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푸니르는 귀여운 슬라임의 등장인물들을 서술하는 항목.2.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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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니르(ぷにる) - 성우:
사사하라 유우
생일은 2월 29일, 7년 전에 코타로가 만든 슬라임 생명체. RPG 게임에 등장하는 몬스터 쪽이 아니라 완구 쪽 슬라임이다. 처음 만들어질 당시에는 펭귄 같은 모습이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소녀의 모습을 갖췄다. 코타로를 좋아하지만 정작 코타로는 중학생이 되면서 별 관심을 두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든 관심을 끌려 애쓰고 있다.[1]
자신을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존재라고 어필하는데, 이는 단순히 자기애가 강해서라기보다는 코타로가 슬라임 갖고 놀 나이는 지났다고 자신을 멀리하면서 큐티짱[2] 굿즈는 잘만 모으는 것 때문에 자신이 큐티짱보다 귀여우면 자신을 봐줄거라 생각해서 그런 것.[3] 하지만 건방지고 제멋대로인 성격 때문에 호감도를 깎아먹는게 문제. 근본은 슬라임이라 내구도가 약해서 안기면 끈적하고 갑자기 쪼개져서 호러스러운 장면도 나와서 코타로 입장에서 불호이기도 하다.
액체 형태로 변해 수도관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평상시에는 꼬마지만 세탁풀과 붕사 방부제를 섞으면 자유자재로 몸을 변형시켜 원하는 몸으로 만들 수 있다.[4] 이를 이용해 코타로 취향의 여성으로 변신해보곤 하지만 알맹이는 그대로라 효과는 없다. 세탁제와 방부제 말고 별도로 다른 걸 넣으면 어떤 성분이냐에 따라 캐릭터가 달라진다.[5] 좋아하는 건 크림소다로 코타로랑 요구를 빌미로 흥정도 한다.[6] 특이사항으로 몸이 쪼개져도 자아를 공유하며 별개로 움직이는게 가능하다. 어릴 적에는 앞뒤로 몸을 잘라 앞부분은 가출해서 놀이동산에 가서 마스코트가 됐고, 운동회 준비로 쓰러진 키라라 마미를 돕기 위해 자력으로 몸을 쪼갰는데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이름의 유래는 푸니푸니(말랑말랑). 보쿠 소녀+ 존댓말 캐릭터다.
본래 신에 의해 코타로를 돕기위해 영혼을 부여받았으나 푸니르 성격이 성격인 만큼 문제가 거의 해결되지 않자 35화에서 신이 푸니르의 영혼을 회수하려한다. 하지만 푸니르 안에서 코타로가 튀어나와 그것을 막고 푸니와 함께 불타자 신이 없었던 일로 한다. 이후 쥬레에 의해 한번 완전히 소멸할뻔했으나 코타로에게 들러붙은 슬라임 조각을 통해서 겨우 부활한다.
애니판에서는 변신할때 마법소녀처럼 변신하는 뱅크신이 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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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이 코타로(河合井コタロー) - 성우:
우메다 슈이치로 /
마츠오카 미사토(少)
사립 라임 중학교에 다니는 평범한 중학교 2학년이지만 푸니르를 만든 시점에서 평범함을 벗어났다. 어릴때는 푸니르와 친했지만 중학생이 되면서 계속 자신한테 앵기는 푸니르를 성가시게 여기고 있다.[8] 이젠 자신도 슬라임 갖고 놀 나이는 지났다며 다 큰 척하고 있지만, 여전히 귀엽고 깜찍한 걸 좋아하며 특히 '큐티짱'이라는 마스코트 캐릭터의 굿즈를 모으는데 혈안이 되어있다. 다만 큐티짱이 여자들이 좋아할법한 이미지라 남들에게는 비밀로 하는 중.[9] 사실 푸니르 역시 귀엽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여자애의 모습을 하고 있다보니 쑥쓰러워서 피하는 게 반이다.[10] 키라라 마미를 짝사랑한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푸니르와 지낸 세월이 있다보니 서로 옆에 있는게 당연하다 느끼며 쥬레가 푸니르를 집어삼켜 변장했을 때도 푸니르가 아닌것을 눈치채며 거부한다.
3. 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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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라 마미(雲母麻美) - 성우:
시미즈 리사
코타로의 선배이자 짝사랑 상대. 푸니르와는 반대로 어른스러운 매력에 누구에게든 상냥한 성격을 가졌는데, 특히 어린이를 좋아해서 평소 보육원에 봉사활동을 자주 가고 장래에 아이들의 미래를 돕는 일을 꿈꿀 정도의 인격을 가져서 그녀의 팬클럽들에게는 성모라고 불릴 정도.
하지만 그 실상은 그야말로 모성애의 괴물. 아이를 너무 좋아하는 나머지, 아이를 보면 모성애가 폭주해서 과한 친절을 베풀다보니 그녀와 마주친 아이들은 트라우마에 시달릴 정도다. 본인도 이런 점을 자각하고 있기에 평소에 이런 모습을 보이는 걸 꺼리지만, 얼떨결에 마미의 본모습을 본 코타로는 콩깍지가 씌여서 오히려 더 좋아한다.[11] 푸니르와 만난 뒤로는 새로운 취향에 눈을 떠서 푸니르가 매점에 낸 자작 굿즈도 사재기할 정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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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파 유스케(南波遊助) - 성우:
에노키 준야
파일:난파_유스케(애니메이션).png
코타로의 연적(戀敵). 날라리 같은 모습에 어디서 많이 놀았다는 소문도 돌고 있고[12], 마미한테 가까이 하는 모습[13] 때문에 코타로가 마미에게 떨어뜨리려고 애쓰지만, 사실은 날라리라는 의미에서 '노는' 게 아닌 어린 꼬마들이 좋아하는 완구를 가지고 '노는' 걸 좋아하는 녀석.
코타로 못지 않은 동심을 가지고 있지만, 자기 또래 애들하고는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는 관계로 방과후마다 초등학생들하고 '노는' 일과를 보내는 게 와전된 것. 코타로가 푸니르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자 자신과 동류로 여기고 친구가 된다. 슬라임 놀이 외에도 어린이 놀이 전반은 다 즐기는 등 아이같은 면이 있는 게, 어른인 척하면서 자기 취향을 숨기는 코타로와는 정반대.
상당한 미소년이다. 온천에서는 코타로가 입욕한 순간 혼욕탕인가 착각했을 정도였고, 발렌타인 데이 때 초콜릿도 잔뜩 받을 정도로 여자애들에게 인기가 많다. 하지만 본인은 그런거에 흥미가 없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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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 히로시(真戸博士) - 성우:
나카이 카즈야
사립 라임 중학교의 교사. 별명은 '마도 박사'.[14] 원래 자립형 슬라임을 연구하던 박사였으나[15] 학회에서 쫒겨난 이후 자신의 연구를 몰라보는 학회에 복수할 날만을 기다리고 있으며[16] 푸니르를 연구의 샘플로서 눈여겨보고 있다. 의외로 아내가 있는 유부남으로 아내의 생일이나 기념일은 꼭 챙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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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네가 앨리스(御金賀アリス) - 성우:
하나모리 유미리
코타로와 같은 반 여자아이. 큐티를 만든 캐릭터 회사 '노스키 사'[17]의 재벌 3세로, 항상 '호다이'라는 충성스러운 메이드와 동행한다. 자신이 어릴때부터 만든 자작 마스코트 캐릭터인 '룬룬'을 친구처럼 여기고 있으며, 언젠가 정식으로 출시해 큐티짱을 밀어내고 히트시키겠단 야망을 품고 있다. 푸니르 못지 않게 건방진 성격이지만, 한편으로는 룬룬과 관련된 일에는 마음이 약해지는 면이 있다.
이름의 유래는 돈 있 슴다(お金がありっす, 오카네가 아릿스)의 말장난.[18]
4.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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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네쨩(ホネちゃん) - 성우:
에치고야 코스케
파일:호네쨩(애니메이션).png
코타로의 친구 2. 도라에몽의 비실이를 패러디한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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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다이(宝代) - 성우:
코바야시 유우
앨리스의 메이드. 최근 비중이 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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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룬(ルンルーン) - 성우:
오오타니 이쿠에
코타로의 푸니르와 비슷하게 앨리스가 어린시절 만든 상상의 친구. 동그란 쥐처럼 생긴 로봇의 모습을 하고 있었으나, 푸니르가 사람의 모습으로 변해 코타로와 친구처럼 다니는 모습을 보고 질투심에 앨리스가 자신의 룬룬도 살아나게 해달라고 호다이에게 조른다. 다음날 정말로 인간이 되어 나타난듯 싶지만 그 실상은 "말하는 큐티짱" 완구의 겉껍데기만 인간형 로봇으로 갈아끼운 로봇이다. 때문에 제대로 된 의사소통이 되지 않고 완구 내에 입력된 정해진 대사만 반복한다. 룬룬에 생명이 깃든게 아니란걸 알고 앨리스가 푸니르에게 넘긴다. 이후 룬루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푸니르는 이 룬루를 정말 아끼는지 룬루가 고장날 때 마다 곰팡이가 끼어 우울모드에 들어간다. 이후 완전히 고장났으나 푸니르가 슬라임액을 주사하자 기계가 아닌 무언가로 부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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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 룬룬(DXルンルーン) - 성우:
오오타니 이쿠에
호다이가 그늘에서 제작시킨 하이테크판 룬룬.
최초로 만들어진 인간형 룬룬보다 오리지널에 가깝게 디자인이 일신되어있어 보행기능에 표정의 바리에이션, 탑재한 AI에 의한 응답 패턴의 풍부함 등, 친구 로봇으로서는 더할 나위 없는 완성이다.
다만 대답할 수 없는 대답에 대해서는 AI 특유의 '죄송합니다, 잘 모르겠습니다'와 같은 거절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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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레
마도 박사가 만든 인공 슬라임으로 자칭 인간형 AI로봇. 인간답게 아이를 낳는것이 소원이며 계단에서 넘어졌을때 자신을 받아준 코타로를 좋아하고 있다. 복장이 사이버틱한데다가 뭔가 에로틱한 느낌 탓인지 애들에게 인기가 많다. 푸니르를 진심으로 싫어하는데 장난감이면서 인간을 동경하는 것이 아닌 장난감 주제에 인간과 동등하다 여기고 있어 자신과는 완전 배치되는 존재기 때문. 이후 코타로가 자신을 인간으로 봐주지 않는다는 사실에 푸니르까지 집어삼키며 코타로와 이어지려 했으나 결국 실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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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 트릭
장난감이였던 악마로 몸체가 사라진 탓인지 푸니르의 영혼을 강탈해 현실로 복귀해서 소꼽친구인 '소우짱'과 만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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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카제 레이 - 성우:
사이가 미츠키
유스케가 하는 완구 게임 중 하나인 '몬슬라'에서의 라이벌. 몬슬라 대회 준결승에서 유스케를 발라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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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야마 카논(왼쪽) / 시노노메 츠바사(가운데) / 타이요 미츠오(오른쪽) - 성우:
타무라 유카리 /
쿠기미야 리에 /
쿠마이 모토코
위에서 말한 몬슬라 대회에서 관객으로 나오는 인물들. 레이와는 달리 애니메이션 오리지날 캐릭터다. 대사는 꼴랑 한마디씩과 감탄사밖에 없지만 쓸데없이 거물 성우들로 캐스팅해놨다(...).
[1]
다만 귀엽지 않다고 말하기 시작한 이유는 초등학교 시절 여학생들이 귀여운 건 자신들에게 넘기라며 코타로에게 협박한 것이 있기 때문.
[2]
쥐 형태의 마스코트. 모티브는 아마도
산리오, 그중에서도
헬로 키티인 것으로 보인다.
[3]
1화에서부터 장래희망이 큐티짱을 뛰어넘은 귀여움의 대명사가 되는 거였다.
[4]
세탁풀과 붕소방부제는 평소 가방에 챙기고 다니는데, 이 가방은 7년 전 푸니르의 모습과 똑같은 캐릭터 가방이다.
[5]
8화에서 철분과 자석을 삼키고는 데스메탈 외형의 성격이 나쁜 상태로 변했고 13화에서는 곰팡이를 먹고는 후줄근한
츄리닝을 입은 외형의 암울한 성격으로 변했다.
[6]
코타로가 도움을 필요로 할 때마다 크림 소다를 요구하거나 역으로 크림 소다를 빌미로 요구를 받기도 한다.
[7]
기본적으로 붕사와 풀을 섞은 후에 섞을 추가 재료를 머리 위로 들어올리고 그 후에 본격적으로 마법소녀 풍으로 변신하는데 결과물은
가샤퐁에서 튀어나온다.
[8]
아무래도 슬라임이다보니
푸니르가 앵기면 문자 그대로 들러붙어서...
[9]
사실 1화의 침대를 보면 코타로의 베개 맡에는 큐티짱 인형들이 여럿 있다. 유치원시절부터 귀여운걸 좋아했지만 귀여운건 여자애들 만의 것이라는 세간 인식 때문에 크게 상처입었고 그때문에 귀여운 친구를 바랬는데 탄생한게 푸니르
[10]
또 다른 이유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귀여운 푸니르를 노리는 여학생들이 있었기에 푸니르는 귀엽지 않다고 하면서 푸니르를 노리는 여학생들로 부터 지키고 있었다.
[11]
이에 대해서
음옥단지의 작가도 이 캐릭터에 반응했다.
# 아무래도 자기 만화에
비슷한 캐릭터가 있어서 그런 듯.
[12]
이름부터가 그걸 노린 작명인데,
난파는 여자한테 작업건다는 뜻의 일본어다.
[13]
서로
이름으로 부르는데다 ~쨩이라는 애칭까지 붙인다. 다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고 그냥 친한 친구.
[14]
히로시(博士)는 박사라고도 발음되기에 학생들한테는 마도 박사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15]
이때 뒤에 깨알같이 영화
플러버의 패러디가 나온다.
[16]
그런데 이 양반이 학회에서 쫒겨난 건 연구가 위험해서가 아니라 회비를 체납해서였다.
[17]
창립자는 할아버지인 "카와이 노스키" 인데, 주인공인 코타로의 성씨와 동일하다. 단순 중복은 아닐 가능성이 있는게, 이와 관련하여 향후 떡밥이 아닐지에 대한 추측이 있다. 하지만 코타로의 성은 河合井라고 쓰며 아리스의 조부는 이름이 전부 가타카나이기 때문에 우연일 수도 있다. 애초에 이름 자체가 귀여운게 좋아라는 뜻의 말장난이기도 하고
[18]
비슷한 예로 돈 남아돈다(金余り, 카네아마리)라는 의미인
YAT 안심! 우주여행의
카네아 메리골드와
괴도 조커의
미스터 카네아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