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래의 시렌 시리즈 | ||||||||
본가 |
풍래의 시렌 (1995) |
풍래의 시렌2 (2000) |
풍래의 시렌3 (2008) |
풍래의 시렌4 (2010) |
풍래의 시렌5 (2010) |
풍래의 시렌6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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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 시리즈 |
풍래의 시렌 GB 월영촌의 괴물 (1996) |
풍래의 시렌 GB2 사막의 마성 (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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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
풍래의 시렌 외전 여검사 아스카 등장 (2002) |
CR 풍래의 시렌 (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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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 |
풍래의 시렌 DS (2006)^^ |
풍래의 시렌 DS2 (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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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타임 라인 | ||||||||
풍래의 시렌2 → |
풍래의 시렌 외전 여검사 아스카 등장 → |
풍래의 시렌 → |
풍래의 시렌 GB 월영촌의 괴물 → |
풍래의 시렌6 → |
풍래의 시렌4 → |
풍래의 시렌 GB2 사막의 마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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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래의 시렌5 → |
풍래의 시렌3 → |
CR 풍래의 시렌 → |
이상한 던전 풍래의 시렌 6 토구로 섬 탐험록 不思議のダンジョン 風来のシレン6 とぐろ島探検録 Shiren the Wanderer: The Mystery Dungeon of Serpentcoil Isla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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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스파이크 춘소프트 | |
플랫폼 | Nintendo Switch | |
ESD | 닌텐도 e숍, Steam | |
장르 | 던전 RPG ( 로그라이크) | |
출시 |
2024년 1월 25일 2024년 2월 2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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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6,350엔 (세금 별도) | |
심의 등급 | ||
대응 언어 | 일본어, 중국어( 번체자), 영어 | |
관련 사이트 | ||
상점 페이지 |
(JP) (NA) (UK) (Ste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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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풍래의 시렌 시리즈의 정식 넘버링 6번째 작품. 5편 이후 약 14년만에 발매되었다. 시점은 월영촌 사건이 끝난 후 몇 개월 뒤. 북미판 발매일은 일본판보다 1달 늦은 2024년 2월 27일.발매일에서 2주일 시점인 2024년 2월 6일에 20만장 출하를 달성했으며, 이 속도는 여태까지의 시렌 시리즈 중 가장 빠른 기록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2024년 8월 27일, 시리즈 첫 유료 DLC 패키지인 「이상한 던전 풍래의 시렌6 토구로 섬 탐험록 plus팩」을 전·후 2회로 나눠서 판매하는 것이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발표되었다. 가격은 전후편 세트로 1,980엔(세금 포함). 전편은 2024년 9월 5일에 전달하였으며, 후편은 2024년 10월 31일에 전달되었다. #
2024년 11월 20일, 본 작품의 스팀판 이식이 발표되었다. 발매일 미정.
2. 스토리
츠키카게 마을에서의 모험으로부터 수개월 후…
어떤 이상한 꿈을 꾼, 방랑하는 풍래인 「시렌」과 말하는 족제비 「콧파」. 그 꿈에 이끌려 방문한 곳이, 내해에 있는 작은 섬들 중 하나인 「토구로지마」.
그 섬에는 곳곳에 해적의 보물이 숨겨져 있는데다, 산꼭대기에 있는 괴물의 뱃속에는 엄청난 보물이 잠들어 있다고 한다. 그런 풍문을 듣고, 일확천금을 꿈꾸던 전국의 강자들이 섬에 모였다.
과연 두 사람이 꾼 이상한 꿈과 섬의 관계는? 그리고 이 섬에 잠들어 있는 엄청난 보물이란?
시렌과 콧파의 새로운 모험이 막을 올린다.
어떤 이상한 꿈을 꾼, 방랑하는 풍래인 「시렌」과 말하는 족제비 「콧파」. 그 꿈에 이끌려 방문한 곳이, 내해에 있는 작은 섬들 중 하나인 「토구로지마」.
그 섬에는 곳곳에 해적의 보물이 숨겨져 있는데다, 산꼭대기에 있는 괴물의 뱃속에는 엄청난 보물이 잠들어 있다고 한다. 그런 풍문을 듣고, 일확천금을 꿈꾸던 전국의 강자들이 섬에 모였다.
과연 두 사람이 꾼 이상한 꿈과 섬의 관계는? 그리고 이 섬에 잠들어 있는 엄청난 보물이란?
시렌과 콧파의 새로운 모험이 막을 올린다.
3. 시스템
본 작품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요소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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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렐 플레이
현재 상태와 완전히 동일한 데이터를 작성하고, 그것을 인터넷 상에 업로드하여 자신 혹은 불특정 다수가 같은 맵 및 아이템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시스템. 물론 본래의 세이브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기본적으로는 플레이어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탑재된 기능이지만, 패러렐 데이터를 작성 후 해당 데이터에서 아이템을 식별해 보거나 특정한 행동으로 난수를 조정해서 원하는 결과를 얻어낸 후, 본래의 세이브에서 동일한 행동을 하여 같은 결과를 얻는 등의 활용도 가능하다.
-
도스코이 상태 (ドスコイ状態)
본작에서 새로 등장한 상태변화. 스모의 기합 소리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최대 만복도가 150%가 되면 스모 선수처럼 비대한 몸집으로 변하며 최대 체력 +50/공격력 업/함정을 밟으면 효과를 받지 않고 파괴/강제이동 면역/벽 파기 가능 효과를 받는다. 대신 도스코이 상태에서는 만복도가 2배로 감소하며, 만복도가 120이 되면 도스코이 상태가 해제됨과 동시에 최대 만복도가 5 감소한다. 또한 강제이동 면역은 줄행랑풀(高飛び草)이나 지팡이의 효과 등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도망쳐야 할 상황이라면 오히려 위험해질 수도 있으니 일장일단. 다만 수상보행의 팔찌를 물에서 제거하는 방법으로는 워프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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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 (神器)
일반적인 무구의 강화판. 청색과 금색으로 나뉘며, 일반적으로는 금색 쪽이 더욱 높은 가치를 지닌다. 기본 공격력/방어력이 강화되어 있으며, 합성인 슬롯이 더욱 늘어나 있거나 일반적으로는 붙어있지 않은 귀중한 합성인이 붙어있거나 하는 등의 차이를 보인다. 신기를 통해서만 입수 가능한 합성인도 일부 존재. 다만 대부분의 신기는 입수시 '은봉인'으로 일부 슬롯이 막혀 있으므로 해당 슬롯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은 벗기기의 두루마리' 등으로 슬롯을 막은 은을 떼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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뎃카이 (デッ怪)
일본어로 '거대하다'는 의미의 でかい와 怪를 합성한 조어로써, 5+의 추가 던전에서 등장했던 4레벨 초월 몬스터 및 강적 몬스터를 일부 다듬어 가져왔다. 이름 그대로 3X3의 거대한 크기를 하고 있다. 공격력이 매우 높고 일부 상태이상에 면역이며, 정면 5방향은 도깨비불로 보호를 받고 있어 뎃카이 특공인 무기가 아니면 피해를 받지 않는다. 대신 움직임이 느리고 (2턴에 1마스 이동한다. 예외 있음) 어떤 공격이든 유효타를 받으면 일격사하며, 시계 제한 상태와 관계없이 같은 화면에 있으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뎃카이 홀'이라는 이름의 구멍에서 소환되며, 해당 구멍은 턴이 지날 때마다 플로어 내 방에 랜덤하게 이동한다. 시렌이 모든 방을 돌아보면 뎃카이 홀이 사라지면서 소환되었던 뎃카이 몬스터도 전부 사라지고, 뎃카이 홀이 있던 곳에 귀중한 아이템이 1개 남는다. 뎃카이 홀이 사라질 때 남는 아이템은 해당 던전의 아이템 테이블과는 다른 별개의 테이블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그 던전에서는 얻을 수 없는 아이템이 남을 때도 가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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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요용 벽[1] (ボヨヨン壁)
던전 내에 드물게 출현하는 특수한 지형으로, 던진 것이 반사되는 벽이다. 화려한 색의 입방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체로 방 하나를 둘러싸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아이템을 던져서 4방향 모두에 반사시키면 아이템을 늘릴 수 있으나, 벽의 구조상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그 외에, 벽을 향해 지팡이를 휘두르면 지팡이에서 나온 마법탄이 그대로 반사되어 시렌에게 적용되는 특성도 있다. 이 벽은 아이템을 복사해도 가끔 사라지지 않을때가 있는데, 이론상 계속 사라지지 않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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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에 배치된 대포, 관통포 등의 오브젝트
해당 오브젝트에 공격을 맞추는 것에 의해 쏠 수 있지만, 몬스터도 해당 포를 이용하려 들며 발사된 포는 시렌도 맞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5번 쏘면 부숴져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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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류
일정한 방향으로 흐르는 물. 중간중간 뗏목이 떠다니므로 그 위를 타고 통과할 수 있다. 뗏목을 탄 채 가장 끝까지 가면 소용돌이에 빨려들어간 후 반대쪽 지점에서 다시 나타난다. 흙더미의 지팡이 등을 통해 임시로 막는 건 가능하지만 몇 턴 지나지 않아 다시 이어져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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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광의 ○○ 축제, 크론의 도전
플레이 도중 랜덤하게 발생하는 이벤트. 열광의 축제는 실시간 카운트 (주로 30초) 내에 특정한 현상 (무구나 기타 아이템이 맵에 무수히 떨어져 있다든가, 몬스터의 위치가 표시되며 쓰러트렸을 때의 경험치가 늘어난다든가 등) 이 발생하며, 해당 카운트 내에 이득을 보되 카운트가 0이 되면 종료되는(줍지 못한 아이템은 그대로 사라지며, 몬스터의 경험치는 원래대로 돌아가는 등) 메커니즘이다. 크론의 도전은 층을 이동한 직후 발생하며, 주로 '다음 층으로 이동하기 전까지 특정 조건을 달성하라'는 과제를 준다. 달성하면 플레이어에게 보상을 준다. 시렌의 만복도 최대치가 30% 오르거나 지팡이 1개의 잔여치가 대폭 증가하거나[2] 플레이어가 소유한 항아리 전체의 최대 용량이 1 오르는 등 다른 방법으로 대처하기 어려운 효과가 많다.
4. 던전
자세한 내용은 풍래의 시렌6/던전 문서 참고하십시오.5. 등장 몬스터
자세한 내용은 풍래의 시렌6/등장 몬스터 문서 참고하십시오.6.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풍래의 시렌 시리즈/등장 캐릭터 문서 참고하십시오.본 작품에서 플레이어로 사용 가능한 캐릭터는 다음과 같다.
캐릭터에 따라 게임의 버전업이나 유료 DLC 구매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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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렌
본 작품의 주인공. 게임 시작부터 사용 가능. 무구를 장비할 수 있고 모든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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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츠 시렌 (狐渇シレン)
가뭄신의 모래언덕 던전을 클리어 후 수룡의 동굴 던전에서 사용 가능. 이후 해당 던전을 클리어하면 대부분의 던전에서 사용 가능. (Ver1.1.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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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츠미 시렌 (竜海シレン)
수룡의 동굴 던전을 클리어하면 대부분의 던전에서 사용 가능. (Ver1.2.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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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파 (コッパ)
유료 DLC 'plus팩' 을 구매하면 사용 가능. 항상 배속 이동이지만 공격을 할 수 없으며, 특기를 이용해서 몬스터를 피하면서 계단을 내려가는 방식으로 플레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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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카 (アスカ)
유료 DLC 'plus팩'을 구매하면 사용 가능. 통상 공격의 화력이 강하고 가끔 회심의 일격이 나오지만, HP가 적고 방어력이 약하다. 또한 도스코이 상태의 지속시간이 대폭 짧아진 대신 통상 공격이 항상 회심의 일격이 되고, 던전에 들어갈 때 모모만을 하나 챙겨서 오는 등 특이한 특징도 있다. 모모만이 좋은 것으로 뜬다면, 특정 플레이에 큰 도움이 될수 있다.그전에 부패 함정만 걸리지 않는다면버전 2.1.2에서 아스카 관련 공식이 살짝 수정되었다.
본 작품에서 동료로 데리고 다닐 수 있는 캐릭터는 다음과 같다.
동료는 최대 4명까지 데리고 다닐 수 있으며, 이미 4명을 데리고 다니는 도중 5번째 동료를 맞이할 경우 기존 동료 중 한 명을 골라 헤어지게 된다. 또한 ver1.1.0 이후 야마카가시 고개, 신기의 바다 회랑, 모모만 던전에서도 출현하며, Ver1.2.0부터는 마을의 어신목(御神木)에서 출발하는 심층 루트의 추가된 층에서도 등장하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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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카 (アスカ)
2와 외전에서 등장한 여검사. 검과 방패를 던져주면 착용해서 사용한다. 특수능력은 없지만 무구를 착용할 수 있다는 특성상 (무구를 뭘 장비시켜 주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동료들 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화력과 방어력을 자랑한다. 덧붙여, 아스카가 장비한 무구는 모험을 실패하거나 던전을 클리어하면 마을의 창고에 자동으로 들어가므로 일종의 운반책으로도 쓸 수 있다. 단, 2와는 달리 팔찌는 장비하지 않으며, 그 탓에 켄고(ケンゴウ) 계열 몬스터나 주머니망치기(袋荒らし; 밭망치기 Lv3)의 장비 튕겨내기에 무력해진다는 점에는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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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키 (セキ)
산간 마을(山あいの里)의 촌장. 몬스터가 주변에 있으면 1턴에 2마스 이동하며, 공격하면 1마스 떨어지는 특성이 있다. 「야마카가시 고개」 던전이 개방될 경우 해당 던전을 클리어하기 전까지는 던전 내에서 출현하지 않으므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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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가이 (トゥガイ)
해적. 높은 공격력을 지니고 있으며, 시렌이 위급한 상황일 때 몬스터의 공격을 대신 맞아준다. 대신 맞아주는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키키지마」 던전이 개방될 경우 해당 던전을 클리어하기 전까지는 던전 내에서 출현하지 않으므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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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키 (ヒビキ)
해적. 몬스터가 주변에 있으면 가끔 자신에게 스피드구슬(すばやさ玉)을 사용하여 배속 상태가 된다. 또한 시렌의 HP가 줄면 회복효과를 가진 환약을 던져준다. 몬스터에게 다양한 상태이상을 걸기도 한다. 「키키지마」던전이 개방될 경우 해당 던전을 클리어하기 전까지는 던전 내에서 출현하지 않으므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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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데부타 (海賊デブータ)
해적. 시렌의 뒤에서 데부타 돌(デブータ石; 2마스 내에 착탄하며 고정 20대미지)을 던져 공격한다. 고정 대미지인 만큼 초반에는 대활약하지만 중후반에는 화력이 부족해지는 것이 난점. 또한 해적 데부타 자신의 내구력도 매우 낮아서 끝까지 이용하는 건 힘든 편이다. 데부타 돌은 빗나갈 때도 있으므로, 해적 데부타가 공격을 하도록 유도하며 그 와중 빗나간 돌을 주워 원거리 무기를 확보하는 변칙 활용법도 있다.
7. 평가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23
||2024-03-23
[[https://opencritic.com/game/16212/shiren-the-wanderer-the-mystery-dungeon-of-serpentcoil-island|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https://opencritic.com/game/16212/shiren-the-wanderer-the-mystery-dungeon-of-serpentcoil-island|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7.1. 발매 전
발매 전 공개된 정보에서 특히 그래픽 수준이 별로라는 평이 많았다.게임성 자체는 시렌 시리즈가 늘 그랬듯 훌륭할 것으로 보여 큰 염려가 없었으나, 공개된 스크린샷이나 동영상 등을 보면 2024년 게임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옛스러운 (나쁘게 말하면 구티나는, 퀄리티 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외, 14년만의 신작인 만큼 기존 제작진이 뿔뿔이 흩어진 상황을 우려하며 '기존 작품만큼의 완성도가 나올지에 대해' 염려하는 목소리도 일부 있었다.
7.2. 발매 후
그래픽 요소는 우려한 대로 옛스러운 스타일 그대로 나왔지만, 이상한 던전 팬덤에서는 대다수가 '그래픽이 크게 신경쓰이지 않을 만큼 좋은 완성도로 나왔다'는 호평을 내리고 있다. dlc가 나온 현 시점에서는 그래픽으로 트집잡는 사람들은 아예 사라졌다. 확실히 화려한 그래픽은 아니지만, 그에 비해 프레임은 휴대 / 거치를 막론하고 60F을 확실하게 유지한다. 구작의 도트 기반 그래픽은 (움직임마다 배정 가능한 스프라이트 수에 제한이 있으므로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움직일 때마다 뚝뚝 끊기는 느낌이었던 만큼, 본 작품에서 스무스하게 움직이는 시렌을 보면 놀라게 될 정도. 플로어를 오르내릴 때도 로딩이 거의 없다시피 한 수준이라[3] 플레이의 쾌적성이 크게 향상되었다.게임성 쪽을 보면, 4나 5에서 추가된 밤낮 시스템과 장비 성장 시스템은 모두 제외되었다. 어느 쪽이냐면 호평을 받았던 초대 및 2, 외전에 가까운 게임성. 원점회귀라고도 볼 수 있지만, 맵에 배치된 특수 오브젝트 (대포 등) 나 뎃카이 몬스터 등 추가된 요소도 많아 시리즈에 익숙한 사람이라도 고리타분하게 느끼지 않도록 조정되어 있다. 게임 구성 자체는 초대처럼 중간중간 나오는 거점을 거쳐가며 던전의 끝을 향해 전진하는 식이다. 초대의 메인 시나리오 던전이었던 '테이블 마운틴'을 연상하게 하는 연출도 종종 등장하므로 시리즈 팬이라면 향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 외, 불친절한 게임으로 이름 높아서 일본 내수용 게임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이상한 던전 시리즈라는 인식과 다르게 시리즈 중에서도 특히 인터페이스와 편의성이 향상되었다. 사후식별은 몰론이고, 게임 중 언제든지 원할 때 확인 가능한 몬스터 도감, 아이템 도감[4]은 물론이요, 한 번 진행한 던전은 몇 층에서 어떤 몬스터가 나왔는지도 (직접 마주친 몬스터에 한해서) 메뉴만 열어보면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다. 상점에서 판매가를 식별할 때도 더는 하나하나 바닥에 내려놓을 필요 없이 그냥 아이템 메뉴만 열어보면 판매가가 표시된다. 그 외에 실제 게임화면 곁에 스테이터스와 아이템 정보를 상시 띄워놓을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고 기탄(본 게임의 화폐)을 주워 던질 때도 더는 아이템 정렬시 소지금에 자동 합산되지 않도록 변화하여(옵션에서 ON/OFF 가능) 정렬 기능을 자체 봉인하고 다닐 필요가 없어졌다. 화살이나 지팡이 등을 세트할 수 있는 기능도 더욱 발전하여 총 4개를 한번에 셋팅해서 다닐 수 있고, 단축키도 따로 지정이 가능해서 더는 발밑의 아이템을 줍거나 쓰기 위해 메뉴를 하나하나 열지 않아도 된다. 또한 백지의 두루마리도 기존 작품에선 두루마리를 일일히 읽어봐야 백지 목록에 등록이 되었는데, 이번 작품은 단순히 식별만 하면 도감에 등록되는 것과 동시에 백지의 두루마리에 적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두루마리의 활용도가 늘어나고, 몬스터 근절의 난이도도 크게 내려갔다.[5] 엔딩 후 개방되는 던전 또한 「추측의 슈겐도」나 「키키지마」처럼 미반입 미식별 던전에 입문하기 쉽도록 도와주는 던전들이 있는 등 본래라면 스토리만 깨고 봉인하는 유저들에게 미반입 던전에 대한 허들을 낮추고 흥미를 가지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하나하나 언급하기에는 너무 길어질 만큼 많은 부분에서 유저 친화적이 되었다. 심지어 게임 브금까지 만장일치로 좋다고 할정도로 질릴 수가 없는 구조다.
풍래구조 시스템도 연임하였다. 구조 자체에는 딱히 아이템이나 특전 등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이 없지만, 대신 구조 포인트를 적립해 구조를 갈 때 포인트를 소모해 더욱 좋은 조건으로 구조를 갈 수 있다. 게다가 이번 작품은 모든 풍래인이 원하던 「플레이어 자신이 스스로 자신을 구조하러 갈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 만큼, 평소 부지런히 타인을 구조하여 포인트를 벌어놓는 건 결국 플레이어가 스스로를 구조할 때의 메리트로 돌아오는 셈이다. 자신을 스스로 구조하러 갈 때는 구조 포인트가 지급되지 않기 때문이다. 구조를 받을 수 있는 회수는 3번까지이며, 애당초 구조 시스템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던전도 존재한다.
물론 아쉬운 점도 없지는 않아서, 발매 후 1개월 시점에서 유저들 사이에서 주된 비판점이 되는 요소들은 다음과 같다.
- 맵의 시인성이 나쁘다. 물론 화면을 암전시켜 맵을 강조하여 표시해 주는 기능 및 맵 표시를 개개인에 맞게 조정하는 기능은 탑재되어 있지만, 게임 중 실시간으로 보기 불편하게 느껴질 때가 있는 건 사실이다.
- 이 문제는 Ver2.0.1 업데이트로 맵의 요소들을 원하는 컬러로 설정할 수 있게 되면서 부분적으로 해결되었다.
-
대각선 입력이 미묘하게 잘 안 되는 편이다.
실수로 함정 밟으면 기분 나쁘다이동 자체는 대각선 입력 고정 키가 있어서 큰 문제는 아니지만, 화살을 쏘거나 함정을 탐색하는 등 '수동으로 방향을 입력해야 하는 상황'에서 대각선 입력 문제로 몇 번이고 다시 입력해야 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어 가끔 짜증을 유발한다. - 이 문제는 Ver2.0.1 업데이트에서 기본 입력 감도를 조정하고, 여기에 더해 옵션에서 3단계로 나눈 감도 조절 설정을 가능하게 하면서 해결되었다.
- 뎃카이 몬스터. 초반에는 강적이자 긴장감을 유발하는 요소라고 여겨졌으나, 이후 대처법이 알려지면서 '딱히 긴장감 따위는 없이 그저 귀찮을 뿐인, 게임 템포를 늦추는 장애물' 취급을 받게 되었다. 사고사를 유발하면서도 해치웠을 때의 메리트는 전무하다는 건 덤. 일단 '층 내의 모든 방을 돌아보면 뎃카이 몬스터가 그 즉시 전부 사라지며 쉽게 얻을 수 없는 아이템을 하나 얻을 수 있다'는 식의 요소는 있는데, 이 또한 적극적으로 노리기엔 시간이 걸린다는 난점이 있다.
- 적의 화력이 전작 대비 강해져서 독화살 의존도가 타 작품에 비해 높아졌다. 따라서 미반입 던전에서는 독화살을 얼마나 얻었냐에 따라서[6] 체감 난이도가 많이 갈린다. '플레이어의 지식을 통해 특정 아이템을 얻는 것으로 난이도를 상대적으로 낮출 수 있다'로 볼지, '공략에 특정 아이템을 얻는 걸 강요한다'로 볼지는 유저 나름이지만… 어쨌든 단점으로 보는 유저도 있다는 건 사실이다.
- 시렌의 자연회복이 빨라진 반대급부인지, 초반에 상대적으로 높은 화력을 지닌 몬스터가 배치되는 경우가 있다. 당장 시나리오 던전 1층에서 오토토병(オトト兵)이 배치되어 있고, 토구로지마의 신수 1층에는 1할 타자(1割バッター)가 배회하고 있다. 일단 반대급부로 시렌의 자연회복이 상당히 빨라졌으므로 체력이 애매하다 싶으면 도망치면서 자연회복을 받는 식으로 풀어나갈 수는 있지만, 운에 따라서는 저층에서 고화력 몬스터에 둘러싸여 죽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 일부 몬스터의 시인성 문제. 닌자나 슈겐도 계열 몬스터들은 기본적으로 Lv1~Lv4의 컬러링이 거의 같으며 장갑이나 뿔피리 등 일부의 색만 변경되는 식으로 바뀌는데, 이는 몬스터의 레벨을 직관적으로 확인하기 어려워 메세지나 체감 (한마디로 직접 공격을 맞아보는) 에 의존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존 작품부터 이어져 온 대부분의 몬스터가 한눈에 레벨 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 반면, 6에서 추가된 신 몬스터 계열에 이런 문제가 두드러지는 건 문제점이라 할 만하다.
- (영문판 한정) 영문판의 경우 기존 시렌5 영문판 번역과 다르게 아예 새로운 명칭을 사용하기로 결정되어서, 기존 명칭에 익숙한 사람들은 혼란을 겪기도 하는 모양이다. 현지화 회사가 여럿인 탓에 명칭이 통일성을 갖추지 못하게 된 것이다. 일단 귀신무인 Mutaikon → Ghost Radish 처럼 기존 대비 알기 쉽게 개선된 부분도 있으나, 잇테츠 전차의 익숙한 명칭인 Oldster Tank에서 Cranky Tank로 바뀌었다가 이번 6에서 또 Steadfast Tank로 바뀐 것처럼 중구난방인 경우조차 있다.[7]
요약하자면, 단점은 파고들면 조금 있으나 훌륭한 완성도 및 유저 친화적인 변화, 꾸준한 사후 지원을 통해 시리즈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수작이라는 평이다.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본 작품이 역대 시리즈 중 가장 빠른 시간 내에 20만 장 출하를 돌파했다고 하니 ( #) 스팀 발매 및 차기작 제작을 기대해 봐도 좋을 듯하다.
패미통 크로스 리뷰 점수는 10 / 9 / 9 / 10 (38점) 을 기록했다.
8. 기타
- 게임 시작 직후 난데없이 보스전을 치르게 되는데, 이는 조작설명을 겸한 일종의 패배 이벤트이다. 다만 클리어가 아예 불가능하게 처리되어 있는 것은 아니라서, 발매 당일에 해당 이벤트 전투에서 보스를 잡고 스토리를 3분 남짓한 시간에 클리어한 유저가 나왔다. #
- 아스카의 성장한 모습(3편보다 이전)이 2004년 12월 15일에 발매된 춘소프트 20주년 앨범 및 2015년에 오류와 함께 그려진 새로운 일러스트(상단 왼쪽)에서 사용되었으나, 이 모습은 앨범이 발매된지 약 19년이 지난 2024년 1월에 돼서야 본작에서 사용된다.
- 본 게임의 배경인 섬의 이름이 '토구로지마'라서, 팬덤 일부에서는 유유백서의 등장인물인 도구로 동생과 연관시켜 네타로 삼기도 한다. (해당 등장인물의 주 활약 무대인 암흑무술대회도 외딴 섬에서 열렸다)
- 발매 시점 버전인 ver1.0.2에는 발생 자체는 드물지만 치명적인 버그가 있는데, 처음 세이브 파일을 생성할 때 드물게 통신에 연결되지 않는 세이브 데이터가 생성되는 버그이다. 당장의 대처 방법은 세이브 파일을 삭제 후 재작성하는 것 정도밖에 없기 때문에, 제작사에서는 검증 및 대처가 완료될 때까지 게임을 처음 시작하여 세이브 파일을 작성한 직후에 풍래구조의 구조게시판이나 패러렐 데이터의 랜덤 검색 등을 통해 리스트 취득을 시도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 이후 서버점검을 통해 대응이 완료되었다.
- ver1.0.2에서는 특정 조건 하에 창고 내에서 중단 메뉴를 통해 게임을 나간 경우 게임을 개시할 수 없게 되는 버그가 있으므로 중단할 때는 항상 창고 밖 (거점이나 던전) 에서 하도록 하자. # 이후 ver 1.0.3에서 수정되었다.
- 풍래구조는 Nintendo Switch Online 서비스에 가입하고 있지 않더라도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이용 가능.
- 본 작품의 음악은 이토 케이스케(いとう けいすけ)가 작곡 및 편곡을 맡았다. 해당 작곡가는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에서도 음악을 맡아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본 작품의 음악도 포불던 쪽 느낌이 많이 느껴지는 편이다.
9. 외부 링크
[1]
'뽀요용 벽'이라고 의역되는 경우도 있는데, 애당초 'ボヨヨン'이라는 표현 자체가 한국어의 '뽀요용'과 동일한 의미로 쓰이는 의성어인 만큼 큰 차이는 없다.
[2]
최고로 잘했을때 20 증가한다! 특히 특정 지팡이 두개중 하나의 잔여치가 20 증가한다는 것은, 스피드런에도 크게 도움 된다는 뜻이다.
[3]
대신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게임 시작시에 약간 체감될 정도의 로딩이 있긴 있다. 엄청나게 긴 건 아니라서 큰 문제는 아니다.
[4]
아이템의 가격 등도 여기서 확인 가능하다.
[5]
《풍래의 시렌 5》에선 근절의 두루마리가 굉장히 희귀한 아이템이었기 때문에 백지의 두루마리에 등록하는 것 자체가 힘들었다. 따라서 귀중한 아이템이 비교적 잘 나오고 식별도 모두 되어 있는 (대신 다른 이유로 난이도가 높은) 「인생의 함정」 던전 상점에서 감정된 것을 고의로 읽어 도감에 등록하는 방법이 권장될 정도였다. 6에서도 근절의 두루마리 자체는 대부분의 던전에서 매우 희귀한 아이템이지만, 「지팡이와 두루마리의 영역」 던전에서 매우 잘 나와서 여기서 줍고 수첩에 등록하면 이후 백지의 두루마리에 적어서 쓸 수 있게 된다.
[6]
이번 작품에서는 독화살을 시리즈 항례의 '독화살 함정에 2마스 떨어져서 돌멩이 계열 아이템 던지기 or 독화살 함정에 10마스 떨어져서 적당한 아이템 던지기'로 얻는 것 외에도 드물게 던전 내 드롭이나 상점 판매 물품으로도 독화살을 구할 수 있다.
[7]
아버지 전차의 기존 영문 번역명은 다음과 같다. Popster Tank/Dadster Tank/Grizzled Tank/Oldster Tank. 시렌 5에서의 영문 번역 : Pop Tank/Grampa Tank/Ornery Tank/Cranky Tank. 시렌 6에서의 영문 번역 : Pop Tank/Ornery Tank/Adamant Tank/Steadfast Tank. 이렇게 대폭 바뀌었다 보니 팬덤 내에서의 지칭에 혼란이 생겨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이다. 그래서 해외 유저들은 기존의 Sleep Radish를 그냥 전작의 Dozikon이라고 말하거나 Frenzy Radish를 전작의 Mesmerikon이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