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에 출시된 동명의 게임에 대한 내용은 플래시백 문서 참고하십시오.
<colbgcolor=#636F99><colcolor=#ffffff> 플래시백 フラッシュバック Flashba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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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 Renka |
유통 | Renka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ESD | Steam |
장르 | 로그라이크 |
출시 | 2023년 2월 20일 |
엔진 | 유니티 |
한국어 지원 | 지원 |
심의 등급 | 심의 없음 |
상점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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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인디 게임 개발자 Renka가 개발한 인디 게임. 가격은 1,100원.배달원으로 일하는 주인공은 각 사건에서 자신의 행동을 선택해 삭막한 도시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캐주얼한 전략형 스토리 게임으로, 플레이 방식은 Reigns와 비슷하다.
제작자의 전작 석양 항로의 주인공이 등장한다. 그 외에도 전작을 연상시키는 요소를 몇가지 확인할 수 있다.
2.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 |
<rowcolor=#ffffff> 구분 | 최소 사양 |
Windows | |
<colbgcolor=#636F99><colcolor=#ffffff> 운영체제 | Windows XP, Vista, 7, 8/8.1, 10,11 |
프로세서 | 2.0 Ghz |
메모리 | 4 GB RAM |
그래픽 카드 | 512mb Video Memory |
저장 공간 | 400 MB 사용 가능 공간 |
3. 상세
각 턴마다 상황이 주어지고 플레이어는 상황에 따른 두가지 선택지와 '포기하기'라는 선택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두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면 주인공의 특정 속성이 올라가거나 내려간다. 참고로 같은 상황의 같은 선택지라도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 다시 말해 운빨이 필요하다. '포기하기'는 주인공의 내면의 인격에게 모든 것을 맡겨버리는 것으로, 모든 속성이 일정하게 내려가는 대신 레벨이 오른다. 레벨은 특정 사건을 해결할 가능성을 올려준다.속성은 평판, 건강, 골드가 있다. 셋 중 하나라도 0이 되면 도시에 남을 수 없게 된 주인공이 도시를 떠나는 배드엔딩으로 직결된다. 배드엔딩을 보면 알 수 없는 인물이 나타나 무작위로 제시되는 버프 선택지 둘 중 하나를 고르게 해준다. 하나를 고르면 해당 버프를 가지고 자동으로 새게임이 시작된다.
속성은 그래프로 나타나며, 선택지에 따라 변할 때 즉각적으로 변하는 게 아니라 천천히 변화한다. 만약 속성이 변하는 도중에 다른 선택지로 해당 속성이 변하면 이전에 결정된 변화값이 무시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속성 중 하나가 0이 되면 게임오버지만 최대치로 채우는 것도 금물이다. 속성이 최대치가 되면 강제 이벤트가 발생해 해당 속성이 10으로 내려간다. 게임의 난이도를 올려주는 부분.
1회차 엔딩을 보면 본 엔딩의 일러스트와 도전과제 조건을 볼 수 있다. 도전과제를 달성하면 등장인물 설명이 나타난다.
4. 스토리
낯선 도시에 온 주인공은 배달원을 하면서 다양한 인물들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된다. 아인과 마법이 공존하는 도시에서 아인은 차별의 대상이며, 이따금 폭발 테러가 일어나는 등 암울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30일이 되면 주인공의 방에서 폭발이 발생하는데, 폭발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자격은 레벨 30. 정상적인 플레이로는 도저히 맞출 수 없는 레벨이다. 폭발로 사망하면 배드엔딩 이후에 볼 수 있는 여성이 나타나 30일차에 당신은 사망하고 그 뒤에는 아무 일도 없다고 알려준다. 다시 1일차로 돌아간 주인공은 다른 엔딩을 보거나 30일을 넘길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5. 공략
1회차 엔딩을 보면 나머지 엔딩 조건을 전부 알려줬던 전작에 비해 이번작에서는 다른 엔딩으로 가는 트리거만 알려준다. 엔딩은 Good End 3개와 True End 1개가 있다.Good End 1은 녹색 머리카락의 아인, Good End 2는 검은 상자, Good End 3는 화려한 옷차림의 긴머리 여성과 관련이 있다. 각각의 스토리 이벤트를 보다보면 모두 세번째 이벤트에서 특정 속성의 증가량을 상승시켜주는 아이템을 준다. 아이템을 받고 30일이 되기 전 해당 속성을 최대로 올리면 마지막 이벤트가 뜬다. 마지막에 주요 인물과 함께 가는 선택지를 고르면 해당 Good End를 볼 수 있다.
True End는 향주머니 이벤트가 관건이다. 향주머니 판매 이벤트에서 향주머니를 사면 이후 이벤트에서 거위가 등장해 향주머니에 관심을 가진다. 이때 거위를 혼내주는 선택지에 성공하면 골드와 함께 주사위를 얻을 수 있다. 주사위의 효과는 우측 하단의 검은 상자를 연속해서 5번 누르면 현재 스펙 그대로 1일차로 가게 해주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주사위를 사용해도 30일까지 레벨 30을 맞추기는 어렵다.
계속해서 30일차에 사망하면 배드엔딩의 여성이 질렸다는 듯이 1일차에서 시작하기와 31일차에서 시작하기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 31일차는 무한 모드와 같은 것으로, 이것을 이용해 레벨을 올린 뒤 주사위를 얻어 1일차로 돌아가 30일 때 살아남으면 True End를 볼 수 있다.
6. 엔딩
6.1. Good End 1
엔딩명 뽀송뽀송한 쿠션. 녹색 머리카락의 아인을 도와주고 경찰의 조사에서 소극적으로 대처한 뒤 평판을 최대로 올리면 볼 수 있는 엔딩이다.
주인공의 높은 평판을 노린 특수경찰이 집에 들이닥친다. 이들은 자신들의 입지를 높이기 위해 주인공에게 허위 자백서를 강요한다. 그순간 전에 구해줬던 녹색 머리카락의 아인이 특수경찰을 물리친다. 뒤이어 흰색 머리카락의 아인이 나타난다. 그 정체는 주인공의 주위를 맴돌던 하얀 고양이. 핍박받는 자신들과 주인공이 상황이 같다고 말하는 흰색의 아인은 자신들과 함께 가자고 권한다. 그렇게 주인공은 두명의 아인과 함께 동방으로 떠난다.
6.2. Good End 2
엔딩명 편도 티켓과 1등석. 강 하류에서 검은 상자를 줍고 이를 가져가려는 사람을 격퇴해야 하며, 이후 받는 편지에 딸린 물건을 받고 건강을 최대로 올리면 볼 수 있는 엔딩이다.
주인공의 건강을 눈여겨본 특수경찰이 집에 들이닥친다. 이들은 주인공에게 "자발적으로" 헌혈을 할 것을 요구한다. 특수경찰은 거절하는 주인공을 마법으로 압박하지만 그때 드러난 목에 있는 문양을 보고 안색이 변한다. 특수경찰은 실례가 많았다는 말과 함께 황급히 집을 떠난다. 그때 주인공의 뒤에서 검은 옷을 입은 여성이 말을 건다. 주인공의 의문을 무시하고 여성은 이 세상을 새로운 세상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말한다. 모든 것이 완벽한 새로운 세상을 강림시켜 세상을 구원하겠다고 하며 여성은 이를 위한 여정의 동반자로 주인공을 데려간다.
6.3. Good End 3
엔딩명 전혀 다른 풍경. 화려한 옷차림의 여성을 계속해서 도와주고 골드를 최대로 올리면 볼 수 있는 엔딩이다.
주인공의 부를 노린 강도 아인이 집에 들이닥친다. 아인은 총으로 주인공을 위협한다. 그 순간 발사된 오발탄이 주인공을 향해 날라오나 마법의 방패에 맞고 떨어진다. 놀란 아인은 총을 버리고 비수를 꺼내 마법으로 자신의 손에 일체화시킨다. 뒤이은 아인의 공격에 주인공은 코너로 몰린다. 그때 낯익은 긴머리의 소녀가 나타나 주은 총을 아인에게 겨누며 떠날 것을 요구한다. 아인은 순순히 시키는대로 하려는 듯하다가 소녀를 공격하지만, 결국 총에 맞아 쓰러진다. 소녀는 주인공에게 마법이 생긴 것은 자신이 준 반지 때문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이 마법의 힘을 교회에서 안 좋게 보기에 자신은 교회와 대립하고 있다는 걸 알려준다. 주인공과 소녀는 교회를 피해 함께 도시를 떠난다.
6.4. True End
엔딩명 끝의 끝은 시작입니다. 레벨을 30 이상으로 올리고 30일차에 살아남으면 볼 수 있는 엔딩이자 진엔딩이다.
주인공은 30일차의 폭발에서 살아남지만 의식을 잃는다. 그때 성직자가 주인공을 깨운다. 성직자는 자신의 말을 들어보라고 하며 이 세상이 주인공이 만든 허상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준다. 그 중심 근거는 이 도시에 조석탑이 있다는 것. 조석, 다시 말해 밀물과 썰물은 날짜와 시간으로 계산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측정하기 위해 조석탑이라는 것은 필요가 없다. 당연히 현실에 조석탑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주인공은 조석탑이라는 개념을 어디선가 듣고 만들어진 도시에 이를 넣어둔 것이었다.
성직자는 주인공에게 이 거짓된 도시에 계속 있어도 되지만 한발짝 앞으로 나아가겠다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주인공과 함께 사는 여성[1]이 당신을 지켜줘 모두 안전하다는 걸 알려준다. 그렇게 살아남은 주인공은 새로운 장으로 나아간다.
6.4.1. 후일담
트루 엔드를 보고 나면 후일담이 생긴다. 여기서 누가 폭발을 일으켰는지 알 수 있는데, 범인은 다름 아닌 성직자다. 이름은 라플라스. 30일에 있었던 폭발과 그 전에 이벤트 중에서 있었던 폭발 모두 성직자가 한 것이다. 사실 범인을 미리 추리할 수 있는데, 밖에서 일어난 폭발은 누가 했는지 알 수 없지만 주인공의 방 안에 폭탄을 넣을 수 있는 인물은 27일차에 항상 먹을 것이 담긴 바구니를 주는 성직자 뿐이다.이러한 행동을 한 이유는 불완전한 환경을 만들어 선교하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테러로 불안해진 사람들은 신이라는 지푸라기라도 잡으려 하기 때문에 신의 복음을 전하기 최적의 환경이 만들어지게 된다. 또한 다들 핍박의 대상인 아인이 저지른 짓이라고 생각할 것이니 들킬 걱정도 없다. 게다가 아인들과의 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성직자의 입장에서는 일석이조였다고 한다.
7. 여담
- 잘못된 선택을 했을 때 설정을 누르고 [게임을 저장하고 메인메뉴로 돌아가기]를 한 뒤 다시 로드해 해당 이벤트를 다시 선택할 수 있는 꼼수가 있다.
[1]
배드엔딩에서 나타나는 그 여성이다. 이름은 앨리스. 게임 시작화면에서 거울 속에 있는 여성으로, 처음 주인공이 이 도시로 오는 배에서 만나 함께 살게 되었다. 트루 엔드를 보면 시작화면에서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