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6-01 07:26:52

한재우


1. 시큼새큼의 등장인물
1.1. 소개1.2. 작중 행적
1.2.1. 1부1.2.2. 2부
2. 前 일본의 프로야구 선수

1. 시큼새큼의 등장인물

1.1. 소개

네이버 웹툰 시큼새큼 2부의 조연. 백조의 고등학교, 대학 선배로 1부 기준 19세, 2부기준 22세 3학년. 군대는 아직 가지 않았다고 한다.

시원시원하고 사교성이 좋은 성격에 좀 오지라퍼 기질도 있는 모양이다. 나름대로 인기가 많은지 이송이가 학기초부터 열심히 노리고 있다.

눈치가 빨라 백조와 태주의 미묘한 관계를 미리 알아차리고 백조와 태주의 오작교로 열심히 나서고 있다.

1.2. 작중 행적

1.2.1. 1부

1부에서 백조 어머니 사고가 일어나자 약속이 있는 와중에도 열심히 그녀를 도와준다. 본인은 핸드폰이 없었는지 주위 사람들에게 핸드폰을 빌려달라고 소리치고, 정신 못차리는 백조에게 일단 전화부터 하라고 소리친다. 이후 백조 어머니가 구급차에 실려갈 때 까지 상황을 지켜보며 나중에 사고 현장에 돌아온 백조에게 이후 상황을 이야기해주며 다독이는 등 그녀를 많이 도와줬다. 당시에는 얼굴도 나오지 않았고 단순히 같은 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있어서 같은 학교 학생으로만 추정되었으나 2부에서 학교 선배로 재등장.

1.2.2. 2부

백조의 학교 선배이자 백조의 동기 이송이가 관심가지는 상대로 등장했다. 사고 당시 한 번 본 백조를 기억하고 있는 걸 봐서는 당연하겠지만 사고가 워낙에 인상적이었던듯. 사고에 대해서 묻는 백조의 동기들에게 '백조가 넘어져서 이빨이 깨진 걸 도와줬다'는 식으로 자연스럽게 무마해주는 것과 이전에 백조를 도와준 것 등 배려심도 깊고 사람이 좋다. 다만 재우를 좋아하는 송이가 눈에 불을 켜고 보고 있는 앞에서 눈치없이 마냥 백조한테 잘해준다고 원성을 듣기도 한다.

밝고 친화력이 넘치는 성격 때문에 인기가 많다고 한다. 술자리에서도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학생도 아닌 태주와 형형 하면서 친해졌다. 백조와 함께 다니는 송이는 이미 자기 남자라고 공언하며 찍은 상태. 그러나 정작 본인은 과거 사건 때문인지 백조를 챙겨주며 유독 그녀에게 살갑게 굴고 잘 대해줘서 백조의 부담을 사고 있다. 백조와 송이 사이에 묘한 기류를 만드는 장본인. 백조와 태주 사이에서 뭔가를 읽은 건지 백조를 술자리에 끌고 갔다. 술자리에서 백조의 외모에 대해서 안좋은 소리를 하는 사람에게 "왜? 난 백조 귀엽던데"라는 말을 날리고, 태주에게 동의를 구한다. 그러나 태주는 못들은척 유연히 넘어가고 태주를 배웅하러 나가서는 백조와 아는 사이냐고 묻는다. 애매한 대답을 듣고 백조를 잘 부탁한다는 말만을 듣지만 이후 백조는 귀여운 게 아니라 예쁜 거야 라는 말로 백조와 태주가 과거에 일이 있었다는 걸 거의 확인사살. 이후 백조에게 자기 번호를 등록하면서 태주 번호까지 등록해 둘을 이어주려 한다. 이후 태주에게 이 건으로 가볍게 한소리 들었지만 태주가 기뻐하는 걸 보고선 태주가 백조를 좋아한다고 거의 확신하고 학교에서 과제하는 백조를 보며 태주가 백조의 어디를 좋아하는 건지 고민한다. 그러다가 "백조는 좋아하는 사람있어?"라고 질문하는데 이 질문을 지나가던 송이가 듣고 만다. 오해하기 딱 좋은 상황.

하나가 조별과제 답사 문제로 차를 태워달라고 하자 흔쾌히 받아들인다. 그러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이태주를 낚아 끌고와 백조와 이어줄 계기를 만들어준다.

그리고 태주랑 술자리에 가던 중하나와의 쇼핑으로 치마입은 백조를 만나 예쁘다고 해주고 술자리에 초대한다. 예전에 백조보고 촌스럽다고 한 남학생이 얼굴을 붉히며 귀엽다고 한건 너 뿐이라고자 하자 나 말고도 예쁘다고한 사람이 더 있다고 말하려고 하지만 태주가 먼저 밝히자 아쉬워한다.

M.T날 오하나와 같은조가 되지만 뭘 하기도 전에 팬션에서 불이난다. 그리고 밤에 백조와 하나랑 술마면서 얘기를 하던 중 술취한 백조가 정미엘 아빠와의 일로 하소연 하고 하나도 그 사실을 알자 놀랜다. 그리고 백조가 태준과 통화하기 위해 나가자 그일에 대해 얘기한다. 그러던중 이송이가 라이터를 빌려달라며 하나도 담배핀다고 하자 하나의 가방에서 발견된 담배는 자신이 하나에게 맡긴거라며 변호해준다. 이송이가 선배는 그 담배담배 안피는거 아니냐고 말하자 자신을 다 아냐고 돌직구를 날린다. 그 뒤 하나가 밖에서 바람을 쎄자 따라 나간다. 하나는 거짓말을 해준 것 때문에 앞으로도 숨어서 피우게 생겼다고 책임지라고 말하자 진짜로 피고있다고 묻고 하나가 눈치챘으면서 뭘 묻냐고 말한다. 왜 자신의 편을 들어주었냐는 하나에게 얼떨결에 그랬다고 하고 진짜로 책임질까 라고 말한다. 그리고 바람 쐬는 하나보고 예쁘다고 하고 하자 웃는 모습에 내숭안떠냐고 말하는 등 하나와 이어질 조짐을 보인다.

M.T사건뒤 자신을 어려워하는 이송이와 비가와서 같이 우산을 쓰지만 이송이가 자신을 좋아하는것을 알고있지만 송이한테 자기 좋아하지 말라고하고 화가난 이송이가 너무 하다면서 기회조차 안주냐고 혹시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 있냐고 추궁하자 아무말없이 어디로간 가버린다.

가다가 하나가 의붓오빠에게 폭행당한것을 보고 놀라지만 백조가 우산으로 패고 하나와 돌아가자 둘에게 연락하지만 연락을 받지않아 걱정한다.

다음날 2부 52화에서 둘에게 어제 얘기하면서 연락을 받지않자 걱정해다고 하고 백조에게 우산으로 때린걸로 놀린다. 하나는 괜찮다고 말하연서 가버린다.

2부 56화에서 태주와 백조가 데이트하는 날 하나가 알바하는곳으로 가서 하나와 같이 집에가자고 하면서 게임방가서 게임한다. 2부 57화에서 게임에서 이기는 하나보고 속으로 멋있다고 생각한다. 집에 가려는 하나에게 같이 영화보자고 하지만 지나가던 정미엘 보고 하나가 쫒아가자 무산된다.(...)

2부 25화 쫑파티에서 참석한다. 오하나의 말에 백조에게 남친이 생겼냐고 묻는다. 그리고 하나에게 말을 걸며 자신이 데이트 신청을 했는데 차였다고 말한다. 그말을 들은 송이는 술에 취해 자신은 고백도 못해보고 차였다고 운다.

2. 前 일본의 프로야구 선수

재일교포 2세 출신로 오사카부 사카이시 출신. 일본명은 니시하라 쿄지(西原恭治). 한국 국적을 가졌으나 일본으로 귀화했다.

고교생 시절에는 오사카 부립 키시와다 고교 야구부에 입단해서 활약했으나 고시엔 오사카부 예선 결승에서 나니와 상고에게 패해 고시엔 경험은 하지 못했다.

고교 졸업 이후에는 1956년에 니시테츠 라이온즈(現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에 입단했는데 이나오 카즈히사, 하타 타카유키[1]와 동기였다. 현역 당시에는 이나오보다 더 기대치가 높았으나[2] 대성하지 못하고 1959년에 히로시마로 이적, 2년만에 은퇴했다.

은퇴 후에는 1997년까지 재일교포 학생 야구단 감독을 맡았다. 당시 재일교포 학생 야구단 멤버 중 장훈, 김성근, 이충남, 아라이 다카히로, 가네모토 도모아키, 히야마 신지로, 긴조 다쓰히코가 재일교포 학생 야구단 멤버였었다.
[1] 무츠고로우의 사촌동생. 1960년대 니시테츠 황금기의 주역 중 한명이었다. [2] 당시 니시테츠 구단의 기대치는 하타-한재우-이나오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