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 미미 葉中 未実 | Mimi Min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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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34455><colcolor=#ffffff> 최초 등장 | 재회, 그리고 역전 |
출생년도 | 불명 |
사망년도 |
2016년 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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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불명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간호사 |
신장 | 159cm |
가족 | 여동생 하나카 노도카 |
성우 |
사사모토 나츠에[A] 장미[A][3] 미카엘라 크란츠[A] |
테마곡 |
역전재판 2 테마곡 추억 ~ 불길이 새긴 흉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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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역전재판 2의 등장인물로, 하나카 노도카의 언니다.2. 작중 행적
나한테 수면제를 먹였어······. 그건······ 사고가 아니었어. 나는······ 살해당한 거야. ······
그 녀석에게······. ······그래서······ 복수했어······. 당연하잖아?
노도카······.
재회, 그리고 역전에서 키리사키와 노도카에 의해 언급되기를, 그녀는 키리사키 외과 병원에서 과로에 시달리며 지냈다고 한다. 그러다 약물을 잘못 투약해 14명이 죽는 의료 사고를 일으켰고, 그로부터 2주 후에는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한다.
그러나 세간에서는 의료 사고는 실제로는 키리사키가 일으켰으며, 미미가 이 사실을 폭로하는 걸 막기 위해 키리사키가 사고로 위장해 그녀를 살해했다는 이야기가 나돌고 있었다.
이에 키리사키는 아야사토 일가의 영매술로 미미의 혼령을 불러내 그녀로부터 "모든 건 제 잘못이 맞습니다." 라는 자백을 받아내려고 한다.
그런데 자백을 받기는 커녕, 마요이에게 영매된 미미로 추정되는 인물은 "난 저 녀석에게 살해당했어··· 그래서 복수했어···." 라는 말을 하는데···.
역전재판 시리즈 범인 (시간대 순서대로 나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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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생하는 역전 ( ??? 살인 사건) |
→ | 재회, 그리고 역전 | → | 사라진 역전 | ||||||
??? | → | 하나카 미미 | → | ??? |
"조금만 더 있으면 미미라는 존재를 버릴 수 있었는데..."
"정말로, 아주 조금만 더 기다리면 말이야....."
"정말로, 아주 조금만 더 기다리면 말이야....."
사실 교통사고로 죽은 사람은 미미가 아닌 노도카였으며, 의료 사고에 이어 교통사고로 총 15명의 목숨을 빼앗게 된 미미는 죄책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죽은 동생의 얼굴로 성형하고 노도카로 살고 있었다.[5]
이 사실을 알 리 없던 키리사키 테츠로는 영매 의뢰를 그녀에게 했고, 미미는 영매로 자신이 살아있다는 것이 들통날까봐[6] 키리사키를 살해했다. 키리사키가 의뢰를 한 순간, 그의 운명은 이미 정해져 있었다.[7]
그리고 마지막으로 카루마 메이가 자신에게 깐족대는 나루호도[8]를 기절할 때까지 채찍으로 두들겨 팰 때 베레모를 뒤집어 쓴 모습을 한 채로 곁다리로 얻어맞는다.
3. 이름의 유래
일본어로 '하나'는 코(鼻), '미미'는 귀(耳)라는 뜻. 여기에 성씨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카'와 동생의 이름인 노도(喉)카를 합치면 이비인후과[9]가 된다. 전부 '얼굴'에 위치한 기관에 관련된 진료과라는 것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부분.북미판은 미미 미니(Mimi Miney)라는 실로 괴악한 이름이다. 한국으로 치면 코카콜라 맛있다쯤 되는 영미권의 아이들 동요 Eeny, meeny, miny, moe에서 따왔다고 한다.
프랑스판 이름은 데지 스페레(Daisy Sperey)로 절망(désespéré)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4. 기타
- 나긋나긋한 노도카와는 인상도, 성격도, 취향도 정반대. 본래의 미미는 은근히 신경질적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노도카를 계속 추궁하다 보면 갑자기 성격이 돌변하는데, 이는 계속 숨기고 있던 미미로서의 성격이 드러나는 것.[10] 리액션도 험악해진다.
-
엄청난
스포츠카 마니아다. 사고 당시에도 운전했던 빨갛고 잘 빠진 미제 스포츠카도 그녀의 것이며,
나루호도 류이치가 "비싼 데다가 운전석 위치도 일본과 정반대인 미제가 뭐가 좋다고 그런 걸 타고 다닌답니까?" 라며 의문을 표하자 냅다 빡쳐서는 자기가 노도카여야 한다는 것도 잠시 잊고
차덕후의 로망을 마구 열변하기도 했다. 추궁할 때 나오는 이 대목은 나루호도가 거론한 운전석 위치 문제와 더불어 플레이어로 하여금 노도카의 정체를 짐작하기 쉬운 부분이기도 하며,
아야사토 치히로 역시 이 부분의 추궁에서 재미있다면서 드디어 사건의 진정한 모순점이 보인다고 한다. 다만 박봉일 터인 간호사가 비싼 외제차를 어떻게 샀냐는 것은 의문.
사실상 이 에피소드의 진정한 모순[11]
- 연속된 과로(본인 주장), 14명의 환자를 죽게 한 데서 사회적 위신이 바닥에 떨어졌는데 교통사고까지 내 친동생을 죽게 하고 본인도 얼굴이 훼손될 정도로 처참한 사고가 났다. 죄책감과 스트레스로 자신을 버리고 싶었을 심정이 충분히 이해가 가는 설정.
- 역설적이게도 미미가 가장 싫어하는 건 영매와 오컬트라고 한다. 무려 15명이나 되는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았으니, 유령 같은 존재를 두려워하는 게 당연하다. 게다가 영매 때문에 평생 묻어버릴 수 있었던 하나카 미미의 존재를 지우는 것에 실패했으니 영매와 오컬트를 싫어해도 이상하지 않다.
- 홋타 원장한테 미미의 사진을 보여주면 어디선가 본 거 같다며 기시감을 느낀다. 결국 기억해내지 못했지만 홋타 원장이 키리사키 병원에 있었던 것도 아닌데 어떻게 그녀를 알고 있는지를 생각하면 여러모로 의미심장한 대사.
- 역전재판 세계관 내에서 손꼽히게 많은 사람을 죽인 사람이다. 환자 14명. 동생 1명. 거기다 키리사키까지... 심지어 연쇄살인범인 아오카게 죠(6킬)보다도 많다. 사실 엄밀히 따지면 전문 킬러인 코로시야 사자에몬,[12] 호인보 료켄이나, 국제 스파이인 망령, 범죄 조직인 사신이 당연히 더 많이 죽였겠지만, 이쪽은 구체적으로 몇 명을 죽였는지가 안 나오니 제외. 키리사키 건을 제외하면 사고였기 때문에 연쇄살인범으로 취급되지는 않는 편이다.
- 신분을 바꾼 과정이 너무 드라마틱하다보니 여동생의 얼굴로 살기 위해 의도적으로 교통사고를 내 동생을 죽인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존재한다.[13] 하지만 신분을 세탁하려 했다면 그냥 다른 얼굴로 성형수술하고 개명해도 되는 걸 굳이 동생을 죽이면서까지 동생의 신분을 빼앗을 필요까지는 없다는 점에서 가능성은 낮다.
5. 관련 문서
[A]
애니메이션 한정.
하나카 노도카와 성우가 같다.
[A]
[3]
이후
오도로키 셀렉션에서
아야사토 마요이를 맡는다.
[A]
[5]
본인의 실수로 15명을 살해했으며 그 중 한 명은 심지어 소중한 가족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기에
현실도피를 한 것이다. 사실 복선이 존재하긴 했다. 탐정 2일차 때 홋타 클리닉에서 조사를 하게 되면 '얼굴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라 사진을 받고서야 신원을 파악했다.'라는 말을 듣게 되는데, 성형수술을 받은 사람이 정말 노도카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었던 것. 이 때문에 '언니가 노도카 사진으로 수술한 것 아닌가?' 라는 예측이 가능하긴 했지만, 강조된 부분은 아니었던지라 지레짐작으로 넘어간 플레이어들이 많았을 것이다.
[6]
당연하게도 산 사람은 영매를 통해 불러낼 수 없다. 아야사토 마요이가 하나카 미미의 영매에 실패하면 하나카 미미가 살아있다는 걸 키리사키에게 자연스레 들키게 되는 것. 키리사키는 의료 사고의 책임을 묻기 위해 죽은 간호사를 영매로 불러내려고 할 정도로 절박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미미 입장에서는 키리사키에게 생존을 들키게 된다면 정말 큰일이 나는 상황이었다.
[7]
애니에서는 미미가
아야사토 키미코에게 적당히 키리사키를 돌려보내라고 말했으나, 키미코는 오히려 이걸 약점으로 잡아 자신에게 협력해 키리사키를 죽이지 않으면 모조리 다 폭로하겠다고 협박했다. 즉 키미코만 없었으면 키리사키가 죽을 일은 없었다는 이야기.
[8]
이 곳에서 보인 첫 패배의 소식이 전 세계의 기사에 나올 거라면서 싱글벙글댔다. 사실 이 말은 카루마가 나루호도에게 먼저 한 도발이다. 나루호도는 그저 그대로 되돌려 줬을 뿐.
[9]
耳鼻咽喉科(じびいんこうか, 지비인코오카)
[10]
쇼치쿠 우메요나
미야나기 치나미,
나미나 미나미,
시라오토 와카나도 성격이 돌변하는 캐릭터지만 미미의 돌변은 여러 의미에서 이들과는 다르다. 본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는 맥락이 같지만, 이 캐릭터의 경우 본질적인 정체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되는 것이다.
[11]
트릴로지의 리마스터가 나온 2010년대 후반에야
카푸어라는 단어가 대중화됐지만 이전만 하더라도 카푸어라는 개념은 마이너했다.
[12]
100명 이상을 죽였을 것이 작중에 암시된다.
[13]
특히 사고를 낸 차를 운전한 것이 미미였다는 사실 때문에 이런 의견을 내는 플레이어가 많다.
[14]
마요이는 법정에서는 안 맞지만 역전 서커스 탐정 2일째 사건 현장에서 메이가 등장했을 때 한 대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