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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24:33

팀 트리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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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2. 기타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00에 퍼스트 시즌 2쿨부터 등장하는 조직.

건담 쓰로네 시리즈를 운용하고 있으며 구성원은 요한 트리니티, 미하엘 트리니티, 네나 트리니티, 그리고 퍼플 하로가 있다.

15화 이후 타클라마칸 사막 전투에서 궁지에 빠진 톨레미 팀을 구출하며 등장하는 솔레스탈 비잉의 새로운 건담 마이스터 3명으로 이루어진 팀으로 라그나 하베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후 솔레스탈 비잉의 새로운 실행팀으로 인정 받았지만 실상은 솔레스탈 비잉의 배신자 알레한드로 코너, 더 나아가 코너를 이용하고 있던 리본즈 알마크가 이오리아 계획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계략으로 창설된 존재다.
알레한드로 코너: 비무장으로 내분 해결, 무슨 순교자 흉내 같군.[1]

리본즈 알마크: 건담의 성능을 신의 힘이라 착각하는 거죠.[2]

알레한드로 코너: 바보 같긴, 건담은 병기야.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사람을 죽이려고 만들어졌어...곧 세 국가군은 군사동맹을 맺어 솔레스탈 비잉을 섬멸하려 할 테지.

리본즈 알마크: 지금 전력으론 맞설 수 없습니다.

알레한드로 코너: 그래서 네가 필요한 거야.

리본즈 알마크: 분부대로 하지요. 알레한드로 님.
기동전사 건담 00 스페셜 에디션

알레한드로는 솔레스탈 비잉 섬멸로 하나로 묶인 세계의 의지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자 했기에 팀 트리니티[3]를 만들라고 리본즈에게 지시했다. 그러나 리본즈는 사실 이오리아 계획의 진정한 실행자는 오로지 자신뿐이라고 여기고 있었기에 온건한 무력개입 방식을 고수하던 톨레미팀의 방식보단 건담의 힘을 과격하게 행사하여 그 공포의 힘으로 세계를 하나로 만들어 통합을 가속화 시키고[4] 솔레스탈 비잉 섬멸 이후 통합된 세계에서 주도권을 가지기 위해 팀 트리니티를 만든 것이었다. 어쨌든 코너와 리본즈의 장깃말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리본즈 알마크: 너희들 방식은 너무 어설퍼. 건담의 힘을 보여 줘서 인류에게 공포심을 안겨주지 않으면 진정한 의미로 세상이 뭉치려 하질 않아. 너희가 안 하겠다면 대신 해주면 되지. 팀 트리니티가…[5]

리제네 레제타: 리본즈는 자신의 뜻으로 이오리아 계획을 가속시켰어. 솔레스탈 비잉의 멸망. 그건 세계통일을 위한 포석. 우리 손으로 인류를 이끌기 위한 장대한 전주곡.
기동전사 건담 00 스페셜 에디션

이렇듯 급조하게 창설된 팀이라 각국의 대표적인 에이스 파일럿과 자웅을 겨룰 수 있는 실력까지 갖춘 톨레미 팀의 마이스터들에 비하면 실력이 확연히 떨어지기 때문에 건담의 스펙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세츠나-티에리아 페어와 격돌했을 때도 숫적인 우세에도 밀리고 있었던 것도 팀 트리니티의 전투 경험이 낮은 것도 있었지만 전투 구도 자체가 팀 트리니티에게 살짝 불리하게 돌아간 점도 없지 않아 있었다. [6][7]

기존 건담들과 다르게 팀 트리니티의 건담 쓰로네 시리즈는 동일 프레임을 공유하는 기체로, 각자의 포지션에 알맞게 커스텀 된 것이라 하며, GN 드라이브 타우를 사용하고 있어 활동시간에 제한이 있다.[8] 그래서인지 GN입자의 색도 붉은 빛이다.

티에리아 아데의 말에 따르면 베다의 계획에 없는 건담과 건담 마이스터라고 한다. 기존 프톨레마이오스 진영과 달리 민간인이 말려드는 전투도 서슴지 않으며 군사기지 및 관련 시설 섬멸 위주로 무력 개입을 행했다. 이는 팀 트리니티나 톨레미 팀이나 세 국가군 측에선 똑같은 솔레스탈 비잉이라고 인식하기 때문에 솔레스탈 비잉 자체에 대한 반감과 증오심을 키우기 위한 측면도 있다. 작중에서 나온 걸로는 AEU 군기지 하나를 무차별적으로 파괴, 오버 플래그스 부대가 위치한 기지에 GN입자 연구를 진행하다가 이오리아 슈헨베르그의 진짜 계획을 안 레이프 에이프먼 교수를 기지 채로 제거, 유니온의 아이오와에 위치한 아이리스사의 군수공장을 습격해 그곳에 있던 민간인 노동자 800명 학살, ( 네나 트리니티의 무단 행동이지만) 스페인의 이름모를 예식장에 있던 사람들을 공격해 한 명의 생존자를 남기고 전원 몰살 등 이런 과격성 때문에 프톨레마이오스 진영과 직접 충돌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의 무력개입도 인혁련, AEU, 유니온이 GN-X를 배치한 뒤론 끝나게 된다. 평소와 다름없이 인혁련의 코우슈 군기지를 공격하던 중 GN-X 부대가 나타나자 기체빨의 한계를 드러내며 퇴각하게 되었고 설상가상으로 그들의 지원자인 라그나 하베 알레한드로 코너에게 제거당하고, 팀 트리니티 또한 인혁련 GN-X팀에게 끊임없이 추적당한 끝에 기지마저 잃고 입자 잔량마저 거의 바닥까지 떨어진 채로 도주조차 힘든 신세가 되었다. 궁지에 몰린 끝에 왕류밍에게 우주로 올라갈 준비를 해달라고 부탁하고 대서양의 어느 외딴 섬에서 기다리고 있었지만, 결국 그들의 뒤처리를 맡은 아리 알 서셰스에 의해 미하엘 트리니티는 총에 맞고 사망함과 동시에 쯔바이는 탈취당했고[9] 요한 트리니티는 서셰스가 탄 쯔바이와 맞서 싸웠으나 결국 실력 차이로 손쉽게 패배하고 사망했으며 네나 트리니티마저 이들을 구원하러 온 톨레미 팀의 지원 덕분에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이 시점에서 팀 트리니티는 궤멸당했으며 그 후 네나 트리니티는 퍼스트 시즌 마지막 왕류밍의 밑에 들어가 4년동안 같이 활동하지만 세컨드 시즌 후반부에서 왕류밍의 통수를 쳐서 그녀를 살해하나 곧바로 레그넌트를 탄 루이스 할레비와 조우하게 되고, 루이스에게 처참하게 살해당한다.

소설판 3권에선 " 리본즈 알마크의 세포를 기초로 해서 만들어졌다던가"(リボンズがイノベイターで彼の細胞を基にしてトリニティが造られたとか。) 라는 충격적인 네타가 뿌려졌다. 정확히는 알레한드로 코너가 실험을 통해 리본즈의 DNA와 인간의 세포(코너 가에 유전자를 제공한 자들의 것이다. 극장판에 등장한 미나 카마인은 그들 중 한 명의 후손.)를 섞어 만든 디자인 베이비라고 한다. 알레한드로 나름의 이노베이터 실험이라고 볼 수 있을 듯. 만든 직후 급성장시켜, 라그나를 이용해 CB의 그림자에 집어넣는다. 시즌1 기준 약 5세라고 한다(...).[10] 그리고 익스터미네이터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실은 저 나이 설정은 추가 설정이여서 초기엔 남매들 나이가 21,19,17세였으나 그냥 흐지부지 없던 설정으로 처리되었다. 결국 얘네들 개개인은 아무래도 좋은 존재일 뿐이라는 것이 다시 한 번 확인된 셈. 이들의 극중 존재 의의라면 알레한드로와 리본즈의 계략에 따라 이오리아 계획을 파괴한 원흉임과 동시에 결과적으로는 원래 멸망할 존재였던 솔레스탈 비잉의 실행팀 톨레미 팀을 구하여 이들이 조직 내부 배신자의 존재를 눈치채고 이들을 제거하기 위해 대비하기 시작하게 만들어 계획의 완성에 도움이 된 존재기도 한 모순적인 조직이었다는 점에서 의의를 둘 수 있을 것이다.

외전 00I 11월호에서는 이들을 만든 박사가 등장하기도 하였다.

2. 기타

SD건담 G제네레이션 WARS에서 이들과 키라&아스란 콤비의 대결 동영상이 나왔다.

작중에서 이래저래 밀리는 모습 때문에 제작진들 눈에도 만만해 보였는지 여기서도 좀 밀리는 모습이다. 게다가 최신작 캐릭터&유닛일수록 강하게 나오는 이 게임에서 가장 최신작인 더블오 등장인물인데도 이렇게 밀리는 것이다. 다만 어쩔 수 없는 게 트리니티 팀이 애초에 기체빨 수준으로 실력이 안좋은데다가 키라와 아스란은 건담시드 시리즈의 세계관 최강자 수준 파일럿인데 만일 키라와 아스란이 더블오 세계관 최상위 파일럿들인 세츠나나 나머지 톨레미 팀 멤버들이나 리본즈, 서셰스나 그라함도 아니고 트리니티 팀한테 밀리는 모습으로 나왔다면 건담시드 팬들의 반발을 불러올 수밖에 없기에 저렇게 할 수밖에 없다.

GUNDAM WAR에서는 3남매중 유일한 레어 카드로 네나가 나온적이 있었다.

더블오 1기 스토리를 다룬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선 처음에 우군 NPC, 나중에 적으로 등장하는데 더블오 분기를 따르지 않으면 단 한번도 볼 일이 없다.(...) 제세편에서도 이들의 출연은 대부분 컷 당했다.

그러다가 슈퍼로봇대전 X-Ω의 2018년 5월에 개최된 이벤트 농락당하는 소녀(翻弄される少女)에서 이들이 나오지만, 미하일과 요한은 그냥 서셰스한테 죽는 역할로 나온다.(...) 네나는 비중이 있는데, 이쪽 네나는 원작과는 달리 루이스의 가족을 죽인 것에 나름대로 후회하고 있고, 원작보다 조금은 개념 있게 나와서 반응은 나쁘지 않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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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자디스탄에서 세츠나가 비무장으로 분쟁을 해결하는 장면을 본 후. [2] 리본즈가 건담을 마치 신처럼 숭배하던 세츠나의 눈을 직접 보고 그를 건담 마이스터로 추천했다는 걸 생각하면 세츠나의 심리를 꿰뚫어 본 대사다. 정작 세츠나는 정신적으로 성장하면서 한때 그의 신이었던 리본즈와 대적한다. [3] 여기에 더해 솔레스탈 비잉을 확실히 파멸시키기 위해 연합군에게 제공할 쓰로네 시리즈 기반의 유사 태양로 양산기 GN-X [4] 이후 이 방침은 리본즈가 노골적으로 개입한 어로우즈가 더 심하게 보여준다. [5] 이는 결과적으로는 인류가 이합집산을 거듭하고 뭉치지 않으면 진정으로 멸망할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데는 성공했다. 톨레미 팀의 온건한 무력 개입 당시에는 각국이 솔레스탈 비잉에 맞서면서도 각자의 꿍꿍이대로 이합집산 하는 경향이 강했기 때문이다. [6] 전투가 시작되자마자 쓰로네 쯔바이의 GN 팡을 엑시아에게 대부분 격추당했으며 마지막 2기의 팡도 버체의 포격으로 격추되었다. 빔 공격은 버체의 GN 필드에 막혔고, 그렇게 엑시아가 들어오자 쯔바이로 엑시아의 발을 묶은 사이 도킹으로 메가 런처를 쏘려해 버체를 유인한 것도 티에리아가 바로 나드레를 꺼내들면서 실패했다. 결국 팀 트리니티의 협공을 세츠나가 혼자서 잘 버텨내서 티에리아의 지원을 받을 시간을 끄는 것에 성공한 시점에서 이미 톨레미 팀이 이긴 싸움인 셈. [7] 톨레미 팀의 마이스터들은 파일럿 적성에서도 마이스터의 기준치 이상을 클리어했기 때문에 채택됐다. 건담 마이스터의 심사 기준은 유니온의 에이스 파일럿이었던 인물도 여지없이 탈락할 정도로 매우 까다로웠고, 이를 통과한다면 AEU, 유니온, 인혁련 등의 각 강국의 대표적인 에이스 파일럿과도 자웅을 겨룰 수 있을 정도의 실력자다. [8] 그래도 도주하는 데에는 입자량이 고갈되지 않는 한에선 제한이 없다는 듯. [9] 가동엔 파일럿 본인의 생체 정보가 필요했지만 서셰스의 뒤엔 베다를 장악한 알레한드로 코너가 있었기 때문에 가볍게 통과했다. [10] 저 설정이 공개되자 팬들은 왠지 요한 말고는 동생들이 하는 짓이 개초딩 XX들이더라니 저래서 그랬구나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