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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피룬(2000년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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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기록

1. 개요

2000년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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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태풍
제11호 개미제12호 프라피룬 → 제13호 마리아
2000년 제12호 태풍 프라피룬
위성사진 파일:TyphoonPrapiroon200008300225Z.jpg
진로도 파일:Prapiroon_2000_track.png
활동 기간 2000년 8월 27일 3시 ~ 2000년 9월 1일 21시
영향 지역 파일:필리핀 국기.svg 필리핀 루손섬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류큐 열도, 규슈, 홋카이도
파일:대만 국기.svg 대만 전역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남동부[1], 북동부[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전역
파일:북한 국기.svg 북한 전역
파일:러시아 국기.svg 러시아 연해주
태풍 등급 1등급[JTWC]
10분 등급 강한 태풍[JMA]
태풍 크기 대형(직경 1,500km)
최저 기압 965hPa
최대 풍속 1분 평균 39m/s
10분 평균 36m/s
피해 사망자 75명
(한국 26명, 중국 10명, 북한 39명)
피해총액 60억 1,000만 달러 (2000 USD)
110억 달러 (2024 USD)

2000년 8월 31일~9월 1일 대한민국에 내습한 태풍. 당시 서해안으로 북상했는데, 이는 흑산도에 순간최대풍속 58.3 m/s ( = 209.88 km/h) 라는 매미 이전에 역대급 기록(당시 재산피해 역대 5위)으로 피해를 발생시키고 갔으며 26명의 인명피해가 났었다. 매미의 관측 사상 최고 기록은 60.0 m/s ( = 216 km/h)이다. 덤으로 북한에도 엄청난 피해가 났었다. 이후 대한민국엔 사오마이가 북상하여 영남 지방에 엄청난 피해가 났었다.

8월 27일 오키나와 남쪽 먼 바다에서 발생해, 커브를 그리며 바로 서해안으로 직격하였고, 수도권, 전라남북도 등의 지역을 8월 31일~9월 1일에 직격하면서 강풍 피해를 많이 입혔다. 그리고 2010년 9월 2일에 곤파스, 2012년 8월 27~28일에 볼라벤, 2019년 9월 6~7일에 링링, 2020년 8월 26~27일의 바비도 이 진로와 비슷하게 갔다.[5] 이후 북한 옹진반도 부근에 상륙해 북한 지역을 관통하고 연해주 부근에서 소멸하였다. 카테고리 1이 전성기라 약한 태풍일 듯한 느낌이 들지만 이 태풍은 특이하게 대한민국 부근에서 전성기를 맞았다. 거기에 빠른 속도를 합쳐, 서해안에 매미 이전 관측사상 최대 풍속이 기록될 수 있었다.

여담으로 이 태풍으로 인해 제주도에서 토네이도가 발생해 관측된 바 있다.

제명당하지 않은게 이상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준 태풍이다.

===# 진로 경과 #===
<rowcolor=#fff> 발표 시각 1분풍속 10분풍속 SSHS JMA
8월 24일 9시 25kn - LPA 미발생
8월 24일 15시 20kn
8월 24일 21시
8월 25일 3시 25kn 30kn TD TD
8월 25일 9시
8월 25일 15시
8월 25일 21시
8월 26일 3시
8월 26일 9시
8월 26일 15시 30kn
8월 26일 21시
8월 27일 3시 35kn 35kn TS 열대폭풍
8월 27일 9시 40kn
8월 27일 15시
8월 27일 21시
8월 28일 3시 50kn 강한 열대폭풍
8월 28일 9시
8월 28일 15시
8월 28일 21시 55kn
8월 29일 3시 45kn
8월 29일 9시 55kn 60kn
8월 29일 15시 55kn
8월 29일 21시
8월 30일 3시 65kn C1
8월 30일 9시 70kn 60kn
8월 30일 15시 75kn 65kn 강한 태풍
8월 30일 21시 70kn
8월 31일 3시
8월 31일 9시 70kn
8월 31일 15시
8월 31일 21시 65kn 60kn 강한 열대폭풍
9월 1일 3시 45kn 55kn TS
9월 1일 9시 40kn 50kn
9월 1일 15시 35kn 45kn 열대폭풍
9월 1일 21시 30kn - TD 온대저기압
9월 2일 3시 - 소멸
9월 2일 9시
9월 2일 15시
9월 2일 21시
9월 3일 3시
9월 3일 9시
9월 3일 15시
9월 3일 21시
9월 4일 3시
9월 4일 9시
9월 4일 15시
9월 4일 21시 소멸 및 감시 종료

2. 기록

순간최대풍속(m/s) 제주 고산 38.8 제주 27.9 서귀포 23.1 성산 19.7
전남 흑산도 58.3[6] 완도 31.4 여수 31.1 목포 30.0 광주 29.0 해남 27.8 장흥 26.2 고흥 20.6 순천 14.8
전북 군산 23.0 부안 21.6 전주 19.0 남원 18.8 정읍, 장수 18.2 임실 16.6
충남 서산 33.6 대전 28.0 부여 19.0 천안 17.6 보령 16.7 금산 15.5
충북 청주 20.0 추풍령 19.9 충주 15.8 제천 15.3 보은 14.0
경기 인천 32.8[7] 백령도 24.2 서울 22.4 동두천 22.1 수원 22.0 강화 20.0 이천 18.5 양평 14.3
강원 내륙 평지 철원 20.0 영월 18.0 춘천 17.7 인제 16.7 홍천 16.4 원주 15.2
강원 동해안/산지 대관령 26.0 동해, 태백 20.3 강릉 20.0 속초 19.5
경북 서부 안동, 구미 13.6 대구 13.0 영주 12.3 문경 11.8 의성 10.6
경북 동부 울릉 26.3 포항 20.2 울진 19.0 영덕 17.0 봉화 13.9 영천 13.3
경남 서부 남해 22.1 거창 17.4 통영 17.0 합천 15.5 진주 15.0 산청 11.5
경남 동부 부산 23.0 창원 18.1 밀양 16.9 거제 16.4 울산 16.0
비공식 순간풍속 기록(AWS)
전라 홍도 40.7 거문도 40.5 고흥도화 37.9
수도권 덕적도 40.6 과천관악 36.7
최대풍속(m/s)[8] 제주 고산 28.9 서귀포 16.1 제주 15.7 성산 14.1
전남 흑산도 47.4 여수 26.4 완도 23.0 목포 21.4 해남 19.9 장흥 18.2 광주 16.9 고흥 16.2 순천 10.3
전북 부안 15.2 군산 15.0 정읍 13.3 남원 13.1 전주 12.6 장수 11.4 임실 10.8
충청 서산 22.5 대전 19.5 보령 15.5 부여 13.2 천안 13.0 추풍령 12.3 청주 11.9 금산 10.9 제천 10.6
경기 백령도 19.9 인천 19.2 동두천 14.4 수원 13.3 서울 12.5 강화 11.8 이천 10.7 양평 10.3
강원 대관령 18.3 태백 17.2 속초 12.7 동해 12.4 강릉 11.1 홍천 10.8 영월 10.7 철원 10.6 인제 10.0
경북 울릉 16.8 포항 12.7 울진 12.1 영덕, 봉화 10.6 영천 10.0
경남 부산 15.6 거제, 남해 15.3 통영 13.8 거창 12.7 창원 12.2 밀양 11.7 합천 10.1
강수량(mm)[9] 전라 해남 99.5 순천 81.0 흑산도 74.7 장흥 69.5 완도 67.1 남원 65.0 고흥 62.5 장수 61.0 임실 60.0 목포 57.4
충청/경기/강원 강화 98.0 서산 70.3 철원 61.9 서울 57.9 대관령 51.2 인천 50.8
제주/경상 제주 97.7 고산 91.7 산청 89.5 거창 59.5 창원 51.3

전형적인 바람태풍으로, 강수량으로 인한 피해보다는 강한 바람에 의해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 태풍 때문에 인명피해가 발생해 7명이 사망, 26명이 실종하는 인명피해가 나왔다.


[1] 저장성, 푸젠성, 광둥성, 장쑤성, 장시성, 안후이성, 상하이시, 산둥성 [2]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 [JTWC] [JMA] [5] 그 중에서도 링링이 가장 비슷했다. 곤파스, 볼라벤은 오키나와를 직접 강타했고, 링링은 오키나와 왼쪽을 지났다. [6] 당시 태풍에 의한 순간최대풍속 1위를 기록했었으나, 3년 뒤에 발생한 태풍제주도에서 60.0m/s으로 기록하면서 현재는 2위로 떨어졌다. [7] 수도권에서 순간최대풍속 30m/s 이상을 기록한 태풍은 1964년 태풍 플로시(인천 35.0), 1985년 태풍 리(인천 31.0), 2000년 태풍 프라피룬(인천 32.8), 2010년 태풍 곤파스(수원 30.5), 2019년 태풍 링링(인천 31.9)으로 총 5개 뿐이다. 태풍이 곧바로 한반도 서해상으로 직격하는 경우가 굉장히 드문 편이고 그것도 서해상에서, 다른 곳도 아니고 수도권 최근접 당시 1등급 이상을 유지한 태풍은 더더욱 드물다. 게다가 전성기가 1등급이니 서해상에서 전성기를 맞았다. [8] 10분 평균 풍속 [9] 8월 30일~9월 1일 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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