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의 모태는 일제강점기인 1930년,
산쿄(현 다이이치산쿄)가 경기도 시흥군 영등포읍에 세운 '조선삼공조'가 모태였으며 1945년 8.15 해방 뒤 적산기업으로 분류되어 미군정에 귀속됐다가 이후 동온재단에 인수되어 조선삼공이 됐으나, 1950년 6.25 전쟁으로 생산이 중단되기도 했다. 1963년 화정 한광호(1927~2014) 백수의약[1] 사장이 조선삼공의 농약 제조 허가권을 인수하고 1968년 조선삼공까지 인수해 '한국삼공'으로 재출범시킨 뒤, 본사 및 공장을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으로 이전시켰다. 1970년 육일물산을 인수하고 1974년 수원공장을 새로 준공해 운영해오다 2013년 전북 익산으로 생산설비를 이전하였다. 1991년 농업연구소를 세우고 2011년 전북 김제에 연구소를 이전한 뒤, CI도 'SG한국삼공'으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