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타의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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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타다 레이 幡田零 | Rei Hatad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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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나이 | 15세 |
생일 | 3월 8일 |
신체 | 145cm, AB형 |
가족 |
여동생
하타다 미라이 반려견 세레마[스포] |
수호자 | 헤라클레이토스 |
테마 보석 | 아쿠아마린[2], 자수정[3] |
상징 | 유니콘 |
성우 |
콘도 레이나 브리아나 니커바커[4] |
[clearfix]
1. 개요
크라이스타의 주인공. 일러스트 담당은 RIUICHI.사용하는 무기는 장검. 문장의 위치는 오른손 손목에 있다.
테마곡은 '0'[5]
2. 캐릭터 소개
이세계인 '변옥'에서, 자신이 죽여버린 여동생 '
미라이'를
요미가에리시키기 위해 싸우는 주인공.
'세계를 구한다' 등의 이유가 아닌, 그녀의 '죽은 여동생을 요미가에리시킨다'는 에고에 따라 이야기는 진행된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눈물을 흘리며 나약함과 불안을 갖고 있으면서도
"그래도..." 라 느끼며, 앞으로 나아가는 강인함도 갖고 있다.
차분하며 고지식한 성격.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
결정적인 순간에 평소의 차분함과 고지식함을 찾아볼 수 없는 격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세계를 구한다' 등의 이유가 아닌, 그녀의 '죽은 여동생을 요미가에리시킨다'는 에고에 따라 이야기는 진행된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눈물을 흘리며 나약함과 불안을 갖고 있으면서도
"그래도..." 라 느끼며, 앞으로 나아가는 강인함도 갖고 있다.
차분하며 고지식한 성격.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
결정적인 순간에 평소의 차분함과 고지식함을 찾아볼 수 없는 격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3. 성격
동생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성격으로 엄청난 시스콘이다. 그 집착은 얀데레 수준으로, 미라이를 '요미가에리' 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하지만 평시에는 냉철하고 주의 깊은 판단력을 유지하고 있기에[6][7] 미라이가 연관된 일을 제외한다면 거의 먼저 나서서 일을 크게 키우지 않는다.하지만 분노 제어에서는 아직 성숙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만으로 세레마는 물론 동료들에게까지 냉랭하게 대하기도 한다.
4. 작중 행적
어떠한 사고로 부모를 잃게 된 레이는 학교에 가지 않고 방에 틀어박혀 히키코모리가 된다. 어느 날 하타다 자매는 기억을 잃은 상태로 변옥에 떨어진 뒤, 나가는 길을 찾다가 자신의 집과 비슷하게 생긴 구조물을 발견한다. 그때 아남네시스가 출현해 여동생 하타다 미라이를 공격하고, 분노한 레이는 폭주한 상태에서 무의식적으로 수호자를 불러내 일시적으로 아남네시스를 격퇴한다. 그러나 아직 폭주는 풀리지 않았고, 미라이가 손을 잡아달라는 요청에 그대로 미라이를 베어버린다.좌절과 실의에 빠진 레이의 앞에 나타난 자들은 자칭 악마이자 변옥의 관리인인 메피스와 펠레스. 이들은 자신과 계약해 이데아를 수집하는 것을 조건으로 미라이를 '요미가에리' 시켜줄 것임을 약속한다. 선택지가 달리 존재하지 않았던 레이는 권유를 받아들이게 되고, 결국 계약이 성립되며 대행자로서 활동한다.
4장에서는 나나나와 함께 놀아주느라 긴 시간이 끌렸고, 코코로와 센은 나나나를 제거하려 했으나, 나나나가 레이를 도와주겠다는 약속을 하자 레이의 독단에 따라 나나나를 동료로 받아들인다.[8]
이후 행적은 대형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
하타다 레이 - 5장 이후 행적(스포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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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성능
콤보형 스탠다드 캐릭터로서 전체적으로 낮은 스테이터스를 지녔다. 운은 다소 높은 편이지만[27] 체력이 굉장히 낮다. 뒤에 합류하는 나나나보다는 높지만 이쪽은 원거리 캐릭터이기에 큰 차이는 없다. 날개를 단 외형처럼 공중대시의 거리가 나나나와 함께 가장 길다.약공격은 5회, 강공격은 4회까지 연타가 되며, 강공격의 마지막 타격이 쳐올리기다.
공중 콤보는 약공격이 5회까지 가능하며 강공격이 내려치기다. 이를 이용해 적을 띄운 뒤 공중콤보를 이용해 안전한 상황에서 콤보를 이어간 뒤 내려와 주위에 몰려있는 적들에게 스핀 슬라이스를 쓰는 등 콤보에 있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스탯만 낮을 뿐이지 스킬셋은 타 캐릭터의 추종을 불허하는 그야말로 최강. 스킬들의 딜레이가 전체적으로 짧고 시전 도중에 다른 행동을 할 수 있는 스킬도 있고 대시를 활용하기 좋아 주로 빠른 기습 이후 콤보를 넣은 뒤 대시로 적의 공격을 회피하고 다시 습격해 콤보를 이어나가는 민첩한 플레이가 요구된다.
5.1.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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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스핀 슬라이스(Spin Slice) - 소비 SP: 10
그 자리에서 회전베기를 하여 주위의 모든 적을 공격한다.
- 자신 주위를 원형으로 베어버리는 공격. 소비 SP도 적고, 콤보 중간에 끼워 사용하기도 용이하다. 설명에 적혀있지는 않지만 약간의 날리기(넉백) 효과도 있기에 적들에 둘려싸였을 적에 사용하면 효과적이며, 단일 적을 상대로도 소비 SP 대비 준수한 대미지를 보여준다. 활용처가 많기에 중후반까지 이 스킬이 빠지는 경우는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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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ll.페더 에지(Feather Edge) - 소비 SP: 15
마력으로 만든 깃털을 쏘는 원거리 마법. 3개의 깃털이 우아한 궤적으로 조준한 적 1체를 호밍한다.
- 마법 판정이기에 레이의 마법 공격력을 올리지 않았다면 대미지는 기대하기 힘들다. 콤보에 넣기 용이하며 거대한 적이 가까이에 있을 때는 던지자 마자 맞는 편. 그래도 주로 먼 거리에 있는 적을 저격하거나[28] 콤보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한다. 룩온은 필수. 사실상 레이의 핵심 원거리 기술이기에 마법 공격력을 올린 레이라면 이 스킬을 후반까지 채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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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ll.로어 토네이도(Roar Tornado) - 소비 SP: 15
전방에 일정시간 회오리를 발생시키는 마법. 회오리에 닿는 동안 대미지를 가한다. 쳐올리기 효과가 있다.
- 회오리의 지속시간이 짧고 범위가 매우 좁아 사용하기 매우 난해하다. 하지만 중복 사용이 가능하며, 연타 대미지가 상당히 위력적이기에 헤도닉과 같이 체력이 많고 거대한 적에 사용하면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제대로만 사용한다면 희대의 사기 기술이 되는데, 대표적으로 4-2의 보스인 對 나나나 전, 공중콤보까지 마친 뒤 내려치면 나나나가 다운되는데, 이때 후속 콤보를 넣다가 다운이 풀리기 전에 로어 토네이도를 쓰면 다운이 풀림과 동시에 나나나가 바로 날아다녀 사실상 무한콤보를 넣을 수 있다.(...) 레벨이 높아진 뒤로는 강화형인 래스 블로에 밀려 사용하는 경우가 적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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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파워 슬래시(Power Slash) - 소비 SP: 25
한 박자 모은 뒤 전방으로 날리는 효과가 있는 강력한 일격을 날린다.
- 물리 판정의 강력한 공격이다. 범위는 부채꼴이며, 선딜레이가 있어 적을 띄운 직후 바로 사용하면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유의. 초중반 레이의 부족한 콤보 파츠를 보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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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ll.네일 페더(Nail Feather) - 소비 SP: 20
마력으로 만든 깃털을 쏘는 원거리 마법. 우아한 궤적으로 적 1체를 호밍한다. 적의 힘을 약화시키는 저주가 담겨 있다.
- 페더 에지의 강화형. 공격력 저하 효과가 붙어 있다. 페더 엣지와 달리 단타이기에 콤보와 체인보다는 상태이상을 보고 사용하는 편. 하지만 보스에게 공격력 저하를 맞추지 않아도 그냥 회피하면 그만이며, 설령 맞아도 그렇게 아픈 수준은 아니다. 그래도 굳이 사용하려 한다면 보스 직전에 스킬셋을 바꾸는 것이 좋지만 이마저도 공격력 저하에 내성을 지닌 보스라면 얄짤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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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ll.래스 블로(Wrath Blow) - 소비 SP: 30
전방에 직진하는 회오리를 발생시키는 마법. 회오리에 닿은 동안 대미지를 가한다. 쳐올리기 효과가 있다.
- 로어 토네이도의 강화형. 회오리의 크기도 커졌으며 일정 시간 짧은 거리를 앞으로 이동한다. 소비 SP가 많기에 사용처를 신중하게 정해야 한다. 로어 토네이도보다 쓰임새는 많으나 주의사항이 있는데, 전진하는 특성상 벽과 같은 지형에 충돌하면 히트 이후 곧바로 소멸한다는 단점이 있어 유의하며 사용해야 한다. 참고로 로어 토네이도는 전진하는 특성이 없기에 3타 모두 소멸되지 않고 자리에 남아 있다. 그래도 주 사용처는 역시 파르메니데스처럼 몸집이 크고 방어력이 높으며, 후술할 브라이트 러시나 레인 레이를 풀타로 맞기 전에 움직이는 보스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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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브라이트 러시(Bright Rush) - 소비 SP: 40
아우라를 두른 도신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13연격을 하여 전방으로 연속 참격을 날린다.
- 40레벨 습득. 대 보스전 결전기. 높은 SP 소모와 근접사용이 부담스럽지만 안전만 확보된다면 그 누구도 부럽지 않은 위력적인 딜링을 뽐낼 수 있다. 레이의 높은 운 수치 덕분에 크리티컬이 잘 터지는 편. 측면에도 타격 판정이 있기에 잡몹 정리에 써도 매우 위력적이며, 히트가 많기에 3번 정도만 쓰면 눈물 게이지가 가득 차기에 수호자를 자주 꺼내기에도 유용하다. 마지막 타격에 날리기 판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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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ll.레인 레이(Rain Ray) - 소비 SP: 40
전방에 마법진을 전개해 18연격의 빛의 비를 내리게 하는 범위마법.
- 50레벨 습득. 또하나의 결전기이자 레이 최강의 스킬. 공중에 뜬 적에게도 들어가며, 로어 토네이도와 래스 블로처럼 시전 도중 다른 행동을 할 수 있고, 아예 공중 콤보까지 가능하다. 다만 범위는 브라이트 러시에 근소하게 밀린다. 물리냐 마법이냐에 따라 브라이트 러시와 레인 레이 중 택1을 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라면 둘 다 써도 문제는 없지만 아무래도 비슷한 계열에 같은 SP를 소모하는 스킬을 모두 쓰기에는 다른 훌륭한 스킬들이 버려지는 것이 아깝다.
또하나의 고난도 활용 방법으로 피격과 동시에 사용해서 시전중인 스킬을 캔슬시켜 마나는 그대로 돌려받고 피격당한 레이의 다운은 억제하는 방법이 있다.
-
Art.크레센트 스핀(Crescent Spin) - 소비 SP: 35
그 자리에서 회전베기를 하여 주위의 모든 적을 공격하는 동시에 계속해서 무수한 참격을 날린다.
- 습득 레벨 60. 스핀 슬라이스의 강화형. 관통 충격파로 더욱 넓은 범위를 공격한다. 타수는 그다지 많지 않지만 대미지가 의외로 강력하다. SP만 충분하다면 잡몹들을 순식간에 삭제시킬 수 있으며, 보스전에서도 상당한 대미지를 치고 빠지기로 넣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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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살기 - 만물유전(Panta Rhei)
'이데아 해방' 을 발동했을 시 사용 가능해지는 필살기. 강력한 5연격의 공격을 날린다. 처음 3번의 공격은 직접 베고,[29] 이후 2번의 공격은 검기를 날리는데 검기의 경우 사거리가 살짝 더 길다. 후방의 적은 맞지 않으니 각도를 제대로 잡을 필요가 있다. 사용 시 마지막 대사(판타 레이)는 헤라클레이토스와 같이 외친다. 쳐올리기를 통해 공중에 떠있는 적에는 들어가지 않으니 주의.
6. 기타
침대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는 거대한 개의 이름은 세레마(Thelema). 성우는 모치다 히라미. 미라이가 집을 비운 뒤로 혼자 있는 레이의 외로움을 달래준다. 5장에서 밝혀지는 사실에 따르면 레이의 5살 생일선물로 부모님께 받았으며, 생일은 레이와 같다고 한다. 품종은 사모예드[30]. 셀마(Thelma)라는 이름 자체가 여성의 이름으로 사용되는데다가 게임내 레이의 대사[31] 봐서 암컷이다.사용하는 스마트폰과 음악을 감상할 때 쓰는 헤드폰은 소니 제품.
스킬들의 대다수가 도쿄 재너두의 캐릭터들과 흡사하다. 스핀 슬라이스는 토키사카 코우의 강격(라운드 엣지), 페더 엣지는 히이라기 아스카의 사격(스플래시 애로), 래스 블로는 쿠가야마 리온의 강격(실피 사이클론), 파워 슬래시는 타카하타 시오의 사격(플레어 슬래쉬), 크레센트 스핀은 코히나타 쥰의 강격(아카식 블레이드)을 떠오르게 한다.
귀신을 무서워하는 코코로와 반대로, 호러 영화만 연간 약 300편을 본다고 한다.
손에 매니큐어를 바르고 있다. 평시 제복 상태에서는 검은색이지만 축복 복장 기준으로 파란색으로 변한다.
편식을 한다. 감자를 좋아하는 모양인지[32] 햄버거를 줘도 먹으라는 햄버거는 안먹고 포테토만 먹었다고 할 정도. 미라이는 이에 대해 포테토 이터 레이 라는 별명을 붙인다.[33] 그 미라이가 진 엔딩에서 헤어질때 남긴다는 말이 "포테토 말고도 제대로 먹어야해"인 수준. 편식 성향 때문인지 또래에 비해 키가 작고 대체적인 신체 능력은 연약한 편.
키가 굉장히 작은 편이다. 현실에서 레이와 같은 키를 가진 사람으로는 대표적으로 유우키 아오이가 있다. 이유는 아마 상술된 편식으로 추정된다.
안티히어로의 표본과도 같은 캐릭터. 부도덕, 악행과는 거리가 멀지만 자신의 에고를 관철시키기 위해 동료마저 토사구팽하려 했다. 그렇다고 정의감이나 도덕심이 결여된 캐릭터 또한 아니며, 그저 자신의 목표를 위해 자신을 포함한 모든 것을 걸은, 불행한 주인공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도 여느 성장하는 주인공답게, 유자와 유귀를 죽이는 행위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고 고민하며 선과 악의 경계선상에서 아슬아슬하게 정신을 이어간다.
여담으로 2주년 기념(?)으로 Pixiv의 Booth 사이트에서 제작사 공식으로 Unity 모델링과 방, 그리고 세레마가 한정판으로 3000엔에 풀렸었다. 현재는 단종.
[스포]
VI. 심간의 도시 진행 중 기억을 넘겨주고 하늘의 별이 된다.
[2]
3월의 탄생석이다.
[3]
아남네시스와 테마 보석이 겹친다. 양쪽 모두 탄생석은 아니다.
[4]
일본, 북미 모두 쿠온과 중복.
[5]
처음부터 추가되어 있는 곡. 일본어로 0은
零라고 적고, 발음이 레이지만 보통은 제로라고 많이 부른다. 일종의
고로아와세인 셈이다.
[6]
인게임 내에서 레이가 대부분의 판단을 하는 이유는 레이의 목적이 가장 크고 시급한 문제라서 그렇기도 하지만, 실제로도 레이는 가장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판단을 내려 모두의 안위를 지켜낸다. 예를 들어 적이 많거나 동태가 수상할 경우 곧바로 처단을 외치는 다른 동료들과 달리 섣불리 나서지 않고 경과를 지켜보는 때가 많은데 결과적으로 이 판단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7]
다만 혼자 있을 때는 예외. 이 경우
유귀 하나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매번 헤라클레이토스가 대신 독촉하기도 한다. 이는 3회차가 되어서야 레이 스스로가 움직이며 바뀌는 모습을 보인다.
[8]
4장 이후 레이의 일기에서 알 수 있지만 레이는 단지 나나나를 이용하려 했을 뿐이었다. 이는 코코로와 센 또한 마찬가지로, 레이의 관심사에는 오로지 미라이 하나 뿐이며, 이데아를 받은 것과는 별개로 미라이를 구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언제든 그들을 내칠 생각이었다.
[9]
이때부터 레이는 세레마에 대해 밥도 안 주고 일절 관심을 접게 되었다.
[10]
주장 자체는 두 개의 탑을 동시에 공략해야만 문이 열릴 수도 있다는 가정에 불과했지만, 사실 이는 빠르게 미라이를 구하기 위해서 정확하고 매우 합리적인 판단이었다. 시나리오대로 흘러갔다면 파티원들 중 레이가 가장 합리적이고 옳은 선택을 했던 것.
[11]
파티원을 고를 수 있긴 하지만 코코로와 센은 아직 나나나를 신용하지 못해 동행하기를 원치 않았다. 나나나는 오히려 레이와 데이트를 한다고 여기며 좋아했다.
[12]
변옥에서 현세로 돌아오지 못했다는 뜻.
[13]
아사인지
병사인지, 아니면 그냥
노환으로 인한 사망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레이의 일기에는 그저 세레마의 상태가 이상했다고만 기술되어 있다.
[14]
때문에 사장정리조차 할 수 없다
[15]
기억의 내용은 세레마는 레이가 5살 때 부모님께 받은 선물이라는 것. 세레마의 나이는 레이와 같다는 것. 그리고 레이에게는 쌍둥이 동생이 있었지만 어머니는 레이의 동생을 유산했는데, 그 이름이
쿠온이라는 사실이었다.
[16]
이 당시 레이는 위에 말했듯이 죄책감을 비롯한 여러가지 이유로 자존감이 상당히 많이 떨어진 상태였는데, 동료들과 헤어질 때 했던 말 중에 부모가 자신의 이름을 레이(0)로 지은 이유가 별볼일 없는 미래를 직감하고서 지은게 뻔하다고 할 정도였다. 세레마가 해당 기억을 보여준 이유는 레이와 쿠온으로 시작과 영원을 뜻하는 의미로 지어졌다는 것을 레이에게 되새겨주기 위한 것이다.
[17]
이 과정에서 미라이의 목소리에 판단력이 흐려진 레이가 먼저 움직였기 때문에 또한번 코코로, 센과 떨어지게 된다.
[18]
이 이야기는 자신을 위해 존재하는, 자신이 주인공이라고 한다.주인공 쟁탈전
[19]
유리 자신이 이름을 붙였다.(...)
[20]
센은 6장 마지막에서 혼자 남았을 때 기억이 온전한
아남네시스와 마주쳐서 그 기억을 보고 어머니라 확신한다. 그런 아남네시스가
후도지 코코로의 복수가 단순한 헛소리라고 했기 때문에 불신감이 생겨버렸다.
[21]
지난 회차까진 미라이의 모습 그 자체로는 유귀의 공주란 걸 깨닫지 못했는데, 아무래도
아남네시스의 기억을 확인한 탓으로 보인다.
[22]
나중에 사자회고록으로 해당 에피쿠로스의 정보가 모두 나오면 알게 되지만, 레이가 손을 대지 않아도 결과는 바뀌지 않았을 것이라고 나온다.
[23]
미라이와 헤어진 계기가 된 거대한 유귀와 3장 감옥 변옥의 기형적인 기아가 지속되는 유귀도, 5장에서 세레마가 사망한 것도, 6장 이후 동료들의 사이가 틀어진 것도 하나도 빠짐 없이 메피스와
펠레스 짓이었다.
[24]
나중에 설명되지만, 이런 게 가능했던 건 레이의 수호자인 헤라클레이토스가 매개체가 되어줬기 때문. 사실상 변옥에 오기전까지 쿠온과 헤라클레이토스는 하나였으며, 그 덕에 헤라클레이토스는 주인의 거울인 동시에 주인과는 다른 자아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이다. 그렇기에 헤라클레이토스는 쿠온을 자신의 반신이라고 부르는 것.
[25]
악마와의 계약이 새겨진 문장이나 유귀의 문장은 당사자의 트라우마에 깊게 관계되어 있는 곳에 뿌리잡는다. 센은 사고로 다친 어깨, 코코로는 아이를 잃었기에 배, 나나나는 목을 매달아 자살했기에 목이며, 레이의 트라우마는 미라이의 손을 잡지 못했다는 죄악감이었기에 손목에 자리잡았다.
[26]
진작에 알겠지만 '메피스' '와(토)' '펠레스'라는 말장난이라 간단히 예상 가능하다.(...)
[27]
카운터와 가드, 크리티컬 등의 확률. 덕분에 브라이트 러시 등의 기술에서 크리티컬이 엄청나게 잘 터진다.
[28]
지형이나 앞쪽에 있는 다른 적에 걸릴 수도 있다.
[29]
오른쪽에서 안쪽으로 1번, 이후 왼쪽에서 바깥쪽으로 2번 내려친다. 따라서 왼쪽에 있는 적이 더 잘 맞는다.
[30]
트로피 내용에서 공개된다.
[31]
"나랑 같은 나이니까 이제 할머니일텐데". 참고로
메피스와
펠레스의 말대로라면 아직 수명은 팔팔하다고 한다.
[32]
센에게 말하길 "왜냐면 전 언제나,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영양을 겸비한 신의 만능식재 포테토를 먹고 있으니까요."
[33]
동료인
메구미바 센은 레이의 편식 성향을 듣고 정신 수행이라도 하는건가...?라고 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