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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L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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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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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네임 |
Finlay Dave Finlay Fit Finlay Sir Finlay The Belfast Bruiser |
본명 |
David John Finlay Jr. 데이비드 존 핀레이 주니어 |
생년월일 | 1958년 1월 31일 ([age(1958-01-31)]세) |
출신지 |
[[북아일랜드| ]][[틀:국기| ]][[틀:국기| ]] 벨파스트 |
신장 | 183cm (프로필상으로는 키가 183cm지만 wwe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키가 183cm 보다는 작아보인다. 나이가 들었거나 부상을 당해 키가 줄어든 것처럼 보인다. ) |
체중 | 106 kg |
가족 |
장남
데이비드 핀레이 3세 차남 유라이아 코너스[1] |
별명 |
The Belfast Bruiser Fit |
피니쉬 무브 |
캘틱 크로스 툼스톤 파일 드라이버 인디언 데스락 쉴레일리 샷 |
유형 | 유로피언 스타일 + 브롤러 |
주요 커리어 |
스매쉬 챔피언 1회 브리티쉬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 월드 미들웨에트 챔피언 1회 CWA 브리티쉬 코먼웰스 챔피언 1회 CWA 인터컨티넨탈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 CWA 월드 미들웨이트 챔피언 4회 CWA 월드 태그팀 챔피언 1회 월드 미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4회 브리티쉬 헤비 미들웨이트 챔피언 6회 브리티쉬 라이트 헤비웨이트 챔피언 2회 WCW 월드 텔레비전 챔피언 1회 WWE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챔피언 1회 |
테마곡 |
Lambeg He's Da Ma |
SNS |
2. 소개
My name is Finlay, and I love to fight!
전직 WWE 소속 프로레슬러.
북아일랜드 출신 3세대 프로레슬러[2] 16살 때 처음으로 정식 경기를 가졌다.
전세계 프로레슬링 단체를 누비며 활약한 탓에 1990년대 초반에 이미 나름대로 입지가 쌓인 프로레슬러였다. 크리스 제리코는 독일에서 활동하던 무렵에 독일의 가장 큰 프로레슬링 단체에 견학을 간 적이 있었는데, 그곳에서는 핀레이라는 이름의 걸출한 아일랜드 출신의 프로레슬러가 단체를 주름잡고 있었다고 회고한 바 있다.
3. 커리어
WCW에서는 Fit Finlay라는 링네임으로 활동했다.[3] 그를 아는 대부분의 프로레슬러들과 팬들에게 호평을 이끌어낸 베테랑 레슬러였지만 WCW에선 딱히 족적을 남긴 것 없는 자버였고, 1998년 5월 4일 나이트로에서 부커 T를 꺾고 WCW TV 챔피언에 오른 것이 전부였다.2001년 WCW가 WWE에 흡수되자 WWE로 이직, 로드 에이전트이자 여성 선수들을 담당하는 프로듀서로 일하게 된다. 당시 활동에 대해 다룬 영상 2001년부터 2004년까지 WWE 여성 디비전에 재직했던 모든 선수가 그에게서 훈련을 받았으며, 그의 활약으로 WWE 여성 디비전은 불과 1~2년만에 제1의 황금기를 이룩한다.[4][5] 때문에 이 시기에 WWE에 있었던 여성 선수들은 모두 프로레슬링 커리어를 논할 일이 생기면 핀레이에게 감사와 존경심을 표하는 것으로도 유명할 정도. 남자 레슬러 중에서도 CM 펑크, 데이브 바티스타가 그의 지도를 받았다.
그러던 중, 2006년 들어 여러 이유로 얇아진 WWE 스맥다운의 로스터 풀을 보충하기 위해 프로레슬링 선수로서는 황혼기를 넘어서 은퇴를 고려해야 하는 나이였던 48세에 선수로 컴백했다. 레슬링을 몇 년간 쉬었음은 물론, 불혹을 넘어 지천명이 가까운 나이에 다시 데뷔했음에도 당시 그의 몸 관리와 기량은 엄청났다. '싸움을 좋아하는 남자', '아이리쉬 파이터' 기믹으로 활동하며 주로 악역을 맡았고, 집요한 반칙 공격이나 심판이 안보는 사이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로 삼은 아일랜드 전통 곤봉 쉴레일리를 이용한 공격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시작은 부족한 로스터를 채우기 위한 땜빵 역할이었지만, 다른 악역과 달리 찌질한 면 없이 오로지 싸움에만 몰두하는 담백한 기믹과 더불어 본인의 뛰어난 경기력 덕분에 예상치 못한 인기를 얻었다. 또한 매니저이자 마스코트로 혼스워글을 대동하고 나왔으며, 혼스워글은 심판이 안 볼 때 상대 선수를 공격하거나 곤봉을 건내주는 역할을 담당했다. 악역으로 활동하던 시절에는 킹 부커의 수하로 윌리엄 리갈과 함께 그를 보좌하는 역할을 수행했으며 한창 푸쉬를 받던 바비 래쉴리를 꺾고 WWE US 챔피언십을 차지하는 이변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후 혼스워글이 빈스 맥마흔의 사생아로 밝혀지는 각본에서 괴팍한 빈스와 대비되는 진솔한 부성애를 보여준 것이 꽤나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선역으로 전환했다.[6] 이 덕에 WWE 레슬매니아 24의 오프닝 매치를 JBL과 핀레이의 기믹을 살린 룰의 벨파스트 브롤 매치로 갖는 등 WCW 시절보다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냈다. 2008년 드래프트를 통해 ECW에 자리잡은 이후에는 ECW 챔피언십 전선에 합류해 활약하거나 잭 스웨거와 타이틀을 두고 대립했고, 당시 브랜드의 탑힐로 군림하며 강력함을 뿜어내던 마크 헨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등 ECW를 지탱하는 핵심 선수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2010년부턴 다시 트레이너 및 로드 에이전트로 돌아가 활동했다. 그러나 WWE 하우스 쇼에서 미즈가 미국 국가를 끊고 등장하는 일이 발생, WWE의 스폰서인 미국 주 방위군에서 큰 항의가 들어왔고 그 하우스 쇼를 담당한 로드 에이전트로서 핀레이가 책임을 지고 해고되었다.
이후 프로레슬러로 복귀해 여러 인디 단체를 돌아다니며 활약했고 툼스톤 파일 드라이버를 피니쉬 무브로 사용했으며, 2012년에는 ROH에 합류해 두 세번의 경기를 뛴 뒤 2012년 7월 경에 다시 WWE의 백스테이지 프로듀서로 복귀했다. 해고 당시에도 스폰서의 항의를 무마하기 위해 핀레이가 총대를 멨을 뿐 WWE에서도 아예 내칠 생각은 없을 거라는 이야기가 돌았고 실제로 그렇게 됐다.
2014년부터 조이 머큐리, 제이미 노블 등과 함께 간간히 링이나 백스테이지에 등장하는데 주로 선수들간의 싸움을 말리는 운영 스태프 역할로 등장해서, 영미권에서는 "My name is Finlay, and I love to break up fights!"라는 밈이 생기기도 했다. 2017년 3월에는 셰인 맥맨을 습격한 AJ 스타일스를 제지하러 나오기도 했다.[7]
함께 활동했던 혼스워글은 인터뷰에서 핀레이를 아버지와 같은 존재라 했고 이후의 활동에 있어서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듯 하다.
로얄럼블 2019에선 다리 부상으로 로얄럼블 매치에 참가가 어려워진 라나를 보살피러 나왔다가 라나를 대신해 출전하려 하는 베키 린치와 대면, 베키를 말리다가 결국 출전을 허락하는 장면을 보여줬다. 두 사람이 아일랜드 동향이기도 하고, 핀레이는 지금의 포 호스위민을 있게 한 리타 & 트리쉬 스트래터스 세대를 이끈 중심적 인물이기도 해서 이 장면은 많은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2020년 4월, 대규모 해고자 명단에 포함되어 있기에 해고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트위터를 통해 남긴 말은 46년간 이 업계에서 많은 일을 겪었지만, 세상을 살면서 때로는 예상치도 못한 일도 찾아온다고 말했다. 또, 모든 사람들이 힘겨운 일을 이겨내고 다시 포옹하며 술잔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는 말도 남겼다.
2020년 11월 말에 다시 WWE로 복직하면서 NXT에서 백 스테이지 업무 및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고, 12월 2일에 방영된 NXT에서 팻 패터슨 추모를 위해 등장한 현장 스탭 및 선수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4. 기술
피니쉬 무브는 에어 레이드 크래시인 켈틱 크로스. WCW 시절의 피니쉬 무브는 인디언 데스락[8] 및 툼스톤 파일 드라이버였다. 2011년부터 잠시 WWE 밖에서 프로레슬링 커리어를 이어갈 때 다시 툼스톤 파일 드라이버를 피니쉬 무브로 사용해 켈틱 크로스는 시그네쳐 무브 및 준피니쉬로 사용했다.그리고 아일랜드식 전통 곤봉을 사용한 반칙 기술인 실레일리도 피니쉬 무브로 사용했다.
5. 여담
장남인 데이비드 핀레이 3세와 늦둥이 차남 브로건 핀레이가 프로레슬러가 되면서 핀레이의 가문도 4세대 프로레슬러 집안이 되었다. 장남 데이비드 핀레이는 신일본 프로레슬링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2023년 불릿 클럽의 5대 리더가 되었다.최근에는 수염을 꽤나 길렀다. 과거의 막싸움꾼같은 거친 인상에서 상당히 온화한 어르신같은 이미지가 되었다.
프로레슬링 갤러리에는 핀레이를 주제로 한 2007년부터 이어져 온 꾸준글이 있다. Dr.크레인이라는 고정닉이 쓰고 있다. 글 제목은 '핀레이 피규어 사고 싶다'를 기본틀로 하며, 내용은 항상 왕좌에 앉은 핀레이 사진과 함께 '아이 러브 핀레이'가 전부다.
아직 WWE 명예의 전당에는 헌액되지 않았다.
프로필상으로는 키가 183cm지만 wwe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키가 183cm 보다는 작아보인다. 나이가 들었거나 부상을 당해 키가 줄어든 것처럼 보인다.
아일리시 기믹으로 활동했으나, 아일랜드 출신은 아니고, 아일랜드 북동쪽 지역인 북아일랜드 출신이다.
6. 둘러보기
[1]
본명은 브로건 핀레이.
[2]
그리고 그의
아
들들이 프로레슬러로 활약하는 모습으로 4세대 프로레슬러 가문이 되었다.
[3]
닌텐도 64 게임 WCW/nWo Revenge에서는 Fit Finley로 잘못 표기됐다.
[4]
여성디비전의 아버지라는 이름에 맞게 레슬링을 전혀 할 줄 모르는 상태로 WWE에 데뷔한
트리쉬 스트래터스의 성장 사례가 가장 유명하며,
트리쉬 스트래터스를 비롯해
리타,
몰리 할리,
빅토리아,
토리 윌슨,
스테이시 키블러,
던 마리,
게일 킴,
니디아, 디바서치 출신 일부의 트레이닝을 도왔고, 이미 베테랑 레슬러들이었던
재클린과
아이보리 역시 핀레이가 프로듀서를 담당하게 된 2001년을 기점으로 경기력이 눈에 띄게 성장한다.
[5]
게일 킴은 2004년에 매 경기마다 새로운 고난이도의 서브미션 기술을 선보이는 기믹을 장착했는데, 이 때 선보인 기술들 역시 모두 핀레이가 가르친 것이다.
[6]
이 때 당시 혼스워글을 괴롭히던 마크 헨리나
그레이트 칼리와 같은 거구들에게조차 거침없이 대항하는 모습을 통해 싸움꾼 기믹과 함께 부성애가 자연스레 어우러져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7]
항상 난투극을 말리거나 (각본상)사고가 발생했을 때 뒷수습이나 상황정리를 위해서 투입되기 때문에 심심치 않게 반가운 얼굴을 볼 수 있다.
[8]
릭 플레어의
피겨 포 레그락과 라이벌 구도를 만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