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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이글스/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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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이글스 시즌
2020 시즌 2021 시즌 2022 시즌
파일:내셔널 풋볼 컨퍼런스 로고.svg 동부 디비전 2위
(17경기 9승 8패)
와일드 카드 라운드 탈락
(1경기 1패)

1. 오프시즌2. 정규시즌3. 플레이오프

[clearfix]

1. 오프시즌

기대에 한참 못 미치는 실망스러운 성적에 더해서 마지막 경기에서의 져주기 경기 논란으로 이글스의 평판이 바닥까지 떨어지자, 1월 11일에 구단주 제프리 루리는 더그 피더슨 감독을 소환했다. 그리고, 인터뷰 직후 더그 피더슨 감독을 해고한다는 장문의 성명을 발표했다. 아무래도 고의로 패하여 팬들의 비난을 의식한 듯, 경기 결과에 따른 책임을 묻기 위해 가장 만만한 피더슨을 내쳤다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2021년 4월에 진행될 신인 드래프트를 의도적으로 신경쓰는 듯한 구단 프런트의 책임도 피하긴 어려워 보인다.

우여곡절 끝에 지난 시즌까지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의 공격 코디네이터를 지냈던 닉 시리아니 [1]가 감독으로 선임했다.

현지시간으로 2월 18일, 카슨 웬츠 인디애나폴리스 콜츠로 트레이드했다. 콜츠에게서 2021년 드래프트 3라운드 픽과 2022년 드래프트 2라운드 픽을 받았다. 카슨 웬츠가 70%의 공격 스냅을 플레이하고 콜츠가 플레이오프에 가거나, 75%의 공격 스냅을 플레이하면 2022년 드래프트 2라운드 픽이 1라운드로 바뀔 수 있다.

하루 뒤에는 2008 시즌[2] 이글스에서 데뷔하여 전성기를 보냈던 와이드리시버 드션 잭슨이 팀과 결별했다. 워싱턴 풋볼팀, 탬파베이 버커니어스로 이적하고 2019시즌에 이글스 2기 시절을 보냈지만, 부상에 신음하면서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는 평. [3]

2월 22일에는 슈퍼볼 52의 영웅이었던 와이드리시버 앨션 제프리마저 방출하는 강수를 뒀다. 공격의 핵심이던 두 명의 와이드리시버가 모두 팀을 떠나는 상황을 맞이하자[4] 마이크 트라웃 포함 이글스 팬들이 오라인의 공백을 대체 누구로 해결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인만큼 꽤나 험난한 전력 보강이 예상된다.

조 플라코를 데려와서 허츠 뒤에서 쓸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뉴저지 주에서 태어난 플라코는 필라델피아의 팬으로 자랐다. 그렇다면 그 또한 필리건?

그리고 드래프트 당일, 본인들이 보유하던 전체 12순위 픽에 3라운드픽을 얹어 철천지 원수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전체 10순위 픽과 교환하였고, 그 픽으로 2021시즌 하이즈먼 트로피 위너 WR 디본타 스미스를 지명하였다.하이즈먼 트로피 수상자가 같은 포지션에서 둘째 간다는 예상보다 WR들이 빨리 나가면서 마음이 급해져 픽업을 한 것으로 보인다.[5]

콜츠에 보내버린 카슨 웬츠가 발 부상을 당했다. 그러면 위 트레이드 내용대로 스냅의 70% 이상도 플레이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1라운드 지명권을 받기는 어려워졌다. 그래도 지명권을 받고 처분한게 어디냐, 필리는 웬츠를 보냄으로써 여러모로 이득이 되었다.

2. 정규시즌

1주차 2021년 시즌 첫 게임인 애틀랜타 팰컨스 원정경기에서, 팰컨스를 상대로 공수 양면으로 훌륭한 경기를 보이며 32:6의 대승을 거뒀다. 훌리오 존스라는 명예의 전당급 와이드 리시버를 내보낸 팰컨스이긴 하지만, 터치다운을 하나도 허용아지 않은 이글스의 수비에 대해서는 호평이 많다. (팰컨스 6득점은 전부 키커 구영회의 득점이다.) 또 한 카슨 웬츠의 뒤를 이어 시즌을 주전으로 시작한 제일런 허츠 역시 27/35(77%) 패싱에 264 야드, 터치다운 3개에 62야드 러싱의 준수한 퍼포먼스를 보이며, 웬츠를 손절한 것이 다시금 신의 한 수로 주목 받고 있다.

2주차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를 상대로 한 홈 개막전에서 17:11로 졌다. 상대 쿼터백 지미 가로폴로에게 러싱 터치다운을 허용했는데, 가로폴로가 러싱 터치다운을 한 건 2019년 이후 처음이다.

3주차 댈러스 카우보이스와의 지구 라이벌전이자, 무려 원정경기다.[6] 기록은 불멸함을 증명하는 것일까? 제일런 허츠가 카우보이스 수비진에 제대로 잡아먹히며 힘든 경기를 하였고, 이글스의 오라인은 별 도움이 되지 못했다. 결국 41:21로 먼지나게 두들겨 맞고 2연패를 당했다.

4주차 상대인 캔자스시티 치프스(...)에게 42:30으로 패배했다. 미심쩍은 심판 콜도 있고, 금년도 칩스 수비가 부진한 터라 충분히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패트릭 마홈스가 첫 TD를 언더핸드 토스(...)로 기록하거나, 세 번째는 무슨 원반 던지듯이 패스하면서 또 한번 터치다운을 만들어냈다.저런 걸 시도하는 것도, 그걸 또 받는 것도 이해할 수 없다결국 마홈스가 5터치다운 경기를 만들어내면서, 오랜 시간동안 이글스와 함께 했던 앤디 리드 現 칩스 감독에게 칩스 감독으로서의 100승 선물을 두둑히 챙겨주었다(...)

5주차 캐롤라이나 팬서스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했다. 이글스 수비진이 안하던 일을 내면서 21:18로 승리, 팬서스를 NFC 남부지구 2위로 내려 앉히는데 큰 기여(?)를 했다. 어부지리로 벅스가 지구 1위 자리를 차지했는데, 이 벅스를 한국시간 다음 주 금요일에 만난다.

6주차 디펜딩 챔피언 탬파베이 버커니어스를 만났다. 벅스에게 1쿼터 선취점을 허용하고 터치다운 1개로 7점을 만회했는데, 2쿼터에 벅스 수비진에 틀어막히면서 득점을 하지 못했다. 이 2쿼터에서 양 팀의 경기 결과를 가르고 말았다. 후반전에는 독기를 품었는 지 매 쿼터 득점에 성공했지만, 초반에 따라가지 못한 것이 패인이 되었다. 28:22로 이글스의 패배. 이 경기 후 타이트엔드 잭 얼츠 애리조나 카디널스로 이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7주차에서 감독의 인종차별 발언으로 홍역을 겪은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에게 33:22로 패배하고 만다.

8주차에서는 약체 디트로이트 라이언스를 상대로 3쿼터까지 득점을 허용하지 않는 플레이를 보여 주었고 결국 44:6으로 박살내 버리고 만다.

9주차에서는 자신감이 꽤 붙었는지 로스앤젤레스 차저스를 상대로 상당히 선전하지만 27:24로 아깝게 져 버리고 만다. 팬들은 이글스의 수비진이 허츠[7]의 이번 시즌 첫 홈경기 승리를 날려버렸다며 한탄 중이다.

10주차에서는 덴버 브롱코스를 상대로 30:13의 대승을 거두었다. 이날이 생일이었던 WR 디본타 스미스는 2번의 터치다운을 기록했고 라이온스전에서 터치다운을 기록한 수비수 다리우스 슬레이가 3쿼터에 82야드 터치다운을 기록하면서 덴버 팬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아 버렸다. 이후 타이트엔드 댈러스 고더트, 코너백 아본테 매덕스와 연장 계약을 맺는다.

11주차에서는 여러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뉴올리언스 세인츠를 상대로 40:29의 승리를 거두었다. 제일런 허츠는 3번의 러싱 터치다운을 기록했고[8] 다리우스 슬레이는 또다시 터치다운을 기록했다. 또한 키커 제이크 엘리엇은 통산 476점을 기록하면서 프랜차이즈 역사상 3번째로 가장 많이 득점한 선수가 되었다. 이번 승리는 닉 시리아니 감독의 첫 홈경기 승리이자 지난 시즌에서 이글스가 세인츠를 이긴 이후 오랜만에 홈에서 거둔 승리이다.

12주차에서는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에게 박살난 이후 OC 제이슨 개럿을 해고한 뉴욕 자이언츠를 상대한다. 경기 이전에 뉴올리언스 세인츠가 버팔로 빌스에게 패배하면서 NFC 8위가 되었다. 이번 경기에서 이기면 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한 상황인데... 허츠가 자이언츠의 수비진에게 완전히 먹혀 버리면서 인터셉션이 여러 번 나왔고 4쿼터가 되어서야 터치다운을 기록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WR 제일런 리거가 자신에게 날아온 패스 2개를 전부 놓치면서 13:7로 대패해 버린다.[9]

13주차에서는 같은 장소에서 뉴욕 제츠를 상대한다. 제일런 허츠가 자이언츠전에서 발목 부상을 입으면서 가드너 민슈가 쿼터백으로 출전하게 되었다. 경기 결과는 3번의 터치다운을 기록한 민슈, 3쿼터부터 각성한 수비진, 11월 최고의 NFC 스페셜팀 선수로 선정된 제이크 엘리엇의 활약으로 33:18이라는 대승을 거두었다.

그리고 이 경기로 역사에 남을 대기록이 하나 작성되는데, 뉴욕 제츠는 필라델피아 상대로 역대전적이 0승 11패로 단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는데, 오늘 경기로 필라델피아 입장에서 12-0의 상대전적이 완성되었으며, 이는 NFL 역사상 단일 팀 상대 패배없이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팀이 되었다.

14주차는 바이위크여서 경기가 없다. 이는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마이애미 돌핀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도 마찬가지. 그리고 15주차 상대인 워싱턴 풋볼팀 댈러스 카우보이스에게 깨지면서 풋볼팀과 이글스 둘 다 6승 7패가 되었다.

15주차의 경기 상대는 워싱턴 풋볼팀. 원래 일요일에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테일러 하이니키를 포함한 풋볼팀의 여러 선수들이 코로나에 걸리면서 경기에 불참했고 그로 인해 화요일로 미뤄졌다. 1쿼터에는 어이없는 실수로 10점을 내줬지만 2쿼터부터 강력한 러싱 플레이로 3개의 터치다운과 2개의 3점 필드골을 성공시켜 27:17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16주차에는 홈에서 뉴욕 자이언츠를 다시 상대한다. 닉 시리아니 감독이 코로나에 걸렸다는 뉴스가 있었지만 다행히 경기 전날에 완치되면서 정상적으로 감독직을 수행했다. 2쿼터가 끝날 때까지 양 팀 다 3:3을 기록하다가 이글스의 공격진이 3쿼터부터 3개의 터치다운과 1개의 필드골을 기록하고 4쿼터에서 수비수 알렉스 싱글턴이 픽식스 터치다운을 기록하면서 34:10이라는 대승을 거두게 된다.[10] 그리고 같은 날 미네소타 바이킹스 로스앤젤레스 램스에게 지면서 플레이오프 7시드에 안착했다.

17주차에서는 페덱스 필드에서 워싱턴 풋볼팀을 다시 상대한다. 15주차와는 달리 워싱턴의 쿼터백이 테일러 하이니키로 바뀌고 이글스의 러닝백 마일스 샌더스가 16주차 경기에서 골절상을 당하면서 경기에서 빠지고 만다. 이번에도 1쿼터에서 죽을 쒔지만 이후에 러닝백 보스턴 스콧이 2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하고 키커 제이크 엘리엇이 2개의 필드골을 성공시킨다. 거기에다 이글스의 수비수들이 후반전 내내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스코어는 20:16이 된다. 경기가 끝나기 직전에는 이글스의 수비수 로드니 맥로드가 워싱턴의 마지막 공격을 인터셉션으로 무효화시켜 버리면서 쐐기를 박았다.[11][12]

이후 같은 날에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휴스턴 텍산스를, 그린베이 패커스 미네소타 바이킹스를 상대로 승리함으로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다!

18주차에서는 토요일 프라임타임 시간대에서 댈러스 카우보이스를 홈에서 상대한다. 문제는 17주차 경기가 끝난 이후 다음날에 플레처 콕스를 비롯한 여러 주전 선수들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 이미 플레이오프가 확정된 마당에 코로나 문제까지 터지자 이글스는 허츠까지 빼버리고 민슈를 내보냈다.[13] 전반전까지는 주전 선수들이 거의 빠진 것치고는 은근히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 줬지만 3쿼터에서 와이드 리시버인 JJ 아르세가-화이트가 터치다운 패스를 어이없게 놓친 이후 급격하게 무너지면서 결국 51:26으로 대패한다. 따라서 정규시즌 최종성적은 9승 8패.[14]

그리고 다음날 경기에서 놀라운 결과들이 나왔다.

3. 플레이오프

그리고 대망의 와일드카드 매치. 버커니어스의 와이드 리시버인 안토니오 브라운이 무단 이탈하고 또다른 리시버 크리스 갓윈과 러닝백 레너드 포넷이 아웃되어서인지 행복회로를 돌리는 팬들이 많았지만 톰 브래디 앞에서 그런 건 없었다. 최고의 러싱을 자랑하던 이글스의 공격진은 벅스의 수비진에 완벽하게 먹혀 버리면서 3쿼터까지 필드골 하나 차지 못하는 최악의 경기를 보여 주었다. 4쿼터에 터치다운 2개가 나오면서 결과는 31:15로 패배. 이번 시즌의 루키 감독들 중 가장 성공적인 정규시즌을 보낸 닉 시리아니는 비슷한 평가를 받은 루키 쿼터백 맥 존스가 그랬던 것처럼 첫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지옥을 경험하고 말았다. 그리고 이번 경기로 인해 1라운드 15, 16, 19번째 픽을 소유하게 되었다.

사실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는 스케줄의 강도가 낮았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3~4승밖에 못할 거라고 예상했다. 그걸 감안하면 강약약강이긴 했어도[15] 루키 감독과 지난 시즌에 4경기만 뛰고 주전이 된 쿼터백으로 플레이오프까지 간 건 칭찬받을 만하다. 다만 아직 허츠가 프랜차이즈 쿼터백이 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며 2020년에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뽑은 와이드 리시버 제일런 리거의 활약의 실력이 너무 처참해서 단장이 2022년 오프시즌에 좋은 성과를 낼지도 확신할 수 없다는 반응이 있다.

시즌이 끝난 이후 가드 브랜든 브룩스가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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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81년생 코치. 주로 대학풋볼리그에서 코치직을 두루 섭렵했다. 필립 리버스와 동갑이다! [2] 참고로 이때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28년 만에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랐던 해다. [3] 잭슨은 올해 만 35세가 되기 때문에 나이로 인해 재기할 수 있을 지가 의문이라고 한다. [4] 사실 잭슨과 제프리는 나이가 들면서 기량 하락으로 인한 한층 퇴보한 플레이로 비난을 받았었다. 여윽씌 필리건 인증 [5] 당장 전년도에 시디 램을 직전에 하필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선택하며 놓친 바 있다. 그리고 2019 드래프트 때도 2라운드에 와이드 리시버를 뽑았는데 그 다음이… [6] 이글스는 최근 AT&T 스타디움원정 3경기 모두 패한 안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었다. [7] 4쿼터에서 정신나간 앞구르기를 보여 주면서 퍼스트 다운을 기록했다. [8] 4쿼터에서 나온 3번째 터치다운은 11주차 최고의 플레이 Top 15에서 3위 로 선정되었다. [9] 자이언츠 공격진도 터치다운을 1번밖에 기록하지 않았지만 3점짜리 필드골을 찰 기회가 아예 없었던 이글스와는 달리 2번의 필드골을 성공시켰다. [10] 이로서 자이언츠는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탈락한다. [11] 이로서 풋볼팀은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탈락한다. [12] 경기가 끝나고 제일런 허츠가 퇴장하는 도중 페덱스 필드의 울타리가 그와 하이파이브를 하려는 팬들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 버렸다. #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다고 한다. 이후 허츠는 워싱턴과 NFL 사무국에게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기 위해 어떻게 대처할 건지 알려 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적었다. [13] 경기가 시작된 후 드본타 스미스는 드션 잭슨의 912야드 기록을 깨고 프랜차이즈 역사상 가장 긴 리시빙 야드를 기록한 루키 와이드 리시버가 된 후 바로 빠졌으며 제이슨 켈시도 잠깐 나왔다가 경기에서 빠졌다. [14] 그래도 이글스의 공격진은 프랜차이즈 역사상 가장 긴 러싱야드를 기록하는 데에 성공했다. 키커 제이크 엘리엇 또한 이번 시즌에 필드골 성공률을 90.9퍼센트를 기록하며 프랜차이즈 기록을 갈아치웠다. [15] 2021-22 NFL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캔자스시티 치프스, 댈러스 카우보이스, 탬파베이 버커니어스,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를 상대한 경기에서 전부 패배했고 9승 8패로 시즌을 마감한 로스앤젤레스 차저스에게도 패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