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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12:31:00

프로스트펑크 2/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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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전 정보 건물 및 자원
의회 세력
시나리오 유토피아
도전 과제 게임 진행 팁

1. 개요
1.1. 상세
2. 맵
2.1. 크레이터2.2. 흔들바위2.3. 드레드노트2.4. 바람이 휩쓴 봉우리2.5. 쪼개진 협곡2.6. 부서진 해안2.7. 지평선

1. 개요

프로스트펑크 2의 유토피아 빌더 모드는 전작의 무한 모드와 같은 개념이며, 스토리 모드와는 다른 점이 몇 가지 있다.

유토피아 빌더 모드에 사용되는 맵은 총 7가지이다. 3가지는 유토피아 전용 맵이며 자원 및 영구동토 배치가 무작위로 결정된다. 4가지는 스토리 모드에 등장한 맵이며, 크레이터(뉴 런던), 흔들바위(윈터홈), 드레드노트(오래된 드레드노트), 바람길 황야(지평선) 맵을 사용한다.[1]

유토피아는 맵에 따라 랜덤성이 다소 있는 편으로, 전작의 경우 도시에 모든 자원을 공급할 수단이 있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지형에 따라 도시에 특정 자원이 없는 경우가 존재한다. 영구동토의 전초기지와 정착지 개척으로 수급하라는 뜻인데, 문제는 영구동토 배치 또한 랜덤이라서 석탄, 석유가 없거나 적은 지형에서 이것들의 공급이 과도하게 늦어지거나 식량이 없는 지형에서 식량 정착지를 늦게 발견하는 등 상황이 꼬이면 대처가 굉장히 난해해진다.

각 플레이마다 나오는 이주지도 기본 맵 템플릿에서 자원 배치만 변형시켜서 사용한다. 기본적으로 물류 구역은 주 도시에 2개, 각 이주지별 1개로 최대 5개다.

1.1. 상세

하나의 기술을 선택하면 반대가 영구적으로 묶이는 스토리 모드와 달리 심층 융해 드릴과 정착지 용광로를 모두 개발할 수 있다.

또한 주기적으로 화이트아웃이 찾아온다. 대략 200주를 주기로 찾아오며 기간은 점점 늘어나 초기엔 30주 언저리에서 후반에는 100주 언저리까지 길어진다. 랜덤한 재앙이 같이 섞여올 수 있는데, 모두 특정 자원에 문제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영향을 받지 않는 방식으로의 자원 수급 루트를 확보하거나 폭풍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재고를 마련해두어야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스토리의 난파선 야영지, 핫 스프링스와 같은 네임드 정착지가 출몰하는데, 경비대를 제공하는 센트리 요새와 석유를 제공하는 석유 보급소가 있다.

전쟁이 발생할 경우 전쟁 수습이 끝나면 게임이 끝나는 스토리 모드와 달리 전쟁 수습 이후에도 당연히 게임이 이어진다. 전쟁 진정 선택지를 고를 때 되묻는 항목 없이 바로 선택되니 주의해야 하며, 추방을 선택할 경우 찾아놓은 이주지 중 한 곳을 지정하여 추방시키고 통치권을 넘길 수 있다. 추방당한 집단은 별도로 발전하지는 않으며, 이주지에 더 이상 접근할 수 없게 된다. 추방당한 분파가 제시하는 모든 아이디어는 더 이상 제시되지 않으므로 추방당한 분파와 같은 관점의 온건파가 없다면 연구가 불가능하다.[8] 다만 미리 연구된 법안과 건물은 사용할 수 있다.

2.

2.1. 크레이터

뉴 런던의 유산 시나리오에서 사용된 뉴 런던이 위치한 맵.[9] 식량과 자재는 풍부한 편이고 맵 크기도 제법 큰 편이지만, 석유나 증기는 없고 석탄의 양도 제한되어 있어[10] 영구동토 탐사로 부족한 연료를 수급해야 한다. 가장 먼저 추천하는 이주지는 석유를 대량 수급할 수 있는 '드레드노트'.[11]

스토리에선 물류 구역을 건설할 수 있는 지점이 3개였지만 유토피아는 2개로 줄어들었다. 대신 석탄 심층 매장지가 하나 생겼다.

2.2. 흔들바위

뉴 런던의 유산 시나리오에서 사용된 윈터홈이 있던 맵. 균형 잡힌 맵. 석유는 없으나 석탄 광맥과 증기가 적정량 있으며 자재, 식량 심층 매장지가 하나씩 있고 철광맥도 2개나 있다. 발전기 근처에 열기 보너스가 있는 지형이 있고 열수구도 멀지 않아 초반에 이 지형들을 활용해 열기를 절약하기 쉽다.

2.3. 드레드노트

뉴 런던의 유산 시나리오에서 사용된 방랑자들이 지내던 맵. 도시가 좁으며 석유 심층 매장지만 3곳[12]이라 석유를 무한정 채취할 수 있고, 건축부품 약간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없는 대신, 쇄빙을 하지 않고도 물류 구역 1곳을 바로 지을 수 있다. 시작하자마자 빠르게 남쪽 물류 구역 쪽으로 쇄빙을 한 후 물류구역 2곳에서 주어지는 영구동토 팀을 최대한 쥐어짜야 하는 맵. 식량과 자재는 처음 주는 재고량을 소진하기 전에 채취 및 전초기지를 설치해서 끌어오거나, 확정적으로 영구동토에 등장하는 크레이터 이주지를 찾아 그곳에서 식량과 자재를 도시로 수송해야 한다. 다른 테크트리가 도시에 쓸 게 없어 필요가 적은 만큼 빠르게 영구동토용 기술에 힘을 줘야 한다. 남쪽 석유 매장지를 중심으로 넓게 펼쳐진 얼음 지형은 "불안정한 지형" 판정이라 구역을 건설할 때 자재 수요량이 증가하니 참고할 것.

연구가 덜 되었던 시기에는 아무것도 도시에 없다는 것이 극한의 조건으로 보여서 클리어 루트 공략이 발굴되는 등 최고 난이도로 점쳐졌으나 탐험의 효율이 압도적이라는 점이 밝혀진 지금은 오히려 빠른 탐사가 가장 쉬운 맵이라 그렇게까지 어렵지 않다는 것이 중론.

2.4. 바람이 휩쓴 봉우리

석유를 제외한 모든 자원이 있으며 특히 석탄이 풍부하고, 도시가 작아 자원간의 거리가 짧아 도시 구축이 용이하다. 영구동토는 랜덤성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무난하다.

2.5. 쪼개진 협곡

석유는 없으나 석탄, 자재, 식량 심층 매장지가 하나씩 있고 증기 열수구가 무려 3개나 있어 증기로 상당한 난방을 해결할 수 있다. 열기 보너스를 받는 지형은 없지만 노출된 지형이 적다.

2.6. 부서진 해안

해안가 쪽으로 향한 중앙의 절벽이 있으며 이를 날개처럼 감싸는 듯한 고지대가 특징이다. 발전기는 절벽 끝이 아닌 중앙에 위치한다. 절벽도 쇄빙을 통해 개발이 가능하고 건물을 지으면 절벽에 붙어있는 식으로 개발된다.

도시 내에 석탄과 석유, 식량 산출지가 하나 있으며 자재가 가장 풍부하다. 다만 조립식 자재가 적어 산업 건물을 빨리 확보하는 것이 관건. 영구동토로 나가는 방향은 빙하로 덮인 해안가가 아니라 육지 쪽이다.

2.7. 지평선

전작의 평야와 유사한 맵. 맵이 크기 때문에 초반 최적화가 비교적 어려운 편이지만, 이를 극복하고 도시를 꽉 채우면 인구를 수십 만 단위로 유지할 수 있다.[13]


[1] 이중 바람길 황야로는 시작할 수 없고 오직 지평선으로만 시작이 가능하다. [2] 인구 비율은 처음 고른 2가지가 각각 40%, 랜덤하게 뜨는 공동체는 20%로 설정된다. [3] 기존에는 "이주지 3곳의 인구를 각각 1만명 이상으로 유지할 것"이었는데, 유토피아 일부 맵의 경우 이주지의 이름이 달라 인구수 판정이 안되는 버그가 있었다. [4] 종류는 가리지 않는다. [5] 기존에는 4가지 자원 모두 요구조건이 10만이었으나 최근 패치로 인해 요구조건이 늘어났다. [6] 도시의 연구 상태에 따라 몇 가지 선택지가 등장한다. 제약 실험 연구소가 있을 경우 연구소의 기술력을 사용하며(+310주 수명 연장), 만능약 공장이 있는 경우, 만능약을 도시 차원에서 끌어모은다(+520주 수명 연장). [7] 다만 도시의 상황에 따라 위원장의 최후도 달라지는데, 주춧돌 기술 알고리즘이 채택된 상황에서는 기술자들이 위원장의 대뇌피질을 도시 알고리즘에 이식하여 영구적인 통치자로 만든다는 꽤 섬뜩한 엔딩이 나온다. [8] 당연히 제시해 줄 대안분파가 없는 극단적 아이디어는 모두 접근할 수 없다. [9] 다만 시나리오처럼 절벽까지 확장된 게 아니라 기본 도시 외형이다. [10] 석탄 심층 매장지가 하나 있긴 하지만, 다른 맵들은 석탄 심층 매장지 외에도 석유나 증기 중 하나는 추가로 보유하고 있기 마련이므로 적은 편이 맞다. [11] 반대로 드레드노트 스타팅이면 가장 먼저 크레이터를 찾아가게 된다. 석유만 있고 아무것도 없는 드레드노트와 식량과 자재가 풍부한 대신 연료가 부족한 크레이터는 서로의 단점을 상쇄시켜주므로 본진만큼 크게 공을 들이게 된다. [12] 스타팅 기준으로 유일하게 석유 심층 매장지가 있다. [13] 주거지와 자원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구겨넣는다면 100만 명을 우겨넣을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