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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 연산


역대 연산군 영화
<rowcolor=#fff> 신상옥의 연산군 2부작 이혁수 임권택
연산군 (장한사모편)
(1962)
폭군 연산 (복수·쾌거편)
(1962)
연산군
(1987)
연산일기
(1988)
폭군 연산 (1962)
暴君 燕山 | Tyrant Yeonsan
파일:ec5e01ab502fc41aa997c741faf08729c61f5f44.jpg
<colbgcolor=#FF6347> 감독/제작 신상옥
원작 박종화
각색 임희재
제작사 신필림
기획 황남
촬영 정해준
조명 이계창
편집 양성란, 김영희
음악 정윤주
미술 정우택
주연 신영균
상영일자 1962년 2월 5일
상영극장 명보극장
관람인원 157,420명
1. 개요2. 출연진3. 줄거리4. 기타

[clearfix]

1. 개요

박종화 원작 소설 '금삼의 피'를 영화화한 신상옥 감독의 1962년 개봉작이다. 2부작으로 동시에 촬영·제작되어 1부 연산군 신정에, 2부 '폭군 연산'은 구정에 개봉했다. 1부는 '장한사모편(長恨思母篇)', 2부는 '복수·쾌거편(復讐·快擧篇)'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2.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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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줄거리

어머니 폐비 윤씨의 무덤 앞에서 피묻은 금삼을 불태우며 통곡하는 연산( 신영균)의 얼굴이 클로즈업되면서 그의 파란만장한 삶이 서서히 전개된다. 생모의 슬픈 원한의 사연을 안고 제위에 오른 연산은 수양제도 무색할 만큼 음탕하고 사치스러운 놀이로 서러운 심정을 달랜다.

요화 장녹수( 도금봉)와 간신 임사홍( 이예춘)의 아첨에 놀아나 충신을 참하고 무고한 양민을 학살하는가 하면 끝없는 포악을 자행하여 날이 갈수록 민심이 흉흉해진다. 마침내 연산군의 만행으로 누이와 아버지를 잃은 박원종( 김진규)이 정변을 일으키고 반정 궐기 당일 연산군은 장녹수를 죽이면서[1] 지옥도와 같은 폭정에 종지부를 찍는다. 뒤늦게 자신의 과거를 뉘우치며 내일부터는 어떻게든 달라지겠다 마음을 먹지만 그는 왕의 자리를 잃고 귀양길에 오른다.

4. 기타


현재 신상옥 감독의 연산군 시리즈에 나온 배우들중 생존중인 배우들은 신영균(배우)뿐이다.


[1] 이 때 아주 상황이 그로테스크한데, 장녹수에게 자신의 면류관을 씌우더니 자신의 폭정에 대한 비판적 상소를 자기 입으로 말하다가, 옥좌의 장녹수의 웃음이 폭군 연산 자신의 웃음처럼 보이는 환상을 보고는 장녹수를 목 졸라 죽이게 된다. 사실상 자살과 다름 없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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