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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미스터 도넛에서 2003년에 출시한 도넛. 8개의 작은 도넛이 원형으로 사자 갈기모양으로 되어있다. 도넛치고는 쫄깃쫄깃한 식감이 특징적이다. 런칭하면서 폰 데 라이온이라는 마스코트도 같이 출시했다. 도넛의 이름은 브라질의 빵인 pão de queijo에서 따왔다고 한다.2. 역사
폰데링은 미스터 도넛에서 만든 오리지널 도넛이지만 비슷한 원형이 하와이에 있다. 1992년 카페인 'Uncle Lani's Cafe'에서 만든 Poi Mochi이다. Charmaine Ocasek이 남편이랑 가족들 술자리에 안주로 만들던 것을 메뉴에 추가한 것이 유래다. 만드는 방법은 이름에 나와있다. 하와이 향토음식인 포이[1]와 쌀가루를 섞어서 떡처럼 만들고 튀기면 된다.서양에서는 포이 모찌와 미스터 도넛을 섞어서 '모찌 도넛(mochi doughnut)'이라고 흔히 부른다.
3. 인기
일본 미스터 도넛에서 2003년에 출시하자마자 초대박을 쳐서 판매량을 갈아치운다. 원래 시그니쳐 메뉴는 글레이즈드 허니 딥이었는데, 이후로 폰데링을 많이 밀어준다.아쉽게도 한국에서는 미스터 도넛이 사업철수했기 때문에 오리지널 폰데링은 맛볼 수 없다. 대신 사업을 이어받은 파네링이 있고, 던킨도너츠에서 비슷하게 따라한 츄이스티로 맛볼 수 있다.
[1]
타로, 빵나무열매, 쿠킹바나나 등으로 만든 풀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