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의 등장인물. 사실 이 이름은 가명이며 진짜 본명은 피터 브랜트(Peter Brandt)이다.자신도 멤버라고 했지만 자경단의 정체를 생각해보면 사실상 자경단의 두목.
2. 작중행적
S3E02에서 POI에 의해 인생이 막장이 된 피해자들에게 복수를 부추긴 장본인. 리스에게 총알을 선물하고 코앞에서 POI를 사살한 것으로 시작하여 벌써 리스와 적대 플래그를 세웠다. S3E06에서의 언급으로 보면 조직 내에서도 정보를 폭로하고 디도스 공격으로 무력화시키는 온건파와 직접 찾아가서 죽이고 복수해주는 과격파가 있는데 이 중 과격파에 속하는 인물로 보인다.자경단이었다가 정부로 정보를 모두 주고 도망간
S3EP06에서 대사 "Energy and persistence conquer all things."로 벤자민 프랭클린이 한 말을 인용하며, 미국 독립혁명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며 두 번째 혁명을 고대한다.
쇼에게 "너만 정부에게 배신당한 건 아니지"라고 하는 걸 보면 정부에 의해 인생이 뒤집힌 것으로 보이는데, S3E22에 의하면 4년 전까지만 해도 변호사였던 걸로 나왔다.
그런데 S3E22에서 무려
존 그리어
해롤드 핀치
컨트롤
게리슨 상원의원
대통령 자문관 리베라를 피고인으로 한자리에 모아놓고 전세계 생중계 재판을 한다!!! 특이한 건 피터 콜리어가 만든 이 재판 자체가 말도 안 되지만 이게 상당히 공정하다. 일단 자신은 검사 역할이며 그들의 변호인으로는 뉴욕 최고의 변호사를
게다가 생중계 재판은 존 그리어가 이미 전파 송출 장치를 조작해 전 세계는커녕 작은 사무소의 tv에 나오고 나머지는 생중계인 것처럼 조작했을 뿐이었다. 이후 동료들도 존 그리어의 조작에 의해 폭사당하고 세간에는 자폭으로 위장되어 잔당들 역시 추격 끝에 경찰 및 데시마 테크놀로지에 의해 사살됨으로써 완전히 전멸되어 버렸다.
3. 과거
4년 전까지는 가난하지만 가족끼리 우애도 좋고 형의 도움으로 인해 법공부를 해 검사를 노릴정도 였으나 자신의 형 제시 브랜트가 테러리스트를 엄청 먼 친척으로 둔 아랍계 친구랑 같이 있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증거고 영장이고 없이 무작정 FBI에게 끌려 갔다. 중요한 건 그 아랍인 친구는 테러리스트 친척과는 존재조차 모를 정도로 먼 촌수인 데다 테러리스트는 당연히 아니었고 오히려 형이 이 사람의 스폰서[2]였다!! 이후 형인 제시 브렌트는 알코올 중독으로 자살하게되고 자신도 자신의 탓이라며 한탄하던 중 에피소드 22가 끝나기 전에 콜리어에게 수신자가 없는 문자 메세지가 왔는데, 내용이 자신의 친형이 어떻게 죽었는지 알려주겠다고 하는 내용이었다. [3] 그런 끝에 정부를 증오하며 지금에 이른 것. 본래 지망 역시 검사였지만 제대로 된 증거도 없이 무작정 집어넣은 검사들의 작태에 대실망하고 테러리스트의 길을 걷게된다.
[1]
사실은 자신을 보호해달라고 했지만 정부는 위험한 인물이라 생각하여 사살하려고 준비 중이었다.
[2]
선임 중독자가 뒤에 들어온 사람을 중독에서 해방될 수 있도록 서로 서로 도와주는 역할. 이 경우에는 前알코올 중독자였던 제시 브랜트가 이 사람을 도와주고 있었다.
[3]
쉽게 말해 그의 형은 자살이 아니라 정부 요원에게 자살로 위장당한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