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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전쟁/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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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키도파vs아모우구미
1.1.1. 결말
1.2. 토가리파vs아모우구미1.3. 최종결전1.4. 결말1.5. 종전 이후

1. 개요

2022년 8월 12일~2023년 11월 17일

2022년 8월 12일 영상: 이이토요의 부탁을 들어주어 보이스피싱 야마무라 일당을 습격하여 박살내고 난 뒤, 입원한 이이토요의 병문안을 갔다가 이이토요에게 권총의 대처법을 가르쳐줄까하는 생각과 함께 본부로 돌아가는 중이었다. 그러나 갑자기 나타난 두 명의 암살자들에게 기습당해 쓰러졌다. 놈들은 얼굴을 후드로 감싼 채 인파속에 섞여 도주해 노다도 범인의 얼굴을 보진 못했으나 '기척을 전혀 느끼지 못했어. 게다가 확실하게 찌른 걸 보니 프로의 소행인가.' 라는 추리를 하고는 정신을 잃었다. 당시는 의식불명상태.

2022년 8월 21일 영상: 노다가 습격을 당한 건에 조직원들이 격노한다.[1] 카부토도 조장의 명령으로 범인이 누구인지 계속 찾고 있었다. 고다이한테도 갔지만 목격자도 없었기 때문에 고다이도 노다 습격 사건의 범인이 누군인지 알 수 없었다. 라이징은 쿄고쿠구미와 전쟁중이고 시시오구미 역시 내부항쟁으로 인해 아모우구미와 싸울 이유가 없었다. 하지만 고다이가 이번 사건이 텐노지구미와 수법이 비슷하다는걸 알려주지만 아모우 조장은 그것만으로는 범인이라고 확정지을 수 없다고 언급한다. 증거는 없었으나 노다 습격사건에 대해 의혹이 있는 관서의 대조직 텐노지구미의 무라사메쵸 지부에 코토게와 함께 아모우 조장을 모시고 방문한다. 처음부터 폭력으로 나갈 생각은 없었으나 텐노지구미 간부 니시키노의 도를 넘은 무례한 태도에 아모우 조장이 대노하자 그걸 구실로 텐노지구미는 6명 전원이 권총을 꺼내들고 아모우 조장 및 와나카 코토게까지 전부 죽이려든다. 이에 분노한 와나카는 괴력을 발휘해 6명을 전부 죽여버린다.

아모우 조장과 와나카는 그들의 흐린 눈을 보고 거짓을 간파했다고 생각하나, 텐노지구미가 노다를 습격했다는 물리적 증거는 여전히 없는 상태에서 와나카가 이미 6명이나 썰어버렸으니, 텐노지구미와 대전쟁은 이미 피할 수가 없게 되었다.

이후 아모우구미에서 노다가 습격을 당한 건이 텐노지구미의 소행으로 추측한 후, 와나카에 의해서 지부가 궤멸된 텐노지구미는 대의명분은 자신들에게 있다며 본격적으로 쳐들어 올 것이 예상된다는 코토게의 보고를 듣고, 코바야시는 '오사카에 가서 타코야키나 먹고 오겠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본부를 나선다.
2022년 9월 2일 영상: 예고된 바대로 쿠사카를 암살할 때처럼 대폭주를 한다. 하야미를 억지로 데리고 오사카에 가서 쿠리바야시구미(栗林組)를 도와 텐노지구미가 노다 습격 사건의 배후에 있었다는 증거를 잡고 텐노지구미의 지부 하나를 반쯤 궤멸시키는[2] 대활약을 선보인다. 쿠리바야시구미는 관서의 소규모 조직으로, 텐노지구미와 시비가 걸려 현재 전쟁중이고 이미 4명이나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코바야시는 하야미와 함께 오사카로 오자마자 정보상 난바라(南原)와 접촉하여 쿠리바야시구미의 이야기를 듣고 즉시 쿠리바야시구미의 조장인 칸나리(神成)와 만나 자초지종을 듣는다. 텐노지구미 내부의 무투파 조직 이마다파는 쿠리바야시구미를 억지로 산하에 두려고 했고 칸나리 조장이 단박에 거절하자 시마에서 시노기를 방해하는 공작이 들어왔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상대방이 먼저 폭력을 쓰게 만들고, 그걸 빌미로 몇배의 보복을 가하는' 전국시대에나 썼을 법한 작전을 썼음이 밝혀진다. 거기서 갑자기 칸나리 조장에게 코바야시는 자신이 그 이마다파를 박살내는 걸 도와드릴 테니, 자신이 필요로 하는 '노다 습격사건의 증거'를 잡는 것을 도와달라고 요청을 한다.
그렇게 코바야시[3]와 칸나리 조장은 이마다파의 지부를 방문하게 되고, 칸나리 조장은 화친을 요청하며 텐노지구미가 원하는 것을 해드릴 테니 이걸로 항쟁을 종식시키자고 하자, 이마다는 기뻐하며 관동의 쿠류가이를 노리고있으니 쿠리바야시구미가 함께 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한다.[4] 그러자 칸나리 조장은 쿠리바야시구미가 아모구구미와의 항쟁에 선봉으로 나설 것이며 아모우구미가 정리되면 그 다음도 나서겠다며 저자세로 나가자, 이마다는 크게 흡족해하며, 어떻게 하여 '항쟁의 빌미와 구실'을 만들어내는지 술술 불어버린다. 그것은 즉, 아모우구미와 코바야시의 예상대로, "하부 히트맨 조직을 이용해 점령하고자 하는 시마의 원래 조직의 간부를 습격하고 그 조직쪽에서 증거도 없으면서 텐노지구미의 짓이라고 떠들어대기 시작하면 대의명분은 텐노지구미에 있다는 것을 내세워서 그 조직을 박살내는" 비열한 방식의 작전이었으며, 그 발언은 고스란히 코바야시가 준비한 보이스 레코더에 저장된다.

그말을 듣자마자 칸나리 조장이 '코바야시씨. 들으셨소? 이게 이놈들의 상투수단이란 걸.'이라며 정색하고, 거기서부터 코바야시는 표변하여 자신이 바로 아모우구미의 코바야시라고 밝히고 대폭주하기 시작한다. 지부의 응접실에 있던 9명을 순식간에 참살[5], 이후 이마다까지 그린그린하고[6] 칸나리 조장과 함께 2층에서 뛰어내려 탈출하고, 엄명을 받은 하야미가 대기시키고 있던 차량에 탑승하고 그대로 도주해버린다. 코바야시의 뛰어난 두뇌에서 나온 증거수집 능력과 변함없는 전투력이 압권. 아모우구미의 위기가 있을 때마다 코바야시의 대담한 작전과 전투력으로 헤쳐나가는 것이 벌써 두번째이다.

2022년 9월 9일 영상: 코바야시가 노다습격의 배후가 텐노지구미임을 밝혀주는 증거를 확보했고, 아모우구미는 이를 전국의 각조직에 알려서 대의명분을 얻고 텐노지구미의 입지를 불리하게 만들자, 텐노지구미는 이를 일축하고 도리어 적반하장으로 나온다.그리고 카부토는 고다이한테서 텐노지구미는 키도파와 토가리파가 있으며 키도파인 니라사와, 카리고메 잇키가 단둘이서 코코노에구미(九重組)[7]를 궤멸시켰다는 것을 듣게된다.
불과 이틀 뒤, 텐노지구미의 말단 조직원 두 명이 머신건으로 아모우구미의 본부를 정면으로 습격하고 순식간의 사제 네 명이 벌집이 되어 사망한다. 교활하게도 마침 출타했다가 돌아온 아모우 조장을 노린 것. 동행했던 나구모가 대활약하여 아모우 조장을 지켜낸다. 마지막에 카부토가 등장하자 조직원 중 한명은 도망칠려고 했지만 카부토가 총을 쏴서 죽여버린다.

이후 드디어 노다 하지메가 눈을 뜨고 의식을 되찾았다. 자기는 불사신이라느니 날개를 달기 위한 홈이 생겼을 뿐이라며 곧 날개짓할 거라고 태연하게 농담 하는것은 덤. 이후 텐노지구미의 습격으로 사제가 4명 사망한 것을 전해듣고는 용서할 수 없다며 차가운 표정으로 분노했다. 다만 생사를 오가는 중상을 입었던건 사실이라 당분간은 움직이지 못할 전망.

1.1. 키도파vs아모우구미

2022년 9월 17일: 오오타케 부두목은 키도에게 거점을 마련해서 아모우구미와 본격적으로 전쟁을 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시점상 코코노에구미를 궤멸시키기 직전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쿠류가이에 갑자기 쿠류 가디언즈라는 수수께기의 자경단 집단이 등장하여 아모우구미의 중요한 시노기 중 하나인 '보호비'의 징수를 방해하기 시작한다. 업주들 입장에서는 현재 텐노지구미와 전쟁 발발로 그 불똥이 자신들의 업장에 튈까봐 두려운 것과, 쿠류 가디언즈의 파격적으로 저렴한 보호비 제안에 넘어가 차례차례 아모우구미와 계약을 해지한다. 그러나 실은 쿠류 가디언즈는 '해저드(覇座努)'라는 이름의 한구레 집단으로, 처음엔 파격적인 보호비를 제안해서 자신들에게 갈아타게 한 다음, 휘하의 양아치들을 업장에 보내 깽판을 치게 해서 '출동 횟수'가 잦아지면 그걸 빌미로 보호비를 인상시키는 비열한 수법을 쓰고 있었다. 진상을 파악한 코토게는 이를 명백한 '시마 침공행위'로 간주하고 스나가 형님과 이이토요와 함께 아지트를 습격한다. 잔챙이들은 코토게와 이이토요가 전부 척살하고, 스나가는 처음에는 오른발로만 싸운다면서 (습격 시작때부터 모 인물의 유명한 자세를 흉내냈다. 결국 때려치우고 다시 물어뜯는 걸로 돌아왔지만...) 기행을 보이긴 했지만 비열하고도 교활한 기만전술이 본격적으로 빛을 발한다. 스나가는 코토게가 불리한 상황에서 해저드의 리더, 사이토에게 갑자기 화친을 제안한다. '아무리 우리가 항쟁중이라고 해도, 너네 조직 따위 궤멸시키는 것 쯤 등판하기 전에 어깨를 가볍게 푸는 거 정도 밖에 안 된다구. 그러나, 본래 공존공영하는 게 또한 우리의 이상이기도 하지. 시마를 조금 분할해드리지. 어떠신가?' '뭐라고? 분할?' '그래. 그 분할방법에 대해서 말인데. 이건 어떻겠나? 쿠류가이의 북부를 분...'라면서 스나가는 대화를 자연스럽게 주고받다가 별안간 살기도 없이 초절 속사기술로 사이토의 미간에 총탄을 박아버린다. 코토게의 표현으론 그런 비열하고 교활한 기만전술은 스나가 형님의 18번이라고. 스나가 왈, "이거 아주 쓸만한 전법이야. 텐노지구미놈들에게도 써먹어주겠어."라고 하자, 코토게는 "정말 끝내주십니다. 이건 뭐 이미 아트의 경지죠."라면서 입에 침이 마르도록 스나가 형님을 추켜세워준다. 습격이 마무리된 후, 갈아탔던 업주들은 아모우 조장에게 찾아와서 사죄하면서 다시 이전의 관계로 회복하기를 읍소하고, 아모우 조장은 대인배스럽게 '이 사죄를 받은 것으로 당신들의 과오는 물에 흘려보내서 잊어 주겠다'면서 흔쾌히 받아들인다.
이후 영상 막판에 키도파가 휘하 조직원 15명을 거느리고 이미 관동에 진출하여 무라사메쵸에 새 지부를 만들었음이 밝혀진다. 지부를 만들자마자 주변 한구레조직들이 시비를 걸어오나 키도는 무서운 전투력으로 한구레 조직원 하나를 순식간에 죽여서 남은 인원들에게 '텐노지구미 말단으로 붙을 끼가? 아니면 이 자리에서 토막쳐주까?'라고 을러대는 방법으로 총알받이들을 확보하여 세력을 불리는 중이다.
카부토: 텐노지구미가 하는일은 침략 전쟁이다. 우리들은 한발짝도 물러서지 않을거다..
카부토(나레이션):하지만 텐노지구미 보통 수단으로는 안되겠지.. 나는 어쩐지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8]

1.1.1.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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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토가리파vs아모우구미

2023년 3월 1일 영상: 토가리는 무로야를 데리고 교토에서 자기네 사채업체를 습격한 한구레들을 쓸어버리고는 오오타케의 명령을 받고는 본격적으로 키도의 뒤를 이어 관동 침공에 참전하기로 한다.[9]
2023년 3월 18일 영상: 토가리파의 관동 침공에 대해 조장의 허락을 받고 오오타케도 토가리파와 함께 토쿄로 출동했다
키시모토와 무로야는 아야나미쵸의 키타오오지구미(北大路組)에 습격을 실행하는데, 우선 무로야가 볼펜으로 조직원 2명을 제압한 후[10] 조장의 방으로 쳐들어가서는 자기네 산하로 들어오라 강요했다. 이에 키타오오지구미 조장은 아모우구미에 증원을 요청해 동맹을 맺으려 했지만 오오타케는 이를 생각해 미리 말단 조직원한테 아모우구미 본부에 소란을 벌이도록 명령을 내려 전화를 받지 못하게 했다.[11] 그리고 2시간후, 돌아오자 간부인 세키야(関谷)랑 미도리카와(緑川)가 둘을 막으려 했지만 키시모토한테는 소용이 없었고 그대로 키타오오지구미를 흡수하고 무기 입수 루트까지 확보했다. 그리고 이 소식은 다른 조직의 귀에도 들어오게된다.
이치죠: 지금 녀석들은 우리 아야나미쵸 어업권에는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이가라시: 그렇군. 그럼 굳이 싸울 이유는 없다. 하지만 만약 아모우구미가 당하면 다음은 우리거나 시시오구미일 거다. 녀석들을 잘 감시해라.
코토게(나레이션): 쿄고쿠구미는 관망하는 입장을 취했다. 이러한 입장은 거대 마피아 카이엔도 마찬가지였다.
아가츠마: 텐노지구미라... 굳이 건드릴 필요는 없겠네. 아야나미쵸는 내버려두라고 모두에게 전해줄래?
히다: 알겠습니다.
아가츠마: 아모우구미는 텐노지구미와 싸우다가 알아서 무너지겠지. 노려야 할 목표는 역시... 쿄고쿠구미네.
카부토(나레이션): 아가츠마의 판단은 이러했다.
아모우 조장: 텐노지구미의 토가리파가 아야나미쵸를 휘하에 두었다는 정보가 들어왔다! 이건 방위 전쟁이다! 토쿄에 멋대로 들어온 인간은 용서할 필요가 없다. 아모우구미는 모든 걸 걸고 침략자를 완전히 파괴한다!
코토게: 네. 얼빠진 얼굴을 숙이고 토쿄에 온 인의를 저버린 놈들은 한명도 남김없이 지옥에 보내겠습니다.
이이토요: 우리를 노린 것을 지옥에서 후회하게 해주겠습니다.
카부토(나레이션): 그리고 이날을 기점으로 아모우구미의 일상은 무너져간다.

2023년 4월 3일 영상:나구모는 호위 역할로 아쿠츠 부두목과 동행하게 되고, 입문한지 한달밖에 되지 않은 신인 츠루마키가 그 차량을 운전하게 된다. 시마 내의 큰손들에게 인사차 가는 도중에 어떤 이상한 자가 그들의 길을 갑자기 가로막고, 그걸 본 츠루마키가 창문을 내리고 비키라고 말하는 순간, 무로야와 또 다른 사제가 갑자기 등장해 츠루마키한테 총을 연사해 츠루마키는 그 자리에서 즉사하고, 나구모도 총을 맞고 만다. 나중에는 차량에 화염병까지 투척해, 나구모는 결국 아쿠츠부두목을 대피시키고 전투를 택한다. 그 순간 무로야와 사제가 쇄도하고 나구모는 창문 열린 틈을 통해 사격을 가해 사제를 쓰러뜨리는데에는 성공했지만, 무로야는 사격을 피하고 만다.

그래서 무로야와의 전투가 시작된다. 초반에는 나구모가 압도하면서 싸우지만 총에 맞아 쓰러진 무로야의 사제가 황급히 대피하는 아쿠츠 부두목에게 총을 쏘려하자 나구모는 그 사제를 사격하여 아예 살해해버리지만 그 틈을 놓치지 않은 무로야한테 베이고 만다. 심지어 무로야가 아쿠츠 부두목한테 총을 두발 사격하자 나구모는 본인이 방패가 되어 그 두발의 총탄을 본인이 다 맞고야 만다. 그러면서도 다시 전투를 돌입하지만 부상이 심각해 점점 무로야에게 압도당해가기만 한다. 터프한 나구모도 과다 출혈로 결국 쓰러질 수밖에 없었는데, 그러면서도 기어가면서 온갖 물건을 무로야에게 쓰레기를 던진다. 무로야는 나구모의 그런 쓸데없는 저항에 대해 조롱하지만, 알고보니 그것은 소화기를 이용하기 위한 시선끌기였고 소화기를 던져 총격을 가해 폭발시켜 그 틈을 이용해 도주를 하는데 성공한다.[12] 나구모는 머리회전이 빠르고 집요한 면이 있기에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서 최선을 다한 것이고, 무로야는 반드시 자신의 손으로 죽이겠다며 복수를 맹세한다.

2023년 4월 8일 영상에서 무로야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나구모가 직접 움직인다. 히무로 의사가 '최소 한달은 절대 안정을 요한다'라고 다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나구모는 복수를 위해 병원에서 뛰쳐나간다. 머리가 비상한 나구모는, 1. 실명이 드러나기에 토가리파 조직원들이 자신들의 명의로 주거부동산 임대계약을 하지 않았을 테니, 자신들이 굴복시킨 키타오오지구미 조직원들의 명의를 이용해서 주거를 확보했을 것이라 추리를 했으며 2. '사진속의 치한을 찾는다'라며 무로야의 사진을 SNS에 올려 네티즌 수사대의 제보를 받아서 무로야를 찾아내려는 아이디어를 내서 적극 실행하고[13] 3. 고다이를 통해 키타오오지구미의 조직원들의 명부를 입수하고 그들의 부동산계약을 중개한 부동산의 직원을 불러내어, 아모우구미 계열의 사금융 빚을 없애줄 테니 명부에 있는 자들의 주소를 내놓으라고 거래하는 수완까지 발휘한다. 그러다 한 주소 근처에서 무로야를 봤다는 정보가 SNS상에 올라오고, 나구모는 즉시 움직여 해당주소 근처의 홈리스들까지 동원해 무로야의 주거지를 특정해내고야 만다. 그리고 몸이 좀 회복되었을 때 토가리파 산하의 한구레를 습격해 무로야의 기호품과 취미까지 조사해내는 치밀함까지 발휘한 끝에 무로야가 고급와인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아내, 와인 운송업자로 변장하여 무로야의 주거까지 침입하는데 성공한다. 사전에 부동산을 통해 집의 도면까지 확보해 전등까지 모조리 파괴해서 집안을 암흑으로 만든 뒤 본인은 야간투시경 고글까지 쓰고 전투에 임한 끝에 무로야를 참살. 무로야도 철저하긴 했으나 그 이상으로 철저하고 끈질긴 나구모의 승리였다. 그러나 나구모도 부상을 많이 입어 다시 입원해야 하는 신세가 되었다.

또한 오오타케의 천재적인 지략이 펼쳐지는데 자신들 텐노지구미 토가리파는 관동에 진출하자마자 한구레들을 겁박하여 산하에 속속 참가시켜 세력을 불려가고 있었다. 이는 아모우구미의 조장도 읽고 있던 바로, 아모우 조장은 충성심이 없는 한구레들을 참가시켜 의미없는 인원수만 불리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도와줄 세력을 찾고 있었다. 그래서 마루야마구미(丸山組)와 손을 잡기로 하고 즉시 회합을 열기로 하고 마루야마구미를 방문하게 된다. 그러나 마루야마구미는 이미 텐노지구미의 사탕발림에 넘어간 상태. 즉시 전투가 벌어지고 와나카 소이치로 코토게 카부토는 얼른 아모우 조장을 탈출시킨 뒤에 마루야마구미에 남아 조직을 궤멸시키고자 하나, 소름끼치게도 이 역시 오오타케는 훤히 읽고 있었다. 즉, 아모우구미의 최강 전력을 일부러 아모우 조장으로부터 벗어나게 했던 것. 그래서 차량으로 탈출하는 루트를 감시하여 시부야 다이치 키시모토 류타로로 하여금 아모우 조장과 이이토요 사쿠타로, 아오야마 루키가 탄 차량을 습격하게 한다.

아쿠츠 토시로 아오야마 루키 이이토요 사쿠타로 텐노지구미 시부야 다이치 키시모토 류타로를 상대하던 현장으로 달려가 나중에 나타난 토가리 겐야와 싸웠으나 아쿠츠의 부족한 전투역량으로는 칸사이 최강인 토가리를 상대로 실력 차이는 명백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장을 구하기 위해 자신이 시간을 벌겠다며 아오야마랑 이이토요에게 도망가라고 한다. 아오야마는 처음에는 거부했지만 자신의 부상도 심했기에 그 어느 누구도 끝장내지 못할 거라 판단하고 결국...
아오야마: 부두목님!! 명령에 따르겠습니다! 이이토요! 부두목님를 두고 퇴각한다!
이이토요:싫습니다..

아오야마는 이이토요와 싸우고 있는 키시모토를 단숨에 날려버리고 도망가길 거부하는 이이토요와 아모우 조장을 들쳐업고 퇴각한다. 그러나 토가리는 그걸 놓치지 않고 총격을 가하려고 했고, 아쿠츠는 각혈하지 않고 입에 머금고 있던 피를 토가리에게 뿜어 조금이나마 조준을 흐트러지게 해 총탄이 빗나가게 만든다. 이후 과다출혈로 인해 의식이 흐려지면서 양 무릎을 꿇으며 귀여워했던 후배들과의 수많은 추억들을[14]을 하나 하나 떠올리면서 뒤로 쓰러지고, 과다출혈로 사망하기 전에...
아쿠츠:"내가 죽어도 아모우구미는 무너지지 않는다. 세계 최고의 두목과 우수한 후배들이 받쳐주고 있으니까, 동료들을 더 이상 만나지 못하게 되는 게 외롭고 적적하군..... 그래도 네놈들 텐노지구미와는 곧 만나게 될 거다. 저 세상에서..."
파일:Screenshot_20230527_191755_YouTube.jpg
'오야붕... 모두... 아무 재능도 없는 나 같은 인간을 부두목으로 삼아줘서 고마웠다.... 무엇 하나 후회 할 것이 없구나. 최고의 극도 인생이었...다...'
라는 유언을 남기며 눈물을 흘리던 아모우구미의 부두목, 아쿠츠 토시로는 히가시쿠라 형님이 그러했듯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직을 받쳐주던 사람으로서 조장과 부하들을 끝까지 지켜내고 자신의 인생을 마감했다.

파일:202305071913.png
노다:부두목님! 뭐냐고 이게!!!!!
코바야시:으으으으....으아아아아아!!!!'
나레이션( 코토케 카부토):이 날 우리 아모우구미는 부두목이라는 거대한 기둥을 잃고 말았다.

그 후 아모우 케이지의 구원 요청을 받고 현장에 도착한 노다와 코바야시는 이미 싸늘하게 식어버린 아쿠츠를 보고는 경악하고 절규하고 만다.[15][16]

이후 모두의 연결점 역할을 한 아쿠츠가 죽었기에, 그 여파로 아모우구미의 지휘 체계가 흐트러지는 모습이 나왔다.

또한 아직은 한창 전쟁중이지만 아모우구미 내에서 소규모로나마 장례가 치러졌다. 장례식에 관해서는 사실 텐노지구미 쪽에서도 정보를 입수했으나, 텐노지구미 측에서도 인의를 져버리는 행동이기에, 장례 중에는 건드리지 말라고 오오타케가 지시했기 때문에 무사히 치러졌다. 그리고 코토게를 포함한 아모우구미는 전쟁에서 이겨 반드시 복수하겠다는 결의를 하게 된다.
코토게: 텐노지구미, 쓰레기 새끼들 절대로 용서못해. 살아서 오사카에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코토게(나레이션): 이 하오전쟁... 이제는 갈 데까지 가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 결의를 한지 얼마안가 장례식이 끝난 후 나구모만큼은 반드시 죽이겠다는 무로야가 병원에 들어가던 나구모에게 휠체어에 탄 채로 습격한다. 나구모에게 진 무로야는 이웃 주민의 신고로 병원에 입원할 수 있었다. 죽기 직전까지 간 무로야는 아직 살 수 있다면서 토가리에 대한 은혜와 나구모를 죽이겠다는 강한 집념이 무로야를 지옥에서 불러들였다. 기사회생으로 살아난 무로야는 더 이상 무투파를 할 수 없는 몸이라는걸 깨달았지만 토가리에게 나구모만큼은 죽이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휠채어를 찬 몸으로 오오타케에게 장례식이 끝나면 나구모를 죽이게 해달라고 부탁하고 오오타케는 그의 강한 집념을 보고 허락해준다.
코토게(나레이션):그러나 우리는 깨닫지 못했다. 그런 나구모 형님을 노리는 지옥에서 되살아난 악귀가 있다는 것을..
곧바로 병원을 습격한 무로야는 자폭공격이 목적이었으며 그걸 알게된 나구모는 무로야의 오른팔을 베며 무력화시켰나 싶었지만 무로야의 모든 것을 건 끈질긴 집념의 자폭특공에 그대로 휘말려 안 그래도 몸이 성치 않은 상태였던 나구모는 코토게의 품에 안긴채로 아래와 같은 말을 남기며 죽음을 맞이하고 말았다.
파일:Screenshot_20230617_185320_YouTube.jpg
부두목님이... 죽은지 얼마 안됐는데... 정말 미안하다 카부토... 아모우구미의 동료들에게 둘러싸여서... 즐거웠고 최고였어... 너는 강하게 살아라...
이로인해 아모우구미는 수뇌부와 전력을 동시에 잃는 큰 손실이 발생했다.

2023년 6월 21일 영상 앞부분에서 나구모의 장례식이 치러졌다.
그리고 칸사이 지역의 야쿠자 조직 스즈하라구미(鈴原組)와 싸우고 있던 마부치 하루토가 드디어 등장한다. 밤 도라야키 깜빡하고 안사왔다는 마부치의 말에 세상 무너진 표정짓는 오오타케를 보자 그 대신 주변에 있는 한구레를 처리한다고 하면서 자리를 떠난다. 이후 마부치 혼자 한구레 조직 오로치를 단독으로 쓸어버리고 오로치의 보스는 마부치의 광기에 겁먹고 텐노지구미의 산하에 들어가기를 수락한다.[17]
코토게(나레이션):이 남자의 등장으로 하오전쟁은 더 치열해져 간다.

2023년 7월 5일 전 시노하라구미의 조장 타쿠마가 조직이 경영난으로 해산한뒤 아모우구미의 식객으로 합류했다. 자신이 대외적으로 무소속임을 이용해 트로이의 목마 작전으로 GPS를 소지한채 텐노지구미와 접촉해 그쪽으로 합류하는것처럼 허장성세를 한후 아모우구미를 끝장낼수 있는 자료라며 넘긴 스마트폰이 사실 강력한 사제폭탄이었고 오오타케와 토가리 모두 저세상으로 갈뻔했으나 토가리의 번개같은 판단력으로 오오타케를 감싸안고 식당 구석으로 다이빙해서 암살은 실패하고 대신 사제 다나카가 폭사했다. 그리고 타쿠마는 토가리와 1대1로 붙으나 너무나 전투력 차이가 커서 등에 큰 화상을 입은 토가리를 제대로 후속타도 못치고 본인만 크게 당했으며 마지막 수단으로 오오타케를 노려 권총을 쏘지만 실패하고 토가리의 권총에 배를 뚫리며 쓰러진다. 그순간 노다와 코토게가 구원을 오고 한참 대치중에 서로가 부상자를 대피시키며 서로 무승부가 났다.

2023년 7월 8일은 아모우구미가 텐노지구미 상대로 오랜만에 체면치례를 했으며 한명의 희생도 없이 이이토요 사쿠타로가 독단으로 텐노지구미의 활동지역으로 잡입하여 마약상을 처리하고 돌아가던 키시모토 류타로와 사제 한명이 지나가는걸 발견하고는 냅다 기습을 해서 키시모토의 하복부를 아주 깊숙히 찔러넣었으며[18] 사제가 이이토요에게 반격으로 도스를 찔러넣었으나 이이토요는 투혼을 발휘해서 사제에게 도스를 찔러넣고 위로 들어올려 끝내버린뒤 키시모토를 마무리 지으려 한다. 키시모토는 죽음의 위기속에서도 자긴 이미 틀렸으니 유언은 남기게 해달라고 페이크를 치고 암기를 던졌으나 이이토요가 간발의 차이로 피했고 이이토요는 키시모토에게 다시 도스로 덤벼들고 키시모토가 닌자도로 반격하려 하나 치명상 때문에 움직임이 둔해져서 이이토요가 그걸 받은뒤 도스를 다시 찔러넣고 그대로 위쪽으로 올려버려 마무리지어버린다.
파일:Screenshot_20230708_183918_YouTube.jpg
키시모토: 싫다... 죽고 싶지 않데이... 커흑. 내는 시키는대로 했을 뿐이라... 왜 죽지 않으면 안되는긴데... 오늘 오코노미야키 먹을낀데에...
아모우구미의 주요 전력을 연달아 2명이나 쓰러뜨리며 승기를 잡아가던 텐노지구미는 불의의 기습으로 앞길이 창창한 젊은 조직원을 잃고 말았다.

그리고 2023년 7월 23일 키시모토의 장례를 치른 후 오오타케 노리후미는 지금까지 있었던 동료들의 죽음과 30년 전의 한을 떠올리며 최종 결전을 선언하며 토가리와 함께 직접 나서 어디론가 간다.[19]

2023년 7월 29일 영상에서 지략과 담력으로 카즈키와 코바야시가 대활약을 해낸다. 코바야시는 아모우 조장에게서 받은 중대한 미션 중 하나인 '텐노지구미 미쿠니 사다하루 조장의 진짜 심중'을 알아내기 위해 카즈키 시온과는 별도로 선상 연회에 잠입하기로 한다. 도대체 어떻게 그걸 들을 생각이냐는 하야미의 질문에 코바야시는, 그런 것은 카즈키가 훔쳐들으려고 해도 언급하지 않으면 끝이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면서 '미쿠니 본인에게 직접 듣는다'고 하여 하야미를 놀라게 한다. 코바야시는 자신의 선언 그대로 웨이터를 가장해서 선상 연회에 잠입하는데 성공하고 기어이 미쿠니 사다하루와 직접 대면하여 심중을 직접 묻기에 이른다
코바야시 : 나는 지금 당신네들 텐노지구미와 전쟁 중인 적대조직, 아모우구미의 코바야시다. 조장인 당신에게 물어볼 게 있어서 오늘 여기 잠입을 했지.
진나이 / 시이나 : 오야붕. 이 등신새끼 직이삘까예. / 빙신이구마. 강 밑바닥은 시원할 끼라.
미쿠니 : 있어 바라. 마. 물어볼 끼 있다잖나. 살기가 없잖나. 이 친구.
코바야시 : (여유로구만. 내가 날뛰지 않을 거라 판단하고 있군) 자, 그렇다면 거리낌없이 물어볼까나. 미쿠니. 당신은 이번 토쿄침공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시지? 우리가 느끼기에는 그저 침략전쟁일 뿐이야.
미쿠니 : 까짓거 좋데이. 오널은 모처럼 좋은 날이니까네 답해주꾸마. 내 생각을. 니가 알고 있능가는 모르겠다만서도, 오사카와 토쿄 야쿠자들 간에는 결딴코 얕다고는 할 수 읍는 관계가 있제. 내도 젊을 적에 토쿄 야쿠자들헌테 배신당해가꼬, 지옥을 본 사람이데이.
미쿠니 : 토쿄를 침공허고 있는 오오타케도 그 당시 지옥을 봤었제. 글마는 내와 생사고락을 함께 헌 귀여븐 후배야. 글마가 하는 행동을 내는 부정할 순 없제.
코바야시 : 그러하신가? (그게 당신네들 대답이라면 난 여기서 아주 날뛰어줄 테니까.)
진나이 / 시이나 : (저 새키, 살기가... 나오자나. 이건 안되제.) / (위험하구로. 역시 배제해야 안 되겄나.)
미쿠니 : 글케도, 내가 오오타케에게 완전히 멭겨뿐 거는 이유가 있다. 역사라 카는 건 확실히 되풀이되곤 하겄제. 허지만서도 몇 십 년이나 지나뻐린 지금은 당사자들도 다 죽어뿌고 읎다. 그라케도 당하기 전에 쳐뿐다, 이 생각이 정답이라꼬 단언할 순 읎는 기야. 그니까네, 부정하는 것도 아니지만서도, 완전 긍정도 아이다카이. 조직의 톱이 되갖꼬 부두목 오오타케에게 일임했으니까네 그 밑구녕은 내가 딲는다.[20] 그기 내 스탠스라. 알긋나?
코바야시 : 호오, 그렇단 말이지. (이 남자가 직접 토쿄를 침공할 일은 없겠군. 그건 일단 알겠다.) 그렇지만 말야. 당신이 적극적으로 제지하질 않으니까 우리 아모우구미는 지금 지옥을 경험하고 있단 말이다. 우리 소중한 동료들이 몇이나 떠났는지 아나?

이후 미쿠니 조장의 심중을 정확히 파악한 코바야시는 아무런 전투 없이 하야미가 준비해서 접근한 모터 보트에 뛰어내려 그대로 줄행랑을 친다. 그리고 카즈키 시온이 텐노지구미의 정보취급 담당 토리이를 미인계로 구워삶아 빼낸 정보로 드디어 오오타케 노리후미가 숨어있는 아지트의 위치를 알아내게 된다. 그 위치는 놀랍게도 키타오오지구미의 본부였다. 토가리파가 이전 키타오오지구미를 궤멸시키고 그 빈껍데기 본부를 자신들이 차지해서 사용하고 있었던 것. 코바야시는 자신있게 '복수를 할 때가 왔다'면서 구 키타오오지구미의 본부에 당당히 걸어들어간다. 
코바야시: 자 찾았다. 단번에 해치워 버릴까.
카즈키:네. 모두의 원수를 갚을때가 되었군요.
코토게(나레이션):이로써 이 하오전쟁은 최종국면에 돌입하게 된다.
2023년 8월 7일, 서로 결전을 벌이기 위해서 서로 치밀하게 작전을 짜게되는데 이상하게도 카부토는 불길함을 느낀다.[21] 하지만 그럴 리 없다고 부정하며 그들을 배웅하는데 그 후 카부토와 카즈키는 아모우 케이지를 지키기 위해서 경계를 서는데 아모우 케이지도 불안한 느낌이 들었으며 하늘에 있는 아쿠츠에게 보고 있냐며 부디 그들을 지켜달라고 기도한다. 한편 토가리는 어디에 아모우구미를 공격하는 거점을 만들어야할지 명당을 찾느라 기지에 없었는데 이게 이 결전을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움직이게 했다는 코토게 카부토의 나레이션으로 인해 알 수 없는 불길함을 들게 한다.[22]
코토케 카부토: 하지만 어쩌면 이 등을 보는 것이 마지막이 되는 게 아닐까? 아니 저 사람들 한해서는 그럴 리는 없어. 여느 때처럼 태연한 얼굴로 돌아올 게 분명해.

2023년 9월 4일 총집편 영상에서 하오전쟁에 대한 아모우 조장의 생각이 잘 드러난다.
아모우 케이지: 오사카 인간들이 이번에 침공해 온 이유..그건 수십년전부터 이어져 온 원한을 풀기 위해서다.. 우리들이 싸우고 있는건 대체 무엇인가..눈에 보이는 적은 텐노지구미지만.. 그 본질은 계승되고 있는 무언가가 아닐까..

이후 아오야마의 언급으로는 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비슷한 항쟁이 벌어지는건 아닐까하고 불안해한다고 한다..

1.3. 최종결전

노다 : 녀석들아, 시간이 다 되었다. 전원 쳐들어가라.
약 1년간의 길고 치열한 혈육전 끝에 2023년 8월 11일부터 마침내 아모우구미의 운명을 건 최종결전이 시작된다고 한다.
토가리 : 부두목님... 대단히 실례했슴더. 이 토가리 겐야... 아모우 케이지를 죽이고 이 전쟁의 종지부를 찍겠슴더.
토가리 : 설마 키도와 똑같은 짓을 하게 될줄은 몰랐구만...
그라믄 이렇게 된 이상...
아모우... 반드시 직이삔다... 각오하그라!
아모우구미는 노다와 스나가를 주축으로 텐노지구미 본부에 대한 총공세를 감행하지만, 오오타케는 이를 역이용해 되려 조직 최강전력인 토가리를 아모우구미 본부로 쳐들어가게끔 해 조장 아모우 케이지를 죽이라고 명령을 내린다.[23] 이렇게 최종결전은 각각 아모우구미 본부/텐노지구미 본부의 양쪽에서 나뉘어 진행된다.

1.3.1. 아모우구미 본부에서의 결전

토가리: 자, 한방 처멕여뿌까. 내 오늘 아모우구미 끝장뿔테니까네!
코토케 카부토(나레이션): 그리고 오늘 아모우구미가 터무니 없는 일을 겪게 된다.
2023년 8월 18일 영상의 제목이 카즈키에게 다가오는 절망으로 밝혀졌다. 코토케 역시 방심은 금물이니 감시카메라를 잘 지켜보며 우사미에게도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잘 봐두라고 한다. 카즈키는 아모우 조장을 지키고 있으며 쿠도는 정찰하다가 감시카메라가 있는 방에 와 같이 감시카메라를 지켜본다. 게다가 카부토도 전력이 밖에 있기 때문에 무슨 일이 있으면 상당히 큰일일 거라는 걸 잘 자각하고 있으며 무슨 일이 있으면 자신이 나설 것이라고 한다.
한편 아모우 케이지는 상당히 처참한 얼굴로 기다라고 있자 그걸 본 카즈키는 보고는 할테니 밖에 가서 기분전환이라도 하라는 건의에 아모우 케이지도 적어도 같이 같은 하늘에서 있겠다며 카즈키의 건의를 받아들여 카즈키의 경호를 받으며 산책을 한다. 한편 토가리는 감시카메라가 없는 사각지대를 지나가면서 또한 돌을 던져서 감시카메라의 각도를 변경시켜 감시카메라의 감시를 피하면서 아모우 케이지가 있는 곳으로 간다. 그런데 정찰하고 있는 아모우구미의 패거리를 보자 시간이 없으니 무시하고 가지만 의외로 넓은 부지에서 조장실이 어딘지 몰라 난처하던 찰나 우연히 산책을 하던 아모우 케이지와 그를 경호하던 카즈키 시온을 발견한다.
토가리: 아따 내 운 왤케 좋은 기고? 갑자기 이 전쟁에서 외통수를 부를 수 있기 되뿌네!
그렇게 토가리가 총을 꺼내며 암살을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불길한 느낌이 든 카즈키로 인해 실패한다. 토가리는 그런 카즈키를 칭찬하며 모습을 드러낸다. 그렇게 카즈키는 아모우 케이지를 지키면서 싸우며 자신은 아모우 케이지를 죽이려고 하면서 카즈키와 싸운다. 그 과정에서 카즈키를 총상을 입히며 아모우 케이지에게 다리를 명중시키는데 성공한다. 그 과정을 감시카메라로 지켜본 코토케 카부토는 아모우 케이지를 지키려고 카즈키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카즈키는 시간을 버는 것이 한계였으며 아모우 조장은 그런 카즈키의 행동을 헛되게 하지 않게 어떻게든 도망치려고 한다. 결국 카즈키는 재기불능이 되었으며 아모우 케이지는 다행히 이 상황을 눈치챈 코토케 카부토 일행에게 가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잽싸게 쫓아온 토가리의 총격으로 인해 쿠도가 부상당했으며 카부토가 아모우 케이지를 지키기 위해서 총격전으로 시간을 끄려고 하자 토가리는 그걸 눈치채고 나랑 1:1로 붙자며 안 그러면 아모우 케이지를 노린다는 말에 카부토는 상대도 안 되어서 난처했지만 부두목의 원수인데다가 아모우 케이지만이라도 지키키 위해 받아들이고 코토케 카부토와 대결한다.
코토케 카부토(나레이션): 난 결사의 각오로 토가리를 죽이기 위해 그 앞을 가로막는다.
코토케 카부토: 죽일 수 있다면 죽여봐라!! 토가리 덤벼라아아아아아
토가리 겐야: 이야, 꽁지 안빼는 극도, 확실히 므찌긴 하구마잉. 근디 실력 없으모 걍 개죽음이다카이.
코토케 카부토(나레이션): 그러나 그것은 냉엄한 현실의 마중물이기도 했던 것이다.

2023년 9월 8일, 본격적으로 토가리와 맞붙는다. 토가리를 상대로 상당히 선전하며 아모우와 쿠도가 도망칠 시간을 필사적으로 벌어주지만, 경험과 기량의 차이가 너무 컸기에 크고 작은 부상을 많이 입는다. 그러던 중 나구모와 쿠도의 가르침을 다시 새기며 죽을 각오로 덤벼들었고 토가리의 도스에 한쪽 팔이 관통당했지만, 그대로 반대쪽 손으로 토가리의 복부에 도스를 꽂아넣은 후 발로 차 치명상을 입힌다.
카부토:난 토가리의 품에 파고들었다.
아쿠츠 부두목의 원수! 뒈져라!
그리고 도스를 세워서 놈의 배때지를 밑에서부터 위로 그대로 찔러버렸다!
토가리:왐마.. 금세 내가 아모우한테 한눈 판 그사이에 내를 노리다니, 니 진짜 책략가구마.

그러나 토가리는 쓰러지지 않았고 오히려 당연하다는 듯이 서있는걸 본 카부토는 경악한다.
토가리:궁지에 몰린 쥐새끼가 고양이를 문다드만 그게 바로 이기야.
카부토:젠장… 나는 잊고 있었다. 이 남자가 왜 강철의 토가리라 불리는지, 그 이유를.
토가리:글치만 말이데이. 쥐새끼가 몇 번 문기 갖꼬 디진 호랑이 봤드나?
카부토:젠장… 헛소리는 아닌 모양이군.
큰일이군. 등의 출혈이… 눈이 침침해진다.
반면, 나는 방금 회심의 공격으로 이미 한계다…
토가리는 경이로운 터프함으로 뒷세계에서 명성을 떨친 놈이다.
토가리:마 코토게, 니 진짜 근성 하나는 직인다?응? 적이지만 훌륭하데이.
토가리:글치만 말이데이. 노력과 근성갖꼰 절때 몬 도달하는 영역이란 게 있는 기라.
토가리:걍 현실을 똑바로 보믄서 디지믄 댄다. 알아들읏나?

결국 치열한 결투 끝에 코토게에게 치명상을 입히는데에 성공한다.[24] 토가리가 쓰러진 코토게를 마무리하려던 찰나, 노다의 지시를 받아 오토바이를 타고 달려온 와나카가 난입하고, 대결은 와나카와 토가리의 대결로 흘러간다.
와나카:카부토… 잘도 내 사제를… 토가리…
와나카:네놈은 살아서 여길 나갈 수 없다. 내가 몸소 지옥에 보내주마.
토가리:야, 이 정도는 되야 재미있다 아이가. 와나카 니 빨리 직이삐고 아모우 쫓을 거니께!

와나카와 토가리의 싸움이 이어지는 도중, 모기 코시로의 도움으로 중상을 입은 카즈키와 코토게가 무사히 전장을 이탈했고, 아모우는 쿠도에게 코토게를 맡기고,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아모우구미의 본거지로 돌아가게 된다.
아모우:내가 함께 움직이면 늦는다. 한시가 급하다. 쿠도. 코토게를 빨리 의사에게 데려가라.
쿠도:네? 오야붕을 두고 갈 수는 없습니다!
아모우:와나카와 지금 전투중이라면 토가리도 섣불리 움직일 수 없을 게다. 문제없다. 내 말을 들어라. 코토게를 반드시 살려야 한다. 코토게는 이런 데서 죽어도 될 놈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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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게:와나카 형님의 모든 신념이 담긴 신념의 일격...
와나카:들어갔다!!
토가리:크어어어억!
코토게:그것은 토가리의 몸을 무자비하게 갈라버렸던 것이다.
토가리:이기 우짤 수 없구마... 몸에 힘이... 안 드가네.
카시라... 글케나...은혜를 입었는디...암것도 몬갚아가꼬...죄송합니더...참말로...면목없심더.... 카시라...죄송함니더....

그리고 또 한번의 혈투끝에 와나카가 끝내 토가리를 베어내며 텐노지구미 최강의 전력이자 기둥과도 같았던 토가리마저 쓰러졌고, 그동안 쓰러지는 모습을 잘 보이지 않았던 와나카 마저 중상을 입고 쓰러졌다. 와나카는 아모우가 결투장소로 되돌아오고 있기에 그에게 구출되어 목숨을 건질 가능성이 높다. 이로서 텐노지구미는 전투가 가능한 조직원이 시부야를 비롯한 무투파 조직원 몇명만 남게 되었다.[25]

아모우 조장이 와나카와 토가리가 격돌하는 현장으로 돌아가 토가리를 확인사살 하려는 와나카를 보게된다. 토가리를 와나카가 죽일려는 순간 다시 온 아모우를 보고 안도하여 쓰러졌고 그 와나카를 부축해 아모우구미를 위해 이렇게 만신창이가 된 것을 알게되었다. 그 후 도움을 요청했고 모기 코시로와 우사미 쥰페이가 현장에 도착해 우사미가 와나카를 병원으로 옮기게 시킨 후 우사미가 부른 이름 불명의 사제 두명에게 토가리를 병원으로 옮기라고 시킨다. 아모우는 토가리를 보자마자 대노 하였지만 이성적인 판단으로 선대의 원한을 끊기 위해 토가리를 살리려는 것이었다. 그렇게 사제 두명에게 시킨 후 아모우는 텐노지구미의 아지트로 가기 위해 모기에게 바이크 운전을 부탁 후 모기와 함께 텐노지구미의 아지트로 가게 된다.

1.3.2. 텐노지구미 본부에서의 결전[26]

이쪽 사이드에서는 코토게가 아닌 하야미가 나레이션을 맡는다.

2023년 9월 1일 영상에서 코바야시가 하오전쟁에서 난동을 부리고 시작한다. 시부야는 오오타케의 지시대로 부하들을 모은 뒤 곳곳에 산개시켜 쳐들어온 5명이 서로 협력하지 못하도록 막게 지시한다. 그리고 말단을 죽이면서 오오타케를 계속 찾고 있던 코바야시와 하야미는 은신처의 큰 방에서 대기하고 있던 사제들의 죽음으로 분노한 시부야와 마주친다. 물론 코바야시는 갑자기 나타나서 은인들을 죽인 주제에 네놈들은 누구 한명도 도쿄에서 내보내지 않을거다라고 언급하며 분노를 드러낸다. 코바야시와 시부야가 치열하게 싸우던 도중 하야미는 분명 이 상황을 만든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다고 판단하며 코바야시가 사거리 안에 있는 적은 쏘라고 말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시부야를 쏜다. 물론 시부야는 바로 눈치채고 아슬아슬하게 총을 피하지만 그것은 시부야를 몰아넣는 코바야시의 함정에 불과하며 시부야를 찌를려고 했지만 시부야는 빠른 속도로 피한다. 그러나 그것마저 훼이크. 코바야시는 냉정하고 침착하게 시부야가 어디로 피할지 방향을 보고 있었으며 시부야에게 유효타를 먹이는데 성공한다. 그런데 갑자기 정전이 일어난다.
코바야시:위험해.. 어둠을 이용한 수법은 녀석이다.. 창문은 저쪽인가..
코바야시:0.1초만에 불빛을 얻을 수 있으니까 문제는 없어!
마부치:읽을 수 있데이 다들 불빛 방향으로 달리니께..
코바야시:쳇..
코바야시가 시부야에게 했던 것처럼 그대로 등에 참격을 가해 부상을 입힌다.
코바야시:아프잖아.. 그야말로 야습이군 마부치..
코바야시의 트리키한 전술과 하야미의 총격에 의해 페이스를 잃어 시부야는 그대로 위기에 처했으나 미리 신호를 보내둔 마부치가 제때 지원을 오게 되며 코바야시는 그 둘과 격돌하는걸로 영상은 막을 내린다.[27]

그리고 코바야시가 마부치랑 시부야랑 싸우는 도중 후퇴 그러던 중 나가세가 우연히 싸움을 보게 되었고 도우려고 거기에 도착. 그뒤 시부야는 코바야시를 쫓고 마부치랑 격돌 서로 치열한 싸움을 하나 나가세가 마부치를 상대로 더블KO 승리를 거뒀다.

노다가 쓰러져있던 나가세를 발견 마부치를 이용해 텐노지구미의 미도리랑 함께 전장을 이탈한뒤 의사로 보내고 노다는 미도리랑 같이 탔던 차를 이용해 전장으로 복귀한다.

2023년 10월 27일 영상에서 시부야가 코바야시 유키사다와 하야미 타이키를 쫓는다.그러다가 오오타케 노리후미를 보호하기 위해 그가 있는 곳으로 뛰쳐나가고 코바야시는 이를 쫓아 간다 그곳에서 사제들에게 이곳을 지키라고 명령하며 코바야시와 격돌한다.

2023년 11월 3일 영상, 텐노지구미 아지트에서의 최종결전에서 코바야시가 시부야와 싸우던 도중 오오타케 본인이 직접 도스와 권총을 들고 코바야시 유키사다 앞에 나타난다.
오오타케: 시부야. 우짜피 디질 꺼믄 니 내랑 함께 앞으로 철푸덕 자빠지면 댄다. 지옥에 가서 염라대왕도 분명히 그걸 보고 웃기다꼬 할끼다.
시부야: 카시라. 분에 넘치는 영광입니더. 글치만예. 참말로 그기 갖고 염라대왕 웃길 수 있능교? 기합은 들어갔으니께, 지가 목숨걸어가, 카시라 지킬 테이까네 안심하이소.
코바야시: 오오타케. 일부러 등장해주기까지 하고, 정말 고맙네그래. 나, 평소 행실이 너무 올바르니까 이런 행운이 있는 거라구.

2023년 11월 10일 영상에서 코바야시 유키사다와 대면한 오오타케는 기백과 집념을 보여주나 코바야시의 지능적인 전투에 놀아난다. 시부야 다이치와 함께 방어선을 구축하고 있던 사제인 미네다가 코바야시의 총격에 당해서 쓰러지고, 최후의 보루인 시부야마저도 코바야시의 페인트 사격 모션에 속아 코바야시의 나이프에 열상을 입고 추가로 하야미 타이키의 사격에 복부에 총상을 입고 오오타케와 함께 엄폐를 하나[28], 곧 전투불능에 빠져 정신을 잃어버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노다 하지메까지 합류하게 된다. 상황이 이렇게까지 몰리자, 사제 타카츠키에게 시부야와 미네다를 부탁하고, 오오타케는 코바야시, 노다와 맞서게 된다. 일당백의 최강급 전력을 그것도 둘씩이나 상대하게 되어 상당히 위태로운 상황에 처했다.[29]
오오타케: 내 오오타케 노리후미! 도망치지도, 숨지도 않을 거니까네, 퍼뜩 튀나와 정면승부 보자 안 카나! 뎀비라! 내는 천하의 텐노지구미에서 부두목을 맡고있는 몸이데이! 내 모가지가 싼 줄 알았드나? 내 모가지를 쉽게 취할 수 있을끼라 착각했다가는, 니들 목숨으로 안 끝난다!
코바야시: 잘도 기어나왔구나. 이 새꺄. 인류 역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강력한 수퍼 하드 그린을 처멕여줄게!
노다: 오오타케 네놈은 죽는 거 말고 다른 길이 없다
2023년 11월 17일 오오타케가 노다와의 대결에서 당연하게 일방적으로 얻어맞고 송곳에 찔리고, 노다가 오오타케를 마무리하려는 순간 아모우 케이지의 연락을 받은 하야미가 목숨 걸고 둘을 제지한다. 하야미는 '이 남자를 5분만 살려둘 수 없습니까?'라는 말에 당연히 노다는 분노하고 당장 꺼지라고 하지만 하야미는 큰 목소리로 사실 두목님의 명령이라고 소리친다. 노다는 개소리하지말라면서 하야미를 압박하지만, 정말로 아모우가 등장해 오해는 풀린다. 오오타케는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 아모우를 보자마자 이에 도스를 들고 아모우를 찌르려고 하고(물론 코바야시에게 바로 제지당했다.), 아모우는 오오타케에게 왜 도쿄를 침공했냐고 물어보는데 토쿄 극도들에게 오사카의 공포를 심어주기 위해서라고 답변한다. 아모우 케이지는 그럴 필요가 있냐고 물어보는데 이에 오오타케가 분노하며 도쿄의 야쿠자들이 칸사이의 이권을 노리고 아무 짓도 안 한 본인들을 이유 없이 수십 년에 한번씩 대전쟁을 일으켰다며 자신의 할아버지가 도쿄 야쿠자 놈들한테 죽었다는 이야기를 꺼낸다. 물론 아모우 케이지는 그건 아모우구미의 소행이 아니라고 하지만 그딴 건 알고 있다며 비극을 낳지 않게 하려면 공포를 심어주고 희생양이 필요하다라는 논리를 꺼낸다. 당연히 이 말도 안되는 논리에 코바야시와 노다는 분노하며 죽이려고 하지만 이를 아모우 케이지가 제지한다. 아모우 케이지는 마지막 질문으로 당시에 없었던 지금의 젊은 조직원들까지 왜 분노에 지배당하고 있는 거냐고 물어본다. 이에 오오타케는 도쿄가 얼마나 오사카를 깔보는지 자신들의 세대가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 왔기 때문이라고 답변한다. 아모우 케이지는 오오타케를 죽이더라도 또 누군가 원한을 물려받아 도쿄를 침공할 수 있다고 하며 이에 아모우 케이지는..
아모우 조장: 나는.... 너희들을 용서하겠다.
오오타케: 뭐라꼬? 짐 그게 무신 소리고?
아모우 조장: 오오타케. 너의 개인적인 어리석은 악행이라면 지금 당장이라도 죽일 것이다. 아모우구미의 본질 역시, 더 큰 폭력으로 폭력을 철저히 파괴하는 것. 그러나 이 전쟁은 '분노'라 하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 것이 연속적으로 꼬리를 물고, 세대를 초월해 대대로 전해 내려오고 있는 것. 그리고 그것이, 당사자도 아니면서 토쿄를 증오하는 인간을 양산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 분노 그 자체를 제거하지 않으면 이 전쟁은 언제까지고 영원히 지속될 것이다. 이제는... 어느 쪽인가 먼저 그것을 멈춰야만 하지 않겠나?
노다: 오....오야붕.. 진심이십니까? 지금 무슨 말씀을....
코바야시: 그런 말도 안 되는!!! 오야부우우우우웅!!!!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제발! 제발 농담이었다고 말씀해주십시오!!!!! 이 개새끼는 대역죄인이란 말입니다!!!! 저는 절대로!! 절대로 이 새끼를 용서할 수 없습니다!!! 나의 소중한 동료들을 죽인 이 새끼를!!!
코바야시: 오오타케. 나는 네놈이 멀쩡히 살아있는 꼬라지를 절대 용납할 생각이 없다!
당연히 코바야시는 분노하고 절규한다. 결국 코바야시는 오오타케를 용서 못한다며 죽인다고 하면서 오오타케에게 다가간다.

1.4. 결말[30]

아모우: 먼저... 우리쪽에서 너희들을 용서하겠다. 관동과 관서.. 긴 세월 연속된 이 재앙을, 누군가는 이를 악물고 끊어내지 않으면 안되는 게다. 이런 아무짝에 쓸모없는 전쟁을 멈추기 위해서라도... 우리가 먼저 그 결단을 내리겠다 그 말이다.
아모우: 아쿠츠.. 쿠도.. 나구모.. 그리고 많은 사제들이 죽었다. 그걸 생각하자면 지금도 오장육부가 뒤집어지는 것 같다. 그러나! 그것이야말로 관동으로부터 습격을 받았던 자네들 관서 야쿠자들이 느꼈던, 바로 그 아픔과 고뇌가 아니었을까 하고, 나는 생각했다.
아모우: 깊은 원통함과 원한을 품은 자는 자신이 그것을 풀지 못하면 다음 세대로 그걸 넘겨버리곤 하지. 어느덧 그 당사자들이 다 죽고 없어도 그 분노만이 남아 대대로 전해져 전쟁을 낳는 법.
아모우: 당사자도 아닌, 토가리, 시부야 그 외 다른 이들도, 타인들이 심어준 분노와 증오를 가슴에 품고 우리 아모우구미에게 칼날을 들이밀지 않았던가. 부하들을 위해서라도 여기서 멈춰야 하는 것이야.
아모우: 모두들... 미안하구나. 늙고 흐려진 내 머리로는 이것 외에는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구나.
아모우: 이 전쟁으로 아모우구미도 많은 조직원들이 희생되었다. 얼마전까지 그 분노가 나를 삼켰었기에, 깨닫는데 시간이 걸렸던 것이다. 하다못해 지금 아직 살아있는 너희 조직원들은.... 용서를 하고 싶구나.

이에 노다는 납득하고 코바야시는 절규한다..그리고 오오타케는 주머니에서 무전기를 꺼내더니..
오오타케: 니들 잘 들으라. 전원, 더 전투 않해도 댄다. 이 전쟁은 지금 막... 끝났다.

오오타케는 전쟁을 종결시킨다. 이후 텐노지구미
조직원들은 관서로 철수하였고,아모우구미 조직원들도 본부로 복귀한다. 그러나 코바야시는 이해는 했을지언정 납득은 하지 못했던지라 결국 병원에서 나와 오오타케를 암살하러 간사이 극도들이 모인 회장에 잠입한다.[31]
오오타케: 이번.. 토쿄 아모우구미 침공 건은.. 아시다시피 실패로 끝났습니더.
실패라 카믄서 주딩이로만 말하모, 그걸로 끝나는교? 오오타케 씨? / 얼씨구나 허고 관동 넘들이 또 쳐들어온다 카믄 그건 우짜능교?!
오오타케: 이번 일의 모든 책임이라 카는 건 전부 내 부덕의 소치올시다. 여러분들의 불안과 내를 추궁하는 기분은 잘 알겄소. 당연한기요.
오오타케: 글케도. 딱 하나만. 여러분들이 생각 쫌 해줘봤으모 카는 게 있습니더. 아니, 관동과 관서의 오래된 원한.. 그 기저에 있는 것인게요.
원한이라 카는 건! 그 새끼덜이 먼저 관서를 공격하니 그리 되는 거 아이가!! / 아니 그래가, 이번 전쟁으로 걔내한테 관서의 무서움을 심어주겠다 카드니 우찌 됐능교!!
오오타케: 물론 지당허신 말씀. 당하면 되돌려 준다 카는 건, 그게 바로 극도의 본령이자 마땅한 전쟁이지 않겄소. 그렇지만 말입니데이. 이중에 실제로 관동넘들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분덜 얼매나 계시능교?
참내, 뭐라꼬??
오오타케: 가장 최근에 관동과 전쟁을 한 것 조차도 수십년 전 아임니꺼. 그 때 직접 피해를 입은 이는 내허고, 미쿠니 오야붕 정도 아인교? 그람에도 불구허고, 우리덜이 관동을 적대시하는 이유. 그건 바로, 관동 넘들이 공격해온다꼬 우리 세대가 어린 사제들에게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루다가 말해왔기 때문 아니겄소.
오오타케: 이젠 더 이상 그걸로 전쟁하면 안 된다 그 말이오. 원한과 증오를 계속 내걸고 싸웠다가는, 이거 끝이 안 난다 아임니꺼. 억수로 죽이고 죽고 영원히 원한은 점점 쌓여만 가는 법이오. 인간이라 카는 건, 여러 연을 맺는 벱이지 않컸소? 하나가 죽으모, 그 연을 타고 원한은 사방팔방 뻗어 나가는 벱이요. 당하면 되돌려준다. 피칠갑의 연쇄가 영원히 반복되는 게요.
미쿠니: 오오타케. 그꺼정 말한다는 거는 니, 해결책도 있다는 말이겄제?
오오타케: 예. 오야붕. 바로 그기, 상대를 용서하는 겝니다.
오오타케: 이번에 아모우 조장은, 우리쪽이 먼저 공격했음에도 불구허고, 우리덜한테 분노를 먼저 억눌러주는 모습을 보여줬심더. 그짝도 되게 많은 조직원들이 죽었심더. 그짝의 본심이라카믄, 실은 진짜루 우리덜을 갈가리 찢어죽이고 싶지 않았겄소? 근디 그람에도, 아모우 조장은 그거 다 싸그리 참아내고 우리덜, 텐노지구미를 전부 살려서 보내줬다 그 말이요.
내도... 그 너른 마음에 응하는 기분으로다가, 우리덜도 이제 그만 분노의 칼끝을 거둬주야 맞는 게 아니겠나 카고 생각했다 제 그 말입니더.
얌마! 야! 오오타케! 니 지금 뭔 얼빠진 소릴 씨부리쌌노! / 짐 니가 그 따위 꼬라지니까네 관동 새끼덜이 싸가지없이 쳐 기오르는 거 아이가! 글마 쉐끼들 확 몬깝치게 버르장머리를 뜯어고쳐주야 안 카겠나!!
오오타케: 예. 여러분덜 말씀이 몬지 잘 알고 있심데이. 제가 토쿄에 출동허기 전에, 바로 글캤으니까네. 그라고 그런 내가 욜케 말해도, 이 말이 한방에 안 통헌다는 기도 잘 알고 있습니데이.
오오타케: 글치만 말입니더. 여러분덜. 관서의 무서움을 깊이 새기가, 그걸 억지력으로 삼고자 카는 건 말입니데이, 소중한 이를 잃은 사람 입장에서는, 위의 명령을 무시카믄서까지 복수할라 카는 법 아니겄심꺼.

그리고 그건 바로 코바야시의 심중을 그대로 정확하게 맞춘 것과 다름없었고 코바야시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32]
아니 글카면! 이 모할라꼬 관동 침공했노! / 억수로 많은 돈 시궁창에 갖다 다 처박아뿌고 깡끄리 개죽음한 거 아이가!!
오오타케: 마, 그짝 말 그대로 맞습니더. 원한에 눈이 멀어가, 이번에 이 비극을 일으킨 건 다른 누구도 아이고, 바로 집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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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타케: 키도...아사쿠라...타카미자와...키시모토...무로야...니라사와...카리고메... 내가... 전쟁을 일키지 않았다 카믄... 그 누구도 안 죽어도 되는 거 였는디... 필요한 희생이다 머다 카믄서 강요허고, 저짝 아모우구미에도 돌이킬 수 읍는 상처를 줘뻐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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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타케: 참말로, 관동하고 싸우고 싶지 않았으모! 무력에 의존하지 않는 방법은 억수로 많았다! 허나! 내는 애초에 그걸 첨부터 무시했었다! 토쿄하고는 대화도 되지 않을 끼라고 머리에 박혀 있었기 때문이라!! 전쟁을 일으킨 책임자로서... 대죄인으로서 내가 질 수 있는 책임이라 카는 기 뭔지 생각해왔습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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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타케: 미쿠니 오야붕... 빙신같은 부두목이 되갖꼬, 참말로 죄송합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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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쿠니: 얨마, 오오타케... 니 지금...
오오타케: 지가 전쟁 일으키갖꼬 젊은 아덜을 억수로 잃었습니다! 확실하게 책임 않지모 안됩니다! 그리고! 지가 밑거름 되가, 관동 관서 원한의 연쇄를 여서 끊어내고자 합니다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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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타케: 아모우 케이지 오야붕! 당신은 이 등신같은 넘한테 길을 제시해 주셨습니다아아! 미쿠니 오야붕! 이런 등신같은 지를 거둬주셔가 오야붕에게는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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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타케: 지는 지금 일케 죄인이 되가, 편안하게 뒈지모 안된다 아임니꺼!! 지가 품은 원한과 함께, 산산조각으로 산화하겠슴다!! 미쿠니 오야붕! 참석하신 오야붕들! 이 오오타케의 목숨으로 부디! 부디! 토쿄와 대화의 창구를 맨들어 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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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타케: 흐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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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타케: (나같은기 살 자격 따위 있겠능가? 미래의 비극을 막기 위해서라도 내 목숨을 쓰는 기 맞겄제. 등신같은 내헌테는 이것 말고는 죄값을 치를 방도가 없다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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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타케: 마지막만큼은!! 내 멋 좀 부리도 괜찮지 않겠는가예!! 이거이 바로 텐노지구미 와카가시라 오오타케 노리후미의 최후의 모습인기라아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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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자신이 일으킨 전쟁으로 수많은 이들이 죽은 것에 대한 속죄이자 증오의 연쇄를 끊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사용하겠다 말한 뒤, 자신에게 올바른 길을 알려준 아모우 케이지에 대한 감사와 자신을 거두어준 미쿠니 두목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는 이어받은 증오와 복수에 눈이 멀어 하오전쟁을 일으켰던 자신을 벌하기 위해, 그리고 자신의 목숨으로 관동과 관서 야쿠자 조직에게 뿌리 깊게 퍼진 증오의 연쇄를 끊어내기 위해 수류탄의 안전핀을 뽑아 자결했다.[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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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쿠니: 우리 부두목 목숨과 맞바꾼 호소입니더. 부디 여러분덜 헤아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데이.

미쿠니 조장은 오야붕들에게 고개를 숙이고 이에 토를 다는 이는 없었다.

그리고 코바야시는 오오타케의 연설과 자폭에 아모우 케이지의 용서란 말을 조금이나마 알겠다며 돌아가던 중 관동의 마루타카카이(丸高会)의 야쿠자들이 약해진 텐노지구미에 쳐들어가자며 꼬시자, 죽어버린 오오타케 대신 그들에게 하드 그린그린을 쑤셔 죽인다.[35]
카부토(나레이션):이 하오전쟁으로 존경하는 사람들이 우리들을 위해서 많이들 죽었다.
카부토:"이젠 정말 끝인 줄 알았는데 또 살아남아 버렸군. 하지만 나도 언젠가 조직을 위해 죽는 날이 오겠지."
카부토(나레이션):언젠가 그 날이 올 때까지 나는 더 강해질 수밖에 없다.

1.5. 종전 이후

전쟁으로 너무나도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노다 하지메를 부두목으로 승격시키고 하오전쟁에서 발군의 활약을 보인 모기 코시로도 입문시켰다.[36] 그리고 브라질에서 3년간 감옥에 있었던 야베 미츠하루도 복귀하고, 거기다 식객이었던 타쿠마 슌스케도 정식으로 아모우구미에 들어오고, 요시나가 타츠오가 새로 입문하는 등 주요 전력들이 다시 모이고 있다.
전쟁으로 수많은 피해를 입어서 당분간 전력약화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일단 진나이 켄토가 부두목 대행을 하는 동안 토가리 겐야가 미쿠니 직속에 들어가게 되고 키도파의 생존자 니시 텟페이는 유군으로 편입하게 된다.
하오전쟁 이후 텐노지구미의 두목 미쿠니와 부두목 대행 진나이가 아모우구미를 방문하였다. 이 자리에서 미쿠니가 아모우에게 전쟁의 책임에 대해 사죄하였고, 아모우는 이 사죄를 받아들이고 텐노지구미에 이러한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요청하며 수뇌부 간 화해를 맺었다. 그 후 전쟁 중 가장 치열하게 맞붙었던 토가리가 아모우구미에 사과의 마음을 담아 망고 세트와 장문의 편지를 택배로 발송하였다.
[1] 코바야시는 분노로 하야미를 걷어차면서 화풀이를 했다. [2] 코바야시 혼자 지부 전원을 살해한 것은 아니나, 지부장인 이마다(今田)파의 수장 이마다를 포함 10명을 그린그린으로 척살한다. [3] 코바야시는 아모우구미임을 감추고 쿠리바야시구미의 코이데미즈라는 가명을 댄다. [4] 이마다는 그들 전부를 관동진출에 총알받이 돌격대로 쓰고자하는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 [5] 좁은 응접실 안에서 총질하여 서로 죽이게 하는 등, 전투 IQ가 남다른 것으로 묘사된다. [6] 이젠 '그린그린하다'고 하면 바로 '코바야시가 단검으로 배를 갈라버리는 기술'이라고 모든 팬들이 인식하고 있다. [7] 관동으로 통하는 토카이 지역 시즈오카를 거점으로 삼고 있던 조직이라고 한다. [8] 결국 카부토의 불안은 쿠도와 아쿠츠가 죽으면서 현실이 되어 버린다. [9] 정확히는 무로야가 잡졸들을 쓸어버릴 때 오오타케의 전화를 받았고 보스는 토가리가 직접 없앴다. [10] ~무로야: I have a pen~ oh! shoulder pen~ oh! hip hole pen~ ~ [11] 참고로 그 말단은 4월 8일 영상에서 또 수류탄을 던지러 갔다가 와나카한테 걸려서 목숨을 잃고 말았다. [12] 오히려 무로야가 방심한 틈에 총을 맞출 수도 있었지만 총알이 다 떨어져서 도주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13] 아무리 거짓 정보라도, 그것에 낚인 네티즌들이 무로야를 찾아내서 정의를 구현한다며 멋대로 마녀사냥을 해주기 마련이라는 것을, 나구모는 노린 것이다. [14] 노다는 술을 같이 마시면서 아쿠츠의 사람 보는 눈에 대해 찬사를 하는 모습이 나오며, 코바야시와 하야미는 아쿠츠가 한 턱 쏘는 야키니쿠에서 사이좋게 허겁지겁 먹어대는 모습으로 나온다. 아쿠츠는 코바야시의 먹성에 흐뭇한 칭찬을 하고 코바야시는 부두목님의 재산을 거덜내겠다며 호기롭게 외치자, 하야미도 동조하며 마구 먹어댄다. 코토게와는 서로 취한 채로 어깨동무를 하면서 '네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내가 다 기쁘다.'면서 치하하자, 코토게는 '존경하는 부두목님을 모범삼아 앞으로도 많이 배우겠습니다!' 라고 선언한다. 그러자 아쿠츠는 너 정말 마음에 쏙 든다 말이야'라고 흡족해 한다. [15] 이전에 사망했던 쿠도 키요시에 이어 아모우구미의 부두목 아쿠츠 토시로까지 사망하면서 그 다음 서열인 노다 하지메가 조직의 부두목으로 추대되어 야쿠츠의 뒤를 잇고 그 다음 서열인 스나가가 간부 서열 1위로 올라설 것이 유력해 보인다. [16]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쿠도가 숨졌을 땐 와나카 소이치로, 스나가 히사야가 발견을 했고 이번엔 노다 하지메 코바야시 유키사다가 발견을 했다. 발견했을 때 경악하고 절규한 것도 거의 동일하다. [17] 이후 오로치의 보스에게 오사카 가서 밤 도라야키 사오라고 명령한건 덤. [18] 사실상 이게 승부를 갈랐다. 저정도면 키시모토의 내장에 엄청난 손상이 갔을게 자명하다. [19] 이제 아모우구미의 궤멸 혹은 오오타케 노리후미의 목숨을 잃을지도 모르는 전개가 된 것과 동시에 누가 이긴다고 해도 서로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을 것이 틀림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텐노지구미가 수많은 부하와 상급 간부를 잃은 것처럼 아모우구미 역시 지금까지 부대장인 아쿠츠 토시로와 상급 간부인 쿠도 키요시 그리고 전투원인 나구모 쿄헤이를 잃었으니 당연히 그 이상의 피해를 입을 것이다. [20] 미쿠니 역시 관서 최대 최강의 조직을 이끄는 수장답게 아모우 조장 못지 않은 능구렁이다. 오오타케가 성공해서 관동을 제패하면 그건 그것대로 베스트이고, 오오타케가 부하들을 전부 잃고 혼자 살아돌아온다면 그건 그것대로 책임을 물어서 오오타케를 숙청하면 그만이다. 그리고 자신은 애초부터 전쟁을 반대해서 관서의 본진은 움직이지 않았으니 책임이 없다면서 오리발을 내밀고, 오오타케를 처단했으니 그걸로 된 거 아니냐면서 아모우구미와 타협을 할 수도 있다. 어느 쪽이 되든 자신은 빠져나갈 구멍이 있는 셈이다. 그렇기에 오오타케가 싼 똥은 자신이 치운다는 발언을 해둔 것이다. [21] 이런 느낌이 드는 게 무리도 아닌게 긴 혈육전을 통해서 소중한 동료들을 3명이나 잃었으니 불길함을 느끼는 게 당연하다. [22] 아오야마 루키, 이이토요 사쿠타로는 회복한다면 본부 방어에 힘쓸 가능성이 크다. [23] 현재 본부의 전력으로는 토가리를 감당할 수 없었기에, 노다는 황급히 와나카를 본부로 귀환시켜 토가리를 상대하게끔 한다. [24] 다만 이 과정에서 토가리도 코토게에게 칼을 한번 맞는 등 유효타를 허용했다. [25] 그 와중에 마부치마저 나가세에게 패하여 중상을 입었다. 그나마도 사망 직전이었으나, 노다에 의해 인질이 되어 병원까지 가게되어 목숨만은 건진것. [26] 텐노지구미 본부라고 편의상 표기했으나 정확히 말하면 진짜 텐노지구미의 본부는 관서에 있으며, 여기서 말하는 것은 아야나미쵸에 구 키타오오지구미의 본부를 무력화시키고 점거한 뒤 도쿄침공의 전초기지로 쓰는 것에 불과하다. [27] 아이러니하게도 팬들은 나중에는 토가리 겐야는 코바야시 유키사다와 싸우고 마부치 하루토는 같은 검사인 와나카 소이치로와 싸울 줄 알았으나 토가리는 와나카 소이치로, 코바야시는 마부치,시부야와 함께 싸운다. [28] 시부야 다이치 하야미 타이키의 총격을 피하지 못한 이유는, 기가 막힌 타이밍에 등장한 노다 하지메에 정신이 팔려 하야미를 전혀 신경쓰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29] 사실상 이 전쟁은 아모우구미의 승리로 완전히 기울었으며, 오오타케는 코바야시와 노다에게 죽을지, 아니면 기가막힌 타이밍에 아모우 조장이 와서 협상을 타결해 목숨은 건질지의 기로에 서 있다고 볼 수 있다. [30] 제목은 모든 것은 나의 책임이라고 한다. 폭력의 연쇄를 끊어내야 한다는 대결단을 위해 아쿠츠, 나구모, 쿠도의 죽음을 개죽음으로 만들 수밖에 없었던 아모우 조장의 책임과, 동시에 유망한 텐노지구미의 젊은 조직원들을 죽음으로 몰아 넣은 오오타케의 책임 모두를 상징하는 제목이 아닐 수 없다. [31] 미쿠니와 직속부하는 코바야시를 바로 알아보지만, 그대로 뒀다. [32] 사실상 코바야시는 아모우 조장의 명령을 어기고 단신 오사카로 잠입하여 오오타케를 쳐죽일 심산이었다. 그러나 미쿠니 조장이 또 코바야시를 알아보고 멈춰세웠고, 코바야시는 시이나와 진나이가 있음에도 '예전에 미쿠니 당신이 오오타케의 뒤치다꺼리를 하겠다고 선언했으니, 오오타케가 일으킨 전쟁의 책임을 어떻게 질 생각인가?'라고 묻자,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이 회합이 끝나고 나서 해도 늦지 않으니 일단 오오타케의 설명을 들어봐라'라고 한다. [33] 대죄인인 자신은 그냥 죽는 것으로는 용납받을 수 없으며, 원한째로 산산이 부서져야 한다며 품 속에 갖고있던 수류탄을 꺼내 사용했다. [34] 직후 미쿠니를 비롯한 많은 간부들은 오오타케를 향해 고개를 숙였다. [35] 조장의 판단에 거역할 정도로 거셌던 복수심을 텐노지 회견에서 겨우겨우 잠재우고 막 증오의 연쇄를 끊어내려는 다짐을 한 차에 텐노지구미에 쳐들어가자는 것은 코바야시의 큰맘 먹은 결정과 그 과정에서 겪었던 괴로움을 통째로 부정해 버리는 소리나 다름없었다. [36] 다만, 사제라인은 하야미 타이키, 이이토요 사쿠타로, 우사미 쥰페이, 쿠도 코세이, 미즈노 요타, 모기 코시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그만둔 것으로 보여진다. 그래도 후에 요시나가 타츠오가 새로 입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