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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리(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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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irect 틀:2009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사회 교과군
과목 한국지리
교과군 사회(지리)
개설시기 7차 교육과정 시기
분류 지리학
목표
비고

1. 개요2. 상세
2.1. 교과 내용
2.1.1. Ⅰ. 세계화 시대의 국토 인식2.1.2. Ⅱ. 지형 환경과 생태계2.1.3. Ⅲ. 변화하는 기후 환경2.1.4. Ⅳ. 거주와 여가의 공간2.1.5. Ⅴ. 생산과 소비의 공간2.1.6. Ⅵ. 우리나라의 지역 이해 (1)2.1.7. Ⅶ. 우리나라의 지역 이해 (2)2.1.8. Ⅷ. 국토의 지속 가능한 발전
2.2.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 영역2.3. 여담

1. 개요

파일:attachment/한국지리/hangukjiri_2.png
한국 지리 과목은 국토의 지리적 현상을 체계적,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토가 당면한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과 자세를 기르기 위한 과목이다.

2. 상세

2.1. 교과 내용

Ⅳ단원에서 '농촌'이라는 용어가 '촌락'으로 확대·강화되었다. Ⅴ단원의 서비스업 단원은 2007 과정에 비해 강화된 부분이다. 지역 이해가 두 단원으로 되어 있는데, Ⅵ단원에서는 지역 구분과 북한에 대해 배우고, Ⅶ단원에서는 남한에 대해 배운다. Ⅶ단원의 경우 각 지역별 키워드가 있는데, 수도권은 IT산업, 강원도는 관광과 신재생 에너지, 충청 지방은 교통 발달(KTX, 세종시), 영남 지방은 공업 발달과 도시화, 호남 지방은 문화 자원, 제주특별자치도는 국제성이다. Ⅷ단원의 '지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 부분에는 '녹색성장'이 들어있기도.

이전 교육과정과 비교했을 때 Ⅰ단원에서, 7차 교육과정에 있던 인간과 환경과의 관계는 삭제되었고, 지역 조사와 GIS 파트는 Ⅵ단원으로 이동했다. Ⅱ단원에는 7차에 없던 습지 지형이 편입되었고, 화산 지형과 카르스트 지형은 '생태 관광'과 연계하여 학습한다. Ⅲ단원에는 자연재해 파트가 추가되어 황사, 태풍, 지진, 화산폭발, 산사태 등을 추가로 학습한다. Ⅳ단원에는 6차 교육과정의 촌락 파트가 7차 교육과정에서는 해안 지역과 산지 지역으로 내용이 축소되었던 것이 부활했으며, 도시 형성사(史)가 빠지고, 도심 재개발과 여가 공간이 등장했다. Ⅴ단원은 7차의 평야 부분이 들어와서인지, 혹은 경제지리의 농업 부분이 흡수되어서인지, 농업 부분이 강화되었다. Ⅵ~Ⅶ단원의 경우, 7차에서 중1에 편성되었던 한국의 지역지리가 고등학교 과정으로 올라왔기 때문에 그 내용이 강화되었다. Ⅷ단원은 인구지리학을 배우듯이 인구를 자세히 다루던 7차와 달리, 저출산, 고령화, 다문화라는 키워드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부분만 학습한다.

2.1.1. Ⅰ. 세계화 시대의 국토 인식

추가 바람.

2.1.2. Ⅱ. 지형 환경과 생태계

추가 바람.

2.1.3. Ⅲ. 변화하는 기후 환경

추가 바람.

2.1.4. Ⅳ. 거주와 여가의 공간

추가 바람.

2.1.5. Ⅴ. 생산과 소비의 공간

추가 바람.

2.1.6. Ⅵ. 우리나라의 지역 이해 (1)

추가 바람.

2.1.7. Ⅶ. 우리나라의 지역 이해 (2)

추가 바람.

2.1.8. Ⅷ. 국토의 지속 가능한 발전

추가 바람.

2.2.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 영역

난이도에 대한 인식이 천차만별이다. 지리 과목이면서도 응시자 수가 세손가락에 꼽힐정도로 많은 학생들이 응시한다. 한국이라는 말에 익숙한 것을 배우는 것이 세계지리를 학습하는 것보다 쉬울 거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은 듯. 이는 대부분의 지리 교사들이 익숙한 한국지리를 주로 수업 현장에서 가르쳐 왔고, 세계지리 교과목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점 등에 기인한다. 7차 교육과정 수능 당시 한국지리 응시자 수가 바닥을 기던 경제지리와 세계지리 응시자 수와 크게 대조되기도 했다.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사실상의 도덕 과목으로 보이는 생활과 윤리가 등장하면서 응시자 다수가 이쪽으로 옮겨가는 모양이다.

모의고사, 수능에 한두 개씩 꼭 나오는 '지역 설명 보고 백지도에서 지역 찾기' 문제는 지리덕후에게는 가장 쉬운 문제. 반대로 덕후가 아닌 일반인들에게는 그 많은 지역들을 다 외울 생각을 하려니 큰 난관이자 한국지리 과목의 진입장벽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러니까 지리덕후 판별 문항(...). 덕후가 아닌 일반인에게는 희소식이지만 수능 난이도가 전체적으로 쉬워지며, 지엽적인 세부 사항들을 물어보는 문제는 거의 나오지 않으며 나와도 지문으로 출제되는 일이 많다. 그러니까 삼여 통합이 성사된 연도라던가(정답 : 1998년), 원불교를 창시한 사람의 고향이라던가(정답 : 영광군), 대한민국의 시 중 가장 넓은 곳이라던가(정답 : 안동시), 강남구가 신설된 해라던가(정답 : 1975년) 하는 이런 괴악한 문제 따위 영영 나올 일이 없으니 안심해도 좋다. 지역찾기에서 이런 게 진짜 나오면 수능의 변별력이 극악으로 떨어진 것이라 봐도 된다 자주 나오는 지역들은 후술.

2.2.1. 알아두면 좋은 지역

내용이 길어져서 분리되었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2.3. 여담

과목명이 '한국지리'라 지리에 대해 배울 것 같지만, '지리'보다는 한국에 대해 배운다는 측면이 강하다. 크게 자연지리와 인문지리로 나뉘는데, 인문지리쪽은 학문이 학문이다 보니 지정학, 경제지리학 등과 관련된 내용을 다소 포함한다. 그래서 7차 교육과정 수능 당시에는 한국 지리와 경제 지리 조합이 꽤 나오기도 했다. 물론 경제 지리가 사라진 지금은 그런 거 없다.

덤으로 우리나라에 지역이 무진장 많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이러한 점에서 보면 전국 지도를 꿰다시피 하는 지리덕후들이나 철덕후, 버덕후, 도로덕후들에게는 필수 선택과목. 사실 꼭 덕후가 아니더라도 우리나라의 지방별 특징이나 공업, 교통, 입지 등을 알아두면 굉장히 유용하다. 보통 사람들은 춘천 하면 닭갈비 막국수만 떠올리지만, 한국지리를 배운 사람들은 강원도의 도청 소재지이고 영서지방에 위치해 있으며 인구는 원주시에 이은 강원도 지자체 2위이고, 경기도와도 접경해 있고, 남이섬이 사실 가평군이 아닌 춘천시 관할이고, 아닌데? 나미나라 공화국 관할인데? 침식분지 지형으로 비교적 넓은 들이 있어 큰 도시가 생기기 유리했고, 북한강 소양강의 합류점이고 여름 강수량이 많으며 산골이라 물을 가두기 쉬워 3개의 이 건설되어 있고, 여기에 교통덕후라면 경춘선 중앙고속도로의 종점이며 개통 당시 국내 최장이었던 46번 국도 배후령터널이 있고, 문학을 좋아한다면 김유정의 출생지로 이 사람 이름을 딴 철도역도 있고, 밀덕· 역덕이라면 6.25 전쟁 초기에 북한군 남하를 사흘이나 저지하여 북한군의 초기작전을 완벽히 물거품으로 만들었던 춘천-홍천 전투가 있었던 곳이고, 해체된 102보충대대가 있었고 이런 것들을 구구절절 다 안다.

에너지 자원 문제나 서비스 산업 파트의 교통 문제도 통계 수치 정도 몇 번 보면 자연히 이해할 수 있다. 나무위키의 각 지방자치단체 문서들도 대부분 한국지리를 공부하거나 공부했던 사람들이 채워놓은 것이다. 참고로 교통 파트에서 일반철도와 도시철도를 같은 철도임에도 따로 구분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주로 일반철도는 그냥 '철도'로, 도시철도는 '지하철'로 표기되어 나온다. 여기서 포인트는 도시철도(지하철)는 화물 운송 분담률이 0%. 또 한 가지 의외인 점이라면, 국내 화물수송 분담률이 철도보다 해운이 더 높다. 화물열차를 자주 봐온 철덕이라면 헷갈릴 수도 있는 부분. 공부하며 철덕질

또한 전체 제조업 종사자 대비 자동차 제조업 종사자 비율이 나올 때, 수많은 부품들을 조립해서 하나의 완제품을 만드는 자동차 산업의 특성 상, 자동차 부품 생산업도 자동차 제조업에 포함시킨다. 여기에 지자체별 제조업 종사자 수까지 비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까지 생각하면, 자동차 공장이 하나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색깔이 짙게 칠해진 지역이 수두룩하니 주의할 것. 이런 예시 중 하나로 그 보령미션을 생산하는 보령시를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