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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18:29:49

하데스(로스트사가)

1. 개요2. 기본기3. 연계4. 패턴5. 스킬
5.1. 죽음의 심판5.2. 파멸의 명상5.3. 퀴네에 5.4. 케르베로스
공식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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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남성
죽음을 관장하는 지하세계의 신 하데스!!

1. 개요

하데스를 모티브로 사슬 낫을 통해 적을 제압하는 용병. 사슬 무기의 특성상 근접캐 중에선 탑급의 리치를 자랑하며 이를 이용한 기동성도 매우 뛰어나다. 홍길동 분신의 상위호환인 케로베로스는 덤. 다만 너프를 계속 받다보니 리치도 많이 줄고 게이지 충전속도도 크게 감소했으며 하데스 이상의 성능을 가진 용병들이 계속 등장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도태되었다.

이후 그렇게 잊혀지던 중 1티어급으로 부상하기도 했다. 현재는 주력 캐릭터라면 무조건 방어력부터 올리는 추세인데 너프전 하데스의 무기스킬은 적의 방어력을 0으로 만들어 줬기 때문. 데탐까지 쉴새없이 패도 반피나 겨우 깎이는 방떡들을 웨건수갑/포켓볼과 조합하면 풀피에서도 순삭이 가능할 정도여서 개나소나 사용하였지만 결국 너프로 원래의 위치로 되돌아갔다. 그 시절에 무기스킬 육성을 위해 100레벨을 찍어둔 상위권 유저들은 아직도 스킬셔틀로 사용하기도 한다.

==# 스토리 #==
하데스의 아버지인 크로노스는 어느 날 불길한 예언을 들었습니다. 아버지 우라노스처럼 크로노스 자신도 아들에 의해 쫓겨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운명을 피하기 위해 아버지 크로노스는 아내인 레아에게서 자식들이 태어나는 족족 삼켜버렸습니다. 그중에는 하데스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하데스는 아버지 크로노스의 뱃속에서 하데스의 형제 누이들인 헤스티아, 데메테르, 헤라, 포세이돈과 함께 이 깊고 컴컴한 아버지의 뱃속을 탈출할 생각을 하였습니다. 칠흑같이 어두운 아버지의 뱃속에서 하데스는 언젠간 밖으로 나가야겠다고 다짐하며, 형제 누이들과 같이 고통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자식을 잃을 때마다 고통스러웠던 하데스의 어머니 레아가 한 명이라도 구하고자 제우스를 출산할 때 돌덩이를 포대기에 싸서 크로노스에게 건넸습니다. 그리고 진짜 제우스는 아말테이아에게 맡겼습니다. 그렇게 제우스는 남매 중 유일하게 살아남았습니다. 제우스는 나중에 장성해서 크로노스에게 반기를 들었고, 그는 아버지가 삼킨 형제들과 누이들을 되찾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제우스는 메티스로부터 구토제를 구해 어머니 레아에게 건네주었고, 레아에게 받은 구토제를 마신 크로노스는 예전에 삼킨 모든 자식들을 토해내었습니다. 제우스의 도움으로 구출된 하데스와 형제들은 제우스와 힘을 합쳐 크로노스를 포함한 티탄 신들과 전쟁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하데스는 가이아와 우라노스의 자식들인 외눈박이 거인 키클롭스와 백수 거인 헤카톤케이레스 형제의 도움으로 보이지 않는 투구인 퀴네에를 받았습니다. 퀴네에의 힘으로 하데스는 보이지 않는 힘을 이용하여 티탄 신에게 쉽게 접근하여 공격할 수 있었습니다. 제우스와 포세이돈 등 다른 형제들과 힘을 합친 결과 올림포스 신들은 마침내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티탄 신들을 대지의 가장 깊은 곳인 타르타로스에 봉인하였습니다. 티탄 신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하데스와 형제들은 각자자신이 통치할 영역을 양분하였습니다.



제우스는 하늘을 포세이돈은 바다를, 그리고 하데스는 지옥인 명계를 맡았습니다. 지옥의 제왕이 된 하데스는 명계의 수장입니다. 지옥의 입구에는 청동으로 된 크나큰 대문이 있었습니다. 그곳에는 머리가 세 개 달린 개가 있었는데 사람들은 그 개를 케르베로스라 불리었습니다. 케르베로스는 지옥의 문지기로서 불과 독, 어둠의 불길을 내뿜으며 지옥으로 들어온 영혼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지켰습니다.



케르베로스는 명계의 신인 하데스에게 충성을 맹세 하였고, 하데스의 부름에 언제든 도왔습니다. 보이지 않는 투구 퀴네에와 지옥의 수문장 케르베로스를 가진 하데스에게 이제 더는 무서울 것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평화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평소 하데스의 형제 누이들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던 대지의 여신 가이아는 언젠간 올림포스 신들을 무너뜨리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가이아는 기간테스들을 설득시켜 하데스 형제 누이를 공격하게 하였습니다. 지난 전쟁으로 지친 하데스와 형제들은 가이아의 강력한 힘 앞에서 결국 패배하고 맙니다. 하데스는 지옥의 깊은 곳으로 숨어 언젠가 가이아에게 다시 복수할 날을 기다리게 됩니다.



지옥의 깊은 곳에서 뜨거운 지옥의 불길로 하데스의 무기인 사슬 낫을 달구며 더욱 견고하고 날카롭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하데스의 형제인 제우스가 갇혀있던 델포이 동굴에서 구출되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됩니다. 드디어 가이아에게 복수의 날이 찾아온 것입니다. 세상의 어떤 것도 베어버릴 사슬 낫과 퀴네에 그리고 하데스의 충견 케르베로스와 함께 이승으로 나온 하데스는 하데스의 형제들과 힘을 합쳐 가이아에게 대적합니다.



퀴네에를 이용해 보이지 않는 하데스는 가이아의 뒤로 향합니다. 앞면에서 하데스의 형제들을 견제하고 있던 가이아는 하데스가 뒤로 돌아올지는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이아의 뒤에 다다른 하데스는 가이아에게 일격을 가합니다. 뒤편을 방심하고 있던 가이아는 하데스의 일격에 순간 힘을 잃게 되었고, 가이아의 앞 편에서 고군분투하던 하데스의 형제들은 힘을 잃은 가이아를 향해서 총공격합니다.



제우스는 번개 창을 이용한 천둥으로, 바다의 신 포세이돈은 큰 파도를 불러일으켜 가이아를 공격합니다. 하데스의 충견 케르베로스 또한 하데스의 부름에 나와 가이아를 향해 맹렬한 불길을 퍼붓습니다.



하데스와 힘을 합친 형제들은 가이아를 대적하여 승리 할 수 있을까요?

2. 기본기

기본적으론 적을 약경직시키며 이미 약경직 상태인 적이라면 넘어트리고 점프공격중에 소환했다면 적을 띄운다.

3. 연계

3타가 적을 바운딩 시키므로 한번 더 평타가 가능하다. 보정이 있어 2연속시엔 낮게 뜨므로 디꾹이나 점프대시로 연계해주면 된다.
위의 연계 이후 디꾹을 사용시 적이 누운 상태로 잡혀 기립초기화가 가능해 처음부터 반복이 가능하다.
위의 연계 이후 빠르게 점프캔슬 후 점프대시를 사용하면 바운딩되고 점프공격까지 히트가 가능하다.
게이지가 없을 때 가장 빠르게 적을 띄울 수 있다. 옆으로 헛치면 리치가 좀 길다보니 적에게 히트해 넘어트려 버리므로 반대쪽으로 헛치는 것이 좋다.
점프공격은 약경직 공격이고 아래에서 위로 올려치는 기술이라 내려오면서 점프공격 후 바로 점프공격을 해 주면 강경직이 가능하다.
점프공격 도중 소환한 케로베로스는 적을 띄우므로 점프공격이 적을 반경직시키기 때문에 케로베로스가 확정적으로 히트한다.
A 대시가 가드가능 약경직이기 때문에 가드는 가능하지만, 적이 반응하기 전에 입력한다면 강경직이 가능하다. 너무 빨리 입력시 A 대시가 씹히므로 주의.
중력보정 때문에 최대 네번까지 가능하다. 데미지는 강력하지만 실수할 확률도 높다.

4. 패턴

평타 1타로 적을 굳인 후 점프대시로 넘어가 뒤를 노리는 패턴. 한번 성공하고 나면 잘 안통하는 1회용 패턴이지만 강경직이 가능해 잠재력이 높다.
보통은 점프공격 직후에 바로 케로베로스를 소환하지만 착지하기 전까지 언제 소환할지는 하데스 마음대로라 딜레이를 줘서 소환하면 매우 잘 통한다. 게이지를 두개 모아 올라가면서 한번 내려가면서 한번 소환해주면 상대하는 입장에선 혈압이 팍팍 오른다.
국민패턴. 본체가 후딜레이로 멈춘 상태에서 별개의 후속타가 가능하므로 알면서도 당하는 패턴으로 악명이 높다.

5. 스킬

5.1. 죽음의 심판

낫을 든 거대한 검은 팔을 소환해 넓은 범위를 내려찍은 후 영혼을 빼낸다.[1] 영혼상태가 되면 주위의 무작위 위치로 이동되는데 이 때 본체는 완전 무방비 상태가 되므로 빠르게 돌아가야 한다. 본체가 넘어지면 즉시 돌아오게 된다. 영혼상태가 되어도 각종 디버프는 남아있으므로 이속을 느리게 만들면 실컷 두들겨 팰 수가 있고, 한 때는 영혼상태가 되면 방어력을 0으로 만들어버렸기에 최강의 극딜이 가능했지만 너프로 받는 데미지가 고정되도록 변경되었다. 연계 자체가 막히진 않았지만 데미지 기대치가 훨씬 낮아졌으므로 새로운 연계가 발견되지 않는이상 봉인하자.

5.2. 파멸의 명상

의자에 앉아 정신을 집중한 후 모든 적[2]에게 강경직을 입힌다. 공중에 뜬 적은 떨어트린다. 딜레이가 매우 기므로 역스킬이나 특정 모션들로 충분히 회피가 가능하고, 이런 회피요소가 없어도 낙법/역습등의 반패시브를 이용하면 한대 맞고 끝인 스킬이라 일반적인 모드에선 잘 사용되지 않는다. 쿨타임도 60초가 넘는다. 하지만 글로벌 스킬이라는 점은 어디가지 않기에 물량 포로탈출, 유저모드, 광장테러(...) 등에 자주 얼굴을 비추는 스킬.

적들의 머리 위로 깔리는 안개, 긴 캐스팅 등을 봐선 모티브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 등장하는 카서스의 궁극기로 추정된다.

2019.03.13일 너프로 방어가능,릴레이증가 됐지만 여전히 쓴다.

5.3. 퀴네에

게이지 형식의 반패티브 스킬로, 게이지가 가득 차면 잠시간 은신 상태가 된다. 공격을 시도하면 풀린다. 지도에 대놓고 보이는 데다가 활성화 상태에선 다른 스킬의 쿨타임이 회복되지 않아 활용도가 낮다.

5.4. 케르베로스

불, 독, 어둠 속성 브레스를 내뿜는 케르베로스 세 마리를 주위에 소환한다. 이동속도는 좀 느리지만 공격에 속성이 붙어있어 소환계열 스킬중엔 그나마 쓸만한 편이다.

[1] 내려찍는 공격은 약경직이라 이 때 무적시간이 좀 있는 피격기를 사용하면 후속타를 피할 수 있다. [2] 사실 완전한 글로벌은 아니고 범위가 매우 넓은 스킬이라 적이 드랍존 위에서 튀플중이거나 서부마을 등의 광장이라면 범위가 안 닿을 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