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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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셔스 (2009) Precio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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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리 다니엘스 |
제작 |
리 다니엘스 게리 마그네스 사라 시겔-마그네스 오프라 윈프리 |
장르 | 드라마 |
음악 | 마리오 그리고로브 |
출연 |
가보리 시디베 모니크 폴라 패튼 머라이어 캐리 레니 크래비츠 외 |
제작사 |
리 다니엘스 엔터테인먼트 34th 스트리트 필름 |
배급사 | 라이언스게이트 |
개봉일 |
2009년
11월 6일 2013년 1월 10일 |
상영 시간 | 110분 |
상영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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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각색상 수상작 /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편집상 후보작끝없는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찾는 이 세상의 모든 소중한 소녀들을 위한 영화 <프레셔스>
2.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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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셔스 (
가보리 시디베)
주인공. 풀 네임은 클레이스 프레셔스 존스. 원래는 평범한 삶을 살고자 하는 소녀이나 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한 끝에 임신하여 학교에 퇴학당하고 어머니에겐 가스라이팅과 폭력을 받으며 지내야 했다. 미시즈 웨이스를 만나 용기를 얻고 삶을 찾아 나서나... 불행히도 에이즈에 걸리는 시련을 얻는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에이즈 보균자였던 것. 하지만 이후 극복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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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모니크)
프레셔스의 어머니. 겉으로는 딸을 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인간 말종. 남편이 자신이 아닌 딸을 건드린 일과 남편에게 사랑을 받지 못하는 분노를 딸에게 풀면서 보조금을 명목으로 딸을 학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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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 레인 (
폴라 패튼)
대안학교에서 만난 프레셔스의 참된 은사. 그녀에게 글을 가르치며 처음으로 꿈을 찾는 것에 길을 알려준다. 프레셔스가 겪은 일을 알게 되자 "그건 사랑이 아냐! 그들은 그걸 사랑이라 포장하지만 실상은 욕망일 뿐이야."라고 프레셔스를 위로하고 학대자들에게 분노한다. 사랑에 대한 믿음을 잃은 프레셔스에게 "사랑은 말야. 이렇게 진심을 통해 말을 하는 것도 사랑이란다."라고 참된 사랑의 방식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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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즈 웨이스 (
머라이어 캐리)
프레셔스에게 있어 미즈 레인 선생이 참된 은사라면 웨이스는 사실상의 어머니와 같은 존재. 프레셔스가 당한 끔찍한 일을 듣게 되자 면담 끝에 메리에게 "당신같은 악독한 인간들이 있는 이상, 프레셔스는 꿈을 피우기는 커녕 오히려 짓밟힐 거예요."라는 일침을 놓는다.
3. 줄거리
1987년, 미국의 할렘가에 사는 흑인 소녀 프레셔스. 아버지에게 상습 성폭행을 당한 끝에 어린 나이에 어머니가 되고 어머니에게는 위로는 커녕 아버지를 유혹한 년이란 모욕적 말과 학대를 받으며 지내야 했다.
임신으로 인하여 학교에 퇴학당한 일로 보조금마저 끊기자 어머니의 학대는 날이 갈수록 더욱 심해졌고, 이미 성폭행으로 얻은 장녀 몽고는 다운증후군이 있다. 어머니의 포악한 학대는 날이 갈수록 심해지던 지옥같은 삶에 프레셔스는 전 학교 선생님이 알려준 대안학교에서 미즈 레인과 미시즈 웨이스라는 두 명의 복지사를 만나는데...
4. 평가
5. 여담
원작 소설은 사파이어(Sapphire)가 쓴 1996년 소설 Push로 대한민국에 푸쉬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다가 이후 영화와 같은 프레셔스라는 제목으로 2011년에 출판되었다. 또한 사파이어는 반 속편격인 The Kid라는 소설을 2011년에 발표했는데 여기에서 전작에 등장한 인물들이 대부분 나오며, 주인공은 프레셔스의 둘째인 압둘이고 시간적으로는 그가 9살 때부터 19살이 될 때까지의 시기이다.영화에 출연한 머라이어 캐리, 폴라 패튼, 레니 크레비츠는 공교롭게도 흑백혼혈이다.[1] 세 사람 모두 작품 속에서 주인공이 고충을 털어 놓을 수 있는 인물들이다. 머라이어 캐리는 사회복지사인 미즈 웨이스, 폴라 패튼은 대안학교 선생님인 미즈 레인으로 출연했고 레니 크레비츠는 프레셔스가 반한 남자 간호사로, 셋 모두 프레셔스와 혈연적인 관계는 하나도 없지만 그녀를 진짜 가족보다 더 신경쓰고 아끼거나 덕담을 건네주는 역할이다.
레니 크라비츠는 이 영화에서 영감을 얻어 Push란 노래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 노래는 그의 앨범 Black and White America에 수록되었다.
마지막 장면에서 머라이어 캐리가 프레셔스의 엄마가 하는 말을 듣다가 눈물을 훔치는 장면이 있는데 대본에 없던 장면이라고 한다. 연기를 하다가 감정에 못이겨서 흘린 눈물이라고. 원래대로면 NG인 게 맞지만 오히려 현실감이 느껴져서 그대로 장면에 넣었다고 한다.
[1]
정확하게는 폴라 패튼과 레니 크레비츠는 Biracial, 머라이어 캐리는 Multiracial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