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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조지/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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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인디애나 페이서스 시절3.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3.1. 2017-18 시즌3.2. 2018-19 시즌
4.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4.1. 2019-20 시즌
4.1.1. 플레이오프
4.2. 2020-21 시즌
4.2.1. 플레이오프
4.3. 2021-22 시즌4.4. 2022-23 시즌4.5. 2023-24 시즌
5.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5.1. 2024-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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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폴 조지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인디애나 페이서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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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조지의 프로 첫 팀

3.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3.1. 2017-18 시즌

2018 All-NBA Third Team, 2018 NBA All Star[1]
전반기 : 17-18시즌 NBA 최고의 공수겸장
후반기 : 공수에서 늘어난 부담에 체력까지 떨어져 기대 이하의 모습 시즌을 마치다

2017년 6월 30일(미국시간) 대부분의 예상을 깨고 폴 조지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로 트레이드 되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받는 선수는 빅터 올라디포 도만타스 사보니스.[2] 이는 러브를 포함한 삼각딜을 제시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덴버 너기츠, 그리고 보스턴 셀틱스가 제시한 3장의 1라운드 픽 + 두 명의 선발 조건을 마다하고 택한 결과라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시즌 초반 각팀 에이 스들이 뭉쳤기에 전술 및 역할 분담이 명확하지 않아서 5할 근처의 팀 성적을 유지했고 조지 역시 야투에서 기복을 보이는 등 안정적이지 못했지만 빅3가 모두 슛이 터지는 날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잡는 등 기대를 가지기에 충분했다.

시즌 중반에 진행된 가운데 이 트레이드는 두 팀 모두 윈-윈으로 보인다. 다만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경우는 플레이오프에서 상당한 성과를 보여주어야 조지의 잔류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조지는 굳이 우승 가능한 팀에서 리그 하위권인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로 가는 것도 상당한 부담이지만 만약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분노의 영입으로 전력이 눈에 띄게 상승한다면 올 여름 그 행방을 알 수 없다.[3]

2017년 OKC의 성적은 19승 15패로 5할은 넘겼다. 리그 초반은 에이스로 뛰던 선수들이 뭉쳐서 조직력이나 전술, 선수 역할이 다듬어지지 않아 어수선한 경기가 상당히 많았다. 하지만 3 컨디션이 모두 좋은 날은 조합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제임스 하든 크리스 폴이 이끄는 휴스턴 로키츠를 이기는 등 시즌 전 기대에 충족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1월 25일 기준 28승 20패로 서부 5위까지 끌어올렸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조직력, 팀 플레이 등이 좋아지는 모습들이 나오면서 상위시드로의 발판을 마련 중이다. 조지의 경우 평균 득점은 지나시즌 대비 약 2.8득점 하락하였으나 3점 시도와 성공률(3.1/7.4) 41.7% 그리고 스틸 역시 2.2개로 본인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OKC는 리그 하위권 3점팀이었고 러셀 웨스트브룩 3점 슛 난사도 상당히 많았는데 조지와 카멜로 앤서니가 영입되면서 그 약점을 충분히 메우고 있다.

18년 2월 1일 덴버 어웨이 전에서 124-127로 패했지만 경기 중 20점차 이상 벌어질 정도로 일방적인 게임이였으나, 조지가 팀을 이끌어 결국 4쿼터 접전상황까지 견인했다. 조지는 124-124 동점을 만드는 3점을 성공시키는 등 클러치 상황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비록 팀은 패했어도 OKC가 승부처까지 몰고가는 저력을 보여줌으로써 시즌 후반과 매경기 클러치 상황이 발생되는 플레이오프를 기대하게끔했다. 36분 출전. 야투율 73.1%(19/26), 3점 62.5%(5/8), 5리바운드, 5어시스트, 1블락, 43점. 자유투없이 40득점이 넘은 특이한 기록이다.
https://youtu.be/oFet5ATcgMo

2월 6일 골든스테이트 어웨이 전에서 통산 500경기를 기록. 팀도 20점차 대승을 거두었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 37분. 38점(47.8% - 54.8% - 83.3%) 최고의 슛컨디션을 보였고 5리바운드, 3어시스트, 6스틸(!), 3턴오버로 보였고 패스라인을 읽는 스틸이 굉장히 많아서 골든스테이트의 장점인 패스에 의한 어시스트 득점을 방해했다. 한편 OKC는 리그 상위팀들인 GSW, HOU, TOR, CLE 등을 상대로 평균 15점 차 이상 승리를 거두면서 플레이오프에서 큰 기대를 하게끔 했다.
https://youtu.be/4DqzlALx2ZA

8일 레이커스 어웨이 전에서 대패했다(81-106). 골든스테이트에게는 대승하고 레이커스에게는 대패하는 도저히 정확한 전력을 알 수 없는 의적의 팀. 그나마 면죄부를 주자면 멜로, 웨스트브룩이 결장했다. 이 날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팬들이 4쿼터 가비지 게임에서 we want paul george를 외치는 등 묘상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는 캡스페이스 널널하기에 다가오는 여름이적 시장에서 조지는 물론 르브론 제임스, 드마커스 커즌스 등 빅 네임을 영입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날 4쿼터 초반까지 29득점(44%-41%-33%), 9리바운드, 3어시스트 기록.

we want paul george

11일 OKC 에서 멤피스 전. 이 날도 웨스트브룩, 멜로는 결장했지만 110-92로 무난한 승리. 특히 스티븐 아담스와 호흡이 날이갈수록 좋아지는데 웨스트브룩 아담스가 보여준 합이 조지와도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아담스가 3점 부근에서 스크린 후 조지 3점 혹은 외곽 플레이는 이번 시즌 전까지 OKC가 보여준적이 거의 없는 공격 옵션인걸 보면 새로운 무기를 장착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이다. 33점(3점 5-10), 8어시스트, 3스틸.

새해들어 폴 조지는 안정된 모습으로 완전히 돌아왔고 OKC 상승에 큰 역할을 했다. 드마커스 커즌스 대체 선수로 올스타에 선발되었지만 기존에 뽑혀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었던 시즌 전반기 였다. 어느 덧 평균 22.0득점을 넘어섰고 5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이상 등 [[인디애나 페이서스|인디애나] 시절과 비교해도 큰 하락 없는 개인 스탯을 기록했다.

후반기에 들어서 지속적으로 경기력이 떨어졌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수비의 핵심인 안드레 로버슨이 아웃된 이후, 수비 부담이 가중되자 공격력까지 덤으로 떨어지는 상황.[4]

플레이오프에선 첫경기 대폭발로 Playoff - P 라는 소리를 들으며 다시금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으나, 이후에는 한경기 터지고 한경기 부진을 반복하다 팀과 함께 유타 재즈에게 1라운드 탈락을 맛보게 되었다.

트레이드 이후 인디애나, OKC 양측 모두 win -win 전략으로 결과를 맞이 했다. OKC로 온 조지는 웨스트브룩, 아담스 등 더 강력한 동료와 함께 첫 시즌 잘 적응했고 그 이후 장기계약 체결 18-19시즌 현재 전성기에 본격 돌입했다. 2014년 여름 국대에서 부상 이후 인디애나는 어정쩡한 선수구성으로 늘 1라운드 진출이 한계였고, 조지 역시 끊임없는 이적설로 경기 외적으로 뒤숭숭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이 깜짝 트레이드로 인디애나는 비록 시그니처 모델까지 갖추고 스타성 있는 조지를 놓쳤지만 반대 급부로 얻은 빅터 올라디포,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포텐을 터뜨리면서 팀 성적이 더욱 상승했고, OKC 역시 ALL NBA 선수인 조지가 정착하면서 KD 공백을 비교적 빠르게 복구했다.

3.2. 2018-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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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All-NBA First Team, 2019 NBA All-Defensive First Team, 2019 NBA Steals Leader, 2019 NBA All Star
커리어 최전성기에 돌입한 MVPG13 시즌
시즌 초반까지 공수 양면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였지만 후반에 체력 방전, 어깨 부상 등의 이유로 MVP레이스 순위는 3위로 마감했다.

4.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2019년 7월 5일(미국 시간) 6일 이후 거취를 결정할 것이라는 카와이 레너드가 전격적으로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와 4년 142M FA계약을 맺고 이적하자마자, 폴 조지 트레이드가 발표되었다.

트레이드의 대가는
클리퍼스 IN: 폴 조지
썬더 IN: SG 셰이 길저스알렉산더, SF 다닐로 갈리나리, 7개의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21년 마이애미 히트 비보호 1라픽
22년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비보호 1라픽
23년 마이애미 히트 로터리보호 1라픽
23년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비보호 1라픽 (스왑권한)
24년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비보호 1라픽
25년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비보호 1라픽 (스왑권한)
26년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비보호 1라픽
[5]

그의 트레이드 소식은 매우 충격적이었는데, 카와이 레너드의 행선지가 결정되는 단계에서 갑작스럽게 일어났기 때문이다.

트레이드 된 이유로 두가지가 추측되는데, 하나는 카와이 레너드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구단에 직접 폴 조지와 같은 빅네임을 데려올 수 있다면 클리퍼스로 가겠다고 말했다는 설, 또 하나는 2년연속 플레이오프 1라운드 탈락으로 인해 썬더 팀과 불화가 있었다는 설이다.[6][7][8]

추가로 위의 불화설과는 별개로 폴조지 본인 또한 그리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당장 페이서스 시절 썩 깔끔하지 못한 트레이드 요청으로 고향팀을 떠났고, 웨스트브룩과의 우정을 과시하며 잔류의사를 밝혔던 썬더에서는 재계약을 맺은 후 첫시즌만에 카와이의 FA에 발맞추어 또다시 트레이드를 요청했으니 당연한 일이다.

게다가 트레이드가 발표되고 IG 라이브로 "야 신난다" 하면서 고향에 돌아간다는 마음에 웃고 기뻐하는 모습을 올렸는데, 이를 보고 실망한 팬들도 많다고 한다.

특히 이번 일은 스몰마켓의 비애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하는 사례가 되었다는 평이 많다. 앞으로도 빅 마켓이나 빅 클럽에 가고 싶어하는 몇몇 슈퍼스타들의 계약조건이 사실상 무의미해지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구단의 제반 매력이 부족한 스몰 마켓 팀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스쿼드를 꾸려 대권에 도전하는 것이 더더욱 어려워지기 때문.

4.1. 2019-20 시즌

어깨부상이 완치되지 않아 초반 10경기 정도를 결장하게 되었다.

한국시간으로 11월 17일, 애틀랜타와의 경기에서 20분을 뛰면서 37득점을 기록하는 폭발력을 보여줬다.

다시 돌아오는 오클라호마 원정경기(현지시각 12월 22일)에서 엄청난 야유를 들을 것으로 많은 이들이 예상했지만 의외로 "땡큐 폴조지"라는 목소리와 함께 박수와 환대를 받았다. 폴 조지가 팀을 나가기는 했지만 FA 조건에서 다른 팀으로 가지 않고 재계약을 맺어 주면서 트레이드 때 수 많은 1라운드 픽과 유망주를 남겨주고 떠난 점, 어깨 부상으로 고통 받으면서도 MVP 3위에 오르는 맹활약을 펼친 점, 헤어질때 OKC 구단과 팬들에게 감사를 전한 점, 팀이 조지의 유산인 SGA, 갈리나리와 함께 좋은 성적을 내고 있고 팀의 미래 또한 밝다는 점 등등 덕분에 오클라호마 팬들은 조지를 나쁘게 보지 않고 있는 것 같다.

한국시간 1월 10일, 현재 조지는 작년에 비해 약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출전시간이 작년에 비해 6분 가량 줄어들었으며, 인디애나 시절보다 기복이 더 심한 상태로 활약중이다. 물론 카와이와의 공존, 그리고 슈팅가드로 출전하는 것이 어색할 수도 있지만 조지의 팬들과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의 팬들은 어서 빨리 지난 시즌의 MVPG 모드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중이다. 이대로라면 조지를 데려오기 위한 클리퍼스의 트레이드가 어마어마한 퍼주기 거래가 될 판이라 폴조지에게 많은 노력이 필요한 상황.

시즌 재개 후 첫 정식 경기인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전에서 30득점을 넣으며 지난 시즌 잠깐 반짝한 것이 아님을 증명했다. 본인이 어깨 부상을 완전히 치료했다고 밝혔고, 큰 골칫거리였던 체력 방전도 긴 휴식을 통해 해결했다. 이어진 뉴올리언스전에서도 28점을 넣은걸 보면 MVPG모드에 돌입한 듯. 특히 레이커스전에서 보여준 슛감각과 클러치 3점은 폴 조지 본인의 클라스를 증명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4.1.1. 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1라운드 댈러스 매버릭스를 상대로 눈썩급 플레이와 야투율을 선보이며 팀을 역캐리 하는 중이다. 1경기는 27득점을 올리며 나름 분전했으나 2,3,4차전의 기복은 눈 뜨고 보기 어려울 정도였다. 2차전은 득점마진 -13점, 3차전은 필드골 .188, 3점슛 .125로 무수히 팅만 하고도 카와이 레너드의 캐리로 버스를 탔다. 특히 4차전의 경우 연장전까지 45분이나 뛰면서 단 9득점, 필드골 .213, 3점슛 .143으로 극히 부진했다. 5차전에서는 절치부심하였는지 24분 뛰고 35득점을 퍼부으며 전반에 가비지 게임을 만드는 데 일조했다. 특히 조지의 장기인 야투가 부활하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덴버 너기츠와의 컨퍼런스 세미 파이널에선 기복왕이라는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롤러코스터를 타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리고 대망의 7차전에서 10득점 4리바 2어시 5턴오버 야투율 25%...라는 끔찍한 경기력을 뽐내며 덴버의 업셋에 일조했다. 플레이오프 내내, 그리고 7차전 클러치 상황에서 어찌나 부진했던지 인터넷 상에서 조지의 아이덴티티인 'Playoff P'를 비꼬는 'Pandemic P(...)'가 유행하며 조리돌림을 당했다.

그리고 탈락 후 인터뷰에서 한다는 말이 가관인데, "내부적으로, 우리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챔피언쉽에 도전할 적기가 아니라고 언제나 느끼고 있었다. 우린 함께한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다."라고 희대의 개소리를 했다. 클리퍼스는 우승을 위해 조지를 데려오려고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에 6년치 픽을 퍼줘서 미래가 없을 지경인데, 정작 당사자는 아직 우승 할 준비가 안 됐다는 소리를 늘어놓고 있다.

결론적으로 작년 시즌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에서 보였던 MVPG의 모습은 사라지고 기복왕으로서의 모습만 남게 되었다. 고질적인 어깨 부상이 다시 도진건지 아니면 멘탈 관리의 실패인건지는 알수없지만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 모습은 리그 최고의 공수겸장 중 하나라고 부르기엔 너무나도 부족했다. 폴 조지를 위해 많은 지출을 감행한 클리퍼스나 에이스 대접을 해주던 OKC를 내치고 나온 본인에게나 씁쓸한 시즌 마무리가 되었다.

4.2. 2020-21 시즌

시즌 전, 4년 $176M 연장 계약[9]을 체결했다.

시즌 첫 8경기 출전에서 24.6득점 4.8어시스트 6.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오클라호마에서 보여줬던 MVPG의 위상과는 아직 멀지만, 서서히 부진을 떨쳐내는 중이다.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던 2월 8일 부상으로 결장이 확정됐다. 그런데 부상이 심상치 않은데 발가락 쪽의 골부종. 비슷한 부상을 당한 로버트 윌리엄스 3세, 오토 포터 주니어 등이 각각 3개월, 4개월짜리 부상이었다. 경우에 따라선 2달 이상 결장 가능성에 사실에 본인도 팬덤도 충격을 받은 모양새. 하지만 골부종 같은 큰 부상이 아닌 단순 붓기라는 판정을 받고 2월 20일 복귀했다. 유타전 카와이 레너드와 함께 복귀, 유타의 10연승 행진을 저지했다. 다만 유리하게 이기고 있는 상황 막판 몇몇 본헤드 플레이로 인해 유타에게 추격의 빌미를 제공하였다.

4월 초 MVPG모드가 발동, 클리퍼스의 연승행진에 크게 기여하고있다. 서부 지역 주간 선수 선정은 덤.

시즌 성적은 23.2득점, 6.6리바운드, 5.2 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41.1%. 어시스트 부분에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으며 좀 더 정교해진 3점슛, 여전히 좋은 수비 능력을 보여주었다. 기복은 여전하지만, 더 나아진 점은 팀원과의 합이 작년보다는 훨씬 좋아졌다는 것이다. 클리퍼스의 캐치 앤 슈터들을 향한 킬패스가 많아졌으며, 팀 플레이어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것이 긍정적.

4.2.1. 플레이오프

2020 시즌 많은 NBA 팬들에게 놀림감이 됐던 플레이오프에서의 부진을 올해는 씻어낼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라운드 상대는 지난 2020시즌 1라운드 상대였던 댈러스 매버릭스. 역시나 조지의 기복은 언더 그 자체였으며 점프슛, 특히 3점슛 성공률이 30퍼센트 초반을 웃돌았고 무리한 패스, 결정적 턴오버들은 클리퍼스 팬들의 뒷목을 잡기에 충분했다. 많은 사람들이 클리퍼스의 시리즈 우위를 예상했던 가운데 카와이 레너드가 마이클 조던 모드를 켜지 않았다면 루카 돈치치의 원맨쇼에 업셋이 일어날 뻔할 정도로 시리즈를 쫄깃하게 만드는 원흉이었다. 외곽슛이 안 들어가니 그나마 댈러스의 약한 수비를 뚫고 돌파를 시도하고, 90퍼센트 이상의 자유투 성공률로 꾸역꾸역 20득점 이상을 해 주며 체면치레는 한 시리즈였다. 스몰 라인업 체제에서 리바운드에도 적극 가담하며 리바운드를 10개씩 얻어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수비만큼은 기복없이 해냈다.

2라운드는 정규 시즌 1위 팀 유타 재즈를 만났다. 이번 시리즈도 1,2차전을 패하는 동안 동료들과 함께 숱한 오픈찬스를 놓치며 수세에 놓였다. 1라운드 포함 2라운드 2차전까지 3점슛 5개 이상 시도했던 선수 중 가장 낮은 3점슛 성공률(31.7%)을 보이며 패배의 직접적 원인으로 지명되었다. 비단 한국 커뮤니티에서만 조롱받는 게 아니라 유타 홈팬들에게 직접적으로 Overrated(넌 과대평가됐다)라는 콜을 받으며 온갖 능욕을 당하고 있다. 그러나 드디어 3차전에서 전반에만 20점 포함 총 31득점, 야투 12/24, 3점슛 6/10개를 꽂아넣으며 클리퍼스 팬들이 바랐던 반등에 성공했다.

시리즈가 2:2 동률인 상황에서 5차전 팀내 에이스인 카와이 레너드가 오른쪽 무릎 부상(ACL)으로 결장. 유타 재즈의 원정에서 펼쳐지는 경기라 폴조지의 캐리가 필요한 상황인데 MVPG 모드를 가동 37득점 16리바 5어시스트로 119:111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내내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4쿼터에 턴오버로 위기를 자초했었다. 다행히 레지 잭슨의 활약과 테렌스 맨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10] 컨파 전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던 6차전, 5차전과는 달리 엄청난 기세를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적절한 패싱 능력과 후반 레지 잭슨과의 득점 합작으로 팀을 컨파로 이끈 주요 선수 중 한 명이 되었다.

피닉스 선즈와의 컨퍼런스 파이널에서도 팀내 1옵션으로 제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2차전 4쿼터 막판 1점차 리드에서 자유투 2개를 모두 놓치고, 뒤이어 디안드레 에이튼이 0.9초를 남겨두고 시도한 버저비터 덩크가 성공하며 역전패를 하는데 일조하게 됐다.

2차전에서의 충격적인 패배를 딛고 3차전에서는 승리의 주역이 됐다. 특히 3쿼터 마지막 버저비터가 중요한 상황에서 나왔다. 3차전에서도 25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클리퍼스 프랜차이즈 역사상 밥 맥아두에 이어 플레이오프에서 8경기 연속 25득점을 기록한 두번째 선수가 됐다.



그리고 이어지는 4차전에서는 3차전 때의 기억은 잊었는지 25%라는 기적같은 야투율과 41.2%의 TS를 보이며 완벽하게 팀을 역캐리했다. 그리고 1점차 접전의 클러치 상황에서 자유투를 2번이나 놓치며 팀의 역전 찬스를 완벽하게 날려버렸다. 평소 자유투가 강점이었던 선수가 이러니 멘탈이 흔들릴 법한데 그 와중에도 "아직 끝나지 않았어(It's not over yet)..." 라고 중얼거리며 의지를 불태우는 모습을 통해 조지의 결연한 의지를 볼 수 있었다.

탈락의 기로에 놓인 5차전에서 총 41득점, 야투 15/20, 3점슛 3/6개와 자유투 8/8 을 기록했고 본인의 플레이오프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였다. 더하여 마이클 조던, 코비 브라이언트, 케빈 듀란트와 함께 플레이오프 시작으로부터 18게임에서 20득점 이상을 기록한 4번째 선수가 되었다. 이는 팀을 6차전으로 이끌기에 충분한 활약이었다. 또한 +40득점, 야투율 +75%, 3점 +50%, 자유투 100% 스탯은 플레이오프 최초라고 한다.

다시 홈으로 돌아온 6차전, 5차전은 회광반조 였는지 결국 레너드가 부상으로 아웃된 이후 수비까지 혼자 부담해야하는 지라 체력 소모는 이미 극심했었고 결국 21득점, 3점슛은 단 한개밖에 성공시키지 못했고 팀의 탈락을 막지 못했다.

비록 그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아쉽게 탈락했고 또한 그의 기복 역시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컨퍼런스 파이널 6차전 종료 시점을 기준으로 스탯 면에서 플레이오프 출장 시간 1위, 최다 득점 수 1위, 리바운드 수 3위라는 엄청난 볼륨과 매 경기 20득점 이상을 해주었고, 레너드가 빠진 상황에서 볼 운반 및 전체적 공격 지휘 + 메인 수비수 + 에이스 및 리더 역할을 수행하면서 1위팀 유타 재즈를 꺾고 팀의 51년만의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을 이끌었다. 이러한 점을 볼 때 그는 2020년의 부진을 씼었을 뿐만 아니라 자타공인 Playoff P 라고 불릴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또한 닥 리버스가 자신을 제대로 활용 못했다는 발언을 그대로 증명한건 덤.

4.3. 2021-22 시즌

카와이 레너드가 부상으로 뛰지 못하는 상황에 팀에서 1옵션과 리더 역할을 톡톡히 하며 굉장히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10월 22일 정규 시즌 첫 경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전에서 29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10월 24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서는 혼자 41득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두 경기 모두 패배하며 파울 게오르그의 엄청난 활약이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확실히 1옵션을 맡았을 때 본인 기량을 가장 잘 보여준다는 의견이 나오는 중.

10월 26일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는 커리어 하이 8스틸 포함, 14득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릴라드를 묶었다. 팀은 드디어 이번 시즌 첫 승리를 이뤄냈다.

10월 28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전에서는 12득점을 기록, 침묵하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10월 30일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또다시 42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하지만 팀원들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클리퍼스는 시즌 4패 째를 기록하게 되었다. 이로써 조지의 엄청난 활약에도 클리퍼스는 그 외 선수들이 부진하며 매우 안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출발하고 있다.

11월 2일 친정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전에는 팀이 최악의 모습을 보이며 패배를 눈앞에 두었다가 후반에만 혼자 27점을 폭발시키며 팀의 극적인 승리를 이끌었다. 32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시즌 초, 팀을 정말 하드캐리하고 있다.

11월 4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전에서도 활약을 이어가며 승리했다. 3점슛 4개 포함, 32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11월 6일 하루 쉬고 다시 만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전 한때 20점 차로 끌려가던 경기를 후반 상대 득점을 단 27점으로 꽁꽁 묶으며 20점 차로 승리했다. 슛감은 좋지 않았으나 적극적인 림어택으로 자유투를 많이 얻어내며 21득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기록.

11월 8일 샬럿 호네츠전 역시 끌려가던 경기를 4쿼터 막바지 22-0 run을 만들어내며 역전승했다. 좋지 않은 슛감과 잦은 턴오버는 문제였지만 중요한 클러치 타임에 안정적인 미드레인지 득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20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 팀은 4연승 순항 중이다.

NBA 서부 컨퍼런스 3주차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11월 1일~7일 스탯은 4승 0패 26.3득점 8.8리바운드 7.3어시스트 1.8스틸 야투율 41.7% 자유투 92.3% 3점슛 33.3%를 기록했다.

11월 10일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전에서 24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 팀은 5연승을 달리고 있다.

11월 12일 마이애미 히트전 한때 17점 차로 끌려가던 경기를 뒤집고 역전승을 해냈다. 클러치에서 그야말로 공수겸장 MVPG의 모습을 보여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27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클리퍼스는 6연승 질주 중이다.

11월 14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올 시즌 3번째 경기에서는 팀원들의 고른 득점에 힘입어 일찌감치 가비지 경기가 만들어져 27분가량만 뛰고 조기 퇴근했다. 23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기록. 팀은 무려 7연승(!).

11월 15일 시카고 불스와의 시즌 첫 백투백 경기에서는 28%의 저조한 야투율에도 적극적인 수비와 자유투 적립으로 27득점을 기록하였으나 팀은 패배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11월 중순까지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상대 팀들이 이를 인지하고 더블팀으로 대처하거나 무리한 슛을 던지도록 유도당하는 집중견제를 하고 있으며, 체력적 한계까지 겹쳐 야투 효율이 급감했다. 12월에는 체력 안배를 위해 경기 출전을 하지 않는 경우도 생겼으며 설상가상으로 팔꿈치 부상으로 12월 말부터 최소 3주 이상 결장하게 됐다.

2022년 들어 1월을 통으로 결장하였고, 2월도 그럴 것이 확실시 될 정도로 팔꿈치 부상이 가볍지 않은 모양이다. 일각에선 수술 가능성까지 제기 되고 있는 상황이며, 2월 말에 MRI 촬영을 다시 해본다고 한다. 이 MRI 결과에 따라 사실상 이번 시즌 팀의 모든 것이 결정될 전망. 하지만 레너드는 물론이고 조지도 팀과 개인 차원에서 확답을 주는 편도 아니고 부상 경과를 꽁꽁 숨기는 경우가 다반사이며, 클리퍼스 팬들은 물론이고 ~팬들은 이미 알려고 하는 걸 포기했다~ 관계자나 기자들도 늘 추측만 하는 상황이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곤 했는데, 3월 7일에는 드디어 조지가 팀 훈련에 참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3월 30일 드디어 복귀해 유타 재즈를 상대로 34점을 폭격하며, 팀이 무려 25점차 열세를 뒤집고 역전승을 거두는 일등공신이 되었다.

이후 4월 초중순 열심히 출장해 팀의 1옵션 역할을 떠맡으며 팀을 서부 8위에 안착시키는데 성공했다. 비록 31경기 밖에 출장하지 못한 시즌이었지만, MVP급 폼이었던 시즌 첫 달 폼과 불의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빠르게 복귀해서 레지 잭슨이 홀로 힘들게 버틴 팀을 도우는데 성공했다. 물론 이 시즌 클리퍼스의 1옵션은 터란 루 감독이었다는게 정설.

플레이인 토너먼트 7번 시드 결정전에서, 34득점(야투 10/24 3점 6/12 자유투 8/11) 5리바운드 2도움 3스틸로 펄펄 날았으나, 칼앤서니 타운스의 퇴장에도 불구하고 눈이 헤까닥 돌아간 에너지 레벨을 선보인 디안젤로 러셀, 페트릭 베벌리, 앤서니 에드워즈 등의 맹활약에 원정 경기에서 패배하며 8번 시드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그리고 3일 뒤 펼쳐진 경기에서 코로나에 감염되며 결장하게 되었다. 클리퍼스는 에이스의 부재를 메우지 못하며 패배하고 말았으며, 이렇게 폴 조지의 2022년 플레이오프는 종료되었다. 그가 결장하지만 않았어도 팀이 승리하고 1라운드 후반에 카와이 레너드가 복귀하며 정말로 진지하게 우승에 도전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폴 조지의 코로나 감염은 팀에게 너무나도 뼈아픈 일이 되었다.

4.4. 2022-23 시즌

4.5. 2023-24 시즌

개막전 포틀랜드와의 경기에서 27득점을 넣으며 승리를 견인하였다. 초특급 유망주 스쿳 헨더슨의 nba 데뷔전인 만큼 많은 관심이 쏠렸는데 팀은 조지의 활약으로 무난히 승리. 여담으로 이 경기에서 덩크가 미친듯이 나와 예전 크리스 폴-블레이크 그리핀-디안드레 조던 시대의 랍시티를 보는 것 같다는 평이 있었다.

다음 경기인 유타 원정에서 36득점, 자유투 15/15라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줬으나 카와이 레너드의 부진으로 패배, 다음 경기인 샌안토니오전에서 애매한 슛감에도 좋은 수비와 함께 40점차 승리를 이끌었다.
첫 3경기 기준 클리퍼스의 디펜시브 레이팅 1위, 오펜시브 레이팅 3위라는 놀라운 기록과 함께 웨스트브룩-조지-코빙턴-레너드-주바츠 5인 체제는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으나.... 올랜도전을 앞두고 제임스 하든이 트레이드로 클리퍼스로 왔다. 선수들이 많이 빠진 상황에도 조지의 27득점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어냈다.

허나 제임스 하든이 같이 플레이하기 시작한 레이커스전 이후 6연패를 달렸다. 조지는 레이커스전에서 클러치 상황에서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며 팀을 연장으로 끌고 갔으나, 본인의 연장 경고 누적 퇴장 및 래너드의 부진으로 인해 경기룰 내주게 되었다. 카와이 레너드와 제임스 하든의 부진, 맞지 않는 팀 호흡, 교통정리가 안된 모습에도 조지는 6연패동안 평균 23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팀원들의 부진과 조지 본인의 기복으로 2승 7패라는 스쿼드의 이름값에 맞지 않는 성적을 기록하게 된다.

다행히도 휴스턴 2연전과 샌안토니오전을 연속으로 잡아내며 3연승을 달렸지만 그 후에도 패승패승패를 하며 위기에 봉착하였다. 이 과정에서 조지의 폼도 좋지 않았는데, 역시나 그의 발목을 잡는 것은 기복. 덴버전에 2점 야투 2/13, 3점 야투 0/4를 포함 6득점을 기록하며 패배의 원인으로 지목. 폼을 서서히 끌어올리는 레너드와 반대로 조지가 흔들리는 경기가 많아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12월 3일 골든스테이트전에서 47분 51초나 뒤지고 있던 경기에서 9.1초를 남겨두고 역전 3점을 꽂으며 팀의 112-113 승리를 견인. 클러치 상황에서 그가 왜 이 리그의 슈퍼스타인지를 정말 잘 보여주었다. 커리를 락다운 시켜버린 레너드의 미친 수비는 덤.

그 후 팀은 레너드의 폼 회복과 교통정리를 완벽하게 해내며 골스전 포함 9연승을 달렸다. 조지 본인이 12월 14일 골스전과 20일 댈러스전에 출전하지 않았는데도 이루어낸 성적. 조지도 이 과정에서 3점슛을 무려 55%에 스틸도 2개씩 해내며 왜 자신이 아직도 리그 최고의 공수겸장인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10연승은 안타깝게도 카와이 레너드가 결장과 함께 오클라호마전에서 패배하며 종료. 백투백 보스턴 전에서도 패배하였지만 다행히도 다음 5경기를 모두 잡아내며 왜 자신들이 현재 리그 최고의 팀 중 하나인지 보여주었다.

조지는 12월 17일 뉴욕전부터,

뉴욕전 25득점 4리바 7어시

인디애나전 27득점 3리바 4어시

오클라호마전 22득점 4리바 4어시

보스턴전 21득점 3리바 2어시

샬럿전 25득점 4리바 4어시

멤피스전 23득점 7리바 3어시

마이애미전 23득점 3리바 2어시

피닉스전 33득점 7리바 3어시

뉴올리언스전 24득점 7리바 1어시

레이커스전 22득점 4리바 5스틸

피닉스전 25득점 7리바 1스틸

토론토전 29득점 7리바 6어시

멤피스전 37득점 3리바 2스틸

을 기록하며 팀이 12월 이후 20승 4패를 기록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이 과정에서 여러차례 클러치 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기에 플레이오프에서의 활약이 기대되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 한차례 33점을 기록하며 폭발한 것 외에는 부진하며 6경기 평균 19.5점에 야투율 41%라는 졸전을 펼쳤다.

그렇게 클리퍼스는 2-4로 댈러스에게 시리즈를 내주었고, 레너드-조지-하든-웨스트브룩 조합이 다음 시즌에 이어질지 조차 미지수인 상황이다.

시즌 초반 벤치까지 밀리며 고생했으나, 주전 복귀 후 미친 폼으로 클리퍼스가 서부 상위권을 질주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허나 어김없이 올해도 방전모드가 돌아와 시즌 후반기 다소 밋밋한 모습을 보여준 것은 아쉬운 점. 그래도 플레이오프에서는 하든과 함께 폼을 회복해 최선을 다했으나, 정작 정규시즌 때 비교적 멀쩡하던 레너드의 무릎부상이 플옵 돌입 직전 또 터지며 클리퍼스에서의 마지막 시즌을 아쉽게 마무리했다.

2024년 7월 1일, 폴 조지가 클리퍼스를 떠난다는 오피셜이 발표되며, 5년간의 동행을 마치고 고향 LA생활을 마무리 짓게 되었다.

카와이 레너드- 폴 조지 에라는 우승 0회, 컨퍼런스 파이널 1회라는 다소 초라한 성적으로 마감되었으나, 구단 사상 첫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에 큰 기여를 했음에는 틀림없고, 구단을 떠날때도 큰 잡음이 없었던지라 클리퍼스 팬들은 폴 조지를 응원한다는 반응이 대부분.

5.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5.1. 2024-25 시즌

파일:폴 조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jpg
24-25 시즌 플레이어 옵션으로 FA를 선언하며 클리퍼스와 결별한 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올랜도 매직 등 수 많은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다가 필라델피아와 4년 $212M 계약을 맺게 되었다.[11]

등번호는 8번을 달게 되었다. 본인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에서 밝히기를, 2014-15시즌부터 사용하던 13번은 윌트 체임벌린의 이름으로 영구결번이 되어있기에 사용하지 못하기에 본인이 가장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수인 코비 브라이언트의 등번호를 따라가는 것 이라고 말했다.[12][13]

그러나 프리시즌 도중 과신전 부상을 당하며 개막전 합류가 불투명해졌다


[1] 드마커스 커즌스의 대체선수로 출전 [2] 이적 후 올라디포 사보니스 모두 올스타에 선발되는 선수로 성장한다. 트레이드 당시에는 페이서스가 퍼주는 트레이드라고 생각되었으나, 오히려 페이서스는 새로운 코어를 두 명이나 얻게 되었고 조지는 구설수 끝에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로 도망가버렸다. 결과만 놓고 보면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안목이 굉장했던 셈. [3] 무엇보다 OKC 러셀 웨스트브룩, 스티븐 아담스, 카멜로 앤서니 모두 연봉이 2,500만 달러 이상이므로 샐러리 압박이 상당하다. [4] 같은 빅 3인 러셀 웨스트브룩, 카멜로 앤서니 모두 수비에선 기대할게 없는 선수들이고, 조지 역시 수비나 공격 둘 중 하나에 부하가 걸리면 퍼포먼스 전체가 떨어지는 선수라는 평가를 꾸준히 받아왔다. 로버슨이 건재했을 때는 공수에 알맞게 체력을 분배해 퍼스트팀급 모습을 보여왔으나 로버슨 아웃 이후엔... [5] NBA 규정상 한팀이 2년 연속 1라운드 픽을 행사하지 않는 것이 금지되어있기 때문에, 이를 대체하는 방식으로 상대팀의 1라운드 픽과 교환하여 행사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이경우 1라운드 픽을 보내는 팀이 구매자인 경우가 많아서 주로, 자기팀 1라운드 픽이 상대팀 1라운드 픽보다 높게 결정되면 자동교환한다는 조건을 걸고 상대팀에 교환권을 양도하는 형식으로 거래가 진행된다. 네츠-셀틱스의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스왑권한이 행사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6] 후자의 경우 조지와 웨스트브룩 사이의 갈등인지, 아니면 조지+웨스트브룩과 오클 프론트 사이의 갈등인지 확실치 않다. ESPN의 패널로 활동중인 Stephen A. Smith가 밝히길 폴은 며칠전 구단 수뇌부에 트레이드를 요청했지만 웨스트브룩에겐 전혀 알리지 않았다고 한다. 불화까지는 아니더라도 웨스트브룩과 조지 사이의 분위기가 시즌 초와는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7] 물론 팀은 어차피 사치세는 잔뜩 내면서 우승 못할거 리빌딩을 해야 했으며, 웨스트브룩은 이 팀에 남아있게 되면 우승이 물건너 가는 상황이었기에 팀과 웨스트브룩 사이에서 갈등이 있었어도 이 때 만큼은 없었을 수도 있다. [8] 그러나 22-23 시즌 폴 조지가 직접 웨스트브룩 영입을 클리퍼스 수뇌부에 주장하며 두 선수 사이에 큰 갈등은 없어 보이는 둣 하다. [9] 2021-22 $39,344,000, 2022-23 $42,492,568 2023-24 $45,640,165, 2024-25 $48,787,763(플레이어 옵션) [10] 스스로도 만족스러웠는지 이날 경기에 이것이 플레이오프 P 인가요? 라는 질문에 말없이 웃으며 Yes 라고 답했을 정도. [11] 첫해 연봉 $49,200,000 [12] 폴 조지가 루키시즌부터 2013-14까지 24번을 착용한 것 또한 같은 이유이다. [13] 24번은 바비 존스의 이름으로 영구결번이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