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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20:36:06

하이큐!!/비판 및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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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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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비판
2.1. '몇 년 후' 스토리 전개2.2. 그림체 변화2.3. 경기 상대 순서 문제2.4. 미회수 떡밥
3. 논란
3.1. 작품 내
3.1.1. 정발판의 오역
3.2. 욱일기 논란
3.2.1. 아사히 티셔츠3.2.2. 하네츠키 풍어기3.2.3. 팡파레3.2.4. 비판론: 작가가 비판받아야 한다3.2.5. 옹호론: 작가가 비판받는 건 억울한 처사다3.2.6. 결론
3.3. 국내에서의 여성혐오 논란
3.3.1. 반론3.3.2. 반응3.3.3. 번외: 사실은 여성향 작품?
3.4. 작품 외
3.4.1. 작화 감독 트위터 사건3.4.2. 국내 팬덤3.4.3. 하이큐 온리전 관련 논란3.4.4. 더빙판 PD 및 한국 성우들의 원작 불법 루트 감상 논란3.4.5. 한국의 프로 배구 구단 안산 OK저축은행 읏맨의 저작권 무단 도용 논란
3.5. 해외 팬덤
3.5.1. 중국 하이큐 온리전 살인 사건?

1. 개요

하이큐!!의 작품 내, 외적 논란과 사건 사고, 비판 요소, 그에 대한 반론을 정리한 문서.

논란의 경우 사실 작품 내적인 논란들은 대부분 일부 팬들이 예민하게 반응하거나 여론 선동 목적으로 억울하게 트집잡힌 것이 많다. 논란 요소들에 대하여 이상하리만치 한국에서 유독 사건 사고를 많이 겪고있다.

2. 비판

2.1. '몇 년 후' 스토리 전개

주인공 팀 카라스노 고교가 봄고 미야기현 대표 선발전에서 아오바죠사이 고교 시라토리자와 학원이라는 지역 내 최강자들을 꺾고 본선에 진출, 전국구 강호들과 용호상박의 대결을 펼치며 상위 라운드로 올라가다 8강전에서 카모메다이 고교에게 패하며 꿈을 이루지 못하게 되었다. 그래도 아래에서 자세히 언급될 이런저런 빌드업을 착실히 해 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내년에 신입 부원들을 충원해 세대 교체를 이루고 다시 강호들과 멋진 대결을 펼칠거라 예상한 팬들이 많았다.[1]

그런데 주인공 히나타 쇼요의 2~3학년 시점의 이야기를 다루지 않고 광속 스킵하더니 갑자기 모두가 성인이 된 '몇 년 후' 시점의 스토리가 전개되어 팬덤이 혼란에 빠졌다. 특히 이 종장 스토리에서 해외 배구 리그에 진출한 인물들의 행적이 집중적으로 묘사되면서 고교 청춘 스포츠물이라는 테마를 줄곧 유지하던 본작과 위화감이 컸다. 또한 대부분의 캐릭터들의 장래가 나오는데 잘 어울리는 이들과 기대와 어긋나는 설정을 부여했다며 쓴소리를 듣는 이들이 더러 있는 편.[2]

2.2. 그림체 변화

원래부터 개성적인 그림체이긴 했으나 연재 초에는 선이 가늘고 섬세해서 어느정도 트렌디함을 갖추고 있었다. 그런데 갈 수록 인체 묘사가 각지고 선이 굵고 거칠어져서 모에 그림체와 더 멀어지게 변했다. 한 작품 내에서 그림체가 크게 변해서 독자들에게 위화감을 줄 뿐더러 현대 일본의 그림체 트렌드와 반대로 변하다보니 일본에서도 인기를 많이 잃었다. 애니도 4기부터 변화한 원작의 그림체를 반영해서 역시나 일본에서 불만이 속출했다.

전성기 때의 하이큐와 비견되던 슬램덩크 쿠로코의 농구는 연재가 거듭될 수록 향상되는 그림체로 칭송 받았지만, 하이큐는 이들과 반대로 그림체 변화로 까인게 비교되는 오점이다. 근데 그림체가 연재 초였을땐 그냥 작붕이 심했는데 굵어질수록 그림 실력이 늘었다.

2.3. 경기 상대 순서 문제

이건 일본에서 하이큐의 만화책 판매량 하락의 원인으로 언급되는 점인데 경기 상대가 붙는 순서대로 강해지는게 아니라 그 전 상대보다 약한 상대와도 붙는데 이게 독자들이 경기를 시시하다고 느끼게 만든다.

봄고 지역 예선에서는 '오기미나미→카쿠가와→죠젠지→와쿠난→아오바죠사이→시라토리자와' 순서로 맞붙는 상태의 실력 및 인지도가 계단식으로 잘 짜여져 있는데, 특히 아오바죠사이는 중간보스 / 시라토리자와는 최종 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이때의 스토리 구성 + 완성도 + 재미가 최고조에 올랐기에 자타공인 하이큐의 전성기였다.

그런데 전국구 강호들이 총출동하는 봄고 본선에서는 '츠바키하라→이나리자키→네코마→카모메다이' 순서로 경기 상대를 배치해 난이도가 들쑥날쑥하다. 작중 위상으로만 보면 이나리자키가 최종 보스 격, 카모메다이는 중간보스[3]이고 츠바키하라와 네코마는 운이 좋아서[4][5][6] 전국대회에 올라온 비교적 약팀들이다.[7] 최종보스 격인 이나리자키를 이긴 다음에 나오는 붙는 상대들을 독자들이 시시하다고 느끼게 된다.

하이큐가 슬램덩크를 오마주한 게 많다보니 전국 2회전에서 최종보스 격과 붙어 이기는 전개는 넣은 게 아닌가 싶지만, 슬램덩크는 그 최종보스 격과 싸워 이긴 후 어느 정도 상상의 여지를 남겨둔 상태에서 완결 / 하이큐는 그 이후 경기가 더 있던 게 다르다.

라이벌 작품이던 쿠로코의 농구는 붙는 상대를 갈수록 강해지는 순서로 배치해서 하이큐의 이런 문제점은 겪지 않았다.

2.4. 미회수 떡밥

위에 언급된 대로 일본 고교 스포츠를 소재로 삼는 만화는 보통 다음 학년으로 세대가 교체되어 새로운 등장인물을 바탕으로 한 스토리를 전개하는 일이 많은데, 하이큐도 차기 학년 내용을 다룰 거라는 떡밥을 작중에서 무수히 뿌리고 있었다. 차기 주장, 차기 에이스, 예비 신입생 캐릭터들이 여럿 설정되었고[8], 학교 간의 재대결을 언급하거나, 내년을 전망하는 발언들도 많았다.

그러나 주인공 히나타 기준 1학년 시점만 다루고 2~3학년 시절의 스토리는 대학생이 된 야치 히토카가 과거를 회상하는 형태로 간단히 언급만 해주는 식으로 광속 스킵 후 '몇년 후' 시점에서 종장에 돌입해 다 미회수 떡밥이 돼버렸다. 즉, 히나타의 1학년 시절 행적이 이 작품 스토리의 8~9할을 차지하고 있는 셈이며, 성인이 된 이후의 행적 및 결말부 이야기는 그냥 후일담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게다가 카라스노와 재대결 혹은 새로운 진검승부를 벌일 팀들에 대한 빌드업 중 상당히 흥미로운게 많았는데, 광속 스킵으로 인해 전부 다뤄지지 못했으니 팬들이 큰 실망감을 표하는 건 당연한 부분.[9]

그리고 전국 top5에 드는 에이스가 속한 5개 고교(시라토리자와, 이나리자키, 후쿠로다니, 이타치야마, 무지나자카) 중 2개교(시라토리자와, 이나리자키)와만 대결했고 나머지 3개교(후쿠로다니, 이타치야마, 무지나자카)와는 붙는 경기도 없이 작품이 끝났다. 특히 후쿠로다니는 작중 내내 주인공 팀인 카라스노와 꾸준히 교류하면서 비중도 높고 빌드업도 적당히 된 상태였는데, 결국 공식전 대결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사실상 등장하지 않아도 되는 학교나 마찬가지가 되었다. 후쿠로다니를 아예 빼버리거나 엑스트라급 학교로 격하시켜도 줄거리에 전혀 문제 없는 수준. 주인공 고교와 붙지 않은 그 3개교 중 후쿠로다니, 무지나자카는 자기들끼리 붙는 경기 내용이라도 나왔지만 이타치야마는 정말 공기가 되었다.[10][11]

타의에 의한 조기 완결인지, 아니면 작가가 빨리 완결내려고 변심한 것인지, 아니면 원래 이럴 계획이었는지 공식적으로 언급된 게 아무것도 없어서 현시점에선 이유를 알 수 없다.

2022년 초에 나온 특별편도 성인이 된 작중 주요인물들의 스페셜 매치 프롤로그만 다루고, 본편에서 스킵된 히나타의 고교 2~3학년 시점에 관해선 일절 언급되지 않았다.

3. 논란

3.1. 작품 내

3.1.1. 정발판의 오역

이 작품의 한국어 정발판 번역을 강동욱이 맡았는데, 아마추어가 저지를 법한 오역 + 캐릭터의 성격이나 작중 설정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무성의한 번역이 많이 나와 한국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이게 얼마나 심각한지 일본어를 알아듣는다면 원서를 사서 보라고 할 정도. 예시를 몇 가지 들자면 다음과 같다.

* 존댓말을 써야하는 상황에서 반말 사용: 2권에서 츠키시마가 선배인 스가와라에게, 4권에서 츠키시마가 선배인 쿠로오에게, 11권에서 아카아시가 선배인 쿠로오와 보쿠토에게 등.
* 캐릭터의 말투가 거칠어지는 것: 오이카와의 「岩ちゃんは俺のお母ちゃんですか?」란 대사를 '네가 내 엄마라도 되냐?'라고 번역한 게 대표적으로, 덕분에 한국어 정발판 한정 일진카와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 문장을 제대로 번역하면 '이와쨩은 우리 엄마예요?' 로 뉘앙스가 아예 다르다.한국 고딩이 일본 고딩보다 입이 더 험할 뿐이다 카게야마도 한국이었으면 중학교 때 은은한 따돌림 정도가 아닌 학교 폭력으로 번졌을 거라 카더라 또한 츠키시마의 「お前、かっこいいよ」 대사는 '너 멋있다.' 정도의 의미인데, '짜식, 멋있는데.'로 너무 오버스럽게 번역했다.
* 몇 년만 지나도 어색할 유행어들: 시합중의 멘탈은 갑 오브 갑이지만, 안 봐도 DVD, 근자감은 님이 짱인듯!, 똥덩어리[12] 등.
* 글자 자체를 오역한 경우: 네코마 농구부[13], 잠깐 와라[14], 호쿠토[15], 아카아시 케이시[16], 시니노야 유, 스가하라[17], 크로스 쪽을 포기해라[18], 쓰레기카와[19], 뛰어난 세터는 존재자체가 미끼[20] 등.[21]
* 정발 1권의 고갯길 상점[22] 그 외에도 브라스 밴드부를 그냥 밴드부로 번역하는 등 소소한 곳을 대강 대강 번역하는 경향이 강하다.
* 9권 말미의 "コートの花形であれ 英雄であれ 勝利を引き寄せるエースであれ"라는 네코마타 감독의 나레이션에서, ~であれ 반복 구문을 모두 "~가 되어라"라고 착각해서 넣었다. 같은 문형이지만 "~이든지 간에 (상관없이)" 라는 의미로 쓰인 부분이다. 뒷부분까지 붙여서 제대로 해석하면 "코트 위의 인기 선수든지, 영웅이든지, 승리를 견인하는 에이스이든지 간에 (상관없이 탐욕스럽게 자기 자신이야말로 정점에 있다고 말해라)"는 의미가 된다. 팬들 사이에서 자주 거론되는 오역은 아니지만 하이큐 내의 가장 큰 오역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 시라토리자와와 카라스노의 점수판을 바꿔서 번역했다(...) 이쯤되면 그냥 번역하기 싫은 것 같다 알다시피 단순히 뉘앙스나 캐릭터성 훼손 수준이 아닌, 경기 진행 상황 자체를 혼동시키는 중대한 오역
* 캐릭터 소개란에 네코마 농구부로 오역되었다(...) # 쿠로오의 농구?

그 외에도 오역은 아니지만 등장인물들의 호칭을 성으로 통일했다는 부분이 단점으로 뽑히고 있다. 예를 들면 애칭도 성으로 바꾸고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도 성으로 바꿔놨다. 오이카와 토오루의 경우 타인 호칭의 대부분을 애칭이나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아서 정발판에서는 인상이 달라보일 정도.


여담으로 번역가가 오타를 낸 것으로 보이는 부분도 볼 수 있다. 4권의 코즈'네', '시니'노야. 6권에 오'아'카와, 22권의 후'루'로다니고교, 26권의 후쿠로'타'니 등.

13권에서 현재의 로테이션에서 사사야와 후타쿠치의 이름의 위치가 바뀌었다.

14권 번외인 바보카편에도 켄마가 히나타를 부르는 호칭을 쇼요가 아닌 히나타라고 번역되어있다.

20권에서 오역은 아니지만 로컬라이징의 실패 사례인 우시지마의 "기분 째지네" 가 있다. 기분지마 째짐토시 우시지마 한국 고딩화

21권에서 미야기 대표결정전이 미야자키 대표결정전이라고 번역되어있다.

31권 124쪽에서 아츠무를 오사무로 잘못 적어 넣었다.

32권 185쪽에서 사와무라를 카게야마로 잘못 적어 넣었다. 번역가가 로테이션 방향을 반대로 착각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기어코 일이 터지고 말았는데, 연속적으로 오역행보를 보이던 번역작가가 명실상부 36권 명장면이라 할 수 있는 장면에서 20권과 같은 오역 아닌 오역을 내보이고 만 것이다.

4권 186쪽에서 히나타가 켄마에게 "이기고 나서 어떤 생각이 들었어?"란 장면에서 켄마가 보통 정도라 답하자 이후 히나타는 다음엔 꼭 즐거웠다라는 말을 하게 해줄거야-

라고 나온다. 그 결실이 36권에서 이루어지게 되는데
"즐거워" 라는 대사를 "너무씐나"로 번역해버린 것.
책을 읽은 독자들은 번역에 어이없어 했고 수정을 요청했다.
다행히 번역을 고쳐 다시 출판하기로 했는데 이 때문에 일각에선 초판한정 너무씐나 라는 말이 나오기도........

그리고 다른 한편 기분지마 째짐토시의 뒤를 이어 너무즈메 씐켄 혹은 너무즈메 씐나켄마란 단어가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너무씐나에 묻혔을 뿐 직후에 나온 히나타의 "쪼오았어!!!!!"도 상당한 오역 아닌 오역으로 꼽힌다. 이 오역같은 번역으로 번역가의 아재개그성을 논하는 말이 나오기도 했었다.

25권 유스 로테이션에서 코모리가 후루모리로 오역되었다.

3.2. 욱일기 논란

3.2.1. 아사히 티셔츠

파일:Oi7VziM.jpg
파일:sxOyehz.jpg
파일:hAjBdwm.jpg
하이큐의 24챕터 표지 일러스트 #및 그를 기반으로한 달력 굿즈, 그리고 애니메이션 한정굿즈 스토어 오픈 안내 일러스트 #에서 아즈마네 아사히가 입고있는 티셔츠가 국내 일부 네티즌들에게 욱일기 의혹으로 거론된 바 있다.

우선 아사히의 티셔츠의 경우, 아즈마네 아사히의 이름중 '아사히(旭)'는 '아침 '를 뜻하는데 일본에서는 저렇게 '첫 해의 일몰'을 표현할때 후지산 뒤에 태양이 뻗어나오는 듯한 표현은 욱일기와 무관하게 예전부터 자주 사용됐었다. 따라서 욱일기가 아닌 '아사히'라는 이름을 노린 ' 태양'효과라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파일:아사히.png

실제로 하이큐 작가가 그린 공식 이미지중 아사히를 후지산 뒤에 태양처럼 연출한 그림이 존재하기에 '아사히 = 아침 해' 란걸 노린 배치라는 점에선 의심의 여지가 없다. 게다가 이런식의 연출은 예전부터 많이 쓰였다.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아사히 신문의 로고. 애초에 아사히 신문은 진보적인 편이라 한국에서 인기가 좋고 혐한을 비롯한 일본 극우들이 가장 싫어하는 신문사이다. 즉 오히려 반우익, 좌익성향으로 유명한 아사히 신문에게 우익적인 의도가 있다고 보긴 어렵다.

3.2.2. 하네츠키 풍어기

파일:하이큐우익6.jpg

원작 만화중에서 나온 한 컷중 니시노야가 하네츠키를 하는 장면에서 사용된 라켓에 그려진 문양이 욱일기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도 이견이 있는데, 우선 위 장면은 새해를 맞이한 캐릭터들의 일상들을 다양하게 보여주는 장면중 하나로 나온 것이며, 하네츠키는 일본의 신년 행사 놀이중 하나이다. 하네츠키의 라켓은 각종 문양이 그려져 있는데 니시노야가 들고있는 하네츠키에 그려진 문양은 '풍어기'이다.
파일:일본 제국 육군기.svg
실제 욱일기
파일:external/tokyoartnavi.jp/edoartnavi10_img01.jpg
하네츠키에서 자주 사용되는 풍어기의 예시

파도 위에 태양을 그려넣는 문양은 '풍어기'라고 해서 욱일기와는 무관한 문양이다. 실제로 풍어기는 예전부터 하네츠키의 그림으로 자주 사용되어 왔던 것 이며 참고(), 하네츠키 역시 정치적인 의도와 전혀 무관하게 일본에서 신년 행사마다 하는 전통 놀이로 저 태양 표시는 아사히(아침해)와 같은 뜻이고 태양은 신년, 새로운 해의 첫 태양, 새해의 활기참이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또한 오히려 일본이 2차 세계 대전에 전범기를 제국주의의 상징으로 사용하기 훨씬 전 부터 풍어기가 먼저 존재했었고, 그 의도 역시 정치적 의도와 무관하게 그저 '고기가 많이 잡히길 기원'하는 의미에서 사용된다. 즉 풍어기가 전범기보다 더 먼저 만들어진것이므로 일제 제국주의의 잔재라는 주장은 맞지 않는다. 또한 위 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오히려 하이큐에서 사용된 풍어기는 실제 풍어기보다도 훨씬 더 욱일기와 태양 무늬가 많이 다르다.

그리고 참고할만한 점은, 일본에서는 원래 저런 태양 무늬는 밝음과 행복, 축복을 의미한다. 실제로 일본군 창설 이전에 민간의 어부들이 만선기원 등으로 썼고, 여러 사기에도 기록이 있는 것이 태양 무늬이다. 즉 2차 대전에서 일본군이 군국주의의 의미로 사용하기 훨씬 전부터 널리 사용되었던 것 이다.

사실 이러한 풍어기와 욱일기간의 충돌은 하켄크로이츠간의 충돌과도 이치가 비슷하다. 한국은 무당집, 점집, 사찰, 절, 불당 등 불교와 관련된 장소를 지도등에서 로 표기한다. 이는 하켄크로이츠와 전혀 무관하며 부처의 발에는 수레모양의 문양이 새겨져있는데 이는 법을굴림에 걸림없이 수레처럼 법을 펴는이라는 뜻이다. 즉 깨달음을 구함에있어서 수레를 굴리는것처럼 멈추지않겠다는 것에서 유래한 문양이다. 이는 나치의 문양으로 사용되기도 훨씬 전 불교가 유래한 고대 인도의 브라만 계급(아리아 인들이 신성시 하던 표식)에서 유래한 것이다. 하지만 나치에서 해당 만자 모양을 좌우로만 뒤집은 하켄크로이츠 문양을 만든 것 때문에 실제 卍가 나치와 무관하게 훨씬 예전부터 불교적 의미로 사용되어왔다는걸 모르는 서양인들은 한국에서 불교 관련된 곳에 卍를 사용하는걸 보고 '한국은 네오나치의 국가냐'라고 오해를 하기도 하는데(…) 당연히 잘못된 생각이다. 卍는 하켄크로이츠와 무관하게 불교적 의미로 훨씬 먼저 쓰였으니까

3.2.3. 팡파레

파일:Cvc5Zyx.png
파일:KdYTacS.jpg
원작에서 나온 이 빵빠레효과가 욱일기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다만 마찬가지로 흑백이라 빨간색인지 아닌지의 여부는 알 수 없어 상하좌우로 뻗어져있는것도 아니고, 가운데 원형도 없어서 욱일기라 볼 수 없는 단순한 팡파레에 불과하다. 거기다 해당 장면은 애니메이션 시즌2에선 위와같이 수정되어서 나왔다.

파일:hq 원작.jpg
파일:haikyuu 6.png
다만 시즌2 장면과는 별개로, 하이큐 시즌3 5화중에서는 애니메이션에서 조차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문양이 나와 논란이 재점화되었다. 문제가 된 해당 장면은 오히려 원작 만화에 없던거라 더욱 논란 중. 시즌2 애니에선 원작 욱광을 제거한 대신 시즌3 애니에선 원작에 없는 욱광을 추가했다

다만 이 역시 욱일기가 아닌 단순한 태양 효과 혹은 팡파레라고 봐야한다는 주장도 있다. 일단 모양 자체만 두고 해석했을시, 욱일기의 최소 성립 요건은 1.가운데 빨간색 원형이 존재할 것, 2. 상하좌우로 일정하게 뻗어져 있을 것 이 2가지를 모두 충족해야 그나마 욱일기라고 의심할 여지가 있을텐데 이 팡파레는 가운데 빨간색 원형이 있을 것이라는 조건을 충족하지 않는다. 일본 우익들이 사용하는 욱일기는 비록 다양한 바리에이션들이 있긴 해도 해당 2가지 성립 조건을 모두 지킨다는 점에서 해당 팡파레가 욱일기라고 보기엔 여전히 근거가 빈약하다.

또한 진짜 욱일기는 각 선의 배치, 각도, 굵기가 모두 일정한 것에 비해 위 빵빠레는 선의 배치, 각도, 굵기도 모두 임의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GIF로 보기 보면 알겠지만 해당 욱광은 회전하는데 욱일기는 회전하는 용도로 쓰이지 않으며 회전하는 것으로 쓰이는건 상술했듯 신년을 상징하는 아침해로 쓰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굳이 저 상황에서 빨간색 팡파레를 넣을 이유는 없지 않은가? 의도가 수상하다'라고 할지도 모르는데 여기에 대해서도 이견이 있다.

해당 장면은 타나카 류노스케가 "후배를 받쳐주는 것이 선배다!"라고 말하자 뒤에서 스가와라 코시가 "오칠오(5.7.5)냐!"라고 츳코미를 넣어주는 장면이다. 아무래도 한국 독자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것을 감안해서인지 국내 공식 만화 번역에서는 스가와라의 대사가 "훌륭해!"라고 번역되었지만 오칠오(五七五)의 뜻에 대해선 하이쿠 문서를 참조바람, "후배를 (後輩を) 받쳐주는 것이 (支えてこその) 선배다!! (先輩だ!!)"처럼 각 행마다 5, 7, 5음으로 모두 17음으로 이루어진 시가 하이쿠이다. 하이쿠는 매년 신년이 되면 쓰는 일본 문화인데 이는 그것을 패러디 한 것으로, 실제 애니메이션 장면을 보면 알겠지만 화면 위에 글자를 세로로 시 처럼 구성하는 걸 보면 하이쿠[23] 를 노렸다는게 거의 확실하다. 따라서 저 욱광 문양은 욱일기가 아닌 오칠오( 하이쿠)가 신년마다 하는 문화라는 것에서 착안해 신년, 즉 아침해(태양)을 의도한 배치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저런 태양 무늬는 일본에서 새해를 표현하는데 자주 사용되는 것 중 하나이다.

3.2.4. 비판론: 작가가 비판받아야 한다

풍어기는 확실하게 일본군이 창설되기 이전에 사용된 기록이 있다기에 욱일기와 무관하다 칠 수 있더라도, 아사히 티셔츠나 팡파레의 경우는 설령 작가나 애니 제작진 본인은 새해의 축복을 의미하는 아침해를 의도하고 넣은거라 할 지라도 그러한 표현에 욱일기의 영향이 아예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물론 실제로 일본에서 저런 태양 무늬를 욱일기로 의도하고 사용하는 사람보다 새해를 상징하는 의미로 사용하는 사람이 더 많은건 사실이다. 애시당초 일본의 일반인들 중 저런 태양무늬가 제국주의의 상징이란걸 알거나 제대로 인식하는 사람 자체가 드물다. 그런데 적어도 일본에서 신년을 저런 태양 효과로 사용한 적이 구체적으로 언제부터 인지는 확인 가능한 기록으로 남아있지가 않다. 따라서 저런 태양 효과가 널리 알려지게 된 것 자체가 일본군이 태양 무늬를 제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를 사용한 덕분일 가능성과, 현재 일본에서 역시 저런 태양 무늬를 널리 사용하게 된 것도 욱일기의 잔재일 가능성을 완전히 부정할 수 없다.

따라서 작가나 애니 제작진이 욱일기를 의도한게 아닌 새해의 축복이라는 의미로 사용한 것 일지라도 비판의 여지가 존재한다. 애시당초 역사교육을 제대로 받은 일본인이라면 저런 문양을 사용할 수 조차 없을 것이다.

3.2.5. 옹호론: 작가가 비판받는 건 억울한 처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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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에서 '새해의 축복'으로 사용되는 저런 태양무늬가 욱일기로 부터 유래한것 이라는 주장부터가 사실 억측에 가깝다. 실제 태양 사진을 카메라로 찍어보면 위와같은 렌즈 플레어(lense flare) 현상이 일어난다. 이 세상에 태어나 단 한번도 욱일기나 태양무늬를 본 적 없는 사람에게 위 사진을 보고 그림으로 표현한다고 한다면 누구라도 현재 욱일기라고 불리는 그 모양과 동일한 태양 무늬를 그려낼 것 이다. 물론 사진상으로 보면 태양은 주로 하얀색으로 찍히지만 태양은 보통 빨간색이라는 인식이 강하기에 그림으로 그린다면 빨강으로 그려지는게 대부분이다. 따라서 저런 태양 무늬 자체가 원래부터 흔하게 나올 수 있는 표현이다. 북마케도니아 국기 의문의 1패.

일본군이 창설되기도 전에 민간의 어부들이 만선기원 등으로 썼고, 여러 사기에도 기록이 있는 것이 바로 그러한 태양 효과이다. 원래 멀쩡하게 잘 쓰이고 있던 태양 효과를 일본군이 가져다 쓴 것이다. 앞서 말한 '풍어기'가 욱일기보다 먼저 존재했었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 풍어기 조차도 애초부터 새해의 축복, 상징 그리고 어부들이 고기가 많이 잡히길 기원하는 뜻에서 사용되었고 현재 일본의 신년 행사중 하나인 하네츠키에 그려넣어지는 그림 역시 욱일기가 아닌 풍어기로 부터 유래했다. 따라서 '일본군이 제국주의의 상징으로 욱일기를 만들지 않았을 평행세계'를 가정하더라도 풍어기 등 해당 태양 효과는 자연스럽게 민간으로 전파되었을 것 이다. 또한 일본군과 제국주의가 아니꼽다는 이유만으로 태양 효과가 일본군 및 제국주의와 바로 연결되지는 않는다.

그리고 빨간색 빵빠레는 국내에서도 자주 사용된다. 구글에 한국어로 '빵빠레' 검색 결과. 또한 크레이지 아케이드에도 빨간색 빵빠레 효과가 존재한다. 심지어는 국내 방송프로그램인 소사이어티 게임에서도 사용되기도 한다.[24] 즉 통상적으로 쓰이는 빵빠레 효과로써도 충분히 비슷한 문양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다. 본인이 욱일기를 의도한것도 아닐 뿐인데 탄압하는 것은 옳은가에 대한 논의역시 필요할 수 있다.

또한 이미 상술했지만 이 빨간 팡파레 논란은 원작과 무관하게 애니메이션에서만 단독으로 추가된 것인데 하이큐의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Production I.G가 반우익 성향으로 유명한 회사라는 점이 더더욱 욱일기가 아니란점을 근거로 뒷받침한다. Production I.G는 극우나 혐한과 반대되는 좌익성향 회사로 유명하고 노골적인 우익 비판 애니메이션을 많이 제작해온 회사다. 대표적인 우익 비판 애니로 동쪽의 에덴, PSYCHO-PASS시리즈, 조커 게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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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하이큐 애니메이션 시즌2 4화를 보면 윤동주 시인에 관한 시험 문제가 등장하는데 이는 원작에 등장하지 않고 Production I.G가 자체적으로 추가한 것이다. 니시노야 유가 들고있는 문학 시험문제지에서 윤동주 시인의 '서시'를 해석하는 문제가 있는데 여기서 적힌 답안들을 해석해보면 '윤동주의 시를 읽고 '인간의 질'을 생각할 수 있었다는 동기', '일본의 지배가 끝나고 한국이 독립한 것', '한국어 탄압 시기에 과감히 한국어로 시를 쓰는 것은 저항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등등 한국과 윤동주 시인에 대한 긍정적인 묘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히려 일본의 혐한이나 극우 입장에서는 껄끄러울 수 있는 내용이다. (실제로 윤동주 시가 실려있는 일본의 교과서가 있고 국어, 문학시간에 배운다고 한다.) 원작에 등장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굳이 저런 내용을 넣은 걸 보면 애니 제작진은 한국에 호의적인 입장인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대해 끝까지 하이큐는 우익이라고 몰아세우는 하이큐 안티팬들[25]은 해당 윤동주 시인 언급은 한국 하청 회사의 짓이라고 주장하지만, 하이큐 애니는 한국 업체에 하청을 맡긴 적이 없다. 애초에 애니메이션 제작을 주도하는 제작사도 아닌 특정 작업만 맡는 하청 회사가 마음대로 내용을 추가할 권한이 있는지조차 의문이다.

3.2.6. 결론

주요 논점들을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작가나 애니 제작진이 욱일기를 의도하고 그렸다고 보긴 어렵다지만, 그렇다고 일본인이 별다른 역사 의식 없이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문양을 사용한 것에 대해선 비판의 여지가 존재하는 지에 대해선 각자의 판단 몫이다. 적어도 자국민들에게 별다른 역사 교육을 하지 않는 일본에서 저런 문양의 문제성을 의식하지 못한다는 것으로 개개인을 비판하는 것이 옳은지에 대해선 여러 논의가 필요한 문제일 수 있다.

참고로 ONE(만화가)의 경우는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태양 무늬를 그렸다가 한 한국인에게 피드백을 받고선 이후 해당 그림을 수정한 적이 있다. # 여기에서 ONE의 말에 따르면 본인은 정치적 의도가 없이 태양을 의도하고 그린 것이며, 붉은 동그라미와 거기서 자라나는 빛은 밝음, 행복, 축복을 상징한다고 밝혔다. 즉 대다수의 일본인들은 해당 태양 무늬를 정치적 의도 없이 그저 축복의 의미로만 알고 사용하고 있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ONE과 달리 하이큐 작가는 어떠한 SNS도 없고 메일도 밝혀진적 없기 때문에 피드백이 아예 불가능 한 것은 아쉬운 점이다.

3.3. 국내에서의 여성혐오 논란

이전부터 종종 일부 네티즌들에 의해 여성혐오 요소들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적 있다. 현재 확인 가능한 가장 예전의 게시물을 찾아보면 2015년 8월경 메갈리아에서 하이큐의 여성혐오 성향이 있다는 글이 올라온적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 2016년 4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한국 트위터 등지에서 하이큐의 여성혐오 성향 얘기가 뜬 적 있는데, 당시에는 그렇게 까지 크게 화제가 되진 않았다.

하지만 9월 10일 '코리아 페미니즘' 이라는 계정이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페이지에 하이큐가 여성혐오라고 주장하며 정리해놓은 자료가 올라와 여성혐오 논란이 본격적으로 공론화 되었다. 무려 이날 트위터 한국 실시간 트렌드 1위까지 올랐다. 이후에 추가로 올리지 못했던 자료라면서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새로운 자료를 추가했다.[26]

코리아 페미니즘은 하이큐 팬으로서 하이큐의 이러한 점이 잘못되었으며 개선되길 바란다는 비판의 목적이 아닌 아예 하이큐와 하이큐 팬덤 자체를 비난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 자료의 맥락으로 보아 '하이큐 속 여성혐오 요소들'도 아니고 '하이큐가 여성혐오물인 이유'라는 식으로 적혀있으며, 페이스북 카드뉴스의 가장 마지막 사진(결론)을 보면 알겠지만 '하이큐엔 이러한 여성혐오성 요소가 있으니 이런점을 개선하길 바란다' 가 아니라 '하이큐는 여혐물이니 근절돼야 한다'라고 아예 쐐기를 박고있다. 유튜브 영상 후반부를 보면 동인계에서 '여혐은 안되지만 내가 파는 작품의 여혐은 돼'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많다는 이유로 동인계를 혐오하고 있는 성향으로 추측되는데 실제로 코리아 페미니즘이라는 계정은 이전에도 데스노트가 여혐물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으며, 추후에도 너의 이름은.이 여성혐오물이라고 주장하였는데 이를 봐선 그저 인기가 많은 애니메이션을 가지고 여론선동을 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코리아 페미니즘이 올린 글을 보면 '여혐 성향의 작품을 보게되면 무의식적으로 여혐에 안일하게 된다'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동인계에는 여자가 많으니까 그런 동인계 전체에 만물여혐설을 주입하기 위해 일부러 유명 작품인 하이큐를 건든게 아닐까 하는 추측도 있다. 마찬가지로 동인계에서 주류인 오소마츠 상이 여혐으로 몰아갈 요소가 더 많은데도 하이큐가 표적이 된 것에 대해 의문을 갖는 이들도 있다.

심지어 하이큐 여혐설이 팔로워 수가 거의 2만명쯤 되어 외국 페이지에까지 알려졌다. # "이 페이지에있는 모든 한국어 추종자가 있습니까?"는 '혹시 이 페이지에서 한국어 가능한 사람이 있냐'고 물어보려는걸 구글 번역기로 돌린 모양이다. 물론 여혐주장에 동의하는 글은 아니고 '이 정도 묘사는 다른 애니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거 아니냐'는 반응.

ㅍㅍㅅㅅ의 한 기자가 이 소동에 대해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

이 사건의 여파인지는 모르겠지만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하이큐 온리전이 취소되기도 하였다. #

3.3.1. 반론

우선 니시노아야와 타나카 그리고 네코마의 타케토라 등. 시미즈를 좋아하는 이 인물은 '''시미즈를 성적으로 사랑하는게 아니다. 이 들의 행동을 보면은 오히려 아이돌 파는 팬같은 '팬심'이라 볼 수 있다. 만약 니시노야, 타나카 둘이 시미즈를 성적으로 사랑하는 것 이라면 오히려 시미즈를 자신의 것으로 독차지하려고 서로를 경계하고 경쟁했을텐데, 이 둘은 마치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사람마냥 뭉쳐서 시미즈 덕질을 하고있다. 이는 이 둘의 시미즈를 향한 마음이 '성욕'이 아니란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고 '순수한 사랑'이라는 감정이라 하기도 애매한데, '덕질' 혹은 '숭배'나 '찬양'이라고 표현하는게 가장 적절할 듯 하다. 오히려 니시노야, 타나카 둘이 경계하는 것은 시미즈를 성적으로 보고 좋아하는 남자들을 차단하는 것이다. 가령, 타나카도 타케토라가 시미즈 이름을 물어봤을때 타나카는 타케토라도 시미즈를 성적으로 좋아하는 부류인줄 알고 경계했으나, 이후 타케토라가 자신과 마찬가지로 그냥 팬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이란걸 알고 오히려 친해진걸 보면 알 수 있다. 이 세명이 다른 남자들이 시미즈에게 접근하는걸 차단하는건 시미즈가 자기가 좋아할 남자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 의지를 박탈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시미즈가 그런 남자들에게 관심이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 때문이다. '다른 남자가 시미즈에게 관심을 보인 경우'만 차단할 뿐, '시미즈가 다른 남자에게 관심을 보이는 경우'라면 캐릭터들 성격상 질투는 하더라도 그걸 막거나 차단하진 않을 것 이다.애초에 저 논리대로면 미래일기역시 남혐 작품이 되겠지만 남자랑 여자랑 다르므로 논외 물론 시미즈가 다른 남자에게 관심을 보인적이 한번도 없어서 불명이지만 그리고 무엇보다 애니메이션은 픽션이고 판타지지 다큐멘터리가 아니다. 따라서 행동이나 연출이 현실적이지 못하고 과장되는 점이 있다는걸 감안해야 한다.[27] 그리고 쿠츠로기 컬렉션 굿즈중 타나카가 멀리서 키요코를 바라보면서 헤벌쭉 해 있는 사진을 미행, 스토킹이라 표기하였는데 그림 맥락을 보면 학교에서 우연히 키요코를 발견하고선 그저 멀리 숨어서 지켜보는 것 밖에 되지 않는 그림이다. 미행이나 스토킹이라고 볼 수 없다.

다만 결말부에서 타나카와 시미즈가 결혼하는 것으로 나온다.타나카가 성적으로 시미즈를 성적으로 좋아하는건 아니고 덕질이나 숭배하는 감정이었다는 논리는 약간 어폐가 있게 되었다. 일단 타나카가 시미즈를 이성적으로 좋아했던건 맞다. 물론 그렇다고 한들 만화적 연출과 과장을 여혐으로 몰고 가는 것은 무리가 있다.[28]
독자도 최소한 그 캐릭터의 성격을 보여주기 위한 연출과 애니메이션상의 과장된 연출정도는 구분할 줄 안다. 니시노야가 키요코에게 달려가며 안기려는 모습이나 여자 팬티를 (의도치 않게 우연히) 보게 됐음에도 좋아하는 모습 등을 보면서 '아 니시노야 같은 캐릭터라 저런 행동을 하니 현실에서도 저런 행동은 정상적이구나'라고 생각하는 독자는 아무도 없으며 설령 있다고하면 그 사람이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거다.
비판하는 측은 이걸가지고 '양육의 책임은 아빠에게도 있는데, 일방적으로 여성인 어머니에게만 있다는 태도', '자식을 돌봐주는 쪽이 반드시 엄마쪽 일 거란 태도'라고 주장하는데 애시당초 렛츠! 하이큐!?건 오이카와의 대사건 여기서 보여진 '엄마'라는 의미의 뜻은 자식을 아껴주고 챙겨주는 것 뿐이다. '양육'을 의미하는 듯한 대사나 모습은 하나도 없다. 당장 모성애의 어원만 봐도 어미 모 자를 쓰고있고, 어머니들이 모성애를 가지고 있다는건 생물학적인 특성이다. 이 때문에 예전부터 '엄마'는 '자식을 아껴주고 사랑한다'라는 모성애의 대표적인 예시였다. 따라서 오이카와가 굳이 '부모'라고 하지 않고 '엄마'라고 한것도 그러한 '엄마'라는 단어가 가진 이미지 덕분이다. 그리고 '엄마'라는 단어가 가진 이미지가 '모성애'를 상징한다는게 어째서 여성혐오일까? 모성애가 나쁜 것도 아니고, 자식을 아껴주고 사랑한다는 마음이 나쁜건가? 일부는 양육의 책임을 일방적으로 여성에게만 떠넘기는 거라고 주장하는데, 이런식의 논리라면 반대로 '아빠는 자식에 대한 사랑이 없다라는 식으로 묘사한다', '아빠는 자식을 양육하지 않는 존재로 묘사한다'라는 남성혐오라고 끼워맞추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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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는 하이큐 팬들이 '엄마조'라는 명칭을 쓴다고 이런 점을 비판하고 있는데, 이건 하이큐 팬덤내에서의 별명일 뿐 공식 설정도, 만화에 공식적으로 있는 별명도 아니다.[29] 하이큐라는 작품 내에 있는 여혐을 비판한다면서 뜬금없이 하이큐 팬덤의 문화를 비판하는 등 논점이 일탈하고있다. 비유하자면, 동인지에서 나온 걸 가지고 여혐 작품이라고 까는 것 만큼이나 하찮은 논리이다.
카라스노 졸업생인 타케노우에가 오이카와의 여성팬들에게 경기 상황에 대해 설명해주는 대사가 있는데, 이걸 가지고 맨스플레인이라 주장한다. 근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어불성설이다.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진행되는 소설이 아닌 이상 나레이션이 없는 작품이라면 시청자의 이해를 돕기위해 상황 설명을 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이 캐릭터들간의 대화를 통해 전달하는 수 밖에 없다. 하이큐에서는 남자인 우카이가 남자인 타케다에게 설명하는 장면, 여자인 키요코가 여자인 야치에게 설명하는 장면도 존재하고, 또한 카라스노 VS 시라토리자와 전에서는 여자인 야치 히토카가 남자인 타케노우에니 시마다에게 설명하는 장면도 존재한다. 이렇듯 특별히 남자나 여자나 할 거 없이 상황 설명을 위해 여러 캐릭터들의 대화를 이용하는게 특징인데, 그 중 남자가 여자에게 설명하는 장면만 콕 찝어서 맨스플레인이라 주장하는건 악마의 편집에 가깝다. 또한 오이카와 팬들의 모습을 '전형적인 빠순이에 대한 편견'이라고 주장하는데, 오이카와 팬들은 카라스노가 아오바죠사이에게 패배한후 관중석에서 인사할때 박수치는 모습을 보여준 점에서 '무개념 여성팬'이라는 이미지가 절대 아니다. 덧붙여, 연습경기중에 오이카와가 집중해야 하는 때에도 소리를 지른다거나 하지 않고 모두 조용히 있다.
큰 가슴을 부끄럽게 여기거나 가리려고 하지않고 오히려 자연스럽게 노출시키는 사에코의 태도에서는 남성중심적인 시각을 배제한 것 같다. 섬나라에 성차별이 한국보다 심한 일본에서 나온 매체가 사에코의 등장씬에서 타키노우에나 시마다가 가슴을 본것이 아니라 인상을 본 부분은 일본매체 치고 굉장히 진보적인 부분이다. 고등학생인 니시노야가 사에코의 가슴에 대해 언급하는 부분은 미성년자 남자 청소년들의 철없는 행동이라고 할 수 있을것이다. 니시노야의 언급 때문에 사에코가 수치심이나 모욕감을 느낀다는 묘사가 없었고 니시노야 또한 사에코를 성적인 상징으로 받아들인 것 같지는 않다. 사에코의 가슴을 보며 야한 망상에 빠지거나 만지고 싶고 추행하고 싶다는 표현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히려 단지 육체적인 부분에서 좋은 몸매라고 생각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은데, 예를들면 운동선수의 복근을 칭찬하거나 가슴근육, 등근육 등을 육체미적인 관점에서 동경 또는 존경하는 정도로 볼 수 있다. 사에코 본인이 니시노야의 시선이나 언급에서 강제성이나 모욕감을 주기위한 행위라는 느낌을 받지 못했고 사에코도 여느 일본매체들[30]에서의 묘사와는 달리 자신의 가슴 자체에 대해 성적인 수치심을 수시로 느끼거나 가리려고 하지 않고 의식하지 않는 부분에서 여혐이 아닌 오히려 어떻게 보면 페미니스트적인 묘사라고 볼 수가 있다.
이건 말 그대로 평범한 시춘기 소년들이 예쁜 여자한테 보일 수 있는 지극히 평범한 반응이다. 무엇보다 여자인 야치 히토카도 처음 키요코 만났을때 미인이라면서 얼굴을 붉혔다. 만약 가슴이 크냐, 엉덩이가 크냐, 처녀가 맞냐 등등의 무례하고 성적인 관심을 가졌다면 그것은 여성혐오적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단순히 예쁜 이성에 관한 관심이었을 뿐이다.
시미즈 키요코의 탈의 장면이나 가슴 패드 굿즈등을 언급하며 성 상품화라고 하는데 오히려 하이큐는 남성 캐릭터들의 노출이 더 많이 나온다. 이러한 관점에서 따지면 하이큐는 오히려 남캐들의 성 상품화가 심각한 수준인데, 남성 캐릭터 탈의씬이 수없이 많이 존재하고[31] 키요코 비키니 굿즈도 사실 키요코 혼자만 나온게 아니라 다른 카라스노 캐릭터들도 전부 수영복 차림으로 세트로 나온 굿즈이며( 참고), 그 외 하이큐 굿즈 중에서 카라스노 남캐릭터들이 단체로 수영복 차림으로 바닷가에서 비치 발리볼 하는 그림 #. 하이큐 바보카 트레이딩 카드중에선 아예 카라스노 멤버 전원이 스가 빼고 알몸으로 목욕하는 그림도 있다. # 성 상품화 논리대로라면 오히려 하이큐는 남캐릭터 성 상품화가 더 심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나마 조금밖에 되지도 않는 여 캐릭터 노출 장면을 일부 페미니스트들은 성상품화라고 몰아붙이고 있다. 참고로 하이큐 공식 굿즈에서 오이카와의 고간이 꽤나 노골적으로 묘사되어있는데 # 키요코의 가슴, 엉덩이 묘사가 여혐이라는 논리대로 따르자면 오이카와의 고간 강조(...) 또한 남혐이라고 볼 수도 있는 셈.그래서 몇몇 씹덕들은 오히려 하이큐를 부녀자 노린 남혐 애니라고 하는 아이러니함을 볼 수 있다

결정적으로 하이큐에는 카라스노 여자배구부가 있다. 생각해보자, 남자 스포츠팀이 주인공인 스포츠물에서 여자 스포츠팀을 따로 묘사한 작품은 매우 드물고, 하이큐는 애니화된 그런 작품 중 여자부가 등장하는 얼마 안되는 작품 중 하나다.

카라스노 여자 배구부가 남자 배구부와 달리 강하지 못하고 인터하이 첫 예선에서 탈락한 점을 들어 '남자 배구부는 강한데 여자 배구부는 왜 약하나요 이거 여혐이야'이런 논리를 주장하는 인간들도 있는데 애시당초 하이큐 자체가 남자 스포츠팀이 주인공이기 때문이며, 오히려 여자 스포츠팀을 조금이라도 묘사했다는 점에서 이의가 있다. 거기다 결정적으로 하이큐에선 패배한 팀이란 '얘들은 패배했기 때문에 약하고 별볼일 없음'이라는 의미가 아닌 "우리도 했어, 배구를" 라는 의미의 존재다. 하이큐는 패배한 팀이라고 해서 결코 별볼일 없는 존재라 취급하지 않는다. 스포츠물에서 패배한 팀을 이렇게까지 묘사해준 작품은 드물다.

또 애니에선 생략해서 잘 모를수도 있는데 봄고 대표 결정전에선 "여왕"이라 불리는 니이야마 여자 고교가 출전했다. 여왕이란 이름에서 느껴지는 이미지만 봐도 상당히 강해보이는 팀이다. 니이야마 고교는 봄고 예선을 이기고 대표 결정전에 올라왔다. 작중 언급만 봐도 강한 팀으로 묘사되며 하이큐가 남자 배구 중심의 이야기인데 굳이 니이야마 고교를 언급했다. 애초에 여자 배구를 무시하려고 했다면 니이야마 고교뿐만 아니라 카라스노 여자 배구부도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3.3.2. 반응

대다수의 하이큐 팬들을 비롯, 하이큐를 모르는 사람들 역시 여혐 논란은 무슨 얼어죽을 이라는 반응이다. 실제로 코리아 페미니즘이 올린 유튜브 영상, 페이스북 영상에 달린 덧글들을 보면 하이큐 팬이던 하이큐 팬이 아니던 대다수의 사람들이 여혐 논란에 동의하지 않고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하이큐에 남성팬들도 많이 존재하는게 사실이지만 그 이상으로 여성팬들의 비율이 높다는 점, 특히 2차창작 계에서는 여성팬들의 비율이 압도적이라는 점에서 하이큐 여혐설은 여성에게서 조차 많은 동의를 얻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이 사건으로 인해서 페미니즘측과 동인계간의 불화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원래부터 하이큐에 관심이 없던 페미니스트들은 코리아 페미니즘의 하이큐와 동인계 저격 이후 동인계를 싫어하는 듯한 뉘양스가 크게 강해졌다. 또한 여혐 논란에 동조하지 않는 하이큐 팬들은 하이큐 쉴드충이라고 욕하며, 그런 주장들을 하는 트윗들을 박제하는 계정 #도 만들었다. 하이큐 여혐 논란 사건으로 오히려 페미측에서 동인계를 혐오하는 입장 #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 이에 맞서 오히려 원래는 어느정도 페미니즘에게 우호적이던 하이큐 팬이 메갈에게 등을 돌리는 경우도 있었다. # 트위터에서 동인계 + 페미니즘 교집합에 속한 사람들도 있을테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기에 동인계와 페미니즘 측간의 불화가 발생하였다. 심지어는 한 자칭 페미니스트(워마드 유저라 스스로 밝힘)는 한 하이큐 팬의 트위터 계정을 해킹하는 짓까지 벌이기도 했다. #()

참고로 이 논란이 일어난 게 한창 웹툰 갤러리가 동인계를 터는 와중에 일어난 사건인지라, 웹갤에서는 이걸 트빌워라고 부르고 있다. 다만 이에 대해서 애초부터 동인계와 페미니즘 측간은 같은 세력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 둘을 동일시 취급한 것에 대해 일반화의 오류가 지적되었으며 이에 대해서 하이큐 팬들은 왜 자신들을 메갈이나 페미니즘 세력과 같은 취급 하냐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 흔히 동인계 = 페미니즘 세력을 동일시 취급하는 오해에 대해선 트위터/문제점 문서에 '동인계 = 페미니즘계인가?' 목차 참고

다만 일부 교집합에 속한 하이큐팬들은 트위터에서 남성혐오성 글 및 워마드를 옹호하는 트윗을 써서 물의를 빚었다. 특히 워마드를 옹호하는 트윗을쓴 해당 하이큐팬은 게이를 혐오하는 성향까지 내비췄으면서 정작 본인은 2D 남캐가지고 게이 망상을 쓰는등의 이중잣대를 보이기도 했다. # #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정작 워마드에선 하이큐가 여혐 애니라면서 하이큐란 작품 자체를 포함, 하이큐를 파는 사람도 욕하고 있다는게 웃긴일이다. # # # #

3.3.3. 번외: 사실은 여성향 작품?

일각에서는 오히려 위의 반론 때문에 여성향 작품이라는 논지마저 생겼다. 상술했듯이 원작 일러스트 중에선 하이큐 캐릭터들 단체 수영복 차림 일러스트도 있다. # 키요코 비키니 굿즈도 사실 키요코 혼자만 나온게 아니라 다른 카라스노 캐릭터들도 전부 수영복 차림으로 세트로 나온 굿즈이며( 참고), 그 외 하이큐 굿즈 중에서 카라스노 남캐릭터들이 단체로 수영복 차림으로 바닷가에서 비치 발리볼 하는 그림 #. 하이큐 바보카 트레이딩 카드중에선 아예 카라스노 멤버 전원이 스가 빼고 알몸으로 목욕하는 그림도 있다. # 성 상품화 논리대로라면 오히려 하이큐는 남캐릭터 성 상품화가 더 심각하기에 본래는 여성향 작품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실제로 남성향 오타쿠 장르에서는 남캐에 대한 배척이 꽤 심한 편이다. 아예 남캐를 내지 말라는 의견도 늘어나고 있고 게임에 남캐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안 한다고 하는 경우도 많다. 최근 오타쿠 게임에서 서약 시스템 같이 유사연애 시스템이 도입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게 있는 곳에 남캐가 나오는 것 자체를 매우 불쾌하게 생각하는 남덕들도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 이런 실정인데 남캐에 비중이 높은 하이큐를 고깝게 볼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사실 여혐 논란이 터진 것도 어떻게보면 여자들의 관심을 끌여들었다는 말이 된다. 단적으로 이 작품이 미소녀물, 그것도 여캐의 성적대상화가 장난이 아니었다면 여자들이 소비는 고사하고 보지도 않고 작품을 빻은 애니라고 모욕해댔을테니...

3.4. 작품 외

3.4.1. 작화 감독 트위터 사건

하이큐 1기의 작화 감독이었던 '쿠로이와 유미'가 하이큐!!의 수위 높은 그림(BL이라든가 츠키시마 케이의 하반신 누드라든가)을 공식 그림체로 그려 자신의 개인 트위터 계정에 투고하고 같은 제작사의 쿠로코의 농구를 제작하기 싫다, 특정 캐릭터가 싫다라는 망언을 한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 이후 Production I.G에서 더 이상 외주를 주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 Production I.G.의 공지글.
정리글

3.4.2. 국내 팬덤

원작 만화도 공식 수입되고 있고 애니메이션도 애니맥스에서 공식 수입중인 작품인 만큼 인지도 역시 높으며 그만큼 팬덤도 꽤 거대하다. 2016년 하이큐 통합 온리전인 Third Step Attack이 국내 온리전 최대 규모라는 점이 이를 짐작케 한다.

하지만 당연히 어떤 장르든 팬덤이 커지면 꼭 일부 무개념 팬들이나 병크들이 종종 터지기 시작한다.

3.4.3. 하이큐 온리전 관련 논란

3.4.4. 더빙판 PD 및 한국 성우들의 원작 불법 루트 감상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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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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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10일, 애니메이션 극장판인 하이큐!! 끝과 시작 더빙판 무대인사에서 담당 PD와 출연 성우들이 불법 루트로 작품을 감상했다는 것을 시인하며 논란이 된 적이 있다.

3.4.5. 한국의 프로 배구 구단 안산 OK저축은행 읏맨의 저작권 무단 도용 논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안산 OK저축은행 읏맨 문서
번 문단을
구단의 하이큐!! 저작권 무단 도용 사건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024년 10월 25일, 한국의 프로 배구 구단 안산 OK저축은행 읏맨에서 홈 경기장인 상록수체육관에 하이큐!! 캐릭터들을 무단 래핑, 경기장에서의 굿즈 무단 판매를 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한국 저작권 라이센스 담당인 에스엠지홀딩스에서 강경 대응을 예고하였다.

3.5. 해외 팬덤

3.5.1. 중국 하이큐 온리전 살인 사건?

2016년 4월경 중국 하이큐 도쿄교 통합 온리전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졌다는 소문. 소문일 뿐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아니니 주의하자.

논란의 시작은 중국 웨이보에 올라온 한 글로 인해 시작되었다. 해당 내용은 한 인물이 중국 하이큐 온리전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에대해 고발한다는 778문장 짜리의 글이었다.

파일:Haikyuu China.png
배구소년[32] 사건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제가 삭제한 778문장의 사건 정황 설명문은 거짓말이 아님을 밝힙니다
모두다 이 사건을 알고 있지만, 자신에게 안 좋은일이 닥칠까봐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당일 저는 현장에서 사건을 목격했고, 웨이보에 사건 사진과 글을 올렸습니다.
참고로 저는 네코마 팬덤이며 카라스노나 노헤비 팬덤에 속하지 않습니다.
다른 네코마 팬들의 위협이 무서워 처음의 글을 내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 사건에 관해서 다른 어떠한 질문도 받을 생각이 없으며, 이 글도 10분후 비공개혹은 삭제할 예정입니다.

해당 웨이보 글 작성자는 기존의 작성글을 전부 삭제한 뒤, 위와같은 글을 올리고는 글 내용대로 나중에 글을 삭제한 후 잠수탄 상태이다.

국내에서 알려지게 된 계기는 하이큐 팬덤이 거주하고있는 디시인사이드 밤이면 밤마다 갤러리에서 이 사건을 발굴한 것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일단 현재 중국 쪽 사이트에선 관련된 자료나 링크를 찾기 어렵고, 그나마 확인 가능한 정보는 2016년 5월 1일 밤이면 밤마다 갤러리에서 최초로 중국 온리전 관련 언급 글 # #이 올라온 이후 5월 2일까지 갤러리 내에서 관련 얘기가 쏟아져나왔다.

본론에 앞서, 중국은 일본 만화/애니메이션에 대한 문화가 사회적으로 금기시되는 추세라서 이런 행사가 메이저가 될 수가 없고 그래서 주로 음지에서 이루어진다고 한다. 그래서 중국의 일본 만화/애니 온리전은 이전부터 말이 많았다고 하는데, 온리전이 무슨 사이비종교 행사마냥 공포 영화에나 나올법한 지하실이나 어두 컴컴한 동굴 같은 곳에서 하고, 일단 들어가면 일단 사과즙이나 보리차 등 음료를 마셔야 하는 이상한 규칙이 존재하며, 이를 거부하면 퇴장당한다고 한다. 그리고 주최가 직접 입구앞에서 고난도의 하이큐 퀴즈를 내는데[33] 못 맞히면 바로 퇴장당한다(...) 이 부분은 하이큐뿐만 아니라 다른 장르 온리전도 마찬가지. 참고로 밤이면 밤마다 갤러리에서 3월 15일 날 올라온 글 # #이 2개월 뒤에 터진 이 사건으로 다시 재조명 받는 일이 벌어졌다. 물론 이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니 맹신할 순 없지만, 2개월 뒤에 터진 이 살인사건 소문도 음료수가 관련이 있다는걸 보면 음료수를 먹는 문화는 진짜일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소문(해당 웨이보 글의 주장)에 의하면 자세한 내막은 이러하다. 하이큐는 특정 학교를 파는 사람이 많고 따라서 작 중 경기에서 그 학교가 우승하기를 기원하는 사람이 많다. 다만 중국 하이큐 팬덤은 이게 도가 지나쳐서 자기가 파는 학교와 붙은 상대 학교를 싫어하고 그 학교 팬덤까지 싫어하는 극성팬들이 꽤 있다. 2D 학교를 가지고 패싸움을 하는 훌리건들이라는 것.

특히 당시 행사가 열렸던 2016년 4월은 한창 하이큐 노헤비 x 네코마 두 학교의 대결이 연재될 시기라서, 도쿄교 통합 온리전의 경우 마침 대결중인 두 학교 팬덤이 모두 모이는 장소기 때문에 이것을 문제로 다툼이 있었는데 네코마 팬덤쪽 인물이 노헤비 팬덤쪽 음료수에 청산가리를 타서 그걸 마신 노헤비 팬이 죽었다는 모양이다. 이 피해자의 나이가 중3 이라는 소문도 있고 나이가 한국식으로 13~14살 정도라고 한다. 이무튼 상당히 어린 나이인 모양.

문제는 일단 이 소문은 웨이보에 올라온 글에서 시작된 일방적인 주장인데다, 이 마저도 밤이면 밤마다 갤러리측에서 발굴한게 전파된 정보라서 정보가 왜곡되었을 가능성도 있고 실제 해당 웨이보 링크가 있는지조차 확인이 불가능하다. 일단 글 내용대로라면, 글이 올라온지 얼마 안돼 글을 삭제했다고 하니 링크가 확인 불가능 할테지만 중국 웹 사이트나 바이두, 웨이보등에서 하이큐, 청산가리, 네코마, 독살 등 있는대로 키워드를 검색해도 검색되는 자료가 없다. 따라서 웨이보에서 올라온 해당 글이 거짓말일 가능성도 있다는 것.

다만 진짜일 가능성을 두고 논하자면, 중국은 워낙 땅덩어리가 넓고 별에 별 사건들이 다 터지기 때문에 살인사건 몇개쯤은 그다지 잘 기사화 되지도 않고 사회적으로 크게 논란이 된 사건도 아니라면 검색한다해도 안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만약 사건 자체는 단순 헛소문이 아닌 실제했던 사건이나 유일하게 이 사건이 알려지게된 경로가 해당 웨이보 글이 유일하고, 그 글이 삭제된 상황이라면 검색해도 안 나오는 건 그다지 부자연스러운 상황은 아니다.

물론 해당 웨이보 글에선 일방적인 주장만 있었을 뿐 확인 가능한 증거도 없고 기사등으로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실이 아닌 이상 섣부른 판단은 자제하는게 좋다. 조작이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게 나오는 중. 현재 유일하게 확인 가능한게 저 위의 스크린샷이 전부이다. 다만 저 스크린샷에 적힌 글 대로라면 그 이전에 작성하였던 778문장짜리 고발글에는 사진 증거까지 첨부되어있었던 모양인데 현재 관련 자료는 찾을 수가 없는 상황이다.


[1] 보통의 일본 고교 스포츠 만화들이 이 과정을 타는 경우가 많아 의심의 여지가 거의 없었다는 점도 작용했다. [2] 예를 들어 히나타 쇼요 & 카게야마 토비오 & 우시지마 와카토시 & 오이카와 토오루 & 호시우미 코라이 & 보쿠토 코타로 & 사쿠사 키요오미 & 미야 아츠무 & 고시키 츠토무 & 츠키시마 케이 & 쿄타니 켄타로 같은 뛰어난 재능과 실력을 겸비한 선수들은 일본 또는 해외 프로 리그 선수가 되었고, 유명 아마추어 팀 선수가 된 아오네 타카노부 & 일본배구연맹 직원이 되어 배구 행정가로서의 길을 걷고 있는 쿠로오 테츠로 등 배구와의 연을 놓지 않는 캐릭터들이나 운동 & 스포츠 관련 업종에 종사 중인 캐릭터들도 대부분의 팬들이 납득하는 편인데, 좀 뜬금없는 곳에서 일하는 이들이 있어서 이런 반응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3] 만화적으로 보면 이나리자키와 카모메다이는 둘 다 최종보스에 걸맞은 상대라고 볼 수 있다. 이나리자키는 전 대회 준우승 및 카라스노의 괴짜 속공을 완전히 카피하는 데에 성공했고, 카모메다이는 현 세대의 작은 거인이 있어 주인공인 히나타와 비슷한 타입끼리 대결 혹은 히나타로써는 뛰어넘어야 하는 대결이 성립되기 때문이다. [4] 규모가 작은 현의 경우 전국대회 대표를 1팀만 뽑지만, 네코마가 속한 도쿄도 같은 큰 지역은 2~3팀을 뽑는 경우가 많다. 즉, 카라스노는 여러 강자들을 꺽고 힘겹게 전국 티켓 1장을 거머쥐었지만, 네코마는 비록 1위를 못했지만 3위권 안에 들어 약간 더 쉽게 전국 티켓을 손에 넣었다고 볼 수 있는 것. 또한 당시 3위를 결정하는 경기에서 노헤비의 에이스가 부상 때문에 주전으로 안 나왔다. [5] 다만, 츠바키하라는 카라스노의 위상을 보여주는 사실상 반쯤 쉬어가는 에피소드고, 네코마는 카라스노와 전통의 라이벌이라는 설정을 바탕으로 수 없이 빌드업을 해놓은데다 타 지역 팀이라 공식전에서 맞붙으려면 전국대회 본선 외에는 기회가 없어 이러한 대진표를 받을 수 밖에 없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긴 한다. 하지만 논란의 요지는 전국대회에서 붙었다는 게 아니라 대회내 대전순이라서, 그래도 카라스노와 네코마의 전국대회 3회전은 상당히 짜임새 있게 잘 묘사한데다 풀세트 접전까지 가는 명승부였기 때문에 이 부분에 관한 팬들의 불만은 적은 편. [6] 작중에서 계속 언급되었던 것처럼 카라스노는 유연한 에게 약하다. 즉, 대외적인 성적은 이나리자키가 더 위일 지도 몰라도 주인공인 카라스노 팀에 초점을 맞춘다면 3회전이 네코마인 게 이상하진 않다. 또한 이나리자키의 패배 요인이 카라스노 속공 콤비를 카피하여 만든 '쌍둥이 속공'이었다. 물론 속공으로 득점률을 꽤나 올렸지만 결국 속도가 전부가 아니라는 걸 아는 카게야마와 히나타의 속공 블로킹으로 패배했다. [7] 하지만 츠바키하라는 이전에도 나갔던 것 봐선 그 지역에선 강팀인 걸로 보이고 네코마는 실력으로 봐선 충분히 올라올 수 있다. [8] 카라스노에선 차기 주장 엔노시타 치카라, 차기 3학년 에이스 타나카 류노스케라는 점이 자주 강조되었다. [9] 예를 들어 히나타 2학년 시점에서의 인터하이 미야기현 대표 선발 결승전에서 라이벌 학교 중 하나인 다테 공업 고교와의 대결이 성사되었다고 하는데, 여기는 나름 인기가 많은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많은 데다 세대 교체 과정을 여러 에피소드에 걸쳐 자세히 다뤘고, 특히 인터하이 지역 예선 때 카라스노한테 패한 걸 리벤지 해야 하는 당위성까지 있는 등 누가 봐도 빌드업을 착실히 한 대어급 매치업이다. [10] 무지나자카와 후쿠로다니가 경기하는 내용도 나왔지만 반면 이타치야마는 '이누부시라는 학교와 붙어서 몇회전 때 졌다' 이런 식으로만 나왔다.경기 중반에 3학년 주장이 발목 부상을 입었다. 실제로 이타치야마의 사쿠사가 묘사상 유력한 최종보스 후보였다. [11] 히나타 3학년 시절의 봄고 본선 준결승에서 이타치야마 고교와 대결해 패했다는 설정이다. 다룰 수 있는 판은 다 깔아놨는데 결국 미회수가 되어 버린 것.심지어 히나타가 3학년이라 이타치야마에 사쿠사도 없었다. [12] 이 경우 단행본 추가컷에서 이와이즈미가 똥이랑 쪼다 중에서 어떤게 좋냐는 말을 하는것으로 볼 때 くそやろう를 직역한것으로도 볼 수 있다. 이와이즈미가 성인이 되면 오케스트라 지휘라도 하려나보다 [13] 쿠로오의 농구...? [14] 못떼코이(가져와라)를 맛떼코이로 잘못 본 것으로 추정. 실제로 글자 모양도 비슷하다. 다만 일본어에서 맛테/코이를 따로 쓰지만 맛테코이라는 말은 쓰지 않으므로 왜 틀렸는지 의문스러운 부분. って/ 来い(잠깐만 / 와라), って来い(가져와라)이다. [15] 보쿠토 [16] 아카아시 케이지 [17] 스가와라는 한자로 菅原라고 쓰는데, 여기서 原(근원 원)자는 평소에 음독할때, 혹은 혼자 쓰였을 때, 다른 글자 앞에 쓰였을 때는 하라라고 읽지만 단어나 상황에 따라 ''와라/바라'라고도 읽는다. 스가하라/스가와라의 경우 본인이 어떻게 읽는지 직접 물어봐야 알 수 있다. 山崎를 야마자키라고 읽는 경우가 많지만 가끔 야마사키라고 읽는 사람이 있어서 방심하면 안 된다. 설정을 잘 알아야 하는데 몰라서 틀린 경우. [18] 원래 표기는 締める(시메루, 잠그다라는 의미. 이 경우는 블로킹 시 크로스 쪽의 방비를 굳게 하라는 의미로 쓰였다). 이것을 諦める(아키라메루, 포기하다)와 혼동한 것으로 보인다. [19] 쿠즈(쓰레기)와 구즈(굼벵이)를 혼동. 원서의 표기는 구즈. [20] 세터인 시라부가 우시지마, 고시키의 에이스 스파이커를 미끼로 센터 중앙돌파를 하는 장면이므로 뛰어난 세터가 아니라 뛰어난 에이스여야 맞는다... [21] 애초에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되는 만화답게 모든 한자와 인명에는 후리가나가 달려있다. 즉 조금만 신경 쓰면 나오지 않을 오역들이다. [22] 坂ノ下商店, 직역이고 뭐고 그냥 언덕 밑 상점이다. 심지어 우카이 케이신의 앞치마에는 제대로 언덕밑 상점이라고 써있다. 나와 나의 싸움 [23] 하이쿠 하이큐..? [24] 물론 소사이어티 게임의 경우는 논란이 아예 안된건 아니다. tvN/비판 및 사건 사고 문서 참조 [25] 사실 하이큐 안티팬이 급증하게 된 것은 후술할 여혐 논란 때문이 크다. 트위터 페미니스트들이 하이큐를 여혐이라고 몰아세운 직후 페미 vs 하이큐 팬덤간의 큰 갈등이 생겼고 결국 서로 치고박고 싸우다가 하이큐 안티가 된 트페미들이 많아졌고 실제로 트페미들이 단합해서 '#하이큐_여혐우익애니_축하합니다'라는 해쉬태그를 만들어 실트에 띄운 적도 있다. [26] 현재 코리아 페미니즘의 계정은 전부 다 삭제되었다. [27] 물론 모든 연출이나 캐릭터 행동을 영화처럼 현실적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런건 애초부터 진지한 장르를 표방한 경우고 적어도 하이큐 같은 스포츠물 장르에선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예를 들어 하이큐에서는 카게야마가 히나타를 날려버릴때 히나타가 엄청 멀리 날아가는 장면이 있는데 이건 그저 애니메이션상의 연출에 불과하지만 이걸 가지고 학교폭력이라 주장하거나, 우카이 잇케이가 우카이 케이신을 날려버리는 장면을 가족간의 폭행이라고 주장하는 수준과 거의 동급이다. [28] 애초에 팬의 마음으로 호감을 가졌다가 감정이 바뀌어 결혼하는 것을 여혐이라 할 수 있는가? [29] 물론 '하이큐 내에서 보살펴주는 쪽을 엄마라고 표현한 대사가 있었고, 그게 영향을 끼쳐서 하이큐 팬덤이 보살펴주는 쪽을 엄마조라고 부른다'라는 취지라면 모르겠지만, 앞 뒤 맥락으로 보아 그저 하이큐 팬덤도 이런 여혐을 한다! 라면서 까고싶은 것이다. [30] 특히 야동 [31] 타나카는 엄청 자주 벗으며, 경기를 앞두고 옷 갈아입기 위해 히나타, 스가와라가 벗은 장면도 나왔다. 하이큐 ova 한정으로 하이바 리에프가 살짝 벗는 장면도 나왔고 하이큐 2기 엔딩에서 타나카와 함께 키노시타 히사시가 상의탈의한 모습도 나왔다. 하이큐 원작 만화 번외편중 카라스노에게 패한 아오바죠사이의 이후 후일담을 그린 에피소드에서 야하바 시게루의 목욕하는 장면에서 엉덩이가 가려지긴 했지만 뒷모습 누드가 나오기도 했고 하이큐 퀘스트에선 다테공의 아오네가 상의탈의한 모습으로 나온다. 원작 일러스트 중에선 하이큐 캐릭터들 단체 수영복 차림 일러스트도 있다. # [32] 중국에서 번역된 하이큐의 제목이다. 타국어 발음을 그대로 표기하는게 어려운 중국어 특성상 원래 이런식으로 번역한다. [33] 해당 장르의 동인이 아닌 사람들을 걸러내기 위한 것으로, 한국에서도 몇몇 온리전에서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