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rfix]
1. 개요
트라이건의 세계관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시설. 구 TVA에서는 그렇게 중점을 두지 않지만 원작과 트라이건 스탬피드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위치에 있다. 간단히 말해 트라이건의 세계에서 인간에게 필요한 모든 것은 플랜트에서 생산된다.2. 상세
물과 자외선, 전력을 사용해 거의 모든 형태의 물건을 만들어내며 그야말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1] 일반적으로 전구 형태를 하고 있으나 플랜트의 활성화가 높아질 때에는 내부에서 천사와 같은 형태가 나타나게 된다. 반면에 리부트작인 트라이건 스탬피드에서는 마치 외계인과 비슷한 모습으로 등장하며, 플랜트 간에 공명을 하게 되면 몸에서 문양이 나타난다.플랜트가 추락한 지점을 중심으로 마을과 도시가 들어서 있으며 플랜트가 사라지거나 하는 경우에는 그 곳은 죽음의 도시가 되어버린다.
사실 플랜트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생명체로, 각각이 의지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간혹 인간의 형태를 한 플랜트가 태어나기도 하는데 이들은 자율형 플랜트라 불린다. 수명은 보통의 인간보다 길고 노화가 느린 편이다. 이들은 생식능력은 갖고 있지 않지만 초인적인 힘이 있다.
물론 플랜트 자체도 무한한 것이 아니라 일정한 수명이 있다. 정상적인 플랜트의 경우에는 100년 이상 살아갈 수 있지만 몇몇 경우에는 힘을 한계치까지 사용하여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플랜트들은 힘을 사용할 수록 머리카락이 검게 변하는데 이를 흑발화라 하며 전체가 검어질 경우 죽게 된다. 인간들은 죽기 직전의 플랜트에 과부하를 가해서 힘을 쏟아내게 만드는 통칭 라스트 런 상태로 만들어 마지막으로 엄청난 양의 생산을 하게 하는데, 그야말로 착취이다. 나이브스는 이러한 인간의 모습에 분노, 인간을 적으로 판단한다.
이후 나이브스는 다른 플랜트와의 융합을 통해 인간에게 대적할 힘을 갖추고 그 힘은 지구 선단에게도 큰 위협이 되었다. 다만 그 영향으로 융합한 플랜트들의 기억이 뒤섞여 혼란을 겪게 된다.
지구에서도 자율형 플랜트가 존재하지만 이들은 유전자 레벨에서 안전장치가 되어 있기에 융합이 불가능하다.
이 외에도 밧슈와 나이브스는 작중 나오는 플랜트 중 단 둘뿐인 남성형 자율형 플랜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