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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생명공학부 명예교수
하지홍 河智鴻 | Ha Ji-H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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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DB1F26> 출생 | 1953년 7월 31일 |
| 경상북도 대구시(현 대구광역시) | |
| 학력 |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
졸업) 경북대학교 (농화학 / 학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농화학 / 석사) 일리노이대학교 어배너-섐페인캠퍼스 (미생물학 / 박사) |
| 경력 |
경북대학교
생명공학부 교수 한국삽살개재단 이사장 경산삽살개육종연구소 이사장 한국유전학회 편집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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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의 교수, 삽살개 전문가.2. 생애
1953년 7월 31일 경상북도 대구시에서 태어났다.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2년 경북대학교 농화학과(현 응용생명과학부 환경생명화학전공)에 입학하였다.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1976년 고려대학교 대학원 농화학과에 입학하여 1979년에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81년 미국으로 유학하였고 일리노이대학교 어배너-섐페인캠퍼스에서 토양미생물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귀국하여 고려대에서 강사생활을 하다가 1985년 경북대학교 교수로 부임하여 연구와 교육에 힘쓰다가 2018년에 정년퇴임하였다.
학부에서는 농학을 전공했고 미국에 유학해서는 토양미생물학을 전공했는데, 귀국해서는 동물유전학 연구를 하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토종 삼살개의 유전학적 육종 번식에 힘썼으며 경산삼살개를 천연기념물 368호로 지정받는데 기여하였다. 또한 한국삽살개재단을 설립하고 이사장을 지냈으며 경산삽살개육종연구소 이사장으로 활동하였다. #
경북대학교 수의학과 교수로 재임하던 아버지 하성진 교수가 운영하던 범어동 대구목장에 멸종위기에 처한 토종 삽살개 8마리가 있었는데 그 때문에 삽살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아버지 하성진 교수, 그리고 탁연빈 경북대 수의학과 교수와 함께 삽살개 연구와 복원에 매진하였다.
막대한 사비를 들여서 목장을 운영하며 삽살개 보전 육성에 힘 썼다. 그 결과 500여 마리가 넘는 토종 삽살개를 길러냈으며 1,000여 마리 넘는 삽삽개를 분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