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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1 11:20:14

하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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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우볼라는 공식적인 중심도시이고, 코트카는 행정적인 중심도시이다. }}}}}}}}}}}}
파일:핀란드 국기.svg 퀴멘락소의 도시
하미나
Hamina[핀] | Fredrikshamn[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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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깃발 문장 }}}
<colbgcolor=#003580><colcolor=#FFFFFF> 국가
[[핀란드|]][[틀:국기|]][[틀:국기|]]
주 퀴멘락소
면적 1,155.15km2
인구 19,529명[A]
인구밀도 32.02명/km2[A]
시간대 UTC+02:00 (EET)

1. 개요2. 역사3. 인구와 사회4. 기타

[clearfix]

1. 개요

핀란드 퀴멘락소 지역의 도시.

2. 역사

본래 이 지역에는 베흐칼라흐티(Vehkalahti)[5]라는 마을이 있었으나, 1653년 베흐칼라흐티에서 분리되어 신설되었다. 대북방전쟁의 결과로 체결된 뉘스타드 조약에 따라 스웨덴이 비보리를 상실하면서 졸지에 국경 도시가 되었고, 러시아 침입으로부터 방어를 위한 하미나 요새(Haminan linnoitus)를 짓기 시작했으나 1741~1743년 스웨덴이 러시아 제국에게 또 털리면서 퀴미 강에서 사이마 호에 이르는 영토를 추가로 할양하면서 러시아 제국령 비보르크 현(Выборгская губерния)에 속하게 되었다.

나폴레옹 전쟁 도중 벌어진 핀란드 전쟁(1808~1809)을 끝낸 프레드릭스함 조약이 이곳에서 체결되었으며 조약 결과 스웨덴은 러시아 제국에 핀란드를 상실했다.[6] 이후 핀란드 대공국의 비푸리 주(Viipurin lääni)[7]에 속했다가 제1차 세계 대전으로 독립 핀란드 공화국의 영토가 되었다. 겨울전쟁과 계속전쟁을 거치며 핀란드에 잔류했지만 이 과정에서 카리알라 지역의 40%를 상실하면서 다시 국경에 인접한 도시가 되었다.

3. 인구와 사회

2022년 6월 30일 기준 인구는 19,026명. 인구 2만도 채 되지 않으며 한국 기준으로는 시골 마을에 가깝다.

인구의 약 0.4%가 스웨덴어를 사용한다.

전통적으로 러시아와의 국경을 형성한 지역이다보니 국경 군사지대라는 인식이 강한 곳이다. 실제로 과거에는 만네르헤임이 졸업했던 핀란드 사관 학교(Haminan kadettikoulu)[8]가 위치했었으며 해당 건물은 오늘날에도 핀란드 장교 학교(Reserviupseerikoulu)[9]로 사용되고 있다.

4. 기타

이곳의 이름을 딴 하미나급 고속정이 있다.

구글의 유럽 데이터 센터가 이곳에 있다.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에서 러시아 제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가는 버스가 이곳에 중간 정착한다.

2018년 7월 30일, 대한민국 국군 군악대가 이곳에서 열린 하미나 국제 군악제(Hamina Tattoo)에 참석해 단독공연을 했다.

[핀] 핀란드어 [스] 스웨덴어 [A] 2022년 기준 [A] [5] 스웨덴어로는 베켈락스(Veckelax). 2003년 하미나와 통폐합되어 사라졌다. [6] 프레드릭스함 조약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핀란드 상실과 귀족 억압에 대한 반발으로 쿠데타가 발생해 구스타브 4세 아돌프가 폐위되고 숙부인 쇠데르만란드 공작 칼이 스웨덴 국왕으로 옹립되었다. 그리고 후계자가 없던 칼 13세의 양자로 들어간 인물이 현 스웨덴 왕실인 베르나도테 왕조의 시조 장 바티스트 베르나도트. [7] 스웨덴어로는 비보리 주(Viborgs län). [8] 스웨덴어로는 Finska kadettkåren. [9] 스웨덴어로는 Reservofficerssko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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