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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라이건에 나오는 밧슈 더 스탬피드가 로스트 줄라이 다음으로 벌인 두번째 '대형'사건. 한마디로 말해서 엔젤암으로 달에 구멍을 낸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이 사건에 대한 전개과정은 원작과 애니메이션과 다소 다른 편. 하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해서 밧슈는 2년동안 모습을 감추게 되고, 그 이후의 이야기는 트라이건 맥시멈으로 이어진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핍스문 사건 이후에 총집편이 한 편 추가되고, 이어서 트라이건 맥시멈에 해당되는 내용으로 이어지다가 애니메이션 오리지날 전개로 나아간다.
2. 원작
제네오라 록에서 밧슈가 밀리온즈 나이브스와 레가트 블루서머즈를 필두로 한 GUNG HO GUNS 멤버가 만나게 되는데, 나이브스는 밧슈의 엔젤암을 강제로 발동시켜 노맨즈랜드를 겨낭한다음에 지상의 모든 인간을 쓸어버리려고했지만 이때 밧슈는 자신의 의지로 엔젤암을 하늘로 발사시켜 로스트 줄라이와 같은 대참사를 막았다. 대신에 엔젤암은 달에 구멍을 냈다.하지만 제네오라 록에 거주하고 있었던 사람들 상당수가 이러한 밧슈의 무서운 힘을 직접 목격했기에, 밧슈에 대한 두려움을 더욱 더 가중시켰다.
3. 애니메이션
라이데이 더 블레이드와 싸우던도중 갑작스러운 기습을 받고 고전하고 있는 밧슈를 보고, 레가트 블루서머즈가 손가락을 튕기며(...) 밧슈의 엔젤암을 강제로 발동시키게 된다. 원작과는 달리 달에 구멍을 낸것뿐만 아니라 로스트 줄라이만큼은 아니라해도 마을 자체를 날려버렸다.트라이건 스탬피드에서는 아직까지 핍스문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는데, 공교롭게도 1화에서 3화까지의 배경이자 3화에서 나이브스가 처음으로 등장하여 대형 참사를 일으킨 마을 이름이 핍스문 사건이 일어난 제네오라 록이라서 해당 사건이 핍스문 사건으로 대체되었다. 되려 로스트 줄라이가 트라이건 스탬피드 최종화에서 다루어져 이쪽이 핍스문 사건 포지션을 맡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