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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34:59

한겨울(뷰티풀 군바리)/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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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록

1. 개요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인물 한겨울의 인간관계를 다룬 문서.

2. 목록

2.1. 862K 우지영

전입 당시 한겨울을 교양한 받데기, 구수란의 뜬금없는 지시로 우지영에게 몸통박치기를 한 탓에 검열기간 내내 까였다. 우지영이 챙짱을 단 후에는 같은 한씨인 후임에게 갈굼의 타겟이 넘어갔다.

4부 기준으로 수인과 챙[1] 관계여서 직속으로 지시받고 까이는 일이 많이 보인다. 그래서인지 우지영을 다소 어려워하고 있다. 다만 그 와중에도 나름 정이 들었는지 우지영이 '윈터'라는 애칭으로 부르기도 하고, 368화에서 임다나의 하극상 때문에 구타를 당할 뻔 하다가 오히려 임다나 저게 나쁜 X년이지 니가 뭔 잘못이냐며 위로를 받았다. 그리고 받데기 이하 후임들에게 깨스를 걸 것을 지시받았다.

단, 그래도 예전의 악감정이 남아있긴 한건지 우지영이 전역할때 다른 이들과 몽둥이를 들고 있는 장면으로 나온다.

2.2. 867K 정수아

수아... 변해도 이해해... 힘들었잖아...
265화 가슴을 열어라 中
정수아 상경님 1소대에서 얼마나 인기가 많은데! 착하시고!
283화 中
상호간에 사이가 굉장히 좋은 편. 정수아의 경우 극한으로 꼬였던 후임 운이 한겨울을 받으면서 해소되었고[2] 한겨울의 경우 자신에게 엄하게 대하는 맞선+주희린과는 달리[3] 한겨울의 능력을 인정해주고 좋게 대해준데다가 우지영과 66k의 염장으로부터 적극적으로 보호해준 덕에 기수 차이가 상당함에도[4] 맞선임-맞후임급 케미를 보여준다. 특히, FM대로 움직이는걸 선호하면서도 짬먹은 티를 잘 내지 않고 후임들을 최대한 좋게 대우해주려는 기조가 꼭 맞아서 더 그런 면이 있어 보인다.

다만 정수아에게 가진 호감과는 별개로 중수가 된 정수아의 과도한 평화, 개혁 노선 탓에 후임 관리가 어려워 착잡해 하기도 하였다. 물론 힘들어할 뿐이지 그걸 계기로 사이가 틀어지거나 하지는 않았고 1소대 유일한 챙이자 챙짱으로서 중수 정수아를 물심양면으로 보필해보였다.

2.3. 871K 고효원, 김세이

정수아: 시위 막는게 힘드냐, 내무반 생활이 더 힘드냐?
한겨울: 음, 내무반 생활이 쪼금 더 힘든 것 같기도 하고 말입니다.
정수아: 그런 거치고 다들 겨울이 칭찬만 하던데?
한겨울: 엥? 누가 말입니까? 뭐라고…?
정수아: 희린, 효원, 세이가 겨울이 풀린 기수지만 열심히 일하고 위아래로 열심히 챙긴다고 맨날 칭찬해.
413화, 광우병 시위가 소강 상태에 들어갔을 당시 대화.
한겨울의 맞선임.

오랜 막내 생활 끝에 받은 후임인지라[5] 고효원과 김세이 양쪽 모두 단단히 벼르고 있었는데[6], 그 다짐이 무색할 정도의 초특급 엘리트로 들어왔다.

일을 잘 하는 편이고 성격마저 잘 맞는 편이라[7] 막내시절에는 딱히 트러블이 날 일이 없었는데, 짬을 먹고 고효원네와 한겨울 모두 후임들을 잡아야하는 입장이 되자 상황이 조금 바뀌었다. 현재는 66k급은 아니지만 꽤 많이 염장을 넣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단, 풀린 기수에 대한 꼬장에 가깝던 66k와는 달리 고효원은 (챙짱 일을 거의 내려놓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한겨울과 같이 혼나기 위해 스스로 기대마 앞으로 나온다거나 깍지 끼고 엎드려를 시킬때도 팔 보호대를 착용과 매트 깔기를 허용해주기도 하고[8] 수경을 달기도 전에 일부 혜택을 제공해주는등 여러 배려를 해주고 있는게 눈에 띈다.

다만 정수아를 통해 주희린과 71k가 자주 칭찬해 준다는 발언을 접했을때의 한겨울의 도저히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으로 보건데 평소에 사근사근하게 대해주는건 아닌듯.

2.4. 881K 동기들

283화 이하은 경례사건 이후 기대마에서 모여 소대전입 이후 처음으로[9] 동기들끼리 모여있는 모습이 등장했다.

2.4.1. 이하은

야, 가 뭐라도 되는것 같아?
283화 중
신병 전입 때부터 다른 동기들에 비해 순둥해 보이는 인상으로 동기들 사이에선 기가 약할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의외로 약하기는 커녕 세게 나오는 모습을 보였다.[10] 해당 장면엔 말싸움 정도가 끝이었으므로 정확한 관계는 알 수 없지만, 나름 날선 채로 다퉜음에도 큰 싸움으로 번지지 않은 것으로 보아 크게 나쁜 관계는 아니었던 듯 하다.

2.4.2. 채희나

채희나와의 관계는 한동안 자세히 드러나지 않아 알 수 없었다. 283화에서도 채희나는 한겨울의 말을 듣고 "2소대는 (분위기)어떠냐"고 물은게 전부이기 때문. 다만 한겨울의 꼬부기같은 외모는 알고있는 모양이다.[11]

297화 초반부에서 주간방범 복귀길에 대화하는 모습으로 보인다. 간략컷으로 그려지긴 했으나 한겨울의 표정이 밝은걸 보면 관계는 좋아보인다.

4부에서 소대간 전쟁이 발발하면서 서로 말싸움 끝에 손찌검까지 주고 받았다. 한겨울도 그렇고 채희나도 그렇고 동기보다는 근접 선후임이 우선인 듯하다.

2.5. 883K 맞후임들

한겨울: 얘네들이 내 맞후임...진짜 잘 챙겨줘야지!
서다미: 착한 사람같네.
홍세나: 내 맞고참이라니, 좋네! 잘 챙겨줘야지.
남혜서: (꼬부기를 생각함)
232화 846K 전역 (5) 에서 서로의 생각
서로 첫 대면때부터 나쁘지 않았다. 한겨울이 이동희를 혼내는 장면에서 남혜서는 이에 동조해 주었고, 홍세나는 혼내는 것에 동의하지는 않았지만[12] 별도로 보좌는 확실하게 하며 좋은 선후임 관계를 이어갔다.

챙받으로 올라가 위아래로 치이며 일이 크게 늘어나자 한층 끈끈해졌다. 외박때도 함께 술자리를 가지며 군생활 고충을 털어놓는 등 완전히 아삼육이다. 4인 구성이란 점, 성격좋은 선임과 티격태격 하지만 싫어하진 않는 두 후임, 살짝 빠져서 지켜보는 나머지 후임 구도가 정수아와 주희린, 고효원, 김세이의 관계와 유사하다.[13]

이와 별개로 선후임으로서 공사 구별은 확실한 지, 임효주가 정수아의 얼굴에 식판을 엎었을 때 냉정한 얼굴로 후임들 기강을 잡으라고 명령하고 셋도 진지한 태도로 이를 이행했다. 넷 다 정수아를 좋아해서 그렇겠지만, 어쨌든 한겨울은 선임으로서 가진 파워도 확실한 모양.

337화에서 홍세나가 한겨울에게 귓속말을 할 때 반말로 하는데[14] 비공식적으론 서로 말을 놓은 듯 하다. 서로 공사 구분이 확실하다 보니 하극상의 염려도 없어 다소 일찍 말을 놓게 해준 듯. 최초로 등장한건 319화로 수아의 짬판 테로 사건 이후 효원에게 신나게 털리고 깨스 폭격 날릴때 혜서가 속으로 '겨울이가 이 정도로 깨스 건 건 처음 아닌가······.' 라고 하는걸 보면 3부에서 4부 사이에 말놓기로 한듯. 그 전날(334화) 특박나가면서 맞후임기수들 전체랑 술자리를 갖는거 보면 끈끈한 사이로 보인다.

2.6. 885K 이동희

최초로 한겨울이 분노하게 한 후임, 수건과 양말이 부족해 휴가 나가서 사제 물품을 가져오라고 한 것을 잊고도 너무 태연하게 대처하는 까닭에 더욱 분노해버린다.

2.7. 887K 한유진

264화에서 가슴을 열어라가 뭔지 모르는 한유진에게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한유진이 다소 어벙해서 그렇지 인성은 착하기에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1] 챙짱은 아직 맞선임이지만 휴가 등 부재중일 때는 챙짱일을 대신하는 듯하다. [2] 사고뭉치 주희린에, 사이가 데면데면 했던 최아랑, 김세이는 물론이요. 수아바라기 고효원과도 기동대건으로 인해 꽤 오랜 기간동안 사이가 좋지 않았었다. 문소중이야 뭐…. [3] 속으로는 잘한다고 칭찬하면서도 겉으로는 걱정된다같은 말을 하면서 한겨울을 지속적으로 압박했다는게 드러난다. [4] 무려 14기수가 차이가 난다. 달수로는 거의 8~9개월 차이가 난다고 보면 된다. [5] 양측간의 기수가 무려 10기수나 차이가 난다. 다행히도 기수가 몰려있을때라 달수로는 4달여밖에 안된다고. 이정도면 대충 설유라-라시현과 비슷한 간격이다. [6] 고효원은 후임을 쥐잡듯이 잡겠다고 했고 김세이는 잘해주겠다고 다짐했다. [7] 화를 낼 줄 알면서도 기본적으로 순한 성격으로 근무 타입도 둘 다 정수아를 닮아 FM에 가깝다. [8] 1, 2부때는 아스팔트 위에 맨손으로 하는게 기본이었다. 당연하게도 해당 얼차려가 끝나고 나면 후임들의 손은 피투성이가 되기 일쑤였다. [9] 195화에서 본부소대에 있는 신병들의 모습으로 딱한번 있긴 했다 [10] 물론 이하은의 기강이 해이했던 것이고, 한겨울은 해이한 모습을 보인 일이 없으므로 이에 선을 그은 느낌에 가깝다. [11] 아예 283화에서 다투는 한겨울과 이하은을 보며 어니부기와 뮤의 싸움처럼 생각하고있다. [12] 이동희의 다른 빵꾸 장면에서는 홍세나도 왜 한겨울 일경님을 화나게 하냐고 이동희를 질책하는 것으로 보아 절대 반동의 의미는 아니었다. [13] 단 역대급 폭탄으로 작중 초반부를 뒤흔들었던 주희린과 달리 이 4인방엔 폐급은 없다. 이중 가장 떨어진다 평가받는 서다미마저도 평균 이상이다. 나머지 3명이 워낙 뛰어날뿐. [14] 어제 단합 괜찮았나 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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