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아틀리에 시리즈 중 신비의 연금술사 4부작의 등장인물. 소피의 아틀리에와 소피의 아틀리에 2의 주역이자 히로인으로 등장하였고, 후속작인 피리스의 아틀리에와 리디 & 수르의 아틀리에에서도 조연으로 등장한다.성우는 CV: 이구치 유카/ 라이언 바틀리
2. 프로필
이름 |
日 : プラフタ 美 : Plach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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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 ???[1][2] | |
신장 | 152cm | |
직업 |
도감(
소피의 아틀리에) 연금술사( 소피의 아틀리에 2[3], 피리스의 아틀리에[4]) |
3. 시리즈별 모습
3.1. 소피의 아틀리에
Plachta CV: 이구치 유카/ 라이언 바틀리 |
플라흐타(プラフタ) |
연령:??세 신장 152cm 직업:도감 |
아틀리에의 책장에 꽂혀 있던 소피의 할머니가 남긴 오래된 책. 소피가 책에 레시피를 옮겨적은 것으로 깨어나서 소피에게 연금술을 가르쳐주는 선생님같은 입장이 된다. 어느 사건을 계기로 사람의 모습이 되지만 책이었을 때와 성격의 변함없이 소피에게 연금술에 관한 조언을 해준다. 한편 연금술 이외의 것들은 전혀 못해서 사람의 모습으로 거리를 돌아다니게 되고나서부터는 의미불명의 발언으로 주위를 곤란하게 하고 있다. 성격은 냉정하나 의외로 대담한 구석이 있다. 사람의 모습을 되찾은 이후 어떤 사명을 떠올리게 된다. |
연금술만큼 심플한 힘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처음에는 책의 모습[5]으로 등장하며 게임을 진행하며 플라흐타의 몸을 만들어주는 퀘스트를 진행하면 주변인물들의 도움 으로 인형[6] 몸을 얻는데 성공한다.
게임상 성능은 이 게임 최고의 딜러이자 사기캐. 기본적으로 패시브 성능과 스펙이 좋은데 무엇보다도 다른 캐릭터들과 차이점은 바로 돌메이크. 이 돌메이크를 DLC 초레어 특성에 품질 999의 아이템으로 해준다면 다른 캐릭터들과 기본 스펙부터가 차이가 나게되며 최강의 딜러로써 활약한다. 또한 딜러면서도 연금술사의 특성을 지녀 거의 대부분의 아이템을 사용가능하다는것도 장점.
이쪽도 의외로 폭탄마이며 소피에게 용을 일격에 날려버릴 폭탄을 만들어달라고 하거나 연금술의 기본은 첫째도 폭탄 둘째도 폭탄 셋째도 폭탄이라고 언급한다.
참고로 그녀의 인형몸은 프리츠가 옷은 레온이 만들어 준 것이다. 소피의 언급으로는 몸을 얻은 뒤로 자신의 모습을 거울로 보며 기뻐서 히죽 거리기도 했다는 듯 하다. 정작 플라흐타가 이를 추궁하자 바로 무시했지만.
그리고 좋아하는 음식은 토란 스튜. 이유는 소피의 아틀리에 2에서 드러나는데 과거 고향 마을에서 유일하게 먹을 수 있었던게 토란이었기 때문이다.
3.1.1. 소피의 아틀리에 2 ~신비한 꿈의 연금술사~
본작에서는 기존의 인형 플라흐타와 500년전의 플라흐타가 별개의 인물로서 등장한다.3.1.1.1. 플라흐타(인형)
현대의 플라흐타. 소피와 여행을 하던 도중, 어느 거목에 나타난 포탈에 빨려들어가 소피와 헤어져 버린다. 이때문에 소피의 초반 행적은 플라흐타를 찾는 것에 집중되어 있다.아쉽게도 본작에서의 비중은 에르더 비거로 불려오는 과정에서 영혼과 몸이 분리되어 버리는 바람에[9] 이를 들킬걸 두려워한 엘비라가 한동안 육체를 숨겨놓았기에 사실상 없다.[10] 그나마 영혼이 몸으로 돌아오고 로이테일의 촌장이 된 이후로는 조금이나마 비중이 있는 편.
3.1.1.2. 플라흐타
소피 일행보다 먼저 에르더 비거에 찾아온 소녀 연금술사. 자신의 아틀리에에서 연금술의 지식을 탐구하는 것을 즐긴다. 냉정하지만 미지의 연구에 눈을 반짝이거나 승부에 져 풀이 죽는등 감정을 종종 드러낸다.
500년전의 플라흐타. 본작에서는 이쪽 플라흐타를 조작 가능하며 일부 레시피는 플라흐타만이 조합할 수 있다.
500년을 살아오면서 연금술사로서의 연륜을 드러냈던 현대의 인형 플라흐타와 달리 아직 미숙했던 시절이기에 궁금한게 있으면 호기심을 갖는다던가, 소피와의 연금술 승부에서 지고는 풀이 죽는다던가, 무엇을 위해 연금술을 할지 고민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그 과정에서 자신의 꿈을 찾게 된다.[11]
인형 플라흐타와의 관계는 과거와 미래의 자신이라는 가설을 내놓으면서도 확실치 않아하던 와중, 가뭄으로부터 마을을 구하기 위해 연금술을 시작해다는 얘기를 듣고 소피가 과거의 플라흐타임을 확신했다.[12]
폭탄마 기질은 여전해서 앞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나타나면 다짜고짜 폭파해버리자고 제안한다. 타 시리즈에선 인형상태로 참전해서 인지 연금술사보다는 스킬딜러 위주로 굴리는 경우가 잦았는데 이번작품에선 인간이라 그런지 전용아이템의 효과가 절륜하다. 사용시 MP를 소모하는 대신 효과가 소모한 MP마다 1%증가라는 무시무시한 효과를 들고 나와서 MP위주 템을 맞추면 보스고 뭐고 1방이다.
인형이 된 미래의 자신을 보고 어째서 인형이 되었는지 궁금해 하지만 소피와 만나게 되는 미래가 사라질 가능성이 있다는 미래의 자신의 얘기에 당분간은 그 이유를 듣는 것을 보류하게 된다. 결국 에르더 비거를 떠날때까지 그 사유를 듣지 않았고 여기에 미래가 바뀔 가능성을 막기 위해, 그리고 500년 후의 플라흐타가 자신의 이야기를 기억해줄테니 괜찮을거라며 에르더 비거에서의 기억들을 지우게 된다.[13][14]
3.2. 피리스의 아틀리에
연금술사들을 지키는 신비한 소녀 | |
플라흐타 Plach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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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직업:연금술사 | |
일러스트:유겐 | CV: 이구치 유카 |
소피와 함께 세상을 여행하는 소녀, 그녀의 연금술의 스승이기도 하다. 소피와는 매우 사이가 좋고, 친구이며 가족이라고 할 수 있는 사이다. 성실하고 냉정한 성격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모자른 면도 있다. 연금술에 대한 지식은 풍부하며 제자 소피와 그 손제자인 제자 피리스를 부드러운 시선으로 지켜보며 정확한 충고를 준다. |
전작에 나왔던 인물 중 유일하게 외모 변화 없이 전작 그대로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연륜이 있기 때문에 레비의 열쇠 제작자가 플라흐타라거나 칼드의 조상을 제자로 두었다거나 비범한 요소가 많다. 공인시험 이후 소피와 함께 합류하는데 고정 동료라서 헤어지기를 눌러도 "싫습니다." 라며 거절한다.
인형의 신체를 가졌지만 인간과 거의 비슷하기에 이 사실을 안 피리스가 무지 놀란다. 리아네가 피리스를 보호하듯, 플라흐타도 소피의 보호자같은 역할을 했는지라 리아네와 비슷하게 지켜보는 입장에서 공감대가 있는 듯 하다. 각자가 피리스와 소피를 두고 하는 담화가 자식 자랑 내지 걱정하는 엄마들 대화가 따로없으며 엔딩에서는 피리스와 소피는 거의 무대책으로 죽이 맞아 여행 목적지를 정하는데 플라흐타와 리아네가 뒤에서 방법 등의 현실적인 걱정을 논의하고 있다.
소피의 아틀리에에서 그랬듯이 이번에도 초 사기캐릭터. 근본적으로 무기의 설계부터 잘못됐는데, 다른 캐릭터들의 무기들은 스킬이 붙지만 플라흐타는 무기에 능력치가 붙는다. 일단 다른 캐릭터보다 능력치가 무기 옵션만큼 %로 상승하고 시작한다는 뜻. 게다가 이런 무기를 쌍수로 착용하고, 최종무기까지 쌍수로 착용할 수 있다.[15][16] 무기 스킬을 못 쓴다는 점이 단점이 될 수 있어 보이지만, 플라흐타는 후반에 합류하는 캐릭터라 기본 스킬들이 고비용 고성능으로 구성되어 있어 무기 스킬이 없어도 아쉬울게 없다. 기본적으로 연금술사라 회복템, 폭탄, 디버프템을 구분 없이 일부 전용템을 제외하면 전부 사용 가능한건 덤.
3.3. 리디 & 수르의 아틀리에
소피와 마찬가지로 신비 시리즈 3부작에 전부 참전했다.이번 작품에서는 아쉽게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하지 않았다.
-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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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소피와 쌍둥이 자매의 도움으로 인간의 몸으로 돌아오는데, 머리카락이 길게 바뀌는 등 전체적으로 외형이 변화하였다. 인간으로 돌아온 삶에 적응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미식을 최고의 행복으로 인지하는 듯.[17][18] 그외에도 프리츠[19]를 수제 폭탄으로 응징하기도 하고, 엉덩이가 큰 것에 대한 컴플렉스[20]가 드러나기도 하는 등 인간이 된 이후의 플라흐타를 묘사하는 이벤트가 몇몇 있다. 참고로 그림 실력은 그리 좋지 않아보이는데 그런데도 과거 르아드와 연구할 때는 르아드의 그림을 보고 형편없다고 비웃기도 했다는 듯.
살아있는 인간으로 되돌아오면서 다시 연금술을 쓸 수 있게 되었는데, 수백 년이라는 공백을 느끼지 못할 만큼 뛰어난 물건을 만들어내는 한편 소피가 자기를 일찍이 능가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실력을 따라잡힌 것 자체는 연금술이 세대를 거듭하며 발전하고 있다는 뜻이니 좋은 일이라며 받아들였지만, 한때는 자신이 소피의 발목을 잡거나 행복을 방해하는 것이 두려워서 서로 헤어지는 걸 제안했다가 한동안 소피와 사이가 틀어지기도 했다.[21] 화해한 뒤에는 소피의 진심을 듣고 평생 함께하기로 했다.
[1]
500살 이상.
[2]
여담으로 리디수르에서 수가 플라흐타의 연령을 물어보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이 때 소피에 의하면 520세 정도라고 한다. (정작 본인은 16세 정도로 보이게끔 만들어졌고 인형의 몸이니 영원한 16세라고 답한다.) 그걸 들은 리디가 생각한 것 보다 할머니(...)라고 반응하는 것이 압권.
[3]
인간 플라흐타.
[4]
인형 플라흐타.
[5]
그때문에 소피가 책에 팔과 다리를 다는등 말썽을 부려서 고생하기도 한다.
[6]
호문클루스는
윤리적인 문제도 있고 하다보니 다소 위험도가 높지만 영혼을 인형몸에 넣는 방식을 사용했다.
[7]
연금술은 오직 '살아있는 사람'만이 쓸 수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인공신체에 봉인된 르아드는 연금술을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살아는 있으나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
[스포일러]
이 두 인공신체가 바로 메크레트와 아토미나
[9]
보통 사람들은 에르더 비거에 불려온다고 영혼과 몸이 분리되지 않지만, 플라흐타는 인형의 몸이라 결속력이 약해서 분리됐다고 한다.
[10]
참고로 엘비라가 플라흐타의 영혼이 분리된 것을 보고 너무 놀라는 바람에 같이 불려간 소피를 깜빡해서(...) 소피는 엘비라한테 설명도 못듣고 에르더 비거에 도착해버렸다.
[11]
이후 그롤에게 잠식당한 엘비라와의 최종 결전이 끝난 뒤, 만약 자신이 에르더 비거에 오질 않았다면 무작정 연금술에만 빠진 나머지 잘못된 길을 들어섰을꺼라고 말하는데 동문이자 친구였던 르아드가 플라흐타에 대한 열등감을 이겨내지 못한 나머지 금단의 연금술에 빠져들어 타락했음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대사이다.
[12]
이미 소피는 1편에서 플라흐타에게 과거 마을을 가뭄으로부터 구하려고 했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
[13]
이 탓에 에르더 비거에 발생한 이상사태에 대해 회의를 할 때도, 인형 플라흐타는 이 사건을 겪은 500년 전의 플라흐타가 다시 온 것이니 원인이나 해결 방법을 알고 있는거 아니냐는 말이 나왔지만 기억이 없다며 아무런 정보도 줄 수 없었다.
[14]
참고로 엘비라에 의하면 에르더 비거의 기억을 지우고 돌아간 사람은 플라흐타 이전까지 1명도 없었다고 한다. DLC인 플라흐타의 아틀리에(본편 이전 시점)의 플라흐타도 자기는 이곳에서 연금술 실력과 지식을 쌓기 위해서 온 건데 기억을 지울리 있겠냐고 했다.
[15]
이는 똑같은 사기캐릭터인 소피도 공유하는 장점.
[16]
하지만 효과라 해봐야 딱히 딜 상승에 도움되는 효과는 거의 없다. 플라흐타가 쎈건 패시브등 자체적으로 쎈거지 소피처럼 딱히 무기빨을 받는 캐릭터는 아니다.
[17]
그런데 군살이 쩠다는 소릴 듣고는 많이 먹고는 싶은데 살이 쩌버리고 그렇다고 살을 빼자니 적게 먹게되는 딜레마에 빠지기도.
[18]
다만 소피의 아틀리에 2에 등장하는 500년전의 플라흐타도 똑같은 반응인걸 보면 인간이었던 시절부터 미식을 행복으로 여겼던 것으로 보인다.
[19]
인형에서 인간이 되면서 관절이나 결합부위의 변화를 확인하고 싶어했는데, 앞부분을 잘라먹고 그냥 다짜고짜 몸을 보여달라고만 말했다.
[20]
인간의 몸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해서 넘어졌는데, 플라스크가 엉덩이에 깔려 박살났다. 이걸 본 수가 대놓고 놀리고 리디도 무심코 엉덩이가 크다고 말해서 주인공 자매와 추격전을 벌인다.
[21]
이때 소피는 신비 시리즈를 통틀어서 좀처럼 화를 내지 않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자신이 먼저 화해하려 할 때까지 플라흐타와 단 한마디도 대화를 나누려 하지 않을 정도로 화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