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12 23:06:41

하워드 메이슨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Howard_Mason.jpg

Howard Mason / ハワード・メイスン
생몰연도 A.D.2280년 3월 27일 ~ 2308년
사망지 아이리스사 군수공장
나이 27세
혈액형 B형
1. 개요2. 작중 행적3. 슈퍼로봇대전 시리즈4. 여담

[clearfix]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00의 등장인물. 성우는 홍롱과 같은 타카하시 켄지/ 트레버 디볼.

유니온의 에이스 파일럿이자 그라함 에이커의 부하. 계급은 Warrant Officer( 준위). 제8독립 항공 전술 비행대, 통칭 ' 오버 플래그스' 소속으로 대건담조사대 오버 플래그스에 배속되면서 대릴 더치와 함께 그라함을 보필하였다. 주로 그라함이 건담과 맞붙게 되면 그 외의 일을 맡아 처리할 때가 많다. 덧붙여 플래그에 탑승할 때는 안경을 벗고 탄다.

2. 작중 행적

플래그 파이터로서 자신의 기체와 부대에 자긍심을 가지고 있던 인물로, 17화에서 대릴 더치가 건담과의 기체 성능이 너무 차이난다고 하소연하자 곧바로 반발하듯 플래그는 우리의 최신예기라고 말하고, 그건 알고 있다는 대릴에게 우리는 플래그 파이터이니 자긍심을 더 가지라고 했을 정도였다. 트리니티 팀에게 본부가 습격당하자 플래그 커스텀으로 그라함 스페셜을 시전하며 건담 쓰로네 쯔바이에게 돌격하면서 "이것이 플래그의 힘이다!"라고 소리쳤지만 미하엘이 고전하는 척하다가 뻥이었다며 장난감을 가지고 놀듯이 가볍게 쓰로네 쯔바이의 GN으로 꿰뚫어서 그대로 "대장님... 플래그를..."라는 말을 남기고 전사한다.[1][2]

하워드의 죽음으로 그라함 에이커가 하워드의 무덤 앞에서 '플래그로 건담을 쓰러뜨리겠다'는 맹세를 하며 대릴 더치 역시 하워드의 전사를 안타깝게 여기고 솔레스탈 비잉과 건담에 적개심을 품는다. 그라함이 완전히 비틀리게 되고, 대릴 또한 하워드의 복수에 몰입하여 록온의 죽음에 일조했으니[3] 적은 비중과는 달리 작중 주요 인물들에게 직, 간접적으로 상당한 영향을 줬다.

참고로 세컨드 시즌에 미스터 무사도의 탑승기인 마스라오의 빔소드 이름이기도 하다.[4]

3.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거의 원작의 흐름을 그대로 따라가서 파계편 뒷부대 루트 16화 1번째 맵과 20화의 타클라마칸 사막전에서만 적으로 등장하고 플레이어의 개입이 아예 불가능한 이벤트에서 전사한다. 실제로 달고 나오지 않아 별 의미는 없지만 파일럿 능력치가 꽤 흥미로운데, 20레벨대라는 꽤 빠른 레벨에 기대를 습득하게 설정되어있고, 플래그 계통 기체 탑승시에 모든 능력치 +3이란 에이스 보너스로 플래그 파이터의 긍지를 표현하기도 했다.

4. 여담

실제 게임상에서는 유니온 관련인물중 유일하게 GN-X에 못 타는 인물인데, 파계편 발매 10년후 기체와 파일럿을 무작위로 변경하는 카오스슈퍼로봇대전 시리즈 플레이 도중 하워드가 GN-X에 대응하는 갈아태우기 대사가 있음이 발매 10년후에야 판명되었다. 링크 27:35 참조 G제네레이션 시리즈의 갈아타우기 대사를 인용했는지는 불명이나, 조슈아 에드워드처럼 조건부로 살아남아서 GN-X에 탑승하는 전개를 염두에 두고 대응 대사를 준비했을지도 모른다.


[1] 당한 모습이 꽤나 처참한데 기체의 온몸에 팡이 꽂혀있으며 마지막 팡은 정수리에 꽂혀있다. [2] 아마 출격하기 전 대릴의 하소연을 듣고 훈계를 했던 것도 있고 해서 플래그의 저력을 보여주기 위해 단신으로 돌격한 것으로 보이는데 사실, 이런 닥돌도 좀 무모했던 것이 거리를 두고서 포메이션을 유지한 채로 계속 공격했으면 될 것을 혼자만의 독단으로 이리 행하다가 당한 것이다. 다만 포메이션을 유지하며 쯔바이를 계속 공격했었다고 해도 지켜보던 쓰로네 아인과 쓰로네 드라이가 싸움에 개입했었을 것이기에 어느 쪽이건 성과는 내기 힘들었을 것이다. 만일 후자쪽을 택했다면 최소한 하워드 본인이 전사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컸을지도 몰랐기에 아쉬움이 있기는 하다. [3] 다만 스페셜 에디션에선 대릴의 돌격씬이 삭제되긴 했다. [4] 부하의 의지를 잇는다는 그라함 식 표현이다. 마스라오의 기체 베이스로 다른 부하인 대릴 더치의 오버플래그를 사용한 것도 같은 맥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