 득점왕
FC 바이에른 뮌헨 올해의 선수
분데스리가 이달의 선수: 10월

1. 개요2. 토트넘 홋스퍼 FC
2.1. 프리시즌2.2. 이적 사가
2.2.1. 2023-24 시즌 여름 이적 시장2.2.2. 토트넘 홋스퍼 퇴단
3. FC 바이에른 뮌헨
3.1. 분데스리가3.2. UEFA 챔피언스 리그3.3. DFB-포칼3.4. DFL-슈퍼컵
4. 시즌 총평5. 시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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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바이에른 뮌헨의 2023-24 시즌 해리 케인의 활약상을 담은 문서.

2. 토트넘 홋스퍼 FC

7월 13일, 토트넘 홋스퍼 훈련장에 얼굴을 비추었다.

2.1. 프리시즌

선발 출전 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고 전반전이 끝나고 교체되었다. 전반 추가시간 4분에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하프타임 때 히샬리송과 교체되었고, 히샬리송의 해트트릭과 로셀소의 골로 팀은 5:1로 대승을 거두었다. 선발출전하여 무려 4골을 퍼부으며 팀의 5:1 대승에 기여했다. 이후 케인이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이 경기가 케인의 마지막 토트넘 소속 경기가 되었다.

2.2. 이적 사가

파일:토트넘 홋스퍼 FC 로고.svg
해리 케인과 링크가 난 주요 팀 정리
(2023년 8월 11일 기준)
<rowcolor=white> 팀명 리그 감독 링크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2017~2024).svg FC 바이에른 뮌헨 파일:독일 국기.svg 분데스리가 파일:독일 국기.svg 토마스 투헬 ✔️ 케인의 바이에른 이적 선호 (2023.07. / ESPN)
✔️ 케인의 바이에른 이적 유력 (2023.07. / 로마노)
✔️ 케인 관련 경영진 회의 소집 (2023.08. / 스카이스포츠)
✔️ 구단 간 이적료 합의 완료 (2023.08.10 / 온스테인)
✔️ 케인의 바이에른 이적 동의 (2023.08.11 / 온스테인)
✔️ 해리 케인 Here we go, 바이에른 뮌헨 이적 임박 ( 로마노 / 2023.08.11)
⭕️ 이적 완료 ( FC 바이에른 뮌헨 공식 홈페이지 / 2023.08.12)
파일:토트넘 홋스퍼 FC 로고.svg 토트넘 홋스퍼 FC (기존 소속팀)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프리미어 리그 파일:호주 국기.svg 엔지 포스테코글루 ✔️ 케인의 EPL 최다골 기록 경신 희망 (2023.06. / 미러)
✔️ 구단 차원의 케인 잔류 노력 (2023.06. / 로마노)
✔️ 케인은 재계약을 배제하지 않음 (2023.08. / 킬패트릭)
✔️ 케인 잔류 할 것으로 예상됨 (2023.08. / 킬패트릭)
❌ 구단 측의 이적 허용 및 선수 측의 이적 동의 (2023.08.11 / 온스테인)
파일:레알 마드리드 CF 로고.svg 레알 마드리드 CF 파일:스페인 국기.svg 라리가 EA 스포츠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카를로 안첼로티 ✔️ 케인 영입 추진 (2023.06. / 마르카)
✔️ 벤제마 대체자로 케인 낙점 (2023.06. / 마르카)
❌ 레비 회장의 과도한 이적료 요구 (2023.06. / BBC)
❌ 레알은 이적료 지불 의사 없음 (2023.06. / 애슬레틱)
파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프리미어 리그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에릭 텐하흐 ❌ 케인 영입 포기 (2023.07. / 더 미러)
라스무스 회이룬으로 선회 / 오피셜 (2023.07. / 로마노)
파일:파리 생제르맹 FC 로고.svg 파리 생제르맹 FC 파일:프랑스 국기.svg 리그 1 우버 이츠 파일:스페인 국기.svg 루이스 엔리케 ✔️ PSG의 비드 준비 (2023.07. / RMC 스포츠)
✔️ 양 구단 합의 근접 (2023.07. / 맷로)
❌ 케인의 PSG 이적 비선호 (2023.07. / 맷로)
✔️ PSG의 하이재킹 준비 (2023.07. / 인디펜던트)
곤살루 하무스 영입으로 선회 / 오피셜 (2023.08. / 로마노)
랑달 콜로 무아니 개인 합의 (2023.08. / 플레텐베르크)

2.2.1. 2023-24 시즌 여름 이적 시장

2023년 7월, 레알 마드리드 CF, FC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해리 케인을 노리고 있으며, 토트넘 측에서 요구하는 최소 이적료는 £100M(€115M)이다.[1] 이후의 행보는 그야말로 어느 팀으로 팔든 조금이라도 더 뜯어내려는 레비의 광기 수준의 혈투.

7월 10일, 파브리지오 로마노 FC 바이에른 뮌헨이 케인에 대한 두번째 비드를 제출했음이 확인되었다고 보도했다. 이어진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의 기사에 따르면 제안 금액은 €80M+@ 라고 한다. 토트넘은 이미 €70M+@ 상당의 첫번째 제안을 거절했고, 두번째 비드 이후 토트넘 측의 입장(£100M 이상이 아니라면 NFS)에는 변함이 없지만, 그래도 공식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결국 토트넘은 해당 제안을 거절했으며,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케인이 토트넘에 잔류하길 바란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7월 12일, ESPN에서 케인은 여전히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7월 13일, RMC Sports에 따르면 PSG가 다음주 중으로 해리 케인에 대한 €100M의 비드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RMC는 PSG가 케인을 영입하기 위해 모든 것을 다 할것이라고 전했다.

7월 14일, 로마노에 따르면 레비 회장과 뮌헨 회장간의 회담이 아침에 있었지만 케인 이적과 관련해 진전된 내용은 없다고 한다.

더불어 킬패트릭은 케인이 지난 맨시티 이적 사가 때처럼 무리하게 이적 추진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포스테코글루 감독과의 면담에서 좋은 인상을 받았기 때문에 이번 프리시즌 투어에 참여할 것이라고 한다. 토트넘은 케인을 잔류시키기 위해 은퇴 후에도 £400,000의 주급을 제시하는 조건으로 재계약을 원한다고 한다.

7월 15일,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PSG가 바이에른의 비드보다 높은 금액으로 하이재킹을 할 것이라고 한다.

7월 16일, 울리 회네스 바이에른 뮌헨 명예회장이 케인 이적에 대한 인터뷰 도중 토트넘 구단을 비하 하는 발언을 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바이에른 팬들조차 왜 레비를 자극하느냐고 난감해 하는 상황.[2] 안 그래도 까다로운 협상가로 유명한 레비를 구슬려야할 판에 아주 제대로 심기를 건드린 발언으로 인해 케인의 바이에른 이적에 적신호가 드리웠다.[3][4]

7월 18일, 독일 등 다수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케인이 이번 여름 오로지 바이에른으로의 이적만을 원한다고 하며 PSG의 오퍼를 거절했다고 한다. 후속 보도에 따르면 바이에른 측이 다니엘 레비와의 대화를 할것이라고 한다.[5][6][7]

7월 21일, BBC 보도에 따르면 케인은 토트넘의 새로운 딜에 계약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8] 또한 케인은 이번 여름 이적을 몰아붙이진 않을것이지만 토트넘이 판매를 결정한다면 이적할것이라고 한다. 타임즈의 후속 보도에 따르면 바이에른이 3번째 비드를 할것이며 이번 비드에는 무조건 케인 영입에 성공할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한다.

7월 23일, 현지 매체인 텔레그래프, 데일리 메일 등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 구단주 조 루이스 다니엘 레비 회장을 향해 케인이 재계약 하지 않는다면 올해 당장 팔아치우라는 통첩을 내렸다고 한다.[9]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 측은 €100M에 달하는 제안을 준비했다고 한다. 현재 파리 생제르맹도 여전히 케인을 주시하고 있으나 케인 본인은 파리로의 이적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또한 케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천문학적인 금액의 오퍼를 넣지 않는 이상 영입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는 중이라고 한다.[10]

7월 25일, 맷로에 따르면 만약 다니엘 레비 회장이 케인을 판매한다면 더 높은 이적료를 줄 수 있는 PSG를 선호할 것이라는 내용을 전했다. PSG는 이번 여름 킬리안 음바페의 이탈 가능성으로 인해 케인에게 비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케인이 바이에른 이적만을 원할 것이며 바이에른은 토트넘을 존중하기 때문에 구단간 합의에 이를 자신이 있다고 전했다. 이후 보도에 따르면 바이에른의 마르코 네페 기술고문이 케인의 영입을 위해 바이에른의 프리 시즌 캠프에 합류하지 않았다고 한다.

7월 27일, 맷로에 따르면 토트넘 홋스퍼 FC 파리 생제르맹 FC 양 구단의 협상이 합의에 근접했지만, 케인은 이번 여름 PSG행을 원하지 않는다( he doesn’t want to move to France this summer)고 한다.[11]

7월 28일, 맷로, 로마노 등 다수의 기자들은 바이에른 뮌헨 보드진이 런던에서 레비를 만나 케인의 이적에 관한 면담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측은 최대 £86M(€100M)를 이적료 상한선으로 설정했다고 한다. 하지만 같은 날, 로마노는 케인에 대한 미팅이 다음 주 초로 연기됐다는 사실을 뒤늦게 보도했다.

미팅 연기 소식이 전해진 뒤, 가디언의 하이트너 기자는 바이에른 측이 새롭게 제시 할 £86M(€100M)+@에서 @가 마티스 텔이 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Bayern Munich could bid €100M for Harry Kane with Tottenham keen on Tel).

7월 29일, 맷로는 토트넘이 마티스 텔 영입을 원하며 케인 딜에 포함 시킬 것이라고 전했다.[12]

7월 30일, 로마노, 플레텐베르크 등 다수의 기자들에 따르면 바이에른과 토트넘의 수뇌부가 7월 31일 월요일에 케인 영입을 위해 대화 할 예정이라고 한다.

8월 1일, 스카이스포츠를 비롯한 다수의 영국 및 독일 언론에 따르면 바이에른이 클럽 레코드를 깰 것으로 예상되며, 토트넘이 원하는 이적료와 £25M 차이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토트넘 내부기자인 댄 킬패트릭은 케인 본인이 재계약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으며, 만약 8월 13일 EPL 개막전 선발 명단에 자신이 오른다면 토트넘에 남을 생각임을 밝혔다(Kane has made it clear)고 한다.

그리고 미러에 따르면 바이에른이 90m으로 영입할 자신이 있다고 전했다.

8월 4일, 킬패트릭, 리얄 토마스, 로마노 등 다수의 기자들은 토트넘이 바이에른으로부터 £86M(€100M)+@를 상회하는 마지막 제안을 받았으며 최종 성사 여부는 오로지 다니엘 레비 회장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은 8월 4일을 협상 데드라인으로 정했으며 최대한 빠른 답변을 원한다고 한다.[13][14] 바이에른 측은 더 이상의 제안은 없을 것이며, 이번 비드가 거절당한다면 빠르게 다른 목표로 이행할 예정이라고 했다.[15] 상술한 이유로, 이번 이적사가에서 8월 4일부터 향후 일주일 가량이 매우 중요한 시기일 것으로 보여진다.[16]

8월 5일, 독일의 빌트는 다니엘 레비 회장이 가족과 함께 미국 마이애미로 휴가를 떠났다고 전했다.[17]

8월 6일, 로마노에 따르면, 바이에른 측이 데드라인을 준수하지 않은 레비의 행보에 불편한 감정을 내비쳤다고 한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에서는 바이에른이 케인 영입에 £100M 이상을 지불할 생각이 없기 때문에 대안으로 두샨 블라호비치를 노릴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FC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친선 경기 종료 후, 토트넘의 감독 포스테코글루는 브렌트포드를 상대하는 EPL 개막전에서 케인을 기용하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일이지만, 독일 언론들의 보도와 달리 우리가 알고 있는 유일한 데드라인은 이적 시장 마지막 날이라고 인터뷰 했다.

8월 7일, 토트넘 관련 소식에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영국의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최근 바이에른이 제시했던 오퍼가 토트넘 구단에 의해 거절됐다는 내용과 함께, 토트넘이 여전히 케인과의 재계약을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에른 측은 7일 오후 케인 영입과 관련된 경영진 회의를 소집한다고 한다.

8월 8일, 영국의 댄 킬패트릭은 최근 바이에른이 제시했던 오퍼가 거절됨에 따라 케인이 팀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한편, 온스테인, 로마노 등에 따르면 최근 오퍼를 거절 당한 바이에른이 다시 한번 내부 회의를 거쳐 영입 추진 여부를 최종 결정을 할것이라고 한다. 이와 함께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 간의 협상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18]

8월 9일, 로마노의 보도에 따르면 케인이 이번주 브렌트포드의 경기전까지 이적이 성사되지 않는다면 잔류하는것을 선호한다고 전했다.

8월 10일, 데이비드 온스테인 바이에른 뮌헨 토트넘 홋스퍼1억 유로의 이적료에 합의했으며, 남은 것은 해리 케인의 선택이라고 보도했다.

뒤이어 영국의 BBC 역시 '토트넘과 바이에른 양 구단의 협상이 €100M(£86M) + @ 상당의 이적료로 합의에 도달했으며, 케인 본인의 의사가 표출되는 즉시 그의 미래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반면, 영국 스카이스포츠 카베 숄 헤콜과 맷로, 사미 목벨, 리얄 토마스 등은 케인이 PL 개막을 3일 앞두고 자신의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을 내리는 일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는 중이며 차츰 잔류 가능성이 높아지는 중이라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 담당 기자인 독일의 크리스티안 팔크는, 케인이 바이에른과의 계약을 앞두고 망설이는 것이 사실이라고 알렸다. 해리 케인의 망설임은 거래를 복잡하게 만들고 있으며, 이적에 대하여 케인과 토트넘 사이에 이견이 있다고 한다. 덧붙여 바이에른은 케인의 망설임에 대해 당황한 것처럼 보였다고 했다. [19]

영국 런던 소재 클럽에 대해 보도하는 사미 목벨에 의하면, 울리 회네스와 드레센의 언론 플레이 또한 케인이 이적을 망설이는 이유 중 하나일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케인은 모 구단을 모욕하는 울리 회네스 전 회장의 발언과 드레센의 공개적인 언급들이 탐탁지 않았을 거라는 추측을 내놓았다.

로마노는 바이에른이 케인을 위해 계약, 메디컬 테스트, 프레젠테이션 모두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모든 것이 준비되었으나 바이언은 해리 케인의 승인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로마노는 케인이 다른 구단으로의 이적을 7월 중순에서 8월 초에 이루고자 했었다고 덧붙였다.

8월 11일, 로마노를 포함한 여러 기자들은 케인이 메디컬을 위해 토트넘의 승인을 얻었으며, 최근 협상이 매우 긍정적이었다고 보도했다. 결국 온스테인이 한국시간 11일 오전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과 4년 계약으로 이적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독일의 케리 하우 기자는 케인이 이적에 최종적으로 동의하였으며, 8월 18일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데뷔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100m으로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고 영입료가 될 것이라고 한다.

11일 로마노가 Here we go를 띄우며 사실상 오피셜 단계에 이르렀다. 계약기간은 4년이며 이적료는 €100m+20m으로 알려졌으며 곧바로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독일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러나 플로리안 플라테버그에 의하면 다니엘 레비 회장이 마음을 바꿔 도중에 해리 케인의 이적을 막기 위해 뮌헨행 비행기 탑승 허가를 취소했고, 케인은 차에서 기다리는 중이라고 한다. #, ##

그로부터 1시간 후 BBC,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언론에서 토트넘이 케인의 바이에른 이적을 허가했으며 이적료 합의와 관련하여 바뀐 것이 없다고 전했다.

영국 'BBC'의 길모어 기자는 "반전이다. 토트넘은 본지에 케인이 메디컬 테스트를 목적으로 독일로 갈 수 있다고 전했으며 바이에른과 계약은 여전히 유효하고 변한 것은 없다고 밝혔다"라며 케인과 토트넘, 토트넘과 바이에른 사이에 더 이상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즉, 토트넘이 케인의 독일행 비행기를 막았다는 것은 잘못된 보도라는 것이다.

사이먼 스톤 BBC 기자는 "케인과 토트넘은 계약 기간 1년을 남겨두고 있었고 그가 토트넘에 잔류할 가능성은 없다. 이변이 없는 한 케인의 이적은 분데스리가 시즌 개막 일정에 맞춰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후 후속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폴라린 발로건을 케인의 대체자로 보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폴라린 발로건은 토트넘과 철천지 원수인 아스날 선수라 가망은 거의 없다.

2.2.2. 토트넘 홋스퍼 퇴단

8월 11일,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해리 케인이 토트넘과 2023-24 시즌을 함께하지 않을 것임을 알렸다.
파일:good_bye harry kane.webp
Thank you, HARRY.

해리 케인은 토트넘과 바이에른이 극적으로 합의된 이후에 8월 12일에 비행기를 타고 독일에 도착하였으며, 현지 시각으로 밤에 메디컬을 완료하여 바이에른과의 4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19년 만에 토트넘을 떠나게 되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케인이 우리 토트넘 아카데미 시스템에서 토트넘 셔츠를 입는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되고 세계 축구의 엘리트 스트라이커들 중 한 명이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정말 놀라운 여정이었습니다. 해리 케인의 업적과 기록은 선수에 대한 모든 것을 말해줍니다. 클럽에서 19년 동안 활동했던 케인은 경기장 안팎에서 모범적인 프로였으며 그의 발자취를 따르기를 꿈꾸는 어린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저는 해리가 우리를 위해 해준 모든 것, 모든 기억, 모든 기록에 대해 감사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케인와 케인의 가족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를 바랍니다. 말할 것도 없이, 케인을 항상 환영합니다. 케인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우리 역사에서 영원히 스퍼스 가족의 소중한 일원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새로운 재계약을 원했지만, 케인은 새로운 도전을 원했고 결국 이적에 동의하였다며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공식 발표하였다. #

이후 토트넘은 공식 SNS를 통해 "수년 동안 우리 클럽에 놀라운 기여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Harry 🤍"라는 글을 게시하였다. #

해리 케인은 현지 시간 8월 12일 오전 10시에 다음과 같이 토트넘 팬들에게 인사를 하게 되었다. #
Hi everyone. I wanted to be the first to tell you Tottenham fans that I'll be leaving the club today.
안녕하세요, 오늘 제가 클럽을 떠난다는 것을 토트넘 팬들에게 가장 먼저 제가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Obviously a lot of emotions going through me right now and sad to be leaving the club I've spent nearly 20 years of my life at from an 11 years old boy to a 30 year old man now.
분명히 많은 복잡한 심정이 들고, 11살부터 약 20년 동안 지냈던 클럽을 떠나게 되어 매우 슬픕니다.

There's been so many great moments and special memories, memories that I'll cherish forever.
정말 좋은 순간들과 특별한 영원히 기억할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So this is thank you to all my teammates over the years all my coaches, all the managers, every single staff member to do with the club you know from the kitman to the chefs, everyone involved.
이 영상은 수년 동안 함께한 모든 동료들, 코치들, 감독들, 모든 스태프들, 킷맨, 셰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는 영상입니다.

Obviously I've built special relationships with a lot of people and most importantly a thank you to you the tottenham fans.
많은 사람들과 소중한 관계를 맺었고, 그리고 토트넘 팬들에게 가장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From the moment I've been playing I've been "ONE OF YOUR OWN" and I've given everything that I possibly could to make you proud, give you as many special moments as and memories to hopefully last forever.
경기를 뛰기 시작한 순간부터 저는 "ONE OF YOUR OWN"이 되었고, 당신들이 자랑스럽게 만들기 위해, 소중하고 특별한 순간들을 만들어드리기 위해, 영원히 남을 순간들을 만들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 추억들이 꼭 영원하길 바랍니다.

So I felt like this was the time to leave I didn't want to go into the season with a lot of unresolved future talk.
지금이 떠나야 하는 순간이라고 느꼈고, 미래에 대해 해결되지 않은 순간에서 시즌에 들어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You know I think it's important for the new manager and the players to concentrate on trying to get tottenham back to around the top of the table and fighting for trophies so I wish ange and all the boys all the very best of luck honestly.
트로피와 상위권으로 토트넘을 되돌리기 위해선 선수들과 감독이 온전히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고, 포스테코글루와 선수들에게 행운을 빕니다.

You know I'll be watching from a fan point of view now and really hope the team can be succesful.
저는 이제부터 계속해서 팬의 입장에서 지켜보며, 팀의 성공을 위해 응원할 것입니다.

Yeah this is a message through to all you fans around the world every single tottenham fan that supported me and been with throughout my journey me and my family will cherish it forever we'll never forget all the moments we've had together.
이 메시지는 저를 응원해주신 전 세계에 있는 모든 토트넘 팬들에게 전하는 영상이며, 저를 포함한 가족 모두가 이 순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할 것입니다.

So thank you I'll be watching this season good luck to tottenham good luck to the whole club so yeah not a goodbye because you never know how things pan out in the future but it's a thank you.
감사하고, 저는 이번 시즌도 지켜보며 토트넘, 그리고 구단 전체에게 행운을 빌고, 앞으로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이 영상은 토트넘 팬분들에게 전하는 작별 인사가 아니라 감사를 위한 인사입니다.

And I'll see you soon.
곧 다시 만나요.
해리 케인

3. FC 바이에른 뮌헨

2023년 8월 12일, 마침내 바이에른 뮌헨 이적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 등번호는 9번을 배정받았다. 이적료는 9,500만 유로.[20] 이는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 클럽 레코드이고 토트넘 방출 레코드 2위를 기록했다. 또한 분데스리가 역대 1위 영입 레코드를 세웠다. 또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이은 30세 이상 역대 최고 이적료 2위에 올랐다.

그리고, 잉글랜드 출신의 슈퍼스타 축구 선수가 분데스리가로 이적한 사례는 사실상 케빈 키건 이후[21] 46년만이다.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2017~2024).svg
해리 케인 입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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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분데스리가

3.1.1. 전반기

3.1.1.1. 1R VS SV 베르더 브레멘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뮌헨 데뷔골과 함께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이 활약을 통해 분데스리가 데뷔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최초의 잉글랜드 선수가 되었고, 분데스리가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한 2번째 잉글랜드 선수가 되었으며, 분데스리가 데뷔전 최단 시간 어시스트 5위에 랭크되었다. 왜 뮌헨이 고액의 이적료를 주고 케인을 데려온 이유가 여실히 드러난 경기였다. 단순히 최전방에만 머무는 것이 아닌, 중앙선까지 내려오고, 경합과 공간 창출을 꾸준히 해주면서 부진했던 윙포워드들도 완벽한 부활을 했다. 킬패스와 직접 가져가는 위협적인 슈팅도 하며, 토트넘에서 보여주던 육각형 공격수의 면모를 완벽하게 보여주었다.

이후 경련이 일어나 교체되었지만 심각한 것은 아니었던 걸로 보였기에 앞으로의 경기에서의 문제는 없어 보인다.

해리 케인에게 팀 적응 기간이라는 것은 필요없었다. 있다면 독일 날씨와 잉글랜드와의 시차 그리고 팀 문화 정도일 뿐이다.
3.1.1.2. 2R VS FC 아우크스부르크
파일:해리 케인 아욱국전.jpg

리그 홈경기 데뷔전에 선발 출장하였다. 40분 1대0 상황 상대의 핸드볼로 얻은 페널티 킥을 성공시키며 홈경기 데뷔골이자 2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이후 69분 알폰소 데이비스의 패스를 원터치로 톡 찍어올려 골키퍼를 넘기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팀은 3대 1 승리를 거뒀고 케인은 키커지 평점 경기 최고 평점인 2점을 받으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해리 케인은 월드클래스 선수이고, 환상적인 사람이다. 라커룸에서 그의 아우라를 바로 느낄 수 있고, 그는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그는 처음부터 키플레이어가 될 것이며, 우리에게는 정말 훌륭한 보탬이다.
레온 고레츠카
3.1.1.3. 3R VS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선발 출장했지만 3경기 연속골에는 실패했고, 다소 부진한 경기였다. 팀은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FotMob 기준 6.1점을 받았으며 패스 11/17(65%), 슛 시도 3, 지상 볼 경합 3/8(38%), 공중 볼 경합 0/7(0%)으로 팀내 최저 평점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케인에게도 억울한 부분이 전체적으로 케인에게 공이 가지 않았고 고립되는 상황이 많았다. 대부분 사이드의 윙들이 공을 많이 잡았는데 케인과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특히 사네와의 연계가 제대로 되지 않는 모습이었다. 확실히 전술적인 부분이나 팀적응이 보완되어야할 것으로 보인다.
3.1.1.4. 4R VS 바이어 04 레버쿠젠
이번 경기도 선발 출전하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김민재와 무언가 대화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상대 수비의 클리어링 실수로 자신에게 온 공을 헤더로 밀어넣으며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그 이후부턴 레버쿠젠의 빠른 역습과 빌드업에 고전을 면치 못했으며 고립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해 존재감이 지워지다시피 하였다. 특히 전반 막판에 토마스 뮐러가 좋은 패스를 찔러주며[22] 1:1 찬스를 맞았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그나마도 후반전에 투입된 마티스 텔을 비롯해 동료들이 케인을 바라본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이후의 경기력이 아쉬웠는지 결국 후반 80분에 교체 아웃되었다. 팀은 후반 추가시간 PK를 허용해 2:2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3.1.1.5. 5R VS VfL 보훔
선발 출전하여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7골 중 5골에 관여하는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늘 기록으로 분데스리가 득점 2위에 올라서게 되었으며, 슈투트가르트 세루 기라시의 10골에 이어서 23-24 분데스리가 득점 선수 2위에 올라서게 되었다.

여담으로, 바이에른 뮌헨 역사상 개막 첫 5경기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지금까지 5경기 5골이었는데, 해리 케인이 5경기 7골을 기록하면서 기록을 경신했다.
3.1.1.6. 6R VS RB 라이프치히
경기적으론 엄청 고전하며 제대로 된 활약을 하지 못했지만 후반전에 얻은 pk로 결국 한골을 넣는데는 성공하였다. 하지만 pk로 스탯만 챙겼다뿐이지 이 경기에서 케인은 고립이 되어서 뭘 제대로 하지도 못하였다.
3.1.1.7. 7R VS SC 프라이부르크
딱히 고립되는 느낌은 아니었으며 중앙에서 내려와 볼 순환에도 도움을 주고 좋은 역할을 하였다. 다만 아쉬운점은 공격포인트를 어시스트 하나밖에 쌓지 못했다는 것이다. 현재 8득점이면 분명히 좋은 득점페이스지만 현재 기라시가 13골로 미친폼을 자랑하고 있어서 따라잡기 위해선 오늘 골을 추가했어야 했는데 마냥 쉬운 찬스는 아니었지만 슈팅이 다 빗나가면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점은 아쉽다고 할 수 있다.
3.1.1.8. 8R VS 1. FSV 마인츠 05
이 경기에서 골을 기록해서 9골을 기록하긴 하였지만 현재 득점1위인 기라시 역시 골을 추가하면서 기라시는 14골 케인은 9골이 되었다. 즉, 여전히 득점1위와 골 수 차이는 5골로 아직 갈길이 멀다. 물론 기라시가 부상으로 아웃되어서[23] 그 사이에 득점차이를 줄일수 있고 기라시는 네이션스컵도 나가야 해서 득점 차이를 줄일 기회가 있다. 참고로 9골이면 득점페이스가 상당히 좋은 편인데 하필 기라시가 이 타이밍에 미친 득점 페이스(...)를 자랑하고 있다.
3.1.1.9. 9R VS SV 다름슈타트 98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리로이 자네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4골에 관여하며 맹활약했고, 특히 2번째 득점은 데이비드 베컴에 빙의한 하프라인을 넘기 바로 직전 장거리슛으로 골을 넣었다. 팀은 8:0 대승을 거두었다.
3.1.1.10. 10R VS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이번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전반 8분만에 리로이 자네의 어시스트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고, 이후 2-0으로 앞선 후반 27분 킹슬리 코망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후 경기 종료 직전에는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키퍼와의 1대1 찬스에서 골망을 가르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그렇게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팀의 4:0 대승에 크게 일조하였다. 10경기를 한 시점에서 현재 15골 5도움이라는 그야말로 미친 수준의 공격포인트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기라시가 부상으로 빠지는 동안 득점 선두 자리를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분데스리가 데뷔 10경기 15골을 기록한 것은 최초이며, 분데스리가 개막 10경기 15골 기록 자체도 1968-69 게르트 뮐러 이후 55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날개 활짝 편 케인, 분데스리가 4개 기록 동시 경신
3.1.1.11. 11R VS 1. FC 하이덴하임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이번에도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하였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의 득점왕이였던 퓔크루크 은쿤쿠가 16골을 기록했었는데 이번 경기에서 리그 17호 골을 기록하면서 케인은 단 11경기만에 그 기록을 뛰어넘게 되었다. 분데스리가가 34R까지 있는것을 생각해보면 추후 행보가 상당히 기대된다.
3.1.1.12. 12R VS 1. FC 쾰른
추포모팅과 투톱을 이루며 선발 출전했다. 전반 19분 자네의 패스를 받은 추포모팅이 수비수를 벗겨내고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빠르게 복귀한 수비에 의해 막혔다. 허나 이후 세컨볼이 케인의 발 앞에 떨어졌고, 비어있는 골문에 가볍게 집어 넣으며 골을 기록했다. 결국 이 골이 결승골이 되어 바이에른은 1:0으로 승리했고, 쾰른 원정에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팀은 한 경기 덜 치른 레버쿠젠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또한 이번 득점으로 케인은 리그 18골째를 기록하게 되었고, 이 기록은 분데스리가 잉글랜드인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이다.[24]
3.1.1.13. 15R VS VfB 슈투트가르트
전반 2분 만에 리로이 자네의 어시를 받아 골을 넣었고 54분엔 크로스를 받아 헤딩 골을 넣었다. 이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평점인 9점을 받았으며 16골의 세루 기라시를 4골차 간격으로 벌려놨다.

이로써 케인은 리그 14경기 경기만에 20골을 넣어 분데스리가 역사상 가장 적은 출전으로 20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이전까지 최소 출전 20골 기록은 63/64 시즌 우베 젤러의 21경기였다. 기존 기록보다 1.5배나 빠른 셈.
3.1.1.14. 16R VS VfL 볼프스부르크
전반전 막바지에 토마스 뮐러의 도움을 받아 환상적인 중거리 감아차기로 득점을 기록했다. 그렇게 전반기를 리그 15경기 21골 5도움으로 마무리했다.

여담으로 드디어 집을 구하면서 호텔 생활을 마무리했다고 한다.

3.1.1.15. 17R VS TSG 1899 호펜하임
후반 90분경 고레츠카의 패스를 받아 리그 22호골을 만들어냈으며 팀은 3:0으로 승리했다. 참고로 이골로 케인은 아직 전반기까지 1경기 까지 남겨둔 시점에서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전반기 최다골 기록을 달성했다.[25]

3.1.2. 후반기

3.1.2.1. 18R SV 베르더 브레멘
본인을 포함한 공격진들이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고 팀은 충격적인 1:0 패배를 당하였다.
3.1.2.2. 13R 1. FC 우니온 베를린
본인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튕겨나갔으나 게헤이루가 흘러나온 세컨볼을 골로 만들었다. 팀은 1:0 승리.
3.1.2.3. 19R FC 아우크스부르크
후반 58분경 골을 넣었다.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으나 상대 수비수의 발을 맞고 나온것으로 판정되어 골이 인정되었다. 팀은 3:2 승리.
3.1.2.4. 20R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전반전 공격 면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다가 70분 경 혼전 상황에서 세컨드 볼을 헤더로 마무리하며 24호 골을 만들어냈다. 팀은 3-1 승리.
3.1.2.5. 21R 바이어 04 레버쿠젠
레버쿠젠의 압박에 케인은 그냥 실종되었으며, 경기 후 빌트지에서 사샤 보이와 함께 이 경기 유이한 평점 6점을 받는 굴욕을 당했다.[26] 경기내내 볼터치는 18회밖에 되지 않으며 제대로된 슈팅하나 하지 못했다. 팀은 승점 6점짜리 맞대결에서 3:0으로 완패하며 승점 5점 차이로 2위에 위치했으며, 결국 케인은 또 토트넘때처럼 본인은 득점왕을 하고 스탯은 잘 쌓지만 팀은 우승을 못하는 운명을 이번 시즌 뮌헨에서도 이어나가는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3.1.2.6. 22R VS VfL 보훔
후반에 골을 넣었으나 팀은 3대2로 패배하며 레버쿠젠과 승점이 8점 차이로 벌어졌고, 진지하게 리그 무관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또한 본인도 1골을 제외하면 결정적인 단독 찬스에서 슛을 공중으로 쏘아올리고 헤더가 골키퍼 정면으로 가는 등 별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탓에 골을 넣고도 키커 평점 무려 5점이나 받았다. 이보다 더 안좋은 평점은 퇴장+PK 발생한 우파메카노뿐.
3.1.2.7. 23R VS RB 라이프치히
후반에 멀티골을 넣으며 그동안의 찝찝한 경기력에서 탈피함과 동시에 팀의 2:1 극장승에 일등공신이 되었다.
3.1.2.8. 24R VS SC 프라이부르크
그런데 지난 경기 대활약이 무색하게 또 침묵을 하였고 팀은 무승부로 마쳤다.
3.1.2.9. 25R VS 마인츠
선발로 출전해 그동안의 부진을 씻는 해트트릭을 작렬 시켰다. 오늘 경기로 벌써 리그 30골을 달성했다. 덕분에 1963-1964 시즌 우베 젤러와 데뷔 시즌 리그 득점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바이에른 역사상 분데스리가 데뷔 시즌에서 4개의 해트트릭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3.1.2.10. 26R VS 다름슈타트
36분에 동점 골을 넣고 46분에 무시알라의 골을 어시스트해 총 1골 1어시를 기록했다. 본인의 폼은 여지없이 막강하지만 팀적으론 중원과 수비의 문제가 불안해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것이 흠이라면 흠이다.
3.1.2.11. 27R VS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A매치 직전 부상을 입었다가 다행히 리그 시작되자마자 바로 선발 복귀했다. 그런데 복귀가 무색하게 또 부진한 활약을 했다. 경기 내내 훔멜스한테 막히고, 헤더슛이 여러번 빗맞으며 2번의 빅찬스미스를 기록하며 팀의 패배에 큰 일조를 했다. 이 경기를 기점으로 사실상 레버쿠젠과의 리그 우승 경쟁이 완전히 끝났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
3.1.2.12. 28R VS 1. FC 하이덴하임
전반 38분 팀의 선제골을 뽑아내며 2대0으로 전반을 마쳤으나 수비진의 호러쇼로 인해 충격적인 2대3 대역전패를 당했다.
3.1.2.13. 29R VS 1. FC 쾰른
공격포인트는 없었으나 전체적으로 무난한 활약을 보였고 팀은 리그에서 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2대0으로 승리했다.

여담으로 이틀 뒤 레버쿠젠이 29R에서 승리하며 창단 120년 만에 최초로 독일 1부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고 독일 축구 역사상 가장 길었던 바이에른의 리그 독주 천하가 공교롭게도 케인의 데뷔 시즌에(...) 깨지게 되었다. 이로 인해 해리 케인은 저주받은 선수, 잉글랜드의 유로 우승을 위해 차출하면 안되는 선수 등 인터넷에서 선넘는 조롱들을 받는 해프닝이 있었다.
3.1.2.14. 30R VS 1. FC 우니온 베를린
전반 45분, 2014년 11월 2일 이후 무려 10년 만에 프리킥으로 득점했다.
3.1.2.15. 31R VS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멀티골로 리그 34호, 35호 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3.1.2.16. 32R VS VfB 슈투트가르트
PK로 리그 36호 골을 기록했지만 팀은 수비적으로 흔들리며 1:3으로 패배했다.
3.1.2.17. 33R VS VfL 볼프스부르크
대거 로테이션을 돌리며 출전하지 않았다.
3.1.2.18. 34R VS TSG 1899 호펜하임
이번 경기도 출전하지 않았다. 팀은 충격의 4:2 역전패를 당하면서 리그 3위로 마무리되었고, 다음 시즌 DFL-슈퍼컵 출전조차 할 수 없게 되었다. 이로서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은 내년을 기약하게 되었다.

3.2. UEFA 챔피언스 리그

3.2.1. 조별리그

3.2.1.1. MD1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토트넘 시절 많이 만났던 맨유를 상대하게 되었다.

그리고 선발 출전하여 전반 28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몸싸움을 하며 리로이 자네에게 건네줬고 자네가 왼발 슛으로 골을 넣어 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후반 5분, 토트넘 시절 동료였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어낸 PK를 성공시켜 3:1로 달아나는 골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여 활약했고 팀은 케인의 활약에 힘입어 난타전 끝에 4:3 승리를 거뒀다.
3.2.1.2. MD2 VS FC 코펜하겐
경기에서 완전히 고립되어서 거의 경기내내 보이지도 않았다. 현재 뮌헨은 케인을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조금만 수비가 촘촘하면 케인을 활용할 생각보다는 그저 윙어들의 돌파능력으로 뚫을 생각만을 하다보니 케인은 그냥 고립되어서 뭘 하지를 못한다. 굳이 말하자면 텔의 역전골에 케인의 헤딩이 기점역할을 하기는 했다. 하지만 케인 본인이 고립을 풀기 위해서 어떻게 할지 연구를 하든 투헬감독이 케인의 고립을 덜어주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을 하든 방법을 연구해야한다. 강팀상대로 고립이 된것도 아니고 코펜하겐을 상대로 고립이 된것은 전술적 문제가 현재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3.2.1.3. MD3 VS 갈라타사라이 SK
오늘 케인은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전반전 갈라타사라이에게 점유율과 슈팅 갯수가 모두 밀리며 1:1 무승부로 갈뻔 했지만 후반전 70분이 넘어가면서 갈라타사라이 선수들이 조금씩 지쳐갔고 기회가 찾아왔다.

73분 코망을 시작으로 마즈라위가 박스안 무시알라에게 패스했고 무시알라가 바로 해리 케인에게 공을 전달했고 경험이 많은 케인이 슈팅을 감각적으로 때렸는데 처음에 수비수에게 막혔으나 다시 케인의 오른발에 걸렸고 이것이 그대로 결승 골이 되었다. 그 후 6분이 지나서 케인의 어시스트로 무시알라가 쐐기 골을 넣으며 그대로 뮌헨이 1:3으로 승리했다.

이 날 1골 1도움을 기록한 케인의 활약으로 Fotmob 기준 8.3점으로 좋은 점수를 받아냈다.
3.2.1.4. MD4 VS 갈라타사라이 SK
후반 80분에 요주아 키미히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기록했고, 86분에는 역습 찬스에서 마티스 텔의 어시스트를 받아 멀티골을 터트리면서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덕분에 팀은 4전4승으로 조1위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해리 케인은 벌써 시즌 19골 7도움을 터트리며 미친 페이스를 자랑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UCL 개인 통산 25골째를 기록하며 웨인 루니 라힘 스털링에 이어 25골을 기록한 3번째 잉글랜드 선수가 되었다.
3.2.1.5. MD5 VS FC 코펜하겐
3.2.1.6. MD6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오늘 경기에서도 결정적인 빅 찬스 메이킹을 해냈다. 전반전이 양팀이 득점 없이 흘러가며 승부는 1골 싸움으로 이어졌으나 71분 볼을 받은 케인은 킹슬리 코망에게 환상적인 어시스트를 했고 이것이 그대로 골로 이어지면서 치열했던 맨유와의 승부에서 케인의 플레이 메이킹 능력으로 승부를 결정 지어버렸다.

3.2.2. 토너먼트

3.2.2.1. 16강 VS SS 라치오
SS 라치오와의 16강 1차전에 선발 출장하였지만, 특별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우선 팀 자체가 유효슈팅 0개를 기록하면서 상대 수비에 틀어막혔다. 후반 85분 프리킥을 찼으나, 역시나 수비벽에 맞으면서 골대 근처로도 차지 못하였다. 부진했던 1차전과 달리 2차전에서는 멀티골을 넣으며, 팀의 3:0 승리에 큰 공헌을 했다.
3.2.2.2. 8강 vs 아스날
뛰어난 공중볼 경합과 연계 능력을 보여주면서 바이에른의 날카로운 역습 전술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고 PK로 골까지 기록하며[27] 아스날 원정 무승부에 기여하였다. 직전 리그 경기에서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하는 등 팀 상황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기에, 챔스 8강이라는 중요한 무대에서 PL 우승 경쟁권 팀인 아스날을 상대로 원정 무승부는 나름 값진 성과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크게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으나 요주아 키미히의 결승골에 힘입어 팀은 4년 만에 챔피언스 리그 4강에 복귀하는데 성공했다.
3.2.2.3. 4강 VS 레알 마드리드 CF

3.3. DFB-포칼

바이에른 뮌헨 자르브뤼켄전에서 2:1이라는 점수로 충격패를 당했다. 또한 더리흐트가 부상을 입었다. 남아있는 센터백 자원은 김민재밖에 없는 상황. 이에 대해 더선은 바이에른 뮌헨 팬들이 해리 케인의 트로피 무관 저주가 다시 시작되었다고 말한다고 보도했다. #

3.4. DFL-슈퍼컵

공식 입단 발표가 나온 직후 바로 다음 날인 DFL-슈퍼컵 명단에 포함되었다. 만약 바이에른이 라이프치히를 누르고 우승할 경우 입단 하루 만에(...) 12년 간 단 한 번도 우승해보지 못한 케인이 드디어 무관에서 탈출하게 된다. #

64분에 교체 투입되었으나 투입된 지 5분도 안 된 시점에서 팀이 PK를 내주면서 스코어는 3점 차로 벌어지고 말았다. 이미 너무 벌어진 점수 차로 인해 결과를 뒤집을 수는 없었고, 결국 다니 올모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상대 팀 RB 라이프치히가 바이에른을 3-0으로 누르며 최종 우승을 차지하였다. 입단한 지 하루만에 지긋지긋하던 무관 커리어를 청산하나 했으나, 아쉽게도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4. 시즌 총평

우승을 위해 다른 팀도 아닌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으나, 케인이 이적한 첫 해에 하필이면 바이에른이 무려 12년 만에 무관으로 시즌을 마치면서 커리어 첫 이적시즌마저 무관을 달성하며 또 다시 지독한 무관 징크스를 이겨내지 못하였다.

그러나 케인 개인의 활약상만 놓고 보자면 케인의 커리어 하이라 할 만한 시즌이다. 분데스리가에서 첫 시즌에 무려 32경기 36골 8도움으로 득점왕[28],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12경기 8골 4도움으로 득점왕을, 최종적으로 45경기 44골 12도움으로 유러피언 골든슈까지 수상하면서 클래스를 보여주었다.[29] 분명 자신이 할 수 있는 바를 전부 했음에도 불구하고[30] 이번에도 우승 트로피를 획득하는 데 실패하면서 케인의 무관력에 대해 다시 한 번 전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었다.

그래도 바이에른이라는 클럽은 여전히 모든 대회에 있어서 트로피에 매우 가까운 팀이고, 아직 계약 기간도 많이 남았기에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좋은 폼을 계속 유지한다면 근시일 내에 꿈에 그리던 커리어 첫 메이저 트로피를 손에 넣을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케인의 유관 전망은 밝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시즌 이후에 치러진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에서도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준우승으로 또 우승에 실패하였고, 그 와중에 공동 득점왕(3골)으로 개인 수상은 챙기며 바이에른에서 보낸 이번 시즌과 똑같은 행보를 보였다. 이로써 한 시즌에 4개의 득점왕 트로피[31]를 차지하고도 메이저 대회 무관으로 시즌을 마감하는, 축구 역사에 다시 없을 최악의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32] 덕분에 2024 발롱도르 순위는 고작 10위에 그쳤고,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설마 다음 시즌에도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진지하게 나오고 있다.

5. 시즌 기록

2023-24 시즌: 45경기(선발 44경기) 44골 12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분데스리가 32 32 0 36[33] 8
챔피언스 리그 12 12 0 8 4
DFB-포칼 0 0 0 0 0
DFL-슈퍼컵 1 0 1 0 0
합계 45 44 1 44 12


[1] 8월 5일 오후 10:19 UTC 기준 €115,624,269.30 [2] 심지어 바이에른 수뇌부마저 당황했다고 한다. 바이에른 내부에서도 레비가 어려운 상대임을 알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호의적인 관계를 맺으려 했고, CEO 얀 크리스티안 드리센과 기술고문 마르코 네페가 레비를 만난 것 또한 친목을 다져서 협상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한 노력이었는데, 명예회장이라는 사람이 회장이나 다른 보드진과 논의도 하지 않고 급발진을 해버린 것이다. 결국 바이에른 뮌헨의 현 회장인 헤르베르트 하이너가 토트넘 회장인 다니엘 레비에게 전화로 회네스의 문제적인 발언을 대신 사과를 하고 울리 회네스에겐 경고를 줬다는 얘기가 sns를 통해 흘러나왔다. 빌트에 따르면 다니엘 레비가 매우 분노한 상황이고 바이에른 수뇌부들은 이 이상 레비를 자극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을 내부 방침으로 정했다고 한다. 레비는 드리센과 네페를 만난 자리에서 케인의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것을 이용하지 말아야 할 것임을 경고했고, 자신의 지인들에게 £100M (€115M)을 준다 해도 케인을 매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보다 부족한 금액의 비드를 한 것도 모자라, 토트넘이라는 클럽을 무시하는 인터뷰가 나와버리니 더욱 분노했다는 것. [3] 레비는 이미 과거 맨시티 이적 사가 때 케인의 태업마저 무시하고 철통같이 지켜낸 전적이 있다. 반면 케인은 당시 무리한 이적 추진으로 팬들의 맹비난을 받은 뒤부터 이적에 관해서는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편이다. 그러한 배경에서 회네스가 이런 인터뷰를 한다면 레비는 물론이고 케인마저 꺼림칙한 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거기에 노골적으로 클럽을 비하 하며 모욕 했던 팀이 뒤늦게 요구 이적료를 맞춰준다고 한들 토트넘의 팬이기도 한 레비가 케인을 보내려할리가 만무하며 오히려 기존 요구 이적료보다 더 받으려고 할 가능성이 크다. [4] 다만 토트넘 관련 기자 중 공신력이 높은 애클리세어가 토트넘의 우선 순위는 케인의 재계약이지만 재계약이 어렵다고 판단 되면 많은 이적료를 받고 판매하는 것이 차선이라는 내용을 sns에 올렸다. 물론 토트넘은 연고지가 런던인 구단이라 티켓 수입이 안정적이고, 이에 더해 신 구장을 콘서트, NFL 개막전 같은 이벤트에 임대하는 방식으로 큰 수익을 올리고 있어서 구단주 투자와 FFP 위반 없이 £100M 가까운 이적료를 마련할 수 있을 만큼 경제적으로 자립한 클럽이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넉넉하다고 해서 케인을 FA로 내보내는 상황이 손해인 것은 달라지지 않기 때문에 매각을 생각할 것이라는 내용이다. 엄밀히 따지면 케인은 유스 출신이라 손해는 없다 수익이 없을 뿐이다. [5] 토트넘 입장에서는 여름 이적 시장 때 매각하지 않는다면 천문학적 가치를 가진 스트라이커를 FA로 풀어주게 되는 데다가 자칫하면 같은 리그 팀들의 전력을 강화시키는 최악의 상황이 될 수 있다. 이미 크리스티안 에릭센 이적 사가때 레비는 레알 마드리드에 1900억이 넘는 무리한 금액을 요구하다가 지네딘 지단 감독 복귀 이후에 레알이 철수하게 되었는데 이후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황에서 FA로 풀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레비가 레알에 연락을 취해 에릭센 판매 협상을 하려고 시도했으나 레알이 거절하였다. 결국 에릭센은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에 €20M에 이적을 하게 되었는데, 토트넘 입장에서는 레알에 배짱부리던 액수에 비하면 매우 헐값으로 내주고 말았다 그렇다고 당장 매각하자니 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을 모독한 상황이라 팬들의 여론 / 구단의 자존심 / 이적료 / 23-24 시즌의 경쟁력 및 순위 하락 등 모든 면에서 부정적인 상황이다. 거기에 케인을 매각한다고 끝이 아닌 것이 케인의 이적료를 수령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다수의 팀들이 다른 이적 협상에서 호락호락하게 합의 해주지 않을 것이다. [6] 바이에른 뮌헨 입장에서는 케인이 FA를 선택한다면 당연히 유럽의 모든 빅클럽이 구애할 것이고, 특히 자신들과 함께 챔스 우승을 다투는 레알 마드리드와 영입 경쟁을 해야 한다. 즉, 구단 명성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에게 뒤쳐지기 때문에 바이에른은 상당히 불리해질 수 있다. 그나마 다른 빅클럽과 경쟁하기에는 우선 EPL 팀들의 경우 이미 같은 포지션에 주전 선수들을 보유하거나(맨시티 - 홀란, 리버풀 - 다르윈 누녜스), 다른 대체자로 선회(맨유 - 라스무스 호일룬)하는 상황이다. 아스날, 첼시 같은 런던 라이벌 팀들은 케인을 FA로 영입하기가 껄끄러운 상황이며, 특히 첼시는 케인을 노리기에는 다음시즌 챔스권 복귀가 시급한 시점에 루카쿠 처리 문제로 유벤투스와 블라호비치 스왑딜에 더 관심을 두고 있다. 파리는 곤살루 하무스 영입으로 선회하고 있다. [7] 이번 이적 사가에서 주도권을 가진 것은 사실상 케인 본인이다. 케인은 계약 만료 시점까지 기다려도 본인을 원하는 클럽이 많기에 당장 이적을 서두를 이유가 없다. 나이가 30대에 접어들지만 피지컬에 크게 의존하지 않는 플레이 스타일 덕분에 향후 최소 3~4년은 실력과 가치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토트넘과의 계약 기간을 준수하면서 케인 본인이 염두에 두고 있는 EPL 최다 골 기록에 도전할 수 있으며, 토트넘을 챔스권에 올려 놓을 가능성도 남아있고, 정말 운이 좋아서 FA컵이나 카라바오 컵에서 우승한다면 기분 좋게 팀을 떠날 수 있다. 케인이 당장 이적을 원한다면 아무래도 챔스 우승을 노리는 것이겠지만, 바이에른은 22-23 시즌을 엉망으로 치른 직후인지라 아무리 케인이 합류한다 해도 챔스 우승이 실현 가능 할지는 의문이며, 케인 입장에서는 EPL 최다 골 기록을 미루면서 까지 서둘러 우승컵을 추가하는 것이 간절하지 않은 이상, 성급하게 이적을 선택할 이유는 없다. [8] 하지만 온스테인, 킬패트릭, 골드에 따르면 케인은 이번 여름에 재계약에 사인을 안할뿐 재계약 자체에는 열려있다고 전했다,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번 여름을 지낼 예정이라고 [9] 다수의 토트넘 서포터들은 해당 기사에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는데, 조 루이스는 구단 운영에 개입하지 않는 방임형 구단주이기 때문이다. 특히 맷로 등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기자들은 해당 기사를 접한 뒤 구단주 조 루이스가 구단 운영을 레비에게 일임한다는 사실을 재차 강조했다. [10] 맨유는 라스무스 호일룬으로 선회하였으며 7월 30일에 로마노의 Here we go가 뜨면서 영입이 유력해졌다. [11] 이후 파리는 곤살루 하무스로 선회하여 영입이 유력하며, 하무스 딜과 별개로 랑달 콜로 무아니와도 접촉하여 개인합의까지 이끌어냈다. [12] 관련 보도와 동시에 팔크, 플레텐베르크, 케리 하우 등 독일 기자들이 침묵하는 가운데, 7월 30일 로마노는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는 마티스 텔이 헤리 케인의 협상에 포함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텔 본인이 클럽에 떠나겠다고 요청한 뒤 클럽도 그에게 떠나야 한다고 말하는 것 뿐이라고 전했다. [13] 일각에서는 바이에른의 새로운 제시안이 애드온을 포함하면 £100M에 달한다고 전했고, 이보다 더 높은 금액이라는 이야기도 흘러나오는 중이다. 한편 레비는 미키 판더벤, 아레호 벨리스, 애쉴리 필립스 등 다른 영입을 진행중인 상황에서 바이에른이 일방적으로 데드라인을 설정한 사실을 달갑지 않게 여긴다고 한다. [14] 지난 8월 1일, 에클리셰어는 '케인의 이적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다른 모든 이적 협상이 보류됐다(Everything is on hold until that is resolved)'고 전했는데, 최근 토트넘은 다른 이적 협상을 재개한 바 있다. [15] 그 와중에 독일 기자 케리 하우는 '레비가 바이에른의 올바른 협상에 저항하고 있다( Bayern consider their latest offer for Harry Kane to be more than fair. If Daniel Levy continues to resist, Bayern will have to move on.)'는 내용을 SNS에 올렸다. [16] 독일의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8월 4일까지 데드라인이 설정됐다'는 내용이 오보이며, 바이에른은 계속 기다릴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영국의 사미 목벨은 바이에른 측이 8월 5일 토요일 오전까지 답변을 원했다고 한다. [17] 해당 소식과 함께 빌트는, 레비가 휴가를 구실로 플로리다에 있는 구단주 조 루이스에게 상의하러 간 것일지 모른다는 희망 섞인 추측을 하면서도, 이번 이적 사가로 인해 토트넘에게 실망한 케인이 재계약을 거부할 수도 있을 거라는 우려 아닌 우려를 표했다. [18] 토트넘 회장 다니엘 레비에게 짜증스럽다며 도발을 한 것은 덤 [19] 개인 협상을 이미 마무리 지은 것으로 보도됐는데 이제 와서 망설인다는게 어이없는 상황인지라 레비가 보내주겠다고 하고 결국 이적을 막았던 맨시티 이적 사가의 복수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적 결정에 대해 망설이는 듯한 모습은 그저 기다렸다는 듯 이적을 수락하면 토트넘 팬들이 상처받을까 싶어 최소한의 존중을 표하는 것이란 추측이 대세가 되었다. [20] 10월 9일, 바이에른 뮌헨의 명예회장이자 부이사장을 맡고 있는 울리 회네스에 따르면 정확한 이적료는 €95m이고 추가 옵션이 없다고 밝히면서 1억 파운드(1600억)는 고사하고 1억 유로(1300억)도 지불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21] 함부르크 SV에 입단했다. [22] 패스보다는 슈팅으로 이어지는 전진 동작, 즉 퍼스트터치였고 공 앞에 케인이 있어 케인이 슈팅을 때린 것. 케인이 몸을 비켜줬다면 뮐러가 마무리했을 것이다. [23] 심각한 부상인지 예방차원인지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24] 종전의 기록은 제이든 산초의 17골. 케인은 이 기록을 무려 12경기(!)만에 경신했다. [25] 만약 다음경기에 골을 넣는다면 레반도프스키의 기록을 넘어서는 것이다. [26] 이 둘을 제외한 다른 필드 플레이어들은 5점을 받았고, 골키퍼 노이어만 유일하게 4점을 받았다. [27] 평소에 강한 킥으로 차던 방식과는 다르게 약간의 점프를 섞어 골키퍼의 타이밍을 뺏으며 골을 성공시켰다. [28] 이로 인해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이후 두 번째로 프리미어 리그와 분데스리가 득점왕 타이틀을 모두 차지한 선수가 되었다. [29] 심지어 23/24 시즌 유럽 5대리그에서 공격포인트마저 1위를 차지했다. [30] 공격 포인트 스탯으로만 따지면 케인의 실질적인 전임자라고 할 수 있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최전성기와도 비견될 정도의 스탯이다. [31] 분데스리가 득점왕, UEFA 챔피언스 리그 득점왕, 유러피언 골든슈,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 득점왕 [32] 한 시즌에 대륙컵/월드컵 득점왕까지 포함해서 리그 득점왕, 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유러피언 골든슈까지 4개 득점왕을 딴 선수는 지금까지 해리 케인 뿐이다. 이전까지는 4개는 커녕, 리그 득점왕, 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유러피언 골든슈까지 3개 득점왕을 한 시즌에 수상한 사람조차도 지금까지 67-68 시즌의 에우제비우, 07-08/13-14/14-15 시즌의 호날두, 09-10/11-12/18-19 시즌의 메시, 22-23 시즌의 홀란드까지 4명 뿐이었고 저 중에서 해당 시즌을 무관으로 보낸 선수는 단 한 명도 없었다. [33] 2023-24 시즌 유럽 5대리그 최다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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