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 개요
하워드 리(Howard X, Howard Lee ) 또는 하워드 엑스김정은과 닮은꼴로 유명하다. 홍콩 출신으로, 현재 호주에 거주하고 있다고.
2013년 8월 이스라엘의 버거 랜치라는 곳의 광고에 출연했다. 섭외비용을 안 줘도 좋으니 요즘 해외 광고업계에서 잘나간다고. 보면 알겠지만 나름대로 '나는 김정은이다. / 나는 강남스타일 노래 부르는 사람이 아니다! / 이 햄버거는 뭐야, 이게 감자칩이야? / 오바마, 내 눈을 봐! / 오바마, 당신의 시오니스트 동지도 대가를 치를 때요! / 이렇게 맛있는 것을 어떡해?'라는 식의 한국어를 열심히 어필하지만 뭔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 그나마 자막이 들어있어서 뜻을 짐작할 수는 있지만 워낙 발음이 한국어스럽지가 않은 탓에 잘 들리지 않는다.
러시아의 그룹 Little Big이 만든 뮤직비디오. 내용은 김정은과 핵 미사일이 서로에게 너무 빠져든 나머지 그만(...). 해당 영상에서도 김정은 역으로 하워드가 출연하였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하워드는 도널드 트럼프 닮은 꼴인 데니스 앨런(Dennis Alan)과 함께 한국을 찾아와 서울 명동 거리 한복판을 돌아다녔다. 그리고 개막식 당일, 데니스와 함께 개막식장에 나타나 미디어 구역을 서성이다가 제지를 받고 원래 좌석으로 돌아갔다. 둘 다 정당하게 표를 사서 입장했다고... # # # # # 그리고...
2018년 2월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vs 일본 경기 중에 김정은 코스프레를 하고 북한 응원단 앞에 나타났다. 북한 응원단은 놀란듯한 표정을 지었으며, 일부 관중이 사진을 찍기도 했다. 하지만 대한민국 안전요원들에 의해 끌려나갔다. 하워드는 이 상황에서 폭행까지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트럼프 닮은꼴' 데니스 앨런과 함께 이제 만나러 갑니다 2018년 2월 28일자 방송에 출연했다.
2018년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싱가포르에 나타났다. '트럼프 닮은꼴' 데니스 앨런과 함께 9~10일 싱가포르 시내 쇼핑거리 부기스 정션에서 진행되는 '대안 정상회담'에 출연했다.
2019년 베트남 하노이에 데니스 앨런과 나타났으나, 베트남 당국에 의해 조사를 받고 강제 추방당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때도 8월 4일에 열린 북한 방철미와 중국 창위안의 여자 복싱 54kg급 준결승전에 등장해 북한 응원단 앞에서 곰돌이 푸의 푸 인형을 때리는 퍼포먼스를 했고, 폐회식 때도 도널드 트럼프의 코스프레를 한 사람과 함께 폐회식장인, 프랑스 파리 근처에 있는 생 드니에 있는 스타드 드 프랑스에 나타났다. 평창 올림픽 때와는 달리 대회 측으로부터 아무런 제지 조치는 없었다.
실제 김정은의 반응은, 사실상 불쾌감을 드러내며 사실상 하워드에게 접근금지를 내렸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