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 슈마허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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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width=100%><tablebgcolor=#000000><width=33.3%> 엄마가 작아졌어요
(1981) ||<width=33.3%> DC 택시
(1983) ||<width=33.3%> 세인트 엘모의 열정
(1985) ||로스트 보이
(1987)밀애
(1989)유혹의 선
(1990)사랑을 위하여
(1991)폴링 다운
(1993)의뢰인
(1994)배트맨 포에버
(1995)타임 투 킬
(1996)배트맨과 로빈
(1997)8미리
(1999)플로리스
(1999)타이거랜드
(2000)폰 부스
(2002)베로니카 게린
(2003)오페라의 유령
(2004)넘버 23
(2007)타운 크릭
(2009)트웰브
(2010)트레스패스
(2011)
상세정보 링크 열기
폴링 다운 (1993) Falling Dow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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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범죄, 스릴러, 드라마 |
감독 | 조엘 슈마허 |
제작 |
티모시 해리스 아놀드 코펠슨 허셀 와인그로드 |
각본 | 에비 로 스미스 |
출연 |
마이클 더글러스 로버트 듀발 바바라 허쉬 레이첼 티코틴 프레드릭 포레스트 튜즈데이 웰드 외 |
음악 | 제임스 뉴턴 하워드 |
촬영 | 안드레이 바르코비악 |
편집 | 폴 허쉬 |
제작사 |
스튜디오 카날 리젠시 엔터프라이즈 알코르 필름 |
배급사 |
워너 브라더스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
개봉일 |
1993년
2월 26일 1997년 4월 19일 |
화면비 | 2.35 : 1 |
상영 시간 | 112분 |
제작비 | 2500만 달러 |
북미 박스오피스 | $40,903,593 ( 1993년 5월 16일) |
월드 박스오피스 | $96,000,000[1] |
국내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북미 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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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엘 슈마허의 1993년 범죄 영화이다.마이클 더글라스가 주연으로 출연하며 그냥 보면 주인공의 막나가는 행동들이 주가 되는 마냥 폭력적인 영화같지만, 다원화되고 복잡화 된 사회가 발생시키는 모순들에 적응하지 못한 소시민의 모습을 심도있게 보여주는 영화이다.
영화에서 주인공이 햄버거 체인점에 들어가 깽판을 치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시 산 이시드로 맥도날드에서 1984년 총격 살인사건이 일어난 적 있다. 자세한 내용은 샌 이시드로 맥도날드 총기난사 사건 참고.
국내 개봉 당시 씨네21에서는 이 영화 평에 대해 어느 정도 수작이지만, 파시즘을 내비치는 면모도 있다고 지적한다.
2. 예고편
3.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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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더글라스 - D-Fens[2] 역
작중의 주인공. D-Fens는 그의 차 뒤 번호판에 쓰여진 차량 등록명이다. D-Fens라는 말처럼 늘 방어적으로 스스로의 삶을 살아 왔으나 직장에서 잘리고[3], 아내에게 이혼 당하고, 경제적 능력을 잃는 등 복잡하게 변질된 현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4]
이혼한 아내가 키우는 딸아이의 생일날 딸 아이를 보러 가던 중[5] 더운 여름날의 차안에서 각성(중립적 의미)한다. 그 후 파괴적인 행적을 보이며 딸아이를 향하고, 결국 끝내 딸아이와 아내를 만나던 중 은퇴를 앞둔 형사 프랜더게스트와 마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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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듀발 - 마틴 프렌더게스트 역
은퇴를 앞둔 형사. 우울증에 시달리는 아내로 인해 사무직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이런 이유로 인해 다른 경찰들에게 무시당한다. 하지만 형사로서의 수사 능력이 매우 뛰어나서 D-Fens의 단서를 추적하고 끝내 아내와 딸과 함께 있는 그와 맞닥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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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라 허쉬[6] - 베스 트레비노 역
D-Fens의 전 아내. 이혼 후 그로부터 접근금지 명령을 받아냈지만 밤낮을 가리지 않고 그녀의 집에 전화하는 D-Fens 때문에 두려움에 질려있다. D-Fens가 상당히 다혈질적이라는 묘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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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티코틴[7] - 산드라 토레스 역
마틴 프렌더게스트의 파트너 형사. 초반에는 마틴의 수사에 관련된 내용을 탐탁지 않아 했지만, 사건이 벌어질수록 마틴의 말이 맞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와 함께 D-Fens를 잡기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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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릭 포레스트[8] - 닉 역
군인용품 상점의 주인. 레드넥이다. 가게 지하에 나치가 유대인을 학살할 때 썼던 치클론 B 가스통을 숨겨두고 있을 만큼, 나치를 찬양하고 유대인을 증오하는 인종주의자이자 네오 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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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즈데이 웰드 - 아만다 프렌더게스트 역
마틴의 아내. 갱년기 우울증을 앓고 있다. 마틴이 은퇴를 하고 이사를 가기로 결정한 이유가 아내의 우울증 때문.
- 로이스 스미스 - D-Fens의 어머니 역
- 마이클 폴 챈 - 미스터 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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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먼드 J. 배리 - 윌리엄 야들리 역
경찰서장. 은퇴를 앞둔 마틴에게 격려의 말을 해준다. 그러나 중반부에 마틴이 사건을 계속 파고들자, 윌리엄은 아까 격려의 말은 형식적이고 자넬 좋아한 적 없고, 사기가 떨어진다며 현장근무 안하는 사람은 싫다며 모욕을 한다. 결국 영화의 결말부 사건으로 인해 몰려든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마틴에게 쌍욕을 듣고 멋쩍어하는 모습으로 퇴장.
- 스티브 박 - 브라이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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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 애로야브[9] - 앤지 역
라틴계 강도들의 멤버 중 팔이 부러진 남자[10]의 여자친구. 강도 멤버들이 D-Fens에게 보복을 하려다, 탐탁지 않다며 차에서 내린다. 이후 총격전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조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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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디 파이퍼[11] - 셰일라 폴섬 역
와미 버거의 여직원. D-Fens의 주문을 받아주던 직원이다. 특이하게도 작중의 총기로 매장의 모든 사람이 협박당하는 그 상황을 가장 즐기는 거처럼 보이기도 한다.
4. 줄거리
1991년, 그 해 가장 더운 날 아침, 로스엔젤레스 시내로 들어가는 고속도로는 교통체증으로 꼼짝도 하지 않고 있다. 직장에서 쫓겨나고 아내와 어린 딸로부터 멀어진 디펜스는 자신의 이름을 따 개인용 번호판을 단 차 안에서 극도로 신경이 날카로워 있다가 파리가 윙윙거리며 날고 있는 모습을 보다가 갑자기 솟아오르는 짜증을 견디지 못하고 차에서 내려 도로를 따라 걷기 시작한다. 그는 끓어오르는 짜증과 무엇인가에 대한 분노를 가라앉히지 못하고 계속 폭력을 사용해 자기 자신을 파멸시키기 시작한다. 한편 은퇴를 준비하는 경찰 마틴 프랜더게스트는 디펜스의 폭력을 저지시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그를 추적하기 시작한다.5. 명대사
"내가 나쁜 놈이오?"
"그래."
"어쩌다 이렇게 됐지? 난 뭐든 시키는 대로 했소. 미국을 보호했지"
- 영화 종국, 총이 겨눠진 디펜스와 프랜더게스트와의 대화
"그래."
"어쩌다 이렇게 됐지? 난 뭐든 시키는 대로 했소. 미국을 보호했지"
- 영화 종국, 총이 겨눠진 디펜스와 프랜더게스트와의 대화
"TV 광고에는 백인들밖에 없지만, 막상 가서 보면 온통 전부 망할
검둥이들 천지지."
"우린 같은 편이요. 그렇지 않나?"
"우린 같지 않아."
(중략)
"넌 씨발 대체 뭐야! 나랑 장난치는거냐?!"
"난 단지 너를 반대하는거야!"
"이 미국 안에선, 말할 자유도 있고, 반대할 자유도 있어!"
- 네오 나치와의 대화 장면 중-
"우린 같은 편이요. 그렇지 않나?"
"우린 같지 않아."
(중략)
"넌 씨발 대체 뭐야! 나랑 장난치는거냐?!"
"난 단지 너를 반대하는거야!"
"이 미국 안에선, 말할 자유도 있고, 반대할 자유도 있어!"
- 네오 나치와의 대화 장면 중-
6. 사운드트랙
<colbgcolor=#eaeaea> Drive-By Shooting 흑인 갱단을 응징하는 장면의 곡 |
음악이 부각되는 영화는 아니지만 영화의 음울한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 훗날 할리우드의 정상급 음악가 중 한 명이 되는 제임스 뉴튼 하워드가 오리지널 스코어를 작곡했다. 조엘 슈마허 감독과는 SF 스릴러 《유혹의 선》에서 협업한 인연이 있다.
하워드는 우울한 분위기를 위해 트럼펫과 같은 높은 음의 관악기를 사용하는 것을 극도로 절제했다.[12] 대신 소음에 가까운 일렉 기타 사운드를 무거운 느낌의 오케스트라와 결합했다. 때문에 음악은 전반적으로 비극적인 정서가 강하며, 따뜻하거나 밝은 분위기는 거의 찾을 수가 없다. 도심을 배경으로 했지만 봉고 드럼 같은 이국적인 악기도 사용되었는데 콘크리트 정글의 무자비한 세계를 적절히 표현했다.
사운드트랙은 오랫동안 발매되지 않은 상태였으나 영화가 개봉된 지 21년 만인 2014년 1월 21일에 Intrada Records에서 복각되어 발매되었다.
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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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 대한 노골적 인종차별적 내용이 나오기 때문에 국내에서 상영이 지연된 작품이다. 추락이란 제목으로 1994년 초에 개봉하려다 미뤄져 3년이나 지나 원제목 폴링 다운으로 소리소문없이 개봉해 사라졌다.
미국 개봉 당시, 반대 시위까지 벌어질 정도였고 흥행도 실패했다. 당시 한국에서도 추적 60분에서 한국을 비하한다는 보도로 나와 레모, 똑바로 살아라, MASH 그리고 괴작 <특명 24시>[13]와 같이 소개한 바 있다.
재미교포 영화평론가 박흥진은 이 당시, 국내 영화음악 라디오 방송 전화 인터뷰 및 할리웃 영화 소식에서 꼭 한국인을 까는 게 아니라며 미국인 눈에 비쳐진 한국인 자영업자들이 다 좋은 모습일까? 생각해봐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박흥진이 이 영화와 같이 이야기한 것이 있는데 한국에 전혀 알려지지 못한 영화가 있으니 <더티 맨>(The Super /1991)이라는 영화다. 한국에서 미개봉한 이 영화는 1993년 대우비디오에서 비디오로 <더티 맨>이라는 제목으로 냈다. 조 페시가 주연으로 나온 코미디 영화지만, 이 영화를 재미교포인 자신이 보고 씁쓸했다고 이야기했는데 극중 악랄한 집주인 조 페시는 빈민가 허름한 아파트를 소유해 세입자에게 여러 모로 돈을 받아챙기지만, 냄새가 지독하며 물이 새고 냉난방도 엉망인 집 고치는 것을 아예 생략하고 돈받는 짓만 한다. 결국 참다못한 흑인 세입자가 소송을 제기한 끝에 법원에서는 수리를 하라고 하지만 이에 대해 불응하며 항소하고 법원은 그렇다면 그 아파트에서 한동안 직접 살아보고 세입자들을 이해해보라는 판결을 내린다. 집주인은 이 집에서 살다 냄새와 온갖 불편함에 결국 백기를 들고 집을 아주 확 고치는 이야기인데... 이게 미국에서 실제로 벌어진 판결을 각색해 만든 영화라고 한다. 이런 집주인이 한둘이 아니라 한꺼번에 엄청 많은 사람들이 적발되어 같은 판결이 내려졌는데 박흥진은 이 영화 모티브가 된 실제 판결들에서 걸린 집주인에 한국인이 제법 많았다고 하면서 이 폴링 다운을 이야기하며, 이런 게 걸리면 한국인에 대한 미국쪽 인식은 좋은 것이냐는 주장을 한 바 있다.
김성곤은 1994년경에 영화 관련 책자를 집필해 이 영화를 호평했는데, 소시민의 스트레스 이야기로 이야기한 바 있다. 막히는 찻길과 온갖 공사, 결국 거리를 막고 행패부리는 흑인 양아치를 두들겨 팬다. 그들이 휘두른 몽둥이를 빼앗아 바가지 씌우고 불친절한 한국인 가게를 부숴버리고, 한국인 가게 주인의 총을 들고 패스트푸드 점에 가서 가게를 벌집으로 만들고 광고에 나오는 크고 푸짐한 사진과 다른 메뉴에 대하여 불만을 쏟아내고 이것처럼 똑같이 만들라고 한다. 몽둥이에서 시작한 주인공의 일탈은 나중에는 규모가 커져 예산을 타먹으려 공사하는 곳을 바주카포로 날려버리고, 이에 네오나치가 동료라고 다가오자 내가 그저 백인 우월이라고 이런 지 아냐? 개소리말라며 두들겨 팬다. 살아가면서 겪는 일상에 벌어지는 온갖 스트레스에 대한 것을 폭력으로 해결한 셈이지만 결코 그 끝은 좋을 수 없다는 줄거리를 분석하면서 한국에선 단편적으로 영화를 보도한다고 언론 보도도 지적했다.
그러나 저런 주장들은 이 영화의 한국인에 대한 인종차별적인 면을 결코 합리화 할 수 없다. 많은 한국인들이 갖고 있는 배외(拜外)[14]적 사고방식 때문에 한국인들은 외국과의 관계에서 뭔가 문제가 생기면 그 책임을 자꾸 스스로에게서 찾는 경향이 있다. 비유를 하자면 학교폭력을 당하는데 폭행범을 비난하는게 아니라 피해자가 스스로 "내가 뭔가 문제가 있는거지", "내가 뭔가 맞을 짓을 해서 맞은 것 같아"라고 자책하는 것과 같다. 앞선 박흥진과 김성곤의 평가도 이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니 한국 작품에 대해 외국인들이 차별적이라고 항의하면 그것도 한국 잘못이니까 사과 해야되고[15], 이 영화처럼 외국 작품에서 한국인을 차별적으로 묘사하면 그것도 한국인들의 잘못이라는 자학적인 태도가 지금까지도 한국인들 사이에 만연한 것이다.
- 2011년 록밴드 Foo Fighters가 패러디한 뮤직비디오 "Walk"가 그해의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베스트 록 비디오와 그래미상 최우수 록 노래를 수상했다.
- 일본계 미국인 형사 역을 맡은 배우 스티브 박은 한국계이며, 한인 점주 역을 맡은 배우는 중국계이다.
8. 같이 보기
[1]
위키피디아에는 이렇게 표기되었다.
[2]
본명은 윌리엄 포스터.
[3]
LA 지역은 원래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이 발달했는데, 작중 배경인 1990년대 초반에는 냉전 종식으로 업계에 구조조정 바람이 불었다.
[4]
리뷰 등지에서 주인공을 보통
거세된 수컷이라 표현한다. 작중 D-Fens의 처지를 단 한마디로 표현하는 문장이라고 할 수 있겠다.
[5]
접근금지 명령으로 인해 사실 딸 아이를 보러 가면 안 되는 상황이었다.
[6]
인시디어스 시리즈에서 로레인 램버트 역을 맡았다.
[7]
폴 버호벤의
토탈 리콜에서 여주인공 멜리나 역을 맡았다. 이외에
콘 에어,
맨 온 파이어에도 출연.
[8]
지옥의 묵시록에서 제이 힉스 역을 맡았다.
[9]
24(드라마) 시즌 1의 제이미 파렐 역을 맡았다.
[10]
영토를 침범했다며 발리송 나이프로 D-Fens를 위협하다 오히려 야구방망이로 반격을 당했다.
[11]
미셸 파이퍼의 여동생.
[12]
대신 극 중 주요한 장면에 외로운 느낌의 트럼펫 독주가 등장해 큰 효과를 내었다.
[13]
The Rescue(1988).
할리우드에서 이름있던 제작자 로리 지스킨이 제작한 영화로 이 여자는
노 웨이 아웃,
귀여운 여인과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제작자이다. 헌데 웃기게도 이 여자가 공동 제작한 영화
스텔스도 북한에 대한 묘사가 개판이다.
[14]
다른 나라를 숭배함
[15]
예)
청년경찰,
라켓소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