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엇인가?
열혈강호에 등장하는 독으로 폭마 벽력자가 몇 년에 걸친 연구끝에 만들어낸 걸작이다.후추 등과 같이 가루 형태로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흡입 후 감염되면 재채기를 하는데, 이후 신체 자체가 벽력탄과 같은 하나의 폭탄으로 변화한다. 이후 감염자가 정신적 혹은 육체적 흥분 상태를 일으키면 이 체내의 폭독이 발작을 일으켜 온 몸이 폭발한다. 즉 훌륭한 생체병기. 다만 내공이 심후한 경우에는 살아남는 것으로 추정된다.
원작에서는 한비광이 희롱하려는 여자를 빼앗으려 한다는 이유 만으로(...) 벽력자가 바로 첫 시연을 보였다.
작중에서 벽력자는 해독제따위는 만들지도 않았고 만들생각도 없다고 했는데, 사실은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안정적인 몸을 억지로 뒤틀리게 하는 점 때문인지, 역천행공을 요구하는 자하신공과 비슷한 점이 있는 것 같다. 혈통에 의해 태생적으로 자하신공을 운용 가능한 한비광[1]이 엽민천과의 싸움에서 자하신공을 사용한 이후로는 폭독이 배출되었는지 발작이 일어나는 일이 거의 없어졌다. 자담과의 승부를 거치며 환골탈태한 이후로는 현음독고와 마찬가지로 완전히 사라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2. 희생자
- 댕댕이 : 폭독의 위력을 보여주기 위해 등장한 단역 강아지로, 폭독을 마시고 재채기(...)를 한 뒤 던져졌다. 벽에 부딫히자 마자 폭발했고, 가죽만 남겼다. 그런데 강아지 생김새가 해당 작품 연재 당시 유행하던 바우와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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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력자 : 썰렁강호에서 후추와 헷갈리는 통에 넣어둔 벽력탄을 마시고 폭발한다...
한비광 외에도 중독시키고 죽게 만드는 인체실험을 숱하게 자행해본 듯. 태연하게 자랑하는데 완전히 악역이 따로없다.
3. 감염자
- 한비광 : 최초로 감염된 사람이다. 그리고 조금만 흥분하면 뻥뻥 터지지만 주인공 보정과 여러 사정 때문에 죽지는 않는다.
[1]
엽민천에 의해 언급된다. "나는 알고 있었다. 자하신공은 신지 검마의 후예가 아니면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