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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2 11:08:38

하쿠(형형색색의 세계)

파일:attachment/charactor_07.jpg



1. 캐릭터 개요2. 루트 누설3. 형형색색의 빛
3.1. 미나미 카나 루트3.2. 어느 이야기 속의 하쿠3.3. 진짜 하쿠

1. 캐릭터 개요

에로게 형형색색의 세계》의 등장인물. 성우 모리사와 후미.
신장:155cm
쓰리사이즈:B88/W56/H85
혈액형:O형
좋아하는 것: 인간, 맑은 하늘, 렌
싫어하는 것:
좋아하는 음식: 녹차
싫어하는 음식: 커피||
이세계 "상인의 마을"에 사는, 요호. 렌의 엄마로, 마을에서 점쟁이를 하고 있다. 그녀는, 상인의 마을과는 또 다른 이세계에 있는, 사람을 피하는 여우의 요괴가 사는 마을 출신이지만, 그녀 자신은 인간을 아주 좋아한다. 딸인 렌을 몹시 사랑하고 있다.

2. 루트 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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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는 요괴 어머니와 아버지인 키리시마 시구레의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반요이다. 할머니에게 점술을 배우며 자랐는데, 어머니가 하쿠를 낳다 죽은 것과 반요라는 이유로 심한 구박을 받아 왔다. 그러던 중 의뢰로 받은 의식을 그르쳐버리고 버스 정류장에 앉아 낙담하던 도중에 시키시마 렌야를 만나게 된다.

하쿠가 배고프다고 한탄한 걸 듣고 렌야가 빵을 주며 말을 걸지만, 하쿠는 인간이라는 이유로 무심하게 대한다. 그러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혼자라는 입장에 공감[1]하여 항상 정류장에서 만나며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에게 연정을 느끼게 된다. 그러다 렌야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지만 얼마 가지 않아 마을에 들켜버리고, 하쿠는 마을에서 추방당한다.

눈을 뜨니 하쿠는 영문도 모른 채 시구레에게 도움을 받아 어디론가 가고 있었고 상인의 마을에 도착하게 된다. 상인의 마을에서는 자신의 마을과는 다르게 자신을 반기며 필요로 해 주었고 하쿠는 그곳에서 렌을 출산하여 행복하게 살아간다. 그러나 하쿠는 신의 선택을 받아 마을을 위해 자신을 희생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의식을 위해 카노우에 유마를 길잡이로 하여 떠나는 중 너무 지친 나머지 일행은 잠시 쉬기로 하면서 잠에 빠진다. 그러나 그 곳에는 "꿈을 유도해, 꿈꾸는 사람의 추억을 재생시키는 꽃"이 있었다. 꿈 속에서 하쿠의 과거를 알게 된 유마가 하쿠를 설득하여 하쿠는 렌야를 다시 볼 수 있다는 희망과 렌과 함께 계속 살고 싶다는 희망으로 의식을 중단하고 도망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잠들었던 곳이 여행의 종점이었고, 하쿠는 작별 인사도 못 한 채 허무하게 소멸.

3. 형형색색의 빛

3.1. 미나미 카나 루트

그녀의 책과 관련된 이야기다. 아버지인 시구레와, 자신의 딸인 렌에게 마지막으로 인사를 전할때 잠깐 등장한다.

3.2. 어느 이야기 속의 하쿠

형형색색의 빛에서 등장하는, 위의 하쿠와는 다른 인물.

자신의 딸 렌(レン)과 인간이 되기 위하여 여행하는 로고스. 그러나 인간이 될 수 있는 "가장 외진 곳의 고서점"에 도착해서는 렌에게
"나는...너를... 정말로, 정말로 싫어했어"
라 한다.

3.3. 진짜 하쿠

위의 이야기를 쓴 그림책 작가. 자녀로는 이 있다. 종종 그녀를 찾아오는 아들 렌에게 "말에는 힘이 담겨있단다"라는 말을 하며 그림책을 집필중. 그러나 렌이 어느 메일을 타고 온 나비에 뇌의 기능이 마비돼버리자, 그에게 글을 쓰라고 하면서 위의 이야기를 조금씩 보여준다. 그리고 결과는....

사실 잘나가는 작가였던 렌과는 달리, 하쿠는 그리 유명하질 못했다. 게다가 사랑하는 사람도 잃어버리고, 아들에 대한 열등감에 휩싸여 위의 폭언을 해버린 것. 환생을 계속하면서 이에 대해 후회하였고, 결국 그림책 " 형형색색의 빛"에는 자신의 소원인 "세계를 통합하는 마법"을 담게 된다.

그 이후 그녀는 스스로의 영혼에서 괴로운 부분을 직접 잘라내고 니카이도 아이로 환생했으며 잘려나간 하쿠의 나머지 부분은 니카이도 신쿠의 딸인 니카이도 소라로 환생을 계속하게 된다.[2]


[1] 렌야는 눈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불완전한 자신에게 아무도 말을 걸어주지 않았다. [2] 그래서 가장 외진 곳의 고서점에 가서 신의 역할을 한 번 했던 아이한테는 그 당시의 기억이 있기 때문에 카노우에 유마를 자신의 아들처럼 생각하며 소라한테 손녀라고 하기도 한다. 아이는 소라에게 스스로를 '오바상'이라고 하는데 근데 이는 소라를 기준으로 했을 때는 엄마인 신쿠의 여동생이니 이모이기도 하며 일본어에서는 할머니든 이모든 전부 오바상으로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