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카이오
고다 한조의 아버지인 고다 타이조의 자회사 '프로메테우스'에서 채산성을 도외시하고 개발된 시작품이며, 원래 이름은 불명. 굵은 양 팔에서 흘러나오는 한 방의 파괴력, 용서없는 싸움질 속에서 어느샌가 나온 이름은 '하카이오'(파괴왕).
동체의 가슴에 내장된 가오 캐논(我王砲, 아왕포/파괴 캐논)과 하간진(破岩刃, 파암인/헤비 소드)으로 적을 압도한다.
고다 한조가 아킬레스의 아머 프레임을 빼앗아갔을때 첫 등장, 3:1에서도 밀리지 않고 아오시마 카즈야의 워리어를 파괴한다. 그러나 야마노 반과 카와무라 아미의 합동 작전으로 인해 가오 캐논을 피격당하고 리타이어. 이후 센도 다이키전에서 당함으로서 전투력 측정기 역할을 해낸다.
아르테미스 때에 히야마 렌의 G-렉스와 함께 '나 아직 안 죽었소' 하며 승리를 계속하다가 카이도 진전에서 G-렉스가 무르게 굴어서 파괴당한다. 그래도 센도 다이키와의 재대결에선 조커 Mk-2를 가오 캐논으로 박살냄으로써 설욕을 했다.
헌터를 제치고 4번째로 프라모델화.
1.1. 사용 어택 펑션
- 가오 캐논 : 흉부에 위치한 포구에 에너지를 모아 강력한 파괴광선을 발사한다. 위력은 엄청나지만 발사 준비 및 발사 도중 완벽한 무방비가 된다. 번역 명칭은 파괴 캐논.
2. 하카이오 Z
아키하바라 킹덤전에서 처음 등장한 하카이오의 강화형. 양 쪽의 뿔이 길어졌으며, 좀 더 황소에 가까운 외형. 사용 무기는 전기 톱 모양의 절 파암도이며, 필살 펑크션은 '초 가오 캐논(초 파괴 캐논)'이다.
무인편 33화 ~ W 20화까지 나왔으나, 이후에 하카이오 도그마에게 자리를 뺏긴다. 하카이오 도그마의 가슴 소체의 형태나, 한조가 계속해서 사용하는 것을 보면 하카이오Z 가 개조된 듯 하다.
2.1. 사용 어택 펑션
- 초 가오 캐논 : 흉부에 위치한 두 개의 포구에 에너지를 모아 더욱 강력한 파괴광선을 발사한다. 번역 명칭은 하카이오와 마찬가지로 초 파괴 캐논.
3. 하카이가
골판지 전기 W 12화에서 등장. 국내명은 파괴전사. 하카이오의 양산기로 추정된다.12화에서 LBX 열차 강도단이 고성능 CCM을 훔치는데 사용했는데, 1회전에서는 반, 진, 유우야를 스턴 그레네이드로 몰아붙이나, 결국은 파괴당한다. 2회전에서는 키리토와 반이 싸우는데 끼어드는 바람에 데쿠 OZ에게 광속으로 박살난다.
4. 하카이오 키리토 커스텀
카자마 키리토 버전으로 커스텀 된 하카이오. 하카이오의 머리를 타이탄의 몸체에 붙인듯한 외형을 하고 있다. W 22화에서 슬레이브 플레이어화한 모리가미 케이타의 LBX를 박살내고 히로, 유우야, 제시카와 붙는다. 대체 무슨 마개조를 거친건지 무려 제시카 유우야, 히로랑 3대 1로 붙어 [1] 히로와 제시카를 리타이어(!!!) 시켜버리는 정신나간 활약을 선보여 줌으로서 [2] 이 만화에서 하카이오와 펜져 프레임 형태의 lbx는 무조건 취급이 좋지 않다는 인식을 깨버리는 활약을 했다. 허나 아쉽게도 23화에서 유비의 필살 펑크션을 맞고 리타이어. [3] 그래도 박살나지는 않는 영광(...)까지 누렸다.
이후 38화에서 재등장하여 반, 히로, 란과 배틀하는데 사용되나 리타이어. 44화에서는 벡터에게 고스트 잭 당했다가 57화에서 재등장하나, 고다 한조가 조종하는 하카이오 도그마에게 박살난다.
비록 비중은 키리토 lbx 중에서도 적은 편이지만 [4] 매우 임팩트 있는 활약을 했다. 헌데 룩이 모든 기체 통틀어 가장 단순하고 거지같기 때문인지 청자들 사이에서는 잊힌 지 오래다.
5. 하카이오 도그마
W 28화에서 고다가 슬레이브 플레이어로 나왔을 때에 사용된 LBX. 파암도 2자루를 이도류처럼 사용한다. 기존 하카이오 Z의 소체를 베이스로 했으며, 컬러링은 고다의 것과 완전히 반대되는 남색. 또한 하카이오 특유의 도깨비 같은 얼굴이 가고일 처럼 변했다. 강화기 답게 출력이 증가했다고 한다. 반&히로 태그와 배틀을 하나 엘리시온에게 리타이어 당한다. 그런데 이후 50화 후로 어째서인지 원래대로 되돌리지 않고 계속 도그마를 사용된다.[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