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라키아 제국 쿠데타 세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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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32333><colcolor=#fff> 하인켈 아스트레아 ハインケル・アストレア | Heinkel Ast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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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 인간 |
가문 | 아스트레아 가 |
가족 |
보르도 체르게프 (스승) 루안나 아스트레아 (아내)[의식불명] 빌헬름 반 아스트레아 (아버지) 테레시아 반 아스트레아 (어머니) 벨톨 아스트레아 (외할아버지) 티슈아 아스트레아 (외할머니) 라인하르트 반 아스트레아 (아들) |
신장 | 185cm |
국적 | 친룡왕국 루그니카 |
소속 |
『왕선 후보』 프리실라 진영 루그니카 왕국 근위기사단(부단장) 볼라키아 제국 [ruby(내전, ruby=쿠데타)] — 반란군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츠다 켄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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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애초에 나도
너희도 그렇게 대단한 인간이 아니야. 분수를 알라고. 할 수 있는 일은 한정적이다. 그 바깥에 손을 뻗으려 하지 마. 봉변이나 당할 뿐이다.
──아무나 검이 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의 등장인물.
2. 특징
검귀 빌헬름 반 아스트레아와 전 검성 테레시아 반 아스트레아의 아들이자, 현 검성 라인하르트 반 아스트레아의 아버지. 그리고 아스트레아 가문의 현 당주이자, 루그니카 왕국 근위기사단의 부단장을 역임중이기도 하다. 다른 가족들과는 달리 '반'이라는 미들네임이 없는데, 그 이유는 그만한 공적이 없기 때문이다.[2]단장인 마코스 길다트와는 보르도 체르게프 아래에서 같이 배운 동문이며 젊을 때부터의 친구사이다. 그러나 이런 훌륭해보이는 경력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작중의 행적 덕에, 팬들에겐 인간말종, 패륜이 뭔지 보여주는 최악의 캐릭터로 찍혀서 욕먹고 있다. 대체 어떻게 하면 빌헬름 같은 인격자에게서 이런 놈이 태어나고 이런 아버지에서 라인하르트 같은 사람이 태어나는 것인지 의문이 들 정도. 하지만 작품이 진행될수록 오히려 라인하르트와 빌헬름의 모순이 더 크게 부각되고, 내력을 알게 되면서 이렇게 삐뚤어질 만하다며 공감이 간다는 입체적인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단편 Once upon a time in Lugnica에서 15년 전의 하인켈의 젊은 시절이 공개되었는데, 하단의 쓰레기같은 행적과는 정반대로 진심으로 라인하르트를 사랑하고 걱정하는 상냥한 아버지였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팬들은 틀림없이 라인하르트가 태어난 뒤로 깨어나지 않는 루안나를 보면서 실의에 젖은채로 술독에 빠져살면서 어린 라인하르트를 방임했을 것이라고 예상하였는데, 실상은 언제나 루안나의 곁을 지키며 어머니를 대신해서 응석을 받아주면서도 항상 아들 앞에서는 밝은 모습으로 있으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3]3.2. 5장(16권~20권)
빌헬름과 라인하르트가 감동의 화해를 하는 최고의 장면에 등장해 "라인하르트가 어머니를 죽였다고 말한 건 당신이잖아, 아버지."라고 말하는 최악의 방해를 하며 등장한다. 또한 재주가 아닌 소거법으로 당주자리에 오른데다가[8] 직위가 높은 것도 아닌 주제에 자존심은 세서 스바루가 '네놈은 누구냐'라고 묻자 빡쳐서 "아무나 좋으니 저 무례한 자식을 죽여라!"라고 명령한다.[9] 라인하르트가 아스트레아 가문의 힘을 빌리지 못하는 이유는 이 인간 때문. 덤으로 프리스텔라 공방전 초기에 대죄주교들이 멋대로 날뛰는데도 라인하르트가 나타나질 못한 이유는 자기 혼자 살자고 펠트를 인질로 잡고 "너의 주군과 부친을 두고 얼굴도 모르는 놈들에게 갈 것이냐"라고 협박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를 지나가던 오토 스웬이 우연히 발견해서 그의 도움을 받아 펠트가 풀릴 수 있었다고 한다.정신를 잃은 하인켈은 대충 구속하고 저택에 가뒀는데, 정신을 차린 하인켈은 구속을 푼 후 도시를 돌아다니다가 아버지가 사자의 술로 되살아난 어머니와 싸우고 있는 광장에 도달한다. 하인켈의 등장으로 집중이 흐트러진 빌헬름은 중상을 입고, 테레시아는 그런 빌헬름을 내버려두고 하인켈을 죽이려 든다. 혼란에 빠진 하인켈은 제발 그만둬 달라고 어머니에게 애원하지만 자의식이 없는 테레시아에게 죽을 뻔 하는데, 그때 타이밍 좋게 탐욕의 대죄주교를 토벌한 라인하르트가 나타나 테레시아를 벤다. 하지만 하인켈은 라인하르트가 테레시아를 벤 걸 온 세상에 알려 검성으로서의 명성을 떨어뜨리겠다고 적반하장으로 나온다. 이에 라인하르트가 이곳에 있는 건 할머니가 아닌 가짜일 뿐이라 일축하는 모습에 더 격분하지만 빌헬름의 만류에 그만둔다. 라인하르트가 남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 떠난 후 하인켈은 테레시아의 재를 수습하는 아버지를 도우려고 했지만 이미 마음에 큰 상처를 입은 빌헬름은 아들의 도움을 거절하며 그대로 떠나고, 홀로 남은 하인켈은 분을 삭히지 못해 울분을 터뜨린다.
즉, 자신 대신에 죽은 테레시아에 대한 죄책감, 자신을 돌아봐주지 않은 빌헬름에 대한 섭섭함, 자신에게 마지막 남은 검마저 빼앗고 평생의 노력을 부정해버리는 라인하르트에 대한 열등감에 복합적으로 빠져버린 것. 거기에 의지할 아내까지 의식불명 상태라 누구에게도 도움이나 위로를 받지 못하고[11] 술독에 빠져 지내게 된 것이다. 작가가 말한 '인간다운 면'이란, 라인하르트나 스바루, 빈센트처럼 초월적인 정신력을 가진것이 아닌 평범하고 정상적인 인품과 정신력을 지닌 존재라는 뜻으로 보인다.
3.3. 7장 (26권 ~ 33권)
점포특전에서 5장과 7장 사이의 행적이 나온다. 프리스텔라 공방전 해결 후 바리에르 저택으로 귀환하지만 저택에 볼라키아의 암살자들이 쳐들어오고, 단독으로 그들을 격퇴한다. 이후 프리실라를 포함한 진영멤버들과 함께 볼라키아로 밀입국해 현자의 탑 공략이 끝난 시점에선 이미 볼라키아의 성새도시에 잠입한 상태. 스바루가 하인켈을 보지 못한 채 그대로 카오스프레임으로 향했기 때문에 둘이 만날 일은 아직까지 본편에 없었다.특전에서 재등장. 물을 길으러 일어난 렘의 일을 미리 해놓고, 본인은 새벽부터 검을 휘두르고 있었다. 렘과의 대화에서 렘은 하인켈이 '모순'적이라고 평가를 내린다.[12] 그와 동시에 젊은 시절의 아버지가 했던 대사와 비슷한 대사를 말하기도 한다.[13]
프리실라가 렘에게 치유 마법을 가르쳐 주고 있다는 슐트의 말을 듣고, 적의 세력을 키워서 어쩔거냐고 따지나 프리실라의 냉소적인 대답에 바로 입을 다문다. 이를 지켜본 렘은 상당한 실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프리실라의 한마디에 덜덜 떨며 입을 다무는 것에 의문을 가졌다.
이후 마델린 에샬트가 비룡 무리를 이끌고 과랄을 침략. 비룡 몇 마리의 목을 베어 넘기는 것 까지는 좋았으나 분노한 마델린 에샬트를 눈앞에서 마주하고 겁에 질려서 얼어붙는다. 이딴 겁쟁이 녀석에게 비룡이 목숨을 잃은 것에 분노한 마델린에게 처참하게 얻어 맞고, 최후의 일격을 눈앞에 둔 순간 끼어든 슐트에 의해 목숨을 건진다. 프리실라까지 등장해 마델린을 가로막고 그 틈에 슐트가 기절한 하인켈을 안전한 곳으로 옮긴다. 여기서 쓰러지면 그 정도의 값어치밖에 없으니 버려두라는 프리실라의 매정한 한마디는 덤.
에밀리아 진영으로써 과랄에 합류한 가필의 치료마법으로 고비를 넘긴다. 애써 치료해줬더니 고맙다는 말 한마디도 없냐고 가필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따지나 대꾸조차 하지 않는다. 이에 살짝 열받은 가필이 아들인 라인하르트를 들먹이지만, 훌륭한 부모에게서 훌륭한 자식만 나오는게 아닌 것처럼 괴물의 아들이 괴물일 필요는 없다며 상당히 자조적인 답을 내뱉는다. 가필과의 대화 도중 병나발을 불며 구신장 앞에서 꼼짝도 할 수 없었던 자신의 한심한 행동을 한탄하자, 오히려 당황한 가필이 위로의 한마디를 건네기도. 자신이 왜 살아있는지 모르겠다는 말과 함께 가필에게 다음부터는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를 죽일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조언을 건네준다. 깨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아내, 5장에서 부 모와 자식 사이에 벌어졌던 비극, 실패 투성이인 기사로써의 행적[14]으로 완전히 삶에 대한 의지를 놓은 듯 하다.
제도 결전에서는 제 3 정점을 맡는다. 몸이 파괴될 때까지 멈추지 않는 돌 인형들을 상대로 꽤나 선전하지만, 압도적인 덩치[15]의 구신장 8『강철인』 모그로 하가네의 일격에 쓰러지고 전의를 잃는다. 이후 답이 안보이는 전력차에도 자신과 다르게 용맹하게 적진으로 뛰어드는 지크르 오스만과 눈이 마주치며 엄청난 자기혐오에 빠지고[16], 아내인 루안나의 이름을 중얼거리며 좌절한다.
3.4. 8장 (33권 ~ 38권)
혼자서 들판에 탈진해 있는 와중 길을 거닐던 로우안 세그문트와 마주해 그대로 끌려간다. 이후 새벽녘까지 술을 마시다가 카라라기와의 국경선에서 돌아온 그루비 검릿과 조우해, 빈센트 볼라키아와 합류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유아화된 세실스 세그문트, 알데바란과 합류. 제도 탈환을 위해 제 1정점으로 향하는 와중 로우안에게 자신의 내력을 밝히고, 로우안은 존경하는 천검의 후예를 자신이 몰라봤다며 사과를 표한다. 로우안과도 헤어진 뒤 마녀의 편에 선 마델린 에샬트와 다시 한 번 전투를 벌이는 와중 가필이 전장에 참전한다.
가필이 마델린을 제압한 뒤 시도 공략을 조력한다.
3.5. 9장 (39권 ~)
대재앙이 끝나고 프리실라가 사망해 갈 곳이 없어지자, 완전히 피폐해진 모습으로 에밀리아에게 자신을 거둬달라고 부탁한다. 자신이 있으면 아들인 라인하르트를 억제할 수 있다며 간곡히 청하지만, 한때 주군으로 모셨던 프리실라에 대한 애도라고는 티끌도 느낄 수 없는 태도에 열이 받은 마델린에게 얻어맞아 기절한다. 슐트는 하인켈 또한 슬퍼하고 있을 것이라며, 프리실라와 생전에 나눴던 약속[17]때문에 다른 것이 보이지 않을 뿐이라고 그를 대변한다.결국 에밀리아 일행이 제국을 떠나기 며칠 전에 행방불명된다.
4. 기타
- 어머니 테레시아 반 아스트레아가 사망한 것이 비뚤어지는데 큰 계기가 된 사건이지만, 테레시아가 살아있었어도 결국은 현재와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한다.
- 5장에서의 비호감 행적으로 인해 최악의 아버지 캐릭터로 낙인 찍혔지만, 작품이 더 진행되면서 밝혀진 안타까운 사연들 + 이 인간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막장 부모인 로우안 세그문트[18]의 등장으로 재평가되고 있다.
- 가족들, 적들이 워낙 규격 외의 괴물인데다 성격이 워낙 개차반이라 눈에 띄지 않지만, 이 사람 또한 이장급 이상의 실력자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비룡들 몇 마리를 혼자서 격추시킨다. 렘 역시 하인켈의 기량은 크게 뒤쳐지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의식불명]
‘잠자는 공주’라는 원인불명의 병에 걸려 17년째 의식불명 상태다.
[2]
'반'은 검성 혹은 그만한 공적을 이뤘을 경우 붙여지는 것이며 검성이 아닌 빌헬름의 이름에 '반'이 붙여진 것도 큰 공적을 이루어서다. 그 때문에 자신을 실수로 하인켈 반 아스트레아라고 부른 스바루에게 썩은 표정으로 그냥 하인켈 아스트레아라고 부르라고 정정시킨다.
[3]
가끔은 5살인 라인하르트와 같이 가족 3명이서 밤을 보내기도 하는 등 본편에서는 절대로 연상할 수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라인하르트가 아버지를 원망하지 않는 것은 어쩌면 이 어린 시절을 아직도 선명히 기억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4]
의도하지 않았지만 마코스를 반쯤 정신조작하였다.
[5]
가호 소유자가 걸어갈 괴로운 길을 아버지인 자신이 반드시 지탱해주어야한다는 각오를 품으면서도 아들 앞에서는 밝은 모습만을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것을 보면 이게 정말 본편에서의 그 작자인가 싶다.
[6]
마코스를 근위대에 다시 데려가려고 설득 할 때, 마코스가 하인켈의 부모를 들먹이자 분노해서 검을 빼들었지만, 마코스가 대놓고 누가 질 지 뻔하지 않냐고 말하자 분을 삭이며 검을 넣는 장면이 나온다.
[7]
그야말로 3대가 부모는 자식의 거울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이 무엇인지를 보여준 비극 그 자체인 집안이라 할 수 있다.
[8]
라인하르트는 책임이 막중한 검성, 빌헬름은 테레시아의 복수를 위해 백경에 전념하고 있어 부재중, 이외 친족은 아인전쟁 당시 전원 전사.
[9]
당시 그 자리에 기사단원으로 페리스, 라인하르트, 율리우스가 있었지만 각자 지금 기사단에서 나와 왕선 후보의 밑에 있으므로 니 명령을 받을 수 없다고 거절했다. 하인켈 자체가 모두에게 경멸받는 인간이라 기사단에 있었어도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무시했을 것이다.
[10]
사실 백경이 아니라 허식의 마녀 판도라에 의해 사망했기에 가호가 있었어도 결과는 같았을 것이다. 물론 하인켈을 포함해서 그 사실을 아는 사람은 없다.
[11]
스바루도 낙담하고 포기하려 한 적이 있었으나 렘이 믿어주고 도와주어 빠져나오고 각성할 수 있었다. 그러나 하인켈의 렘이 되어주었을 아내는 병으로 의식이 없는 상태다.
[12]
타인들과 어울리기는 싫지만, 그렇다고 방 안에 혼자 쳐박혀 있지는 않으려 한다. 검을 다루는 솜씨는 문외한인 렘이 봐도 대단하지만, 그와 동시에 검을 혐오하는 시선도 느낄 수 있었다. 게으르면서 정작 아침마다 검을 휘두른다. 등
[13]
빌헬름: 하루 쉬면 그 곱절로 노력해야 한다. 하인켈: 하루 쉬면 그 뒤로 계속 쉬게 된다.
[14]
다만 이 부분은 하인켈의 자기혐오적 성격에 기인한 삐뚤어진 판단인 듯 하다. 그를 처음 본 렘은 그를 뛰어난 기사로 평가했고, 가필 또한
상대가 너무 강했을 뿐 실력 부족이라 탓하기엔 너무 가혹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15]
성벽 그 자체라고 묘사된다.
[16]
하인켈은 지크르 오스만이 경멸의 눈빛으로 자신을 쳐다봤다고 생각했지만, 그는 전의가 꺾이는 것은 당연한 생명의 이치라며 오히려 하인켈을 동정하고 있었다.
[17]
아내 루안나를 깨울 방법이라고 추측된다.
[18]
제국 일장
세실스 세그문트의 아버지. 세실스 말고도 여덟명의 자식이 더 있었지만, 검에 소질이 없다고 판단되자 모두 죽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